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택 맥도날드 사건... 신장 90% 파괴되었다네요

무서워 조회수 : 6,555
작성일 : 2017-07-06 17:47:0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6/0200000000AKR2017070611420000...
햄버거 먹으면 안되겠네요. 
근데...어제  이 기사가 뜨자...갑자기 송송 결혼으로 자게가 뒤덮히던데...
이 사건 덮으려고 그런건 아니겠죠?   설마...  
------------   

서울중앙지검 배당…고소 내용 검토 후 관계자들 조사 전망

서울중앙지검은 고기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측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사건을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피해자 측은 전날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A(4)양이 당일 다른 음식은 먹지 않은 상태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작년 9월 A양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꼈다.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HUS 진단을 받았다.

A양은 2달 뒤 퇴원했지만,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HUS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면서 "미국에서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의 O157 대장균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IP : 222.233.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7.7.6 5:50 PM (175.200.xxx.59)

    바로 역학조사를 했으면 됐을텐데, 처음 아팠을 때 병이 이렇게 심각하게 진행될 거라 생각못해 조사 못한 게 좀 안타깝죠.
    미국의 사례는 집단 발병인데, 우리나라는 저 아이 단 한 명이 발병한 거라... 맥도날드랑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어려워서...

  • 2. ..
    '17.7.6 5:51 PM (175.127.xxx.57)

    맥에서 근무했던 매니저가 쓴 댓글보니까
    기계식이라..대량으로 굽다보면 오븐의 온도가 내려가서 덜 익은게 많다고해요/
    실제로 탈 났다는 분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 3. ...
    '17.7.6 6:21 PM (121.165.xxx.164)

    윽... 안그래도 햄버거 안먹었는데 더 못먹겠어요 ㅠㅠㅠㅠ

  • 4. ㅇㅇ
    '17.7.6 6:35 PM (175.223.xxx.147)

    나쁜놈들 저도 패티 덜익은거 몇번 먹어봤어요. 전화해서 다시 해오라고 하려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번에 가만두면 안되겠네요. 사진 찍어서 확 뿌려야지..

  • 5. 네...저도 햄버거는 찝찝
    '17.7.6 6:36 PM (222.233.xxx.22)

    저도 햄버거는 그 패티가 참 찝찝했어요.
    이젠 더이상 햄버거 먹을일은 없을듯...

  • 6. 한동안
    '17.7.6 6:39 PM (124.54.xxx.150)

    햄버거 먹을일없겠네요 ㅠ

  • 7. 헉 ! 했네요
    '17.7.6 8:13 PM (175.213.xxx.182)

    맥 햄버거 고기 자체가 나쁜 고기라고 오래전부터 말이 많아서 프랑스 농부가 맥 반대 운동으로 아주 유명해졌었지요.
    그거 아이들한테 함부로 먹이면 안되는데...
    전 불가피하게 맥에 갈땐 쇠고기는 절대 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259 이니실록 58일~61일차 29 겸둥맘 2017/07/10 1,340
707258 아이가 열이 많이 나는데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31 아이엄마 2017/07/10 3,424
707257 하루 단백질섭취량을 알려주세요~ 11 아줌마 2017/07/10 2,424
707256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잘 다녀왔습니다~ ^^ 14 고딩맘 2017/07/10 3,645
707255 옆에 앉아있던 멕시코대통령, 갑자기 문대통령에게....GIF 7 고민상담? 2017/07/10 6,818
707254 성인분들 레인부츠 잘 활용되던가요? 22 장마 2017/07/10 4,301
707253 남자랑 약속을 미루고 싶은데 센스있게 좀 안될까요 4 ^^ 2017/07/10 1,703
707252 후쿠오카 하카타근처 호텔예약 자리 없더라구요 8 2017/07/10 2,402
707251 편의점에 편두통약은 안팔죠 8 2017/07/10 4,342
707250 비오는날 우산 없이 외출.... 2 바보니? 2017/07/10 1,202
707249 “왜 공감과 배려 가르치냐고요? 그래야 아이들 행복하죠 교육 2017/07/10 1,006
707248 아들 낳고 싶은 분들은 요즘 없나요? 23 .... 2017/07/10 5,731
707247 소설가나 수필 같은 작가로 등단하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8 dd 2017/07/10 2,799
707246 북유럽 여인 근력 짱. 9 어우.. 2017/07/10 4,955
707245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17 내딸에게도... 2017/07/10 4,950
707244 비 오는데 뛰기 9 운동 2017/07/10 1,651
707243 비밀의 숲 9회 보고 있는데요 3 .... 2017/07/10 2,279
707242 고속도로에 대한 공포가 떨쳐지지 않아요. 3 2017/07/10 2,808
707241 몸무게 잘 못 믿겠어요 4 느긋함과여유.. 2017/07/10 2,071
707240 양이나 소젖 우유 ...가축에게 짜고나서 바로 마시는거 괜찮아요.. 7 궁금 2017/07/10 1,814
707239 에어컨없는 장마..괴롭네요 ㅠㅠ 67 ㅇㅇ 2017/07/10 19,321
707238 비밀의 숲 용의자들 이름. 범인은 한여진? 비숲 2017/07/10 2,298
707237 시사매거진2580보니 이명박 감옥가야해요 15 richwo.. 2017/07/10 4,756
707236 영화 비열한거리 보면 아직도 설레이는 분 계시나요? 4 ㅇㄱ 2017/07/10 1,467
707235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24 고민중 2017/07/10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