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환갑선물로 안마의자 vs 미국여행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17-07-09 12:29:51
안녕하세요

엄마 환갑선물 고민중이에요

82님들이시라면 안마의자 가 좋으시겠어요
아니면 미국여행이 나을까요

엄마는 평소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싶어하셨거든요
만약 여행을 보내드리려면 비즈니스태워서 보내드릴생각이에요

제가 부자는 아니지만
엄마 환갑선물드리려고 적금 부었어요

근데 평소 근육이 자주 뭉치셔서
안마의자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02.89.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9 12:31 PM (61.80.xxx.147)

    나이 들어 할머니라면
    혼자 여행은 무리..

    안마의자 좋던데...

  • 2. .....
    '17.7.9 12:39 PM (211.229.xxx.89)

    더 연세드시면 여행은 더더욱 어렵고 더구나 비행기 오래 타기 점점 더 어려워질거에요. 건강상태 괜찮으시면 여행 보내드리고, 안마의자는 렌트도 가능하니 나중에 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3. 둘다..
    '17.7.9 12:42 PM (125.186.xxx.221)

    둘다 괜찮아 보여요
    여행은 좀 기력 떨어지면 못가시니 여행 보내드리고
    여유되시면 안마의자요

  • 4. ..
    '17.7.9 12:47 PM (61.82.xxx.101)

    직접 물어 보시면 어떨까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뭐라고 딱 말하기 어렵네요. 추억을 더 중요하게 생기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 5. 원글
    '17.7.9 12:49 PM (202.89.xxx.206)

    깜짝써프라이즈로 준비하려고 해서요..

    근데 역시나.... 여쭈어 봐야할것 같죠?

    선물은 받는사람이 젤 좋은걸로 해야되니까요..

  • 6. ..
    '17.7.9 12:50 PM (211.208.xxx.194)

    그럼요~ 꼭 여쭤보세요. 서프라이즈는 준비 기간 동안 준비하는 사람 기분 좋은 거고, 미리 여쭤보면 받는 사람은 기대, 등등 두 배 좋을 듯요!

  • 7. 원글
    '17.7.9 12:54 PM (202.89.xxx.206)

    네 지금 엄마한테 카톡보내놨어요
    어떤 대답이 올지 저도 궁금하네요.

    둘다필요없다 하실거 같은데....

  • 8. 나이아가라가 목적이라면
    '17.7.9 12:56 PM (1.233.xxx.186)

    나이아가라가 목적이라면 ... 안마의자에 한표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보고 실망실망 또 실망했습니다.
    캐나다, 미국쪽 두곳에서 다 봤구요.
    (폭포의 웅대함이 텔레비전보다 아주 아주 못해요.)

    배도 탔습니다.

  • 9. 오메에~~
    '17.7.9 12:58 PM (211.244.xxx.154)

    요즘 환갑은 그냥 아주머니에요. ㅎㅎ

    미쿡여행가겠어요 저라면요. 물론 여쭤보신다니 답 주시겠지만..

    두고 두고 추억이잖아요 여행은.

    안마의자는 주민센터에 산책나가면 있지 않나요?

  • 10. 여행이란게
    '17.7.9 12:58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보는 사람에 따라 감흥이 다른거라서
    언마의자는 오래남아요 ㅎ

  • 11. 여행
    '17.7.9 1:09 PM (125.152.xxx.238)

    환갑이시면 젊어요
    여행보내드리세요

  • 12. 샬랄라
    '17.7.9 1:10 PM (125.176.xxx.237)

    나이아가라
    완전 별로

    저도 배 탔어요

  • 13. ㅇㅇ
    '17.7.9 1:16 PM (223.39.xxx.40)

    그보다도 훨씬 못한 싸구려 발마사지기에 우리엄마 최고의 선물이라고 ㅋㅋ
    여행이고 뭐시고간에 다 필요없고 여지껏 그게 최고의선물 ㅡㅡ

    안마기 사드렸으면 최고효녀 등극했을 뻔;;

  • 14. ..
    '17.7.9 1:21 PM (175.211.xxx.50)

    전 나이아가라 정말 좋았어요~
    면세점서 산 캐나다 와인도 맛났었구요.
    올여름 뉴저지 사는 친구랑 또 가기로 했어용.
    뉴저지서 가면 좀 멀긴하지만 한인관광 예약해서 쭉 다녀올라구요.

