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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키가 140인데 성장판이 닫혔대요

00 조회수 : 9,538
작성일 : 2017-07-10 09:44:42
초등학교 4학년이고 이제 8월이면 생일이 와요.(만 10세) 
저는 키가 150이고, 애아빠는 170이에요.(저는 만 11세에 생리했어요.)
그래서 그냥저냥 150정도 되겠지 하고 별 욕심없었어요.
아이가 작년 가을부터 가슴에 몽우리가 잡혀서 
7일날 대학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어요.
(사실 제가 지금 외국에 있고 아이들만 한국에 들어간 거라, 한국 간 김에 한 번 해보자 했거덩요
그리고 작년 초에 집앞 성장클리닉에서 뼈나이가 빠르다고 아이 예상키는 152정도라고 했어요)

그리고 여기부턴
저희 엄마가 전해준 말입니다
의사 왈, "얘는 끝났다. 더이상 할 것이 없다. 생리는 6개월 이내 할 것이다"
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지금 저희 너무 멘붕인게, 
지금 키 140이 최종 어른키라는 뜻으로 와닿아서요.

의사 말이 무슨 뜻일까요?
제가 작아서 기대는 안 했는데, 140은 너무 걱정되네요. 
그리고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7센치 컸네요. 

그래서 다른 병원의견도 물어보려고 예약은 해뒀는데, 너무 걱정되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IP : 99.247.xxx.2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0 9:45 AM (211.36.xxx.24)

    평균적으로 생리후 8센티전후로 커요.

  • 2. ㅔㅔ
    '17.7.10 9:48 AM (36.39.xxx.243)

    지금 현재 키가 140이라는거죠? 생리전이구요??
    치료 관점에서 할수 있는 억제나 성장 치료를 받기에 늦었다는 소리겠죠. 설마 초등학교 4학년에 성장이 멈추겠어요??

    계속 점핑 운동 시키세요.
    다른 병원도 한번 더 가시던가요. 사실 성장 클리닉 말 믿거나 말거나 수준으로 잘 맞진 않더라구요.

  • 3. ᆢᆢ
    '17.7.10 9:49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특별이 치료할수 있는것도 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게 기다려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엄마도 150인데 잘 사셨잖아요
    초등이면 150 이상은 클꺼예요

  • 4. ......
    '17.7.10 9:59 AM (220.71.xxx.152)

    근데 의사가 같은 말이라도 뭐 저렇게 한대요? 저렇게 말하면 너무 걱정되잖아요.

    저도 점핑하고 스트레칭 추천드려요. 여자애들 스트레칭 하니 키는 작아도 몸매가 균형잡히고 예쁘게 크더군요

    밤에 잘때 아주 어둡게 하고 자는것도 성장호르몬 많이 나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5.
    '17.7.10 10:02 AM (59.11.xxx.51)

    생리후에도 어느정도는 크더군요

  • 6. ....
    '17.7.10 10:09 AM (222.93.xxx.23)

    초 4고 아직 생리 전인데 거기서 키가 멈추지는 않을 거예요.
    전 아이 생리 시작하고 나서 중 1때쯤 병원 갔는데 키 155 정도까지밖에 안클거라 했걷ㄴ요. 성장판도 거의 닫혔다 하고.
    그래도 원이나 없게 하자는 생각에 일년 좀 안되게 성장호르몬주사 맞췄고요
    지금 중3인데 160은 되어요.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지만 예전에 걱정했던거 생각하면 만족해요.
    의사가 말을 좀 세게 한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운동시키고 잘 먹이면 더 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호르몬주사는 저희 애 경우는 해주긴 했지만 사실 이거땜에 큰건지 원래 안했어도 그정도 클거였는지 알수 없는 일이니 추천해드리진 못하겠네요.

