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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대회 보고 왔는데, 이런게 현장분위기군요~

푸른꽃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1-09-02 23:52:53

 사실 스포츠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사람많은 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 흔한 야구장, 농구장 도 가 보지 않았고, 월드컵 때도 몸이 안 좋아서 제대로 응원도

 못해 봤네요.

 얼마 전부터 좀더 활동적으로(?) 살아 보자 싶어

 이번에 큰맘먹고 육상선수권 대회 경기장에 다녀왔는데,

 TV로 보는 거랑 현장분위기랑 차이가 있네요.

 

 재밌더라고요....

 경기장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파도타기도 하고

 선수들 달릴 때 열띤 응원도 하고,

 멀리뛰기 할 때 도약리듬에 맞춰 박수도 쳐 주고

 선수들 달리기 전엔 전광판에서 쉿~!하고 미리 주의를 주니

 경기장이 조용해지기도 하고....ㅋㅋ

 

 백인, 아시아인, 흑인들 등 외국인들도 많아서 활기차고

 - 선수출신들이 많은 건지 키들이 기본 190cm.....

경기하는 운동선수들의 스프링같은 탄력넘치는 근육과 윤이 반지르르한 검은 피부를 보고 있자니,

운동 싫어하는 나도 마구 운동하고 싶어지더라는....

멀리뛰기나 높이뛰기하는 여자선수들의 다리길이는 정말 허걱~입니다.

우샤인 볼트가 실격당한 건 참 어이없는 일이지만, 그 순간 웃통을 벗어제꼈을 때

근육질의 탄탄한 상반신에 감탄한 사람들도 많았을  꺼에요....

중간중간 야구장을 본딴 키스타임이 전광판에 나오는데,

 그것도 재밌습니다. 카메라가 비춘 커플은 뽀뽀를 해야 한다ㅡ는.....

 외국인들은 자연스럽더군요....

 

 앞으로는 야구장도 좀 가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겠어용~~

 월드컵 때 축구장 가서 응원 못한게 뒤늦게 후회되네요~

IP : 112.165.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한게...
    '11.9.2 11:57 PM (99.226.xxx.38)

    스터디움은 좀 시원한가요?
    덥다는데 선수나 관중들이나 걱정되던데요...

    해외사는데, 정말 너무 심하게 외면받고 있는 게임이라 아쉬워요.
    가뭄의 콩나듯 잠깐 보여주는듯 하다가, '대구'라는 언급은 아예 없구요...스터디움 바깥 경치도 전혀 보여주질 않아요.
    그게 아쉽더라구요.

  • 2. 푸른꽃
    '11.9.2 11:59 PM (112.165.xxx.231)

    요번 주는 상당히 덥더라고요...오늘도 저녁이 되어도 스타디움이 전체적으로 후덥지근한 분위기,,,경기장 밖은 시원한데, 안은 아마 사람이 밀집돼 있어서 더 그런 듯....지난 주는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 3. 그지패밀리
    '11.9.3 12:38 AM (211.108.xxx.74)

    전 몸매보니라고 티비로 자기전에 꼭 보고 자요.항상 부러워하면서..그복근을 아주 부러워합니다.여자선수들..ㅠㅠ

  • 4. 오늘도 해맑게
    '11.9.3 1:13 AM (121.150.xxx.224)

    육중한 야구선수 몸매 그 좋다던 축구선수 인물들보다
    역시 런닝으로 다져진 그 미끈한 몸매의 남자 육상 선수들
    너무 괜찮습니다 정말 ㅜㅡㅡ

    경기내용의 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 5. 라플레시아
    '11.9.3 1:13 AM (221.157.xxx.26)

    저도 일욜날 가족들이랑 폐막식가는데 기대되요...좀일찍가게되면 마지막 경기하는거 볼수있을듯한데...

    대구라는 작은 지방에서 열리는 경기라 그런가 육상경기에관한글 올라오지않길래

    이글보고 반가와 저도 글남기려고 왔어요. 이곳대구는 완전 매일 축제 분위기거든요..

    모든게 서울중심이란게 좀 씁쓸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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