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ㅅㅏ람이 없을때 발생해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가해자쪽 보험회사에 연락해 저녁 늦게 도착했는데요.. 보험회사 직원이 아닌 하청업체에서 왔습니다.
여기까진 괜챤은데 그 분들이 오시자 마자 "이런거 별거 아냐.. 많이 해본거네".. 이런식으로 말하더니
저희가 꺼내지도 않은 영업못한 부분에 대한 언급을 꺼내는거에요..
우린 우선은 가게가 더 중요했는데 말이죠..
저흰 가게가 불안해 먼저 깨진 유리를 보수해주길 바랬는데 계속 이상한 얘기만 하더라고요..
얼굴도 험하게 생기셔서 말은 더욱더...
저흰 여자셋.. (모두 어린편이고 어려보여 만만했나봅니다..)
그렇게 실랑이 끝에 한시간여 만에 더러운 판자로 청색테이프로 몇개 붙이더니 아깐 미안했다며 건성으로 사과를 하더라고요.
우린 가게가 먼저여서 그 부분을 요구했던거라며 계속 얘기하는데 말도 못꺼내게 미안하다고 계속 말했고요..
암튼 그렇게 가고 나니 드는 생각이 우리를 기선 제압하고 보험금을 조금 주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가게 주인인 동생은 그냥 하루치 매출액만 받고 끝내겠다고 ... 그게 이사람들이 바랬던 거겠죠...
제가 궁금한건 우리가 보험회사가 아닌 하청업체랑 합의를 해야하나요?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한다고...
우리가 부가세를 내지 않는 곳이라 어차피 제대로 받을수 없다고...
이런 경험이 없어서 어디다 물어볼때도 없어서 문의 드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내일 온다고 하는데 ㅁㅣ리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