  • 7. 맞아요
    '17.7.10 10:14 A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생리하면 저도 끝인줄 알았어요
    왜냐면 저도 초등때 생리후 키가 안컸는데
    (초등친구가 저를 보고 키가 엄청 클 줄 알았다고 해요)
    제 아이 6학년 초에 생리 햇고 그 무렵 160이었는데
    지금 7센치 더 컸어요

    더 웃긴거 말씀해 드릴까요
    저희아이도 4년초에 몽우리 잡히고 이른 생리할 가능성이 보여
    성장판 홀몬 피검사 싹다했더니 많이 커봤자 158~160겨우 될까 말까 라고 했어요 허걱해서 호르몬 억제 주사를 7개월 맞다다 제가 임의로 관뒀어요... 주사성분(무슨 종양억제제) 그렇고 나중에 아이몸에 안 좋게 작용 할 거 같아 그냥 생리 하면 하는대로 자연스럽게 하자라고 제가 맘을 고쳐 먹었어요
    남편179 저 162 작은키도 아니었는데 남편이 키에 연연햇어요

    아무튼 저희 아이는 성장판 닫겼다는 소리르 못들었지만, 뼈나이는 2년 정도 빠르다 했어요
    다른병원 다시 가보시고...
    병원에서 하시는 말씀이 다 정답은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아이가 공부 하는게 있어 밤에 일찍 못재웠어요
    님은 키가 좀 작으신 편이니 일찍자기 운동 등등 많이 시켜 보시구요....

  • 8. 사과
    '17.7.10 10:17 AM (58.121.xxx.239)

    의사가 너무 성의 없이 말하네요.

    아직 생리 안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소고기 많이 먹이세요.
    따로 운동시키는거 없으면 줄넘기 하루 1000개 정도 매일 자기전에
    꾸준히 시키세요 효과 엄청 좋아요

    저흰 남편 165 저 156 인데
    딸은 163이고 아들은 중3 178이예요.
    딸이 생리하고도 9센치 정도 컸어요.
    줄넘기 시켰고요.

    아침 잘 안먹을려고 해서
    계란 후라이 매일 한개 우유한잔 아침으로 매일 먹였어요
    요구르트도 매일 먹이고요.

    저희도 부부가 모두 작아 걱정 많이 했는데
    아직 생리전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부터 진짜 잘 먹이시고
    줄넘기 시키세요.

  • 9. 부끄러운 엄마
    '17.7.10 10:17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초6 이예요.
    원글님 아이와 키가 비슷하네요.
    2차 성징이 제법 와서 급하게 아산병원을 보름전쯤 다녀왔어요.
    이미 딸아이 친구들은 초경을 시작한 아이들도 있고 여드름으로 고민이 큰 여학생들도 많은터라
    저도 걱정이 앞섰어요.

    결론은 키가 다 자랐다 . 기대해봐도 5센티 정도다. 하더라고요.
    순간 제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어요.
    그랬더니 30대 후반 정도되는 여의사가 40중후반인 저를 혼내더군요.

    어머니, 저희 병원 후배 인턴들 중에도 여의사가 140센티대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의사가 꽤 됩니다.
    키가 크면야 좀 더 좋겠지만 키 가지고 너무 좌절하지는 마세요.
    이 아이는 부모의 유전키에서 아주 정상적으로 잘 컸다고요. ㅜㅜ
    (저희 부부가 키가 작아요. 저는 158 남편은 162)
    다들 키가 작아도 공부도 잘하고 자기 꿈을 이뤄 의사가 되어서 사회구성원으로 잘 살고 있답니다.
    그래도 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진료실을 나오면서야 제 정신이 들무렵 제 옆에 딸아이가 있다는걸 깨닫고 미안함에 아차 했답니다.
    못난 엄마의 모습을 보여서요.

    진료실을 나와서 딸아이가 그러네요.
    세상에 꼭 키가 큰 사람만 있는 법이 아니니 자기는 기 죽지 않겠다고요.
    그리고 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요.
    엄마의 좌절하고 또 눈물을 보이는게 자신을 더 괴롭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병원 다녀와서 아이가 잘 먹고 또 점프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하이* 한의원에도 가 봤는데 사실 둘째 때문에 갔거든요.
    첫째는 너무 늦었고 둘째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고요.
    한의원장 말이 10살 둘째는 좀 더 기다려보고 첫째 딸아이를 데려오라고 하데요?
    자기가 10센티는 더 키워줄 수 있다고요.
    아산병원에서 말하길 6개월내 초경이 시작될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는데
    제가 한의원장에게 십센티가 가능하기는 한거냐 물었더니 너무 호언장담하길래
    오히려 신뢰가 들지 않았어요.
    초경시작하고 중학교 2학년까지 한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한달에 60만원 이랍니다.
    여튼 다시 큰애를 데리고 한의원에 가지는 않았어요.
    왠지 그냥 영업하려는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요.

