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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이러다 입돌아 가는건가요?

구안와사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7-07-06 19:18:40
낼모레 이제 마흔인데
동네 트램플린 운동 하는곳이 생겨서 다니는 중인데요
일주일에 두번 가는데 진짜 땀이 미친듯이 나고
지겹지 않아서 운동 싫어하는 저도 그냥저냥 다니곤 있는데요

오늘은 끝나고 갑자기 한쪽 입꼬리가 실로 당기듯이?
쥐나듯이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서
어머 이거 왜이러지?하고 만져보니
입꼬리밑 근육이 툭 튀어나온게 살짝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막 손으로 풀어주니깐 괜찮아 졌는데

이거 구안와사 초기증상 일까요?
아님 그냥 눈꺼풀떨림처럼 입꼬리 근육이 일시적으로 경련일어 난걸까요?ㅠ

하도 운동안하다 무리해서 그런걸까요?ㅠ
IP : 124.50.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17.7.6 7: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한의원가서 침맞으시길.
    구안와사는 한의원이 낫습니다.
    심하지 않을때 빨리 침맞으세요. 확 돌아가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듭니다.

  • 2.
    '17.7.6 8:03 PM (121.163.xxx.163)

    빨리 병원 다녀오세요.
    저 그러다가 구안와사 왔구요.. 거의 한달을 고생했고 13년이 지난 지금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전 확실히 덜 돌아온걸 느껴요. 구안와사는 초기대응이 전체치료의 거의 90프로 차지합니다.

  • 3. 저도 그랬어요
    '17.7.6 8:09 PM (115.136.xxx.79)

    한 이주동안 왼쪽 눈밑으로 입꼬리까지 경련이 나는거에요. 혼자 겁먹고 별 상상을 다 하다가 가까운 동네 신경외과 갔어요. 대학병원은 MRI같은 검사부터 좍 시키잖아요. 동네 나이드신 의사 선생님께서 딱 보시구 아무것도 아니라고 거기에 신경을 집중시키지 말라고 하셨어요. 근데 당연히 검사는 없었구요 간단한 문진과 눈을 위로 옆으로 떠보라 하시고 왼쪽 얼굴 만져보시고 끝이었어요. 의사는 딱 보면 아시나봐요. 신경안정제 근육이완제 처방 받았는데 두번 먹고 안먹었어요.그후 언젠가부터 없어졌구요. 나이 어리시니 별일 없을거에요^^

  • 4. ..
    '17.7.6 8:17 PM (49.170.xxx.24)

    힘드셔서 일시적으로 그런거 아닌가요?
    요즘 덥고 습해서 기력 떨어지기 쉬운데 운동까지 땀나게 하셔서. 속이 차가워져요. 몸 따뜻하게 해주는 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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