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인심 원래 좋나요? 한끼줍쇼 보니까 정이 넘치던데요

.. 조회수 : 5,489
작성일 : 2017-07-09 11:19:35
진짜 서울에서 맨날 촬영하다가 광주 보니까 사람들 인심 엄청 좋던데 원래 광주가 인심 좋나요?
IP : 175.223.xxx.1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9 11:21 AM (58.230.xxx.110)

    전라도 지역이 인심이 후한듯요...
    원래 물산이 흔했던곳이라
    여유가 있어보여요...
    그런 아름다운곳에 보수정권들이 저지른 만행
    너무 화가 나네요...

  • 2. ㅣㅣ
    '17.7.9 11:23 AM (36.39.xxx.243)

    같은 글을 연달아 ㅡㅡ 82에 전라도 사람들 진짜 많은듯

  • 3. ...
    '17.7.9 11:25 AM (223.33.xxx.108)

    홍어라고 비아냥못거리니 열받나 윗댓글?
    일베하냐?

  • 4.
    '17.7.9 11:27 AM (183.96.xxx.12)

    전라도 인심좋고 의리있고 음식이 끝내주는 곳이죠
    대대로 흥이있고 판소리가 탄생하고 선비정신이 남아있는 곳
    하지만, 친일 친미 박정희가 전라도를 빨갱이로 몰아놓은 곳이었죠 ㅠ

  • 5. 박정희 전두환
    '17.7.9 11:29 AM (183.96.xxx.12)

    전라도 말살정책으로 지들이 피빨아 먹은 곳
    전라도는 민주화의 성지입니다~~~

  • 6. 모리양
    '17.7.9 11:30 AM (39.7.xxx.62)

    광주사람들 음식 잘하는것만 봐도 좋은 곳일거라고
    생각은 했어요.. 지역감정 조장한 사람들 진짜 나빠요

  • 7. 홍어
    '17.7.9 11:34 AM (58.143.xxx.127)

    비싸서 못 먹고 ㅠㅠ
    쪄 먹어도 맛나구요. 귀한 홍어를~
    전라도에 만행을 부린 이들도 이땅에 살아가고
    있겠죠 . 미안한 줄 알아야 함.

  • 8. ^^
    '17.7.9 11:36 AM (39.112.xxx.205)

    사람 나름이지.완벽한게 어디에 있다고.
    은근히 아닌것처럼 하면서 하고픈말이 따로 있는듯.

  • 9. 예전부터
    '17.7.9 11:39 AM (61.80.xxx.94)

    타지에 사는 광주사람들도 음식솜씨 좋고 손이 컸어요.
    다 큰 성인들도 자식나이 또래에겐 애기라고 표현하면서 부모같은 마음으로 대하는거보고 정이 참 많구나 생각했죠
    전라도 사람들은 어른들은 부모처럼 어린사람들은 자식처럼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한핏줄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어요

  • 10. ^^
    '17.7.9 11:48 AM (39.112.xxx.205)

    본인들 생각이겠죠.
    손이크고 정이 많고 어쩌고 저쩌고.
    뭔들 못 떠들까.
    다시 시작인가??
    내보기엔 다른곳이나 다를바 없더구만.
    나쁜사람 좋은사람 다 섞인거지.
    유독시리 광주가 좋으네.전라도가 좋으네 하는건
    참 유치한 짓거리이죠.
    그만 하세요.

  • 11. ...
    '17.7.9 11:56 AM (58.230.xxx.110)

    그만하라니요...
    댁이 그만하라면 그만하나요?
    심사가 왜 이리 뒤틀리셨나...
    전 75프로 경상도 사람이지만
    전라도의 넉넉함과 여유가 너무 좋아요...
    친근하고 구수한 말씨도...

  • 12. ^^
    '17.7.9 11:58 AM (39.112.xxx.205)

    전라도분들 자기네들 잔친갑네!!