    제 결론은 키 때문에 엄마가 더 좌절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지 말자.
    아산병원 의사 말처럼 또 우리 아이 말처럼 키 작은 사람과 큰 사람과 공존하는 세상이니
    자신감을 갖고 살게 하자 였습니다.
    사실 제 결론이 아니고 아이 스스로 제게 한 말이라 제가 딸아이에게 배웠지요.

    우리 같이 힘내요.

  • 10. 부끄러운 엄마
    '17.7.10 10:19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초등 고학년 이예요.
    원글님 아이와 키가 비슷하네요.
    2차 성징이 제법 와서 급하게 아산병원을 보름전쯤 다녀왔어요.
    이미 딸아이 친구들은 초경을 시작한 아이들도 있고 여드름으로 고민이 큰 여학생들도 많은터라
    저도 걱정이 앞섰어요.

    결론은 키가 다 자랐다 . 기대해봐도 5센티 정도다. 하더라고요.
    순간 제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어요.
    그랬더니 30대 후반 정도되는 여의사가 40중후반인 저를 혼내더군요.

    어머니, 저희 병원 후배 인턴들 중에도 여의사가 140센티대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의사가 꽤 됩니다.
    키가 크면야 좀 더 좋겠지만 키 가지고 너무 좌절하지는 마세요.
    이 아이는 부모의 유전키에서 아주 정상적으로 잘 컸다고요. ㅜㅜ
    (저희 부부가 키가 작아요. 저는 158 남편은 162)
    다들 키가 작아도 공부도 잘하고 자기 꿈을 이뤄 의사가 되어서 사회구성원으로 잘 살고 있답니다.
    그래도 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진료실을 나오면서야 제 정신이 들무렵 제 옆에 딸아이가 있다는걸 깨닫고 미안함에 아차 했답니다.
    못난 엄마의 모습을 보여서요.

    진료실을 나와서 딸아이가 그러네요.
    세상에 꼭 키가 큰 사람만 있는 법이 아니니 자기는 기 죽지 않겠다고요.
    그리고 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요.
    엄마의 좌절하고 또 눈물을 보이는게 자신을 더 괴롭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병원 다녀와서 아이가 잘 먹고 또 점프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하이* 한의원에도 가 봤는데 사실 둘째 때문에 갔거든요.
    첫째는 너무 늦었고 둘째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고요.
    한의원장 말이 초등저학년 둘째는 좀 더 기다려보고 첫째 딸아이를 데려오라고 하데요?
    자기가 10센티는 더 키워줄 수 있다고요.
    아산병원에서 말하길 6개월내 초경이 시작될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는데
    제가 한의원장에게 십센티가 가능하기는 한거냐 물었더니 너무 호언장담하길래
    오히려 신뢰가 들지 않았어요.
    초경시작하고 중학교 2학년까지 한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한달에 60만원 이랍니다.
    여튼 다시 큰애를 데리고 한의원에 가지는 않았어요.
    왠지 그냥 영업하려는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요.

    제 결론은 키 때문에 엄마가 더 좌절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지 말자.
    아산병원 의사 말처럼 또 우리 아이 말처럼 키 작은 사람과 큰 사람과 공존하는 세상이니
    자신감을 갖고 살게 하자 였습니다.
    사실 제 결론이 아니고 아이 스스로 제게 한 말이라 제가 딸아이에게 배웠지요.

    우리 같이 힘내요.

  • 11. 뭐래요..
    '17.7.10 10:26 AM (223.33.xxx.152)

    저도 생리후 10센티 컸는데요...
    의사가 말을 참 극단적으로 하네요

  • 12. 6769
    '17.7.10 10:31 AM (58.235.xxx.229)

    윗분 따님 야무지네요.
    저는 넘 커서 오히려 부담스러웠는데
    작은 남편 만나 아들이 작아서 팔자에 없는
    키걱정을 하는데.. 윗분 어린 딸내미 말에 정신이
    번쩍 나네요.
    키와 몸무게 숫자에 이렇게 연연하는 나라는 없다네요.
    그냥 건강에 이상없음 개성일 뿐인데...

