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와 운동과 살 빼기와의 상관관계 경험담

평생이 다이어트 조회수 : 5,141
작성일 : 2017-07-05 08:52:42

하루 세 끼 더하기

빵, 떡, 과자, 아이스크림류 간식, 음주 (이 중 하나만 해도)

그 어떤 운동을 아무리 해도 = 살이 포동포동


하루 두 끼 더하기

저 중 하나 하고  운동 조금 = 현상 유지


(소량으로) 하루 한 끼 더하기 

그 외 아무 것도 안 먹고 운동 전혀 안 하기 = 살이 빠집니다.


---


결론으로 말하면

건강해지는 돼지와

그나마 어제와 같은 체중 유지와

어라. 바지가 헐렁해졌네의 선택지 중 가장 큰 변수는


운동이 아니고 바로 먹는 양입니다.


그럼 운동을 왜 하나?하시겠죠.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활력이 생기고

몸매가 다듬어집니다 (체중이 아니고)

그러나,

그 활력이 곧 식욕도 포함되는 게 엄청한 문제라는.....


운동하고 밥 잘 먹고 건강한 돼지가 되느냐

운동  전혀 안 하고 조금 먹고 쭈글이 되는냐.

고민이시죠?


운동하시고 뭐든 조금 드세요.


참 쉽죠?~~....ㅎㅎㅎㅠㅠㅠ    

IP : 221.141.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8:54 AM (116.33.xxx.29)

    맞아요 ㅠㅠ 그래서 전 건뚱 ㅠㅠㅠ
    걍 군살이라도 빠져서 다행인데 난 마르고 싶다규 ㅠㅠ

  • 2. 저는
    '17.7.5 8:54 AM (175.223.xxx.15)

    운동이 무서워요..

    운동만하면 폭풍식욕이...ㅠㅠ.;;

    그냥 먹을거나 식사시간 차리는거 신경안쓰고 살때가
    가장날씬하고
    말랐었어요 ..

  • 3. noran
    '17.7.5 8:55 AM (180.69.xxx.136)

    맞아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정답.

  • 4. 평생...
    '17.7.5 9:02 AM (221.141.xxx.200)

    어차피 즐겁게 먹을 꺼면
    운동하고
    덜 죄책감 느끼며 먹는 게 좋긴 한데

    진짜 문제는
    한 번 그러고 나면
    운동을 안 하는 날에도 그 문제의 식욕이 생긴다는...

    점심 한 번 굶어보려고
    아침 잔뜩 먹고 앉아 있는데..

    햇감자 삶아볼까,
    삶아서 캔 옥수수랑마요네즈랑 피클 넣어볼까
    김치 잘 익었는데 바식바삭 전이나 해 먹을까..

    이런 생각 하다
    나 뭐하고 있나...ㅠㅠㅠ 엄청 놀랬.
    지금 이제 겨우 9시인데 말입니다.

    큰일입니다.
    빵, 과자 집에서 없애면 뭐하나요.

    이럴 때만 창의적으로 휙휙 돌아가는 내 머리..

  • 5. 맞아요..ㅠㅠ
    '17.7.5 9:16 AM (221.141.xxx.200)

    그냥 집안 일도 안하고
    남편, 아이도 없고 돈만 있는 한량이라면
    오히려 살 빼기가 쉬울 것도 같은데

    조금 덜 먹고
    무기력해서
    날카로워지면 식구들이 그 거 눈치보면서 집 안 냉냉해지는 거..
    또 그거 보면서
    기분 다운되고..

    혼자 있을 때라도 덜 먹자.
    오늘의 다짐이네요. 아..흡~~~!!!

  • 6. 절대동감
    '17.7.5 9:23 AM (108.18.xxx.124)

    사람마다 맞는 다엿이 다 다른데, 저 같은 경우, 무조건 공복운동, 저 염분 (혹은 노 염분), 아주 저 탄수, 고 단백이 살빼기에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저는 특히 염분에 치명적이라 그냥 찌게 같은거 먹은날도 일킬로 증가. 거기다 운동까지 안하면 완전 끝장남. 염분 많이 안먹으니 몸도 가볍고 좋아요.

  • 7. ////////
    '17.7.5 9:37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평생이 다이어트라는 말,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간단명료하게 살빼는 비법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수엄
    '17.7.5 9:51 AM (1.227.xxx.155)

    진짜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런데 굶다보면 그것도 습관처럼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 69에서 50까지 빠졌는데... 살이 탄력이 없어요.. 무심코 팔을 만져보면 사람들이 깜놀해요.
    넘 물렁거려서요..ㅜㅜ

  • 9. 글쎄요
    '17.7.5 9:52 AM (211.108.xxx.159)

    김밥, 떡, 버터볶음요리, 야식도 하는데
    그닥 공감가지않습니다.
    저희 가족들 어르신들까지 다 슬림한데요. 환갑지난 어머니까지도 164/ 52 kg

    운동 꾸준히 하고
    평소 나물 채소위주의 식단, 과일 실컷먹고
    밀가루는 안막습니다.
    식단에 오메가3 균형 신경쓰고요.
    먹는 양보다 먹는 음식의 종류가 체중과 확실히 연관있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굶는 건 요요예약이라 절대 하지말아야 할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10.
    '17.7.5 9:54 AM (211.114.xxx.77)

    사십평생 깨달은게 그겁니다. 그렇더라구요.
    운동... 사십평생 끊지 않고 해봐도. 유지 이상 안되구요. 더 먹으면 아무리 운동해도 찝디다.
    소식... 밖에 방법 없어요.