  • 13. ^^
    '17.7.9 11:59 AM (39.112.xxx.205)

    왜 그만하라는지 몰겠나요??

  • 14. 친정아버지가
    '17.7.9 12:0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무슨 이유에서인지 전라도 극혐하셔서 어렸을때 전국 곳곳을 다녀도 전라도는 여행도 못 가 봤어요.
    특별한 이유도 없이 지역감정 선동에 충실하셨던듯..
    30대가 넘어서야 전라도 곳곳을 가봤는데
    자연풍광, 음식, 사람들 그리고 전라도의 정취에 반했어요~
    시장에 가서 뭘 사고 거스름돈 받는데
    서울은 안녕히 가세요 인사하는데
    전라도 할머니는 고마워요~인사 하시더라고요.ㅎㅎ
    사람들 느낌이 정겹고 타 지역과 좀 달라요.
    음식은 말할것도 없고 저렴한 식당에도 표구된 글씨나
    족자등 걸려 있고
    반찬 죽 놓으면서도 모자르면 말씀 하시라공~~
    그렇게 골고루 푸짐한데 모자를리가...
    소쇄원에서 물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갑자기 저도 난 치고 싶고 글 쓰고 싶고~~
    39.112님은 뭐가 유치한 짓거리란거죠?
    부산 가면 시원시원한 아주머니들과
    얼큰하고 화끈한 음식이 참 좋더라!!처럼
    이런 감정과 느낌이 있을수 있는 것이지
    전라도가 좋다고 타지역은 비하하는게 아니잖아요??
    왜 못 견디고 그러세요??ㅋㅋ

  • 15. ...
    '17.7.9 12:11 PM (122.38.xxx.28)

    사람은 다 똑같아요..
    인간은 보고싶은 것만 보는 법이죠.
    차이점은 도시화 정도에 따른 것이지..

  • 16. 333222
    '17.7.9 12:17 PM (121.166.xxx.92)

    전라도에 가면 마음이 달라요. 말도 구수하게 따뜻하게 하고, 친철하더군요.
    음식도 어디를 들어가든 평균 이상이어 검색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걱정 없이 들어가고요.

    그 동안 정권 잡겠다고 온갖 악한 행동을 한 경상도 인간들로 인해 왜곡되고 처참한 차별 많이 당했지요.

  • 17. 그닥
    '17.7.9 12:23 PM (110.70.xxx.248)

    그런사람들만 방송나온 거죠.

    그닥 별거없어요.
    딴 동네랑 수준 비슷하죠 뭐.

  • 18. ^^
    '17.7.9 12:23 PM (39.112.xxx.205)

    전라도에 가면 마음이 달라요는 댓글님 생각이죠.
    그것때문에 전라도는 좋은곳이다라는게 성립될수는 없고요.
    자기생각때문에 경상도사람들이 경상도 인간이 되는것일뿐이죠.그래서 유치하다고욧.

  • 19. 그냥
    '17.7.9 12:25 PM (110.12.xxx.88)

    경계심들이 좀 없고 뭐 물어봐도 알던 사람처럼 대하는게 보통이에요ㅎ 특히 어르신들이 어서 왔소?? 하면서..사돈팔촌 다끌어다가 내 누구가 거그사는디~~ 하면서 어렸을때는 그런게 참 창피할때도 많았는데ㅋㅋ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들이 넓으신편이죠ㅎㅎ

  • 20. 아마도
    '17.7.9 12:3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지방은 개인주의가 덜합니다
    거의다그래요
    지방은 한치건너면 다아는사람들천지라
    생판남도 완전남처럼 대하는분위기가 덜해요
    저희시댁가면 동네어른보면 그냥인사해야돼요
    누군지몰라도 그게속편하더라구요

  • 21. ...
    '17.7.9 12:41 PM (223.62.xxx.239)

    39.112의 댓글은 무슨 사명감까지 느껴지네요.
    불쌍한 영혼~
    주말에 안됐다.