  • 13. 울딸래미
    '17.7.10 10:32 AM (58.234.xxx.199)

    생리전에 1년에 10센티 컸고 생리후 2년간 10센티 컸네요
    무슨 성장판이 가게문도 아니고 확 닫힙니까 서서히 닫힐거예요

  • 14. 저도
    '17.7.10 10:35 AM (110.70.xxx.155)

    요새 애들 키때문에 고민이에요
    닫혀버리기전에 가서 성장주사라도 맞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솔직히 닫혔다고 할까봐 겁나서 못가겠고
    호르몬주사까지 맞아서 키워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요

  • 15. .....
    '17.7.10 10:37 AM (211.246.xxx.38)

    저 위에

    저흰 남편 165 저 156 인데
    딸은 163이고 아들은 중3 178이예요.
    딸이 생리하고도 9센치 정도 컸어요.
    줄넘기 시켰고요.

    아들 있는데 아직 어리지만 전 163인데 남편이 165로 너무 작아 벌써 고민이 많은데 님 댓글이 희망을 주시네요. 7세인데 매일 줄넘기 시키고 하는데 전 나중에 애가 170만 되면 원이 없겠어요. 그 이상이면 너무 감사하구요. 아드님 178이라니 너무 좋겠어요.

  • 16. . .
    '17.7.10 10:40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생리전에 6개월간 엄청 크고 생리후에도 5~10센치는 커요. 저랑 딸은 그시기만 놓고보면 15센치는 큰것같은데요.
    많이 자고 운동하고 먹고 스트레스없는게 좋아요.
    생리후는 더디크지만 2,3센치라도 중3정도까지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크던데요.

  • 17. 원글
    '17.7.10 10:42 AM (99.247.xxx.233)

    저희 부모님 모두 작으세요. 저희 엄마 저만하시고, 아빠는 165정도? 그런데 제 남동생느 177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엄청 먹어댔고, (비만일정도로) 수영이며 갖은 운동을 다 시켯 그런가. 좀 크네요.

  • 18. 웅?
    '17.7.10 10:46 A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냐가 이상한가?

    전 생리 후에 142에서 160, 한번 쉬고 고딩 때 161로, 20살에 미국에서 유제품 엄청 먹어서 그런가 2cm 더 자라서 지금 163이에요.

    비결은 잠인 듯 해요;;; 키 클 때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틈만 나면 잠, 스트레스 해소법도 잠 일 정도.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밤에 꼭 자게 하고, 몸 쭉쭉 눌려주는 스트레칭과 영양섭취 잘 챙겨주시면 분명 더 클거예요. 희망 가지세요.

  • 19. 스트레칭고고
    '17.7.10 10:49 AM (110.70.xxx.116)

    10센티는 더 자랄듯

  • 20. 흠흠
    '17.7.10 10:55 AM (125.179.xxx.41)

    저도 키작은여자라 아이들 키걱정많은데 댓글들 참고하고갑니다
    82님들 최고입니다~~^^

  • 21. 유후
    '17.7.10 11:02 AM (211.36.xxx.49)

    저생리하던 해에 10센치컸어요
    5학년때 생리해서 6학년때 163
    지금키 167이에요
    저희엄마 145되시려나? 저희아빠 170이구요ㅎㅎ
    제가 입이 짧은편인데 10센티크던해에 밥두그릇씩먹고 잠 미친듯 잤던기억나요

  • 22. 제딸도
    '17.7.10 11:07 AM (218.50.xxx.154)

    생리를 5학년때 했는데 하면서 겨털까지 6개월내에 마무리되더니 성장이 거의 안되더라고요..
    반면 다른 아이는 6학년때 생리했는데 시작하고 급성장 20센티가 크고... 아이마다 다르네요.
    성장판 닫힌거는 의사마다 견해가 달라서 다른곳 더 진찰받아보세요. 아직 생리전이니 닫힐수는 없지 않나요?

  • 23. ㅇㅇㅇ
    '17.7.10 11:12 AM (211.106.xxx.100)

    농구를 미친듯이 지금 바로 시키세요.
    농구하면 바로 커요. 빨리요.

