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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에어콘 한번 안튼게 자랑인가요?

콜라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7-07-10 10:11:05

우리는 여름에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어...


라고 자랑처럼 말하는 지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래? 하고 말았는데...


그게 자랑할 일인가요?


에어콘 한번 안틀거면 왜 산거죠?


이해가 안가네요.

IP : 119.75.xxx.1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0 10:11 AM (211.114.xxx.77)

    그러네요. 저는 에어컨이 없어서 못튼다는...

  • 2. 여기에동
    '17.7.10 10:13 AM (221.148.xxx.8)

    여기에도 많잖아요
    에어컨 안 켜도 시원하다
    난방 안 해도 따뜻하다
    자신의 집이 얼마나 쾌적한 상태인지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같아요

    전 더운 것보다 습함 때문에라도 잘 켜고
    난방도 아끼지 않고 해요

  • 3. 그래도
    '17.7.10 10:13 AM (119.198.xxx.11) - 삭제된댓글

    에어컨 없어서 못 트는것과

    있어도 안트는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

    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
    후자는 내 의지로 "선택"을 했다는 점..

    그래서 여름에 에어컨 한 번 안틀었다는 부심이 절로 생기는봐요

  • 4. 은근
    '17.7.10 10:13 AM (202.30.xxx.226)

    집자랑(바람이 통해 시원해도 습은 어쩔..)일 수도 있고...

    저도 그렇고 친정엄마도 그렇고.. ㅎㅎ
    태생이 꿉꿉한거 잘 참는 사람 있어요.

    촌*인증이랄까요. ㅠㅠ

    냅두세요.

  • 5. ....
    '17.7.10 10:15 AM (220.78.xxx.22)

    그래봐야 일년에 두어달
    애들 방학때
    종일틀어도 십만원 정도 더 나오던데
    일년 이삼십 만원이면 될것을

    뭐 견딜만 한가보죠

  • 6. ...
    '17.7.10 10:1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여기도 많아요 2222222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네, 난방 한번도 안틀었네
    왜 자랑하는진 모르겠지만

  • 7. 냅둬요~~
    '17.7.10 10:17 AM (61.82.xxx.218)

    그게 나름 자랑이라고 생각되나부죠~ 에어컨은 장식용이네???
    참~ 별거 아닌일로 자랑하는 사람이 종종 있어요.
    자존감이 바닥인건지~
    주변에서 우쭈쭈~~ 참 잘했어요. 칭찬받길 엄청 기대해요.
    그런 사람 그때그때 맞장구 쳐주고 어머~ 대단하다! 안하면 빠져요.
    그리고 뒷끝 작렬이라 기회되면 공격도 하고요.
    자랑 늘어진 사람들 조심하세요!

  • 8. ..
    '17.7.10 10:19 AM (222.111.xxx.79)

    한달 생활비 ㅇㅇ만원이면 충분하다 이런 인증글도 종종 보잖아요.
    힘들게 돈 아꼈으니 보상 받고 싶은 심리가 있겠지요.

  • 9. 114
    '17.7.10 10:19 AM (110.70.xxx.15)

    119

  • 10. ㅇㅇ
    '17.7.10 10:30 AM (211.237.xxx.138)

    119 75 114 글에 정성껏 댓글 달아주지 마세요.

  • 11. ...
    '17.7.10 10:30 AM (210.94.xxx.91)

    에어콘 있다고 빵빵 트는 것도 잘한 일은 아니지 않나요?

  • 12. 그러고보니
    '17.7.10 10:54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단골손님이네요

  • 13. 단열자랑~절약부심
    '17.7.10 11:14 AM (110.70.xxx.213)

    단열자랑에서 절약부심까지? ㅎ
    제 주변에도 많아요~

  • 14. 단열자랑~절약부심
    '17.7.10 11:15 AM (110.70.xxx.213)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요.
    전자렌지도 없고, 전기밥솥도 없고, 정수기도 없고
    물도 수돗물 받아놨다가 그냥 먹어요. 이럼 ㅎㅎ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지만요 ㅎㅋ

  • 15. 지나가다
    '17.7.10 11:35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뭐 별거 있나요~ 미련한 `절약 부심`인거죠. ㅉㅉㅉ

  • 16. 있어요..그게 뭐 자랑이라고
    '17.7.10 2:47 PM (221.142.xxx.132)

    꼭 있나봐요.
    제 주변에도 있어요. 본인 옷,신발은 정말 두번입는거 못볼정도로 엄청 사고 외식도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하는데
    난방비가 얼마 안나온다는둥, 에어컨 이번 여름도 안산다는둥..그러면서 툭하면 넘 더워서 집 탈출해서 카페가서 아이스 아메 하자고 제안,더워서 밥 못해먹는다고 푸념..하는데..쫌 한심해보여요.
    그돈이면 에어컨틀고 애들 쾌적히 생활하고
    본인도 좋을텐데..낭비하자는 게 아닌데 엉뚱한 부심에 웃음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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