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대체 남편 속을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7-07-05 22:38:58

수개월 말 없이 냉전 중이에요

아마 쭉 이렇게 살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 이혼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러다 며칠전 싸우다가 했던 제가 했던 말은

 

그래 어디 해볼테면 해봐  그 무엇이든

내가 당신보다 한수 위니까 항상 그 이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다는것을

 

답장이 왔어요

나도 알아 너가 나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

 

저는 이 사람 속을 모르겠어요

절대 속을 보이지 않다가 결정적일 때 저렇게 답을해요

지가 등신인 걸 아나?  내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지도 연구했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등신같고 모자란 사람이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해 지난날 너무 참고 참아왔는데

 앞으로도 더 참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이 사고뭉치 답답이가 사고 칠 때마다 내가 다 해결 해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이 사람은 그런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저라는 사람은 혼자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혼자서도 잘 살 사람으로 ...

 

 

 

IP : 118.44.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심
    '17.7.5 10:42 PM (121.141.xxx.64)

    낯춘 배우자가 결혼을 살립니다.
    우리 남편 그러니 제가 배워서 이젠 제가 때로 낮춰요.

  • 2. 남편은 일치고 뒷처리는 내가하고
    '17.7.5 10:44 PM (211.245.xxx.178)

    저도 평생 그렇게 살아왔어요.
    저는 한터럭만큼의 애정도 없어요.
    그냥 지쳐버린 내가 불쌍하고 시들어버린 내 젊음만 아깝지요.
    이혼한다고 별 뾰족한 수도 없으니 애들 아빠의 자리만 남겨놓고 살고있어요 저도.
    오늘도 내일도...
    애들 얼른커서 독립하기만 기다립니다.
    요즘 졸혼이 유행이라는데 저도 졸혼할 시기를 기다립니다.

  • 3. 음..
    '17.7.5 10:4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 속을 모른다는 자체가 문제인듯해요.

    대화를 조금이라도 하다보면 상대방의 생각, 가치관 이런것을 알 수 있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도 행동이나 표정 이런걸로
    그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을텐데

    원글님이 아직도 남편의 속을 모른다는건
    어쩌면 어쩌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무신경 했거나
    관심이 부족했거나
    어쩌면 원글님 자신도 자기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는 사람일 지도 몰라요.

    내가 나를 너무 잘알고 남을 보면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나 표정을 떠올려보면
    상대방의 말, 행동, 표정에서 읽을 수 있거든요.

    남편을 알고 싶으면 원글님부터 스스로 알고 그것을 토대로 관찰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남편의 작은 행동, 말, 표정에서 읽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말을 안해도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아~저런 표정, 행동을 하는거 보니 내가 말하는거 듣기 싫구나,
    저러는거 보니 좀더 먹고 싶구나
    저러는거 보니 가기 싫구나
    저런는거 보니 짜증났구나

    이런식으로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왜 읽어야해?
    먼저 읽고 파악하면
    정말 상대방을 다루기 쉽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315 지금 82쿡 하단에 리디북스 광고 저만 뜨나요? 2 궁금이 2017/08/15 886
718314 상속포기각서에 도장찍지 않는다고 ... 14 이런경우 2017/08/15 7,196
718313 저는 관종인거 같아요.. 3 .; 2017/08/15 1,988
718312 한국교육이 문제.. 공부 학벌이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6 2017/08/15 1,861
718311 그럼 냉장고에 있는 달걀 ..먹지 말아야 할까요 ? ㅠ 5 af 2017/08/15 4,366
718310 사랑이 끝났을때 2 2017/08/15 2,119
718309 유산관련 문서요. 5 유산관련 2017/08/15 1,652
718308 자동차 위시리스트 있으세요 6 네네 2017/08/15 1,839
718307 오늘 휴진 안하는 의원 어떻게 찾죠? 3 기역 2017/08/15 1,025
718306 남자들은 관심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나요? 3 궁금 2017/08/15 2,837
718305 울나라도 14일밤 12시부터 달걀 출하중지래요 8 지금 2017/08/15 4,385
718304 노인용 알람시계 라디오 아날로그식 10 ... 2017/08/15 1,451
718303 남자 울려본 적 있는 분 12 .. 2017/08/15 3,766
718302 19) 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7 ..... 2017/08/15 10,531
718301 잘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한테 더 막대하는 사람 5 ..... 2017/08/15 2,575
718300 제주도랑 삼척 솔비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8개월 아기 데리고.. 3 내년 봄에 .. 2017/08/15 3,513
718299 똑같은 자켓가격이 들쑥날쑥이에요 3 ... 2017/08/15 1,661
718298 귀뚤귀뚤 1 ..... 2017/08/15 574
718297 지금 노무현입니다 보고 있는데 3 ... 2017/08/15 893
718296 감기걸렸어요.. 미티겠음... 5 ㅇㅇㅇ 2017/08/15 1,359
718295 동네 강아지...ㅠㅠ 2 ... 2017/08/15 1,603
718294 오늘 제 생일이예요~ 12 ggbe 2017/08/15 1,301
718293 국내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 검출 12 살충제 달걀.. 2017/08/15 4,822
718292 동상이몽 김수용 안나오네요 15 ... 2017/08/15 6,879
718291 다음 주 김영하 작가 나오네요~ 4 비정상회담 2017/08/15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