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능 모의고사 치룬 수험생 부모님...

마무리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1-09-03 00:40:29

 

어제 모의 고사 잘 봤다고 하던가요?

우리집 수험생은 언어1 수리4, 외국어2를 찍었다고

하면서 이정도면 인서울 택도 없다고 하던데..

전형적인 문과생.. 지 말로 뼈속까지 문과생

수학을 어떻할지... 인강으로 계속 하는데..

어제밤에 와서는 수학을 외워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수학고수 부모님... 수험생 가르치는 분들

이때쯤 이정도 아이 어떻할까요??

아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말을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IP : 211.228.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3 12:45 AM (211.108.xxx.74)

    부모가 해줄수있는건 몸에 좋은거 잘 챙겨주고 뭐 그런거죠.
    이시기에는 거의 다 형성되었다고 봐야해요.
    그럼에도 애들이 아직 더 올릴수 있다 가능성있다 희망을 가지면서 공부를 해요.
    물론 절망적인것보다는 낫지만.
    아직 여전히 뜬구름 잡고 열심히 하겠어요 열심히 하겠어요 외치면서 정작 공부는 열심히 안하는 고3들이 많더군요.
    어제 어떤 남자애랑 한바탕했어요. 똥고집이 너무 쎄서..ㅋㅋ

  • 원글
    '11.9.3 12:49 AM (211.228.xxx.121)

    아이들이 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군요...ㅋㅋㅋ
    저도 그 열심히...를 믿을 수 없어 아침에 나갈때마 한마다 하다가 한바탕 해요.^*^

  • 2. 고3 엄마
    '11.9.3 1:30 AM (220.86.xxx.221)

    우리집 고3도 문과생.. 수리 성적이 도통 오를 기미가 안보여서(2-4등급대를 오르락) 수리빼고 갈 수 있는 학교 추려보니 참.. ㅠㅠ 사탐영역이라도 1등급대 찍어둬야하는데 말이지요.

  • 3. 마찬가지
    '11.9.3 7:37 AM (59.4.xxx.59)

    울집에도 똥고집 하나 있습니다 성적 나온거보고 잔소리 좀 했더니 지가 알아서 한다고 되려 큰소리네요

  • 4. 나도
    '11.9.3 8:10 AM (125.177.xxx.5)

    우리집 아이만 내가 알아서 할 거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다들 그러시군요.

    그 말이 진심인 줄 알고 중학교때부터 믿어왔더니 고3인 지금은 아이한테 몇년을 속아온것 같아 화가 나네요.

  • 5. 그래도
    '11.9.3 9:27 AM (211.114.xxx.233)

    다들 저보다 나으시네요..
    울집 고3은 어떻게 나왔는지 도통 말이 없네요
    모의지원이라도 한번 해보고 9월 모의고사 참고해서 수시 써야 하니 알려달라 해도 6월 보다는 잘 본것 같다고만 하고..ㅜ.ㅜ
    오늘부터 2학기 중간고사인데 3학년 2학기 성적도 수시 내신에 포함 되나요?

  • 6. 제가 알기로는
    '11.9.3 10:54 AM (116.38.xxx.3)

    2학기 중간고사 내신은 안들어가요.
    9월초부터 접수를 받는데 중간고사는 시작도 안했잖아요.
    울집고3놈은 모의결과를 물어보면 131311 요렇게 문자로 보내주고 끝이어요.
    아니.....이과생이 수리와 물리가 저모양이면 어쩌라는거죠????

  • 7. 지방 문과생
    '11.9.4 7:10 AM (175.201.xxx.195)

    우리집 아이는 211 123
    언어 1문제로 등급 떨어졌는 것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시험 못 쳤다고 우울해하는 아이 보고 있자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 8. 지방 문과생
    '11.9.4 7:14 AM (175.201.xxx.195)

    수리 나
    등급컷 정말 맞을까요?
    제 친구 고3 수학샘인데
    수리 나 1등급 컷이 96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0 배우자가 정관수술 하신 분들께 여쭤볼께요~ 16 .. 2011/09/21 9,232
14919 대통령 기사에 선플 20개 달면, 봉사 1시간 인정? 4 샬랄라 2011/09/21 2,083
14918 李대통령 "재임 중 통일의 기초 닦는 역할 할 것" 2 세우실 2011/09/21 1,324
14917 "뉴라이트 역사관 담아라" 현 정부 임기내에 밀어붙이기.... 4 블루 2011/09/21 954
14916 이런건 어떠세요//(따라하는건 아니고) 9 저.. 2011/09/21 1,235
14915 올해 절임배추 어디서 하실건가요? 8 김장 2011/09/21 2,167
14914 홈로스팅 해볼까 하는데요 4 Silver.. 2011/09/21 1,247
14913 운전면허를 따고 싶어요 뭐부터... 3 운전 2011/09/21 1,348
14912 영어 번역 2 please.. 2011/09/21 1,051
14911 피부가 뒤집어진듯... 1 아파요 2011/09/21 948
14910 이춘구! 솔직히 이런분이 어설픈 종교행위자들보다 더 낫지않나요?.. 호박덩쿨 2011/09/21 842
14909 청소 안했다고 교실 닦던 대걸레로 학생들 얼굴을… 2 샬랄라 2011/09/21 1,219
14908 양재동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타에서 놀이치료 해보신분.... 2 라이너스의 .. 2011/09/21 1,570
14907 유방암검진하는데..17만원씩이나 하나요 .. .. 2011/09/21 1,654
14906 10월 초에 홍콩가는데 날씨 부탁드려요 사랑이 2011/09/21 921
14905 나경원 “자위대 행사인 줄 모르고 참석했다” 21 세우실 2011/09/21 2,706
14904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청소기 코스트코에 파나요? 2 새벽 2011/09/21 1,512
14903 의견 여쭙니다! 2 라맨 2011/09/21 775
14902 곽노현 교육감 결국 오늘 기소되네요 9 운덩어리 2011/09/21 1,885
14901 일자리.. 이 세곳중 어디가 젤 괜찮을까요? 2 ,. 2011/09/21 1,281
14900 부천 타임 피부과 위치 부탁합니다 2 ** 2011/09/21 6,465
14899 2011 공연관광축제 핫스테이지 선정작 "락콘서트 - Let`s.. ace518.. 2011/09/21 772
14898 이삿짐 센타는 어디가...... 이사 2011/09/21 932
14897 국민표준베게를 사용하신분계시나요? 1 사랑이 2011/09/21 2,440
14896 니트 보풀 없애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5 @@ 2011/09/2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