  • 11. 제경험도
    '17.7.5 10:00 AM (117.111.xxx.21)

    운동은 몸을 조각하는거지....찰흙의덩어리를 줄이려면 덜먿어야한다는

  • 12.
    '17.7.5 10:3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실감나는 임상경험이군요.
    저는어느분께서 댓글로 말씀해주신 맥주는 마시는 탄수화물이다처럼 영양가있는 글이네요

  • 13. 근육
    '17.7.5 11:10 AM (112.186.xxx.156)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근육은 간과 같이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해놓는거니까
    근육량을 늘려놓는게 전체적인 신진대사를 업 시키는 효과가 나요.
    그래서 그렇게 근육량을 늘리려고 애쓰는거죠.

    근육량 늘리려면 근육을 만들 단백질 먹으면서, 운동을 할 에너지 공급 목적으로 탄수화물 먹으면서
    근육운동을 해야 합니다.
    군살이 있는 사람은 거기에 더해서 유산소운동도 겸해야 하구요.

    근육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여자에게는 무척 더디기에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되기는 어려워요.

    여기에서는 이렇게 단백질과 탄수화물 적절히 공급하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 된다고 하는 분들 있던데
    그건 그분들이 너무 많은 열량을 섭취해서 그런것이든지
    아니면 운동량이 부족하든지 운동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든지 그렇다고 봅니다.
    적절히 균형잡힌 식사 하면서 근육량을 늘리면 아주 건강하면서도 군살 없이 체형이 변합니다.

  • 14. 에고...^^;
    '17.7.5 11:22 AM (221.141.xxx.218)

    균형잡힌 식사 하면서 근육량 늘리라는 건

    교과서 증심으로 복습,예습 철저히,
    모든 과제는 완벽히 준비해서
    학교 수업 집중하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하면
    성적 오를 거다....와 같은
    맥락이시네요...^^;

    밀가루, 당분, 짠 거, 기름진 거 피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할 수만 있다면
    무슨 걱정이겠나요..흑흑

    돌아서면 배 고프고
    맛난 건 몸에 나쁘고
    땀 흘리며 운동은 하기 싫고 ..

    그러니까 이런 글 쓰게 되는 거죠.^^;;;

  • 15.
    '21.9.8 5:2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살빼기 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843 유명한 철학관 추천 10 윤재연 2017/07/08 8,211
706842 회사에선 어리고 직급낮으면 무조건 예예 해야하나요?ㅠㅠ 12 ㅇㅇ 2017/07/08 2,256
706841 라스베가스에 아울렛이 두 개 있든데 7 zzz 2017/07/08 1,152
706840 건오미자로 오미자엑기스 만드는 방법? 4 오미자 2017/07/08 1,328
706839 중1 아들 친구가 무섭대요 9 학교폭력 2017/07/08 2,421
706838 바이킹스워프 가보신 분 계신가요 7 . . . 2017/07/08 1,595
706837 가지가 있는데 어떻게 요리 하는게 그래도 맛있을까요? 12 dddd 2017/07/08 3,056
706836 중학교공부 부모가 꼭 봐줘야하는거였나봐요 13 중학교 2017/07/08 3,225
706835 신과 나눈 이야기 읽어보신분 있나요 8 2017/07/08 1,649
706834 집에두면 안좋은 식물 안개꽃 은행나무 숯!!! 11 적폐청산 2017/07/08 5,405
706833 피부가 촉촉해졌다는 7 .. 2017/07/08 3,560
706832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하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2 요리무식자 2017/07/08 1,892
706831 초1인데..중국어공부 시키는 거 어떨까요? 6 ........ 2017/07/08 1,409
706830 냉동칸의 와플,어떤가요? 1 코스트코 2017/07/08 585
706829 애가 취업했어요 13 ㅎㅎ 2017/07/08 5,020
706828 저 좀 이뻐진거 같은데.....아까워요 10 ㅋㅋㅋ 2017/07/08 4,286
706827 방학했는데도 집에 안 오는 아이들 있나요? 2 대1,2 2017/07/08 1,405
706826 수강신청 문의 3 hakone.. 2017/07/08 460
706825 이상한 사람들 1 .. 2017/07/08 722
706824 고급 주상복합인데 북향인곳들은 왜 8 ... 2017/07/08 5,143
706823 어떤남자 선택하시겠어요?? 14 남자 2017/07/08 3,239
706822 유방 초음파-큰 물풍선 2개 1 초음파 2017/07/08 2,155
706821 후쿠오카 캐리어 미리 호텔에 맡기는거 16 이인 2017/07/08 2,218
706820 남녀평등- 이제 '가장' 이란 표현도 없어져야 하지 않나요 16 시대 2017/07/08 1,521
706819 깻잎찜 해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 2017/07/08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