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타고 가면서 이 성형외과 광고도 봤던것 같은데
여기 의사 조모(38)라는 사람 실수로 10대가 죽었대요.
수면마취하고 수술했는데 그때 산소포화도 측정장치가 꺼져 있는 것도 모르고,
그 장비로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작동법도 모른 채 수술에 들어갔대요.
원래 수면마취로 수술할 때 산소포화도가 90프로 이하로 떨어지고 뇌로 가는 산소가
5분 이상 공급되지 않으면 뇌손상에 이르는데 이 수술당시에 산소포화도 측정장치가 꺼져 있어서
환자 발톱이 변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심정지 증상이 나는 걸 보고 간호조무사가 말해서 상황파악했다내요.
도대체 의사가 작동법도 모른다고 나왔다니 어느 학교 출신인지 놀라운데
더 놀라운건 이렇게 해서 사람 죽여도 그것도 꽃같은 18살자리를 죽여도 징역 1년에 집유 2년이라니
그게 아니라 저 병원 자체에 영업정지든 그런 조처가 있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이런 것도 널리 알려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또 저길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