  • 15. ㅇㅇ
    '17.7.9 1:47 PM (1.232.xxx.25)

    60대면 친구들과 해외여행 가장 열심히 가는 세대죠
    안마기는 몇달 쓰다 처박아넣고 있는데

  • 16. ...?
    '17.7.9 1:58 PM (118.176.xxx.191)

    안마기는 조금씩 돈 모아서 나중에 사 드리고 한 살이라도 젊으실 때 여행보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꼭 나이아가라 아니더라도 미국 좋은데 많잖아요. 남부 이탈리아도 정말 좋다고 하던데요. 나이 들어서 추억이 더 남지 싶습니다.

  • 17. happy
    '17.7.9 2:00 PM (122.45.xxx.129)

    나이아가라가 계절마다 물의 양 차이가 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여행 할 기간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그리고 안마의자는 요즘 구매 아니고 정수기처럼 매달 금액 내고 렌탈서비스도 있어요.

  • 18. ...
    '17.7.9 2:16 PM (59.7.xxx.140)

    미동부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천섬 캐나다퀘벡 묶어서 가는 패키지 다녀오심 되겠네요 . 더 나이들면 장기간비행 다리아프고 힘들어서 못다니세요. 70세 되기전에 부지런히 여행보내드리세요.

    안마의자는 뭐 동네 한의원 물리치료 다니는게 훨 나아요. 꼭 사고싶으면 렌탈하세요.. 사면 나중에 버릴때도 꽤 돈 많이 내야해요

  • 19. ....
    '17.7.9 2:18 PM (211.248.xxx.164)

    여행보내드리세요. 환갑이면 딱 여행하시기 좋을 나이시잖아요. 비지니스를 이코노미로 바꾸고 남은 돈으로 안마의자도 충분히 사시겠네요. 그리고 요즘은 안마의자 다 렌탈로 많이 써요

  • 20. 여행요
    '17.7.9 2:38 PM (219.115.xxx.51)

    건강 괜찮으시면 여행요. 더 나이 드시면 10시간 이상 비행은 너무 힘드세요.
    안마의자는 사놓고 잘 쓰는 집 별로 못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502 시어머니랑 통화하는데 미치겠어요 ㅇㅇ 10:29:26 89
1673501 유승민 : 민주당하고 헌법재판소하고 짬짜미를 했는지 뭘 했는지 .. 1 .. 10:28:29 114
1673500 영국갈때도 eta 발급 받아야하나요? .. 10:24:45 55
1673499 펌)한남동 수도원의 아름다운 방 1 ㄱㄴ 10:24:25 357
1673498 전 왜이렇게 공수처가 못미덥죠 12 ㅇㅇ 10:19:54 396
1673497 현체쓰고 윈터가는 애들은 보고서 어떻게 쓰나요? 4 ........ 10:17:19 254
1673496 “계엄으로 한방” 김민수 대변인, 망언 들통나 ‘한방’에 사퇴 6 ... 10:16:49 651
1673495 토스 새해선물 같이받아요^^ ㅇㅇ 10:16:26 183
1673494 어딜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학교 4년 동안 ,,, 10:16:08 198
1673493 오징어게임2 재밌게 본분도 많으시겠죠? 9 -- 10:14:56 319
1673492 유지니맘) 2786명 남았습니다 15 유지니맘 10:13:27 698
1673491 보험설계사 시누분께 카드나 연금 맡기면 어느정도 조회가능할까요?.. 6 궁금 10:11:07 287
1673490 풍수전문가가 한남관저 윤명신한테 흉하댔어요 14 ........ 10:03:55 1,539
1673489 이승환 옹 페북.jpg / 12 10:02:34 1,764
1673488 오래된 굴겉절이 1 댕댕이 10:01:59 244
1673487 연봉 높은 회사 들어간 2030들은 8 09:59:45 1,086
1673486 캐나다 트뤼도 총리 사퇴 발표 5 두둥맘 09:57:35 1,462
1673485 친구의 필요 7 ... 09:55:08 754
1673484 체포 영장은 어찌 됬나요 5 .. 09:52:12 970
1673483 경찰 특공대 활약 보고 싶다 12 뉴공 09:50:31 804
1673482 "영끌하지 말걸" 뒤늦은 후회…집주인들 결국 .. 10 제자리 09:45:13 2,813
1673481 졸업식에 비누꽃다발 좀 그럴까요? 37 ㅇㅇ 09:44:22 1,290
1673480 내 집 갖고 싶은데 그건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네요 6 09:42:18 843
1673479 집값이 이제 별로 안오르려나 봐요 13 집값 09:41:27 2,040
1673478 반찬가게 추천 좀 해주세요 5 ... 09:41:24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