  • 24. ..
    '17.7.10 11:19 AM (61.109.xxx.74)

    우리 부부 원글님네 키만하고요. 친정 부모님 키도 비슷하네요.
    딸셋 저를닮아 안클까봐 자랄때 키 자주 재봤거든요. 생리하고도 8센티는 크던데요
    특히 둘째는 병원서 엄마보다 적을수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저보단 커요.
    아직생리 시작 안했으니 처음병원에서 말한 만큼은 클수 있을듯해요

  • 25. .....
    '17.7.10 11:41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의사인 울 조카 말이
    최종 예상키 15 혹은 -15랍니다
    의사 말이 절대 맞는거 아니래요
    말 그대로 예상일뿐이래요

  • 26. .....
    '17.7.10 11:42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의사인 울 조카말이
    예상키 플러스 마이너스 15래요
    의사말이 절대 맞는거 아니래요
    말 그대로 예상이라고요

  • 27. 부끄러운 엄마님
    '17.7.10 11:58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울지마세요. 대학병원 의사앞에서 제가
    그리 울었지요.
    저희딸이 140에 생리를 했으니요
    성조숙증 무지할때라 지금 성인이거든요
    남편 163 저162 남편이 작아서
    지나고보니 부모유전이 크긴 크더라구요. 잘커야 146이야기 하시고, 지금 154요 작죠. 근데 어제 아이유 보니 아 저렇게 여리한데 다이어트네 싶고,
    154에45키로라 알바갔더니 너무 약하다 했다는데, 연옌하긴 좋겠다 ㅎㅎ제생각에요.
    거기다
    저흰 아들녀석까지 2연타를
    인스턴트 노. 통통도 안하고 마르기까지
    한아이가 139에 성호르몬이 나오니
    161이 예상키라고
    근데 성장홀몬을 급히 했는데 이아인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겨우 169인데 모르겠어요. 홀몬탓인지. 코가 갑자기 커지길
    래 비대증? 그건가 했는데 주사안한지
    3년 넘었는데 키는 안크고 코만 그런걸로봐선 아니구요.
    아무튼 너무 걱정마세요.
    엉엉 울던 그때 생각나고,여기 지역 대학병원 세곳에서 저희 아이가 제일 심각했고
    자기들끼리 학회가서 우리애들 이야기
    했대요.참

  • 28. 의사 말뽄새하고는
    '17.7.10 2:20 PM (117.111.xxx.35)

    얘는 끝났다니요;;;
    좋은말씀은 댓글에 많이있으니 참고하시고
    자녀분 키 쑥쑥크고 건강하게 잘자랄거에요♡

  • 29. lol
    '17.7.10 2:42 PM (119.149.xxx.221)

    의사 헐이네요 우리 부모님 두 분 다 160이구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그 당시에 생리를 만 10살때 시작했어요 ㅠㅠ 아직도 기억나요 초등학교 5학년 되자마자 4월에 .. 전교에서 제일 빠르게 시작했어요 ㅜㅜ 당시 키가 154정도였어요 나도 이제 키 다 컸구나 했는데 사춘기 시작되고 중딩되어서 콜라 피자 닥치는 대로 먹고 뛰놀고 걷고 뛰는 운동 (배드민턴, 농구, 배구) 엄청 좋아해서 고딩때까지 틈틈이 했구요 살은 꽤 차 올랐지만 그래도 별 상관 안 했는데 고딩 졸업할 때는 165/56까지 나갔구요 성인되어서는 필라테스, 발레로 자세교정하고 체질이 바뀐 건지 지금은 168/51에요 생리 일찍 시작한다고 키 안 크는 것도 아니고 먹는 거 잘 먹고 잘 움직이면 성장은 합니다

  • 30. 어이없음
    '17.7.10 5:33 PM (211.243.xxx.103)

    여자 아이들 초등 6학년까지 엄청 많이 크고
    중학생 들어가서도 크는 애들 많은데 무슨 소리에요.
    그 의사 정말 지랄맞네요 지가 점쟁인가요 무슨 세상일이 다 논리로만 되는줄아나

  • 31. 원글
    '17.7.11 1:28 AM (99.247.xxx.233)

    담당 의사선생님이랑 다시 연락해봤어요. 친절하게 답변 주셨어요. 저희 엄마가 당황해서 곡해하신거 같아요. 82님들이 추측하신 것처럼, 어떤 시술을 하기엔 늦었다는 뜻이었고 지금 성장이 끝난단 의미는 아니었다고 말씀하셨어요. 단지 성장이 일찍 끝날 것이고 큰 키를 예상하긴 힘들것이다 하셨어요(이건 유전이니 어쩔 수 없네요) 건강하게 지금 처럼 잘 키우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답글 달아주신 82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젤 중요한 건 역시 저의 마음이란 걸 이번에도 깨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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