  • 22. 내가 느낀
    '17.7.9 12:50 PM (39.7.xxx.224)

    거기 전라도 여행 가서 사람들한테 느낀건
    아직 정이 남아 있고 인심 있고 푸근합디다.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경상도도 시골은
    정있게 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좀 말투며
    하는 행동이 푸근하진 않은데 전라도는
    고작 오늘 본 낯선 사람일뿐인 나를 자기 안으로
    들여주는 정서가 있더군요. 전라도에선
    낯선 사람도 기분좋게 느끼게 하는 말투와 행동이 있어요.

  • 23. 70-80년대
    '17.7.9 12:58 PM (218.153.xxx.184)

    여름방학이면 전국을 무전여행 하는 게 유행였는데
    충청도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관심이 없고
    경상도는 해코지하고 전라도는 친절하다고 했어요.

  • 24. 인정
    '17.7.9 1:01 PM (175.214.xxx.79)

    전라도쪽 사람들이 인심은 좋은편이기는 하죠
    사람들한테 먹을꺼 있으면 뭐라도 하나 더 줄려고
    하는건 있더라구요
    그대신 다른 단점도 분명 있구요
    인심좋다고 성격까지 좋은건 아니니까요

  • 25. ^^
    '17.7.9 1:02 PM (39.112.xxx.205)

    앗따 대단하네!!!

  • 26. 여행
    '17.7.9 1:11 PM (182.222.xxx.219)

    다녀보면 딴 건 몰라도 전라도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긴 해요.
    길 하나를 물어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젊은 사람들도 그러니 원래 그런 분위기인 듯.

    근데 바득바득 깎아내리려고 하는 사람 진짜 눈살 찌푸려지네요.

  • 27. 전라도 시댁인 친구
    '17.7.9 1:13 PM (199.58.xxx.241) - 삭제된댓글

    음식 손크고 잘 베푸는 걸 당연시 생각하셔서 아기자기하게 살림하고 개인주의적인 친구를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한데요
    뭐든 퍼주고 형제 자매 친척들 모이는 것좋아해서 곤욕이래요
    음식 많이 하고 손큰걸로 유세하려고 하는 것도 많데요
    음식량이 적고 시원찮으면 흉도 많이 보고
    장점과 단점은 가 생각하기 나름...

  • 28. ^^
    '17.7.9 1:17 PM (39.112.xxx.205)

    전라도대잔치!!

  • 29. ...
    '17.7.9 1:20 PM (223.62.xxx.53)

    39.112
    일베인증.

  • 30. 39.112
    '17.7.9 1:34 PM (58.143.xxx.127)

    참 보기 않좋네요.
    광주민주화운동 하나로 엄지 척 해드려도 위대한
    곳이죠. 흉내낼 수조차 없을 듯
    그 과정을 함 검색해 보세요.

  • 31. 아이구
    '17.7.9 1:43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오글오글 난리났네.

  • 32. ㅉㅉㅉ
    '17.7.9 1:46 PM (110.70.xxx.41)

    인심좋은
    보성 어부가 갑이죠.

    여행온 대딩 남녀를
    인심 좋게 배에 태워
    죽여버린.

  • 33. 먹거리가
    '17.7.9 2:5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흔해서 인심좋고 손클수밖에없어요.
    철없던 새내기시절 학부인원이 270명이었나 서울촌것들이 전국일주한답시고 학생이니까 뻔뻔하게 동기들집 가서 하루씩 자는 투어계획을 세워서 2주 여행했는데..
    어느 동네가 잘재워주고 어느동네가 음식 맛있었고 어느 엄마가 배터지게 밥먹여줬고 어느 엄마가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울가서 공부하는 아이 친구들 살뜰하게 회관 빈방 빌리고 동네 안쓰는 선풍기 빌려서 재웠는지 애들 다 기억함.

    어디어디 동네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울에서 자라서 특정지역에 감정없던 애들 세뇌받고 자랐는데 듣던거랑 달라서 쇼크였던 애들 많고요.

