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하다는게 칭찬인가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7-07-04 10:35:50
절보면 사람들 대게 하는 말이 순해서 좋아~
저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람들은 순하고 착해서 예뻐죽겠어 이러는데 사람 앞에서 대놓고 순하다하니 이게 칭찬인가 싶어요.
전 그런 칭찬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그냥 다루기 편하다는 뜻일까요?
IP : 223.62.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4 10:37 AM (175.127.xxx.57)

    네..다루기 편하다

  • 2. 그다지
    '17.7.4 10:38 AM (183.96.xxx.12)

    칭찬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순하다는거는 자기주장 전혀 없는 누구한테나 순종할 것 같은 의미가 크죠

  • 3. ..
    '17.7.4 10:40 AM (223.62.xxx.175)

    제가 봐도 그런거 같아요.
    속으로 순하다 생각해도 밖으로까지
    순하다하면서 좋다좋다하는건 좀 ..
    칭찬같지도 않고 들을때 항상 묘했거든요.

  • 4. 흠흠
    '17.7.4 10:41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욕이에요..

  • 5. ..
    '17.7.4 10:43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암말도 하지말지
    웃으면서 저래 말하니 참..

  • 6. ..
    '17.7.4 10:43 AM (223.62.xxx.175)

    그냥 암말도 하지말지
    칭찬인듯 웃으면서 저래 말하니 참..

  • 7.
    '17.7.4 10:45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내 심기를 건드리지 않아 대하기 편한 사람... 정도로 이해하면 되죠.
    칭찬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냥 사실 적시로 말하는 사람도 있겠고요.
    관계에서 남 신경 긁지 않는 타입이니 '나의 미덕'으로 여기시면 될 듯.
    아득바득 누구 이겨먹으려고 하거나 이용해먹는 사람들 보다 백배 좋은 성품이라 생각해요.

  • 8.
    '17.7.4 10:57 AM (115.137.xxx.76)

    다루기싶다는건 맞아요
    근데 전 그런사람이 해맑고 악이 없어서 좋아요
    그래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구요
    영악해서 잔머리 굴리면서 대해야되는사람보단 더 오랜관계 유지하고싶은사람이죠

  • 9. ..
    '17.7.4 11:31 AM (175.113.xxx.105)

    전 순한 사람들이 좋던데요.. 좋아하는 이유가 다루기 편안해서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약고 잔머리 잘 굴리고 이런 사람들이랑 상대하다보면 빨리지치는데.. 순한사람은 내가 그사람한테 잘해주면서도 가까이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 10. ㄷㄷㄷ
    '17.7.4 11:49 AM (220.124.xxx.113)

    칭찬 아닌듯해요 ㅜ

    저도 그런얘기 좀 듣는데...

    그런얘기하는 사람들이 더 함부로 막대하드라구요.

    저도 이미지가 순해보여서
    요샌 새로운곳에 가면 무표정하려고 노력해요.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하는사람이 더 많은듯요.

  • 11. 요샌 아니죠.
    '17.7.4 11:52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순하다 소리 듣는 사람이고 저 역시
    순한 사람이 좋지만 상대에게 순하다고 함부로 말 안합니다.
    왜냐면 순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영악하게 사람부리는지 알아서요.
    칭찬같이 흘리면서 간보는 사람에겐
    처음에야 그렇지 겪어보면 보기하고 달라요~~~ 호호호
    칙칙 살충제 뿌려놔야합니다.

  • 12. ...
    '17.7.4 11:58 AM (223.62.xxx.175)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요즘 묘하게 절 조종하려고 한달까
    그런걸 느꼈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저보고 넘 착하고 순하다네요.
    저도 윗님처럼 성격 무난하고 순한 사람한테 호감가지만
    그 말이 실례일수도 있어서 대놓고 앞에선 안해요.
    착하다는 말도 그렇구요.
    그리고 제가 느껴본 결과 저런 말 하는 대다수가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더라구요.

  • 13.
    '17.7.4 12:0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하다는 소리 안듣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욕으로 들려요.그것도 쌍욕

  • 14.
    '17.7.4 12:29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는건
    아이에게 착하지.아구 착해라.
    내말 더 잘들어야지?이거임

  • 15. ..
    '17.7.4 12:38 PM (58.225.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순해보이는사람 좋아요.

    순하다는건 인상좋다는 좋은말 아닌가요?

  • 16. 세상이 악하다보니 선한인상이
    '17.7.4 1:53 PM (14.37.xxx.146)

    전 순한 사람들이 좋던데요.. 좋아하는 이유가 다루기 편안해서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약고 잔머리 잘 굴리고 이런 사람들이랑 상대하다보면 빨리지치는데.. 순한사람은 내가 그사람한테 잘해주면서도 가까이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222222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 인상이 어둡고 강하고 세보이고 다르게표현하면 표독해보인다고 하더군요

  • 17. phua
    '17.7.4 2:50 PM (175.117.xxx.62)

    순하고 착하다는 소리 안듣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욕으로 들려요.그것도 쌍욕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25 세상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건 뭔가요? 1 ㅇㄱ 06:55:38 77
1607724 반짝이는 이마 궁금 06:43:13 303
1607723 시청앞 교통사고 출발점이 조선호텔? 3 이해불가 06:37:09 1,157
1607722 친정아빠 운전면허 적성검사 받는데.. 2 .. 06:19:09 816
1607721 인천공항 제1,제2 여객터미널 ???알려주세요 5 06:17:22 406
1607720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 9 05:58:52 994
1607719 급발진예방법 2 .. 05:51:50 796
1607718 초등교사가 MCM가방을 짝퉁을 쓰네요. 23 ..., 05:03:28 4,245
1607717 브레이크 밟는다는 걸 악셀 밟은 게 아닐까요? 9 ㅁㅁ 04:19:08 2,743
1607716 와 허웅이나 럭비 강건범이나 5 . 03:54:56 2,392
1607715 100% 통밀 식빵 사봤는데 5 ...ㅇ 03:54:03 2,335
1607714 급발진 아니네요! 4 아.... 03:35:46 4,244
1607713 티처스 3 ... 03:21:07 879
1607712 족저근막염에 좋은 슬리퍼 추천해 주세요. 4 뎀뿌라 03:06:00 645
1607711 청원 사이트 저만 먹통인가요?? 8 ... 03:04:43 814
1607710 머리는 감고 왔는데... 5 ... 02:53:37 1,607
1607709 네이버줍줍하세요 4 ..... 02:44:15 1,032
1607708 미래 생각말고 오늘을 즐겨야 3 .. 02:09:14 1,680
1607707 노인 되면 뇌도 신체도 늙어요. 판단능력도 떨어지구요 8 .. 02:06:47 2,307
1607706 테러네요 6 ... 02:02:33 2,299
1607705 화요일 오늘 비 엄청 오는 거 맞아요? 2 장마? 01:53:56 3,427
1607704 목걸이 고민입니다. 반클 기요세와 불가리 디바스드림 7 01:48:26 1,058
1607703 가해차량 이동 동선 3 ... 01:44:48 3,768
1607702 미치게 머리 감기 싫네요. 20 .... 01:39:03 2,630
1607701 출산율 낮은 진짜 이유가 또 있었네요 12 01:22:09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