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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경철의 청춘콘서트 다녀왔어요

단일화??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1-09-03 07:59:26

어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안철수, 박경철의 청춘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클릭질의 성공으로 신청되어 딸아이랑 같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날 밤에 터진 안철수씨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있어선지

기자들이 많이 와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안철수 찬양모드 같은 일종의 부흥회? 약팔이? 를 연상시키더군요.

첫번째 게스트로 나온 전 고려대교수면서 전 주일대사라는 분도

안철수씨 부각시키기에 열심이셨고.......

제 자신이 그런 부흥회?에 동원된 느낌이 들어 곤혹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성과라면

두번째 게스트로 나온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요즘 나꼼수로 주가를 한껏 높이고 있던지라 많이 반가웠습니다.

김어준씨가 안철수씨한테 묻더군요.

출마선언을 언제 하냐고,

단일화 요구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냐고...

김어준씨는 안철수씨의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는 것 같았습니다.

출마에 대해서 두리뭉술하게 일관했던 안철수씨가 당황하더군요.

 

청춘콘서트가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공감으로 많이 인기가 있었는데

정치를 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컨셉을 잡으신 것 같아 씁쓸했구요,

다음 주 청춘콘서트가 3회 더 지방에서 개최한 후 종료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종료 시점에서 출마선언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안철수씨 개인적으로 참 좋은 이미지였는데

언론이 만들어준 이미지에 불과하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었고

한나라당 전략기획통 윤여준씨가 배경으로 있는 현재 상태에선

확실한 믿음까지 생기네요.

IP : 175.117.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요
    '11.9.3 8:02 AM (222.101.xxx.161)

    님 ㅇ 이라는 사람이 민주당 알바라고 또 할거예요 그래도 그냥 무시하세요. 보기 싫다니까 저보고 눈감으라네요^^;

  • '11.9.3 8:03 AM (121.130.xxx.130)

    어제 밤새 쥐떼들이라고 불린사람입니다. 전 아무도 민주당 알바라고 칭한적없구요.

  • 2. ...
    '11.9.3 8:02 AM (175.198.xxx.129)

    김어준 씨 질문에 뭐라고 답하던가요?

  • 단일화??
    '11.9.3 8:07 AM (175.117.xxx.94)

    출마사실 자체를 고민중이라면서 다른 질문까지 애매모호하게 흐리셨어요.

  • ...
    '11.9.3 8:18 AM (175.198.xxx.129)

    그렇군요..
    점점 더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신뢰가 떨어집니다.
    이틀 전까지는 좋아했던 인물인데.. 너무나 극적이네요.

  • 3. 시키미
    '11.9.3 8:04 AM (115.139.xxx.42)

    저도 청춘콘서트 갔었는데..

    그때는 무슨 펀드매니저가 나와서...

    지금은...이용당한 느낌입니다..

  • 4. 몰라요
    '11.9.3 8:04 AM (222.101.xxx.161)

    ㅇ 님 아주 웃기시네 ㅋ 저 밑에 글에선 여런선동 하지말라고 시장직 남주기 아까워서 그러는거라고 어떤 글쓴분한테 그러더니 아주 자기 모순에 빠지셨군..

  • '11.9.3 8:06 AM (121.130.xxx.130)

    여론선동한다고 알바입니가?
    저도 지금 여론 선동하고있습니다.
    일종의 여론선동이죠. 제의견 올리면서 누군가 동조해주기바라는거
    하지만 그렇다고 알바는 아닙니다.

  • 단일화??
    '11.9.3 8:12 AM (175.117.xxx.94)

    서대문구청에서는 오후 2시, 서울대학교에서는 오후 7시에 했습니다.

  • 5. 태양
    '11.9.3 8:27 A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전 고려대교수면서 전 주일대사가 누군가요?

  • 단일화??
    '11.9.3 8:31 AM (175.117.xxx.94)

    최상용씨였습니다.

  • 6. ㅇ사람
    '11.9.3 9:11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야심 세시간동안 12개 게시물 올렸죠
    철수 홍보맨으로 온듯.

  • 7. 단일화??
    '11.9.3 9:29 AM (175.117.xxx.94)

    덧붙이자면
    안철수씨가 금년 6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임명됐는데
    아마도 차기 서울시장이나 국회의원을 염두에 두고
    경력 쌓기 차원에서 수락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근데 다섯살훈이가 임기 도중에 사퇴해서
    출마시기가 앞당겨진 느낌이구요,
    만약에 안철수씨가 정말로 출마한다면
    2~3개월 남짓 근무하려고 대학원장직에 취임한 것에 대한
    비판 또한 거셀 것으로 판단됩니다.

  • 8. 스미스요원
    '11.9.3 9:58 AM (121.161.xxx.22)

    정말 안철수를 부정하는 그 근원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자신들의 지도자를 죽이고도 정치를 대하는 시선이 진영논리에 흠뻑 젖어있는 현실ㅜㅜ.

    조금 기다리면 드러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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