    82에 전라도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표본이 1000명 넘어가면 일반수준에 수렴해갑니다요.
    전국적으로 경상도 인구가 전라도보다 두배이고 구캐의원 의석수는 두배 넘죠.
    그들이 지역감정 조장하고 경상도 사람들 뭉치게 하는 이유는 그거죠.

  • 34. ..
    '17.7.9 6:44 PM (175.198.xxx.157)

    어느 지방은 어떻다.. 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그 내용이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옳지않다고 봅니다. 어느 순간 또다시 나쁜 일이 생기면 그 지방은 역시~ 이렇게 바뀝니다.
    어느지방은 어떻다 라는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라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전라도지역 인심 좋다.. 라는것이 당장은 듣기좋은 말이지만 어느순간 또다른 내용으로 바뀌어 일반화될지 ..
    일반화자체를 경계합시다..

  • 35. 광주사람
    '17.7.9 8:58 PM (121.148.xxx.236)

    광주사람인데요.
    사람은 지역에 관계없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좁은 나라에서 얼마나 다르겠어요.
    다만 인심이나 사람들이 소박할수는 있겠지요
    다른 도시보다 발달이 덜 된 도시여서요.
    시골일수록 소박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782 야당놈들 검찰놈들 잠 못자겠네요. 2 문통 오신다.. 2017/07/09 1,064
706781 편의점 수입맥주 추천해주세요~~ 19 나혼자산다 2017/07/09 3,383
706780 탈원전 공부합시다. 4 공부할 게 .. 2017/07/09 450
706779 Goldstar라는 냉장고가 있는데 3 도돌 2017/07/09 1,361
706778 십일조 정말 내시나요? 24 2017/07/09 5,766
706777 서태지 첫 데뷔무대 생각나는 분 계세요? 24 .... 2017/07/09 3,045
706776 돈들여 조사해놓고 발표 안하는 조선일보 왜??? 2 고딩맘 2017/07/09 1,252
706775 내가 멀리하는 인간유형 음. 2017/07/09 1,348
706774 비 오는 소리 너무 좋죠~~ 11 다이어터 2017/07/09 1,864
706773 남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 17 ... 2017/07/09 4,929
706772 국민의당 최고위원 이준서...구속영장 청구 3 문준용가짜뉴.. 2017/07/09 894
706771 고3학생 썸머스쿨 2 조언 2017/07/09 1,008
706770 몇년전에 여기서 검은콩가루..아시는분 5 뎁.. 2017/07/09 1,554
706769 커피숍에서 혼자 커피마시는게 너무 좋아요. 14 ... 2017/07/09 5,132
706768 하루 한잔 술은 이롭다?···5대 주류업체들 1억 달러 연구 후.. 5 샬랄라 2017/07/09 1,265
706767 1977년 흥행영화 top 10,txi 3 ㅇㅇ 2017/07/09 655
706766 세균(?) 있는 속옷 어쩌죠? 4 happy 2017/07/09 2,970
706765 아이가 보이스피싱을 당했어요. 20 다시 용기내.. 2017/07/09 4,844
706764 앉았다 일어나면 뱅뱅돌고 어지러운 5 다이어트라 2017/07/09 1,611
706763 오호 속눈썹 안번지는 젤이 있다니~~~ ㅠㅠ 2017/07/09 852
706762 조부모랑 같이 사는 집들 자식들 교육 표시 좀 나나요..?? 13 ... 2017/07/09 4,225
706761 남자들 결혼하면 폭풍 살찌는거 왜 그런거에요? 13 2017/07/09 5,676
706760 “한홍구 김일성 찬양” TV조선 등 손해배상 판결 8 천만원 2017/07/09 657
706759 1994 느낌을 이제야 다 봤어요 13 ㅎㅎ 2017/07/09 3,217
706758 딤채랑 쿠쿠 중 추천해 주세요 꼬꼬댁 2017/07/09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