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했는데...

에스텔82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7-07-06 01:08:22
망했어요.
머리 기장은 어깨 아래 정도인데 3센치 정도 잘라 주라고 했더니 10센치는 잘라버린 듯 하구요. 솎기까지... 씨컬로 해달라 했더니 씨컬은 잘 안나오니 좀더 구불구불하게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머리 감고 나오면 딱 알자나요. 잘된 머린지 아닌지... 스타일 팁을 막 알려 줄때 알았어야 했는데 ㅠㅠ 이건 씨컬도 아니고 가는 컬도 아니고 머리가 더 지저분해 보이내요. 어쩜 좋죠... 저 다니던 미용실은 15만원은 줘야 되는뎅 ㅠ ㅠ 심지어 남편이 머리한지도 몰라요... 어제 머리했는데 몰라 보길래 오늘 샴푸하고 나오면 더 구불거려서 알줄 알았는데 개콩이나... 암것도 모르네요. 컷트 잘하는 샵에 가서 좀 자를까요 ㅠㅠ 윗 머리는 곱슬기가 있어서 자르면 더 지저분 할 것 같고... 그 미용실 다시 가서 펌 해달라고 하긴 싫고... 다니던 샵 가자니 돈이 더 많이 들고... 머리 잘 자르는 샵가서 숱을 더 쳐 볼까요? 머리숱도 많은데 가는걸로 말아서 더 지저분해 보이네요. 아웅 ㅠㅠ 슬퍼용
IP : 122.43.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텔82
    '17.7.6 1:11 AM (122.43.xxx.8)

    9만원이라 길래 현금으로 하면 더 싸냐고 했더니 10만원 부르려고 했었다고 현금이면 좋다고 ㅠㅠ 미련하게 현금으로 계산했네용. 걍 돈 좀 더 주고 가던 곳 갈것을 ㅠㅠ

  • 2. 그냥
    '17.7.6 8:09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잘하는데서 하지 그러셨어요.
    머리결 복구하기도 힘들고 잘하는데는 찾기도 어려운데...
    전 망한머리 그냥 여름내내 묶고 지내려고요.
    간신히 묶이긴하네요. ㅠ.ㅠ

  • 3. ...
    '17.7.6 9:21 AM (125.191.xxx.188) - 삭제된댓글

    손상되니까 꾹 참으시고 길들여보세요
    본인 스타일루요...

    그러다 가을쯤 좀 길어서 하시던대로 가세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086 허리디스크때문에 너무 아파요 3 djek 04:52:11 52
1614085 부산천둥번개우리집. 불났어요 10 부산 03:25:15 1,713
1614084 1월에 오피스텔을 팔았는데 재산세 고지서가 있어요 1 ㅇㅇ 03:19:21 430
1614083 도람뿌 집 보셨어요? 6 .. 03:17:10 1,058
1614082 개인적으로 홍명보감독을 넘 좋아했고 7 Enn 03:13:35 524
1614081 어차피 압도적 1위 한동훈인데 왜그리 공격적으로 했을까요? 5 ㅇㅇㅇ 03:04:23 698
1614080 마작 대방석... 여름밤 02:50:37 208
1614079 티몬 위메프가 위험한가 보네요 4 ㅇㅇ 02:44:28 1,265
1614078 [오마이포토] 한동훈-나경원,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포옹 3 zzz 02:24:26 981
1614077 시스템 에어컨 있는 집은 방방마다 에어컨을 켜시나요 7 ㅇㅇ 02:21:32 852
1614076 문프 사저에 찾아온 공작새 손님 6 ㅇㅇ 01:56:28 997
1614075 마사지 받는데 장갑끼고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ㅇㅇㅇ 01:54:10 1,088
1614074 눈매교정 했는데 4 01:50:11 843
1614073 어머니 입원중인 병원에서 주보호자만 전화하라고 해요 15 병원 01:49:33 910
1614072 20살초반 딸 기초 화장품 뭐 사주세요 9 뭘로하지 01:31:48 489
1614071 천둥번개 너무 무서워요 9 부산 01:07:41 2,246
1614070 지금 (밤 1시) 부산 날씨 굉장합니다 6 부산 01:07:21 2,683
1614069 30대 남자중에 시중 음료 다 좋아한다고 하는데 11 ㅇㅇ 01:04:14 866
1614068 노견 구강종양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5 ㅡㅡㅡ 01:03:51 330
1614067 서울 날티가 뭐예요? 7 ........ 00:54:43 1,553
1614066 원글 탓하는거 진짜 웃기네 2 ㅇㅇ 00:52:35 826
1614065 우울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가요? 8 . . 00:44:10 913
1614064 저의 강아지 때문에 힘들어요 무서워요 27 진정하자 00:35:25 3,280
1614063 이건 방광염인가요 요실금인가요 3 ㅇㅇ 00:32:09 713
1614062 생리? 부정출혈? 6 00:31:45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