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념없는 아이들은 개념없는 부모로부터 나온다.

행복하기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1-09-03 00:57:03

예로부터 애 잘 키우는건 여자로서 으뜸가는 일이고 가장 존경받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애 하나 제대로 못 키워서 친정엄마가 대신 키우는 집이 허다하다.

얼마전 통닭집에서 닭을 시켜먹는데 40 가까이 되어 보이는 부부가 밤시간에 어린애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더라.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는 엄마는 치킨에 목말라하는 애에게 맥주를 시음시키는 자연스런 행동까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마나 째려봤던지...눈치를 보며 멈짓하는 그분...

그 밤에 애 데리고 호프집온거는 그렇다쳐도 ...정말 콜라하나 시켜주고 싶었다.

 

자녀 3명을 키우는 한 엄마는 스스로 성격상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아이들은 어쩌겠는가...adhd에 문제아...

부부딴에는 그걸 고쳐보고자 주말에 주말농장도 가고 애들 데리고 여행도 많이 가고...

그림 치료까지 하더라...

근데 웃긴건...정작 치료받아야 할 사람은 그 엄마인걸-,.-

짜증내고 소리치는 엄마옆에서 천국을 간들 인성교육이 제대로 될리 없다.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엄마옆에서 닌텐도나 핸드폰으로 오락에 열중인 애들을 많이 본다.

엄마 이건 머야? 이건 왜그러는거야? 한창 커나가는 아이들 시끄럽고 호기심많지만...

엄마는 힘들고 귀찮다. 그래서 게임기 하나 사주고 조용히 있으란다.

그렇게 큰 아이들..좀 크면 pc방 전전하고...나중에 집중력 저하에 공부 못하면...

부모들은 그럴것이다.. 아니 우리는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나왔는데 왜 애새끼들은 이모양이지???

공부잘하고 대학나왔다고해서 얘들을 바르게 키우는법은 몰랐으니...당연한거다.

 

마지막으로...

인스턴트 좋아하고 식생활 유아틱하신 어머니들...

음식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만드는거...자연스러운거다.

그런데...엄마 배속에서부터 먹고 자란 아이들

아토피, adhd ...식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계에 있다.

 

힘들게 정성껏 키운 내 아이...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는 딱 부모가 키운만큼 성장한다. 인격이든 건강이든 지식이든

 

힘들게 공부했고 성공했고 이제 성인이니 맘껏 즐겨보자..

퇴근하면 맘껏 티비함 봐보자..

하는 맘이라면 얘들 교육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살아간다는건 어찌보면 참 재미없는거다.

그런데 그런 재미없는거에 익숙해지면 그 속에 재미란게 있다.

그 재미가 알짜배기인거다.

 

 

 

IP : 111.91.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 1:44 AM (119.66.xxx.40)

    무플이 최고의 리플입니다..!!

  • ...
    '11.9.3 1:51 AM (180.12.xxx.4)

    호오~난 아직까진 잘하고있어...음음~~하면서 읽은저는...
    말투가 과격하지만 틀린말은 없지않나요?

  • 2. 냉탕열탕
    '11.9.3 2:11 AM (59.9.xxx.188)

    뭐 취지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남의 자식 문제를 저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나 싶네요.

    원글님도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전 엄마로서..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인데 남의 자식갖고 말 함부로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까지 무조건 저렇게 비난하는건 좀 가슴 아프네요.

  • 3. 에휴 ~
    '11.9.3 10:14 AM (180.66.xxx.63)

    자식키우는 사람은 절대 남의자식 흉도, 내자식 자랑도 할게 아니랍니다
    너나 잘하세요 ~

  • 4. 듀스
    '11.9.22 9:33 PM (124.254.xxx.62)

    주스뉴휴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19 중국 두유제조기를 사고 싶은데요~ 2 콩콩 2011/10/10 6,765
26818 생각없이 말하는 남편 3 초등맘 2011/10/10 5,307
26817 아프리카 설치하고 회원 가입했는데..? 1 급해여 2011/10/10 4,722
26816 그림 배우기 시작했어요. 9 반짝반짝♬ 2011/10/10 5,796
26815 자식을알면 부모가 보인다.. 는 말이 절망스러운 분 게세요? 11 절망 2011/10/10 7,614
26814 시청역(남대문)에서 제주 가려고 김포공항 가려는데... 2 행복찾기 2011/10/10 4,708
26813 주택청약부금에 대해 아시는분 1 알려주세요... 2011/10/10 4,993
26812 주방가위 손에 무리 안 가는 걸로 추천해주세요 1 주방가위 2011/10/10 5,007
26811 친한친구 결혼식에 축의금,선물중 어느게 나을까요? 7 궁금해요.... 2011/10/10 5,909
26810 이럴경우 뭐가 유리할까요?? 1 머리아퍼 2011/10/10 4,791
26809 남고생 44명이 여중생 1명을 무려 1년간이나 성폭행 해외토픽 .. 15 호박덩쿨 2011/10/10 8,032
26808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집시의 .. 6 바람처럼 2011/10/10 7,835
26807 초등학생 큰 딸이 만든 무비메이커입니다. 7 하늘 2011/10/10 4,924
26806 홑겹눈에 하면 예쁜 아이섀도우 추천 해 주세요~ 5 푸른 2011/10/10 6,479
26805 꼭 의견좀 여쭤볼께요 둥맘 2011/10/10 4,461
26804 해외송금 방법 문의드립니다. 2 푸우 2011/10/10 6,893
26803 박봉의 근로자인데 국민연금 안낼순없나요? 1 부담스러워서.. 2011/10/10 7,383
26802 제주도에서 한라봉이랑 초콜릿 저렴하게 살 수 있는곳 어딘가요? 7 갓난이 2011/10/10 7,734
26801 이빨이 안좋다는데 칼슘제,멸치 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요?? 8 uu 2011/10/10 6,564
26800 새 아파트 입주시 입주 청소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8 세입자 2011/10/10 18,927
26799 파리의 여인님 새 글 올라왔어요 4 지나 2011/10/10 5,854
26798 아까운 채정안.. 1 b.b 2011/10/10 7,084
26797 콜드 크림 용도가 뭔가요? 아는 사람이 없네요; 2 000 2011/10/10 6,797
26796 이명박 당선 후 일어난 주옥같은 일들 연대별 정리 12 오직 2011/10/10 6,001
26795 티아라 은정 눈화장... 2 티아라 2011/10/10 6,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