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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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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옷 예쁘다"는 칭찬 듣고 한 행동

샬랄라 조회수 : 7,117
작성일 : 2017-07-01 19:01:32
http://v.media.daum.net/v/20170701163957594?f=m
IP : 125.176.xxx.2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 7:02 PM (58.78.xxx.60)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동맹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던 분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어 김 여사가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준 것”이라며 “갑작스런 선물에 참석자 모두 놀라며 감사해했다”고 말했다.

  • 2. 클라라
    '17.7.1 7:37 PM (221.162.xxx.22)

    헉스. .. . 저 옷은 수천만원짜리. . .

  • 3. ~~
    '17.7.1 7:48 PM (175.115.xxx.92)

    무슨 수천만원 할라구요.

  • 4. ////
    '17.7.1 8:02 PM (118.129.xxx.146) - 삭제된댓글

    옷 사이즈 안맞으면 잘 입지두 않을텐데...
    옷 예쁘다구 한 사람은 괜히 저거 받아서
    뭔가 해줘야할거같아 부담스러울듯.

    물론 사진 잘 찍히구 그런건 좋지만

    가끔 저러는 분들 있는데
    오는게 있으면 가는걸 바라고 하는거라
    거절하기도 어렵고 계속 마음에 부담되서
    싫어요

  • 5. 글쎄요.
    '17.7.1 8:07 PM (99.246.xxx.140)

    간단한 디자인이라 안맞으면 줄이기 쉬울거고
    저라면 너무 좋겠네요.
    남의 나라 사는 대사부인 뭘 바라겠어요?
    다시 언제 얼굴본다고?
    별걸 다..시비시네요

  • 6. 윗님아
    '17.7.1 8:08 PM (222.239.xxx.38)

    무슨 친구사이도 아니고~ㅋㅋ
    솔직히 전대사부인이라고 하던데..마음의부담을 가져주길 바랍니다요~~

  • 7. 옷 받고
    '17.7.1 8:13 PM (175.120.xxx.27)

    당연히 마음의 빚 가져야죵.. 그것이 외교.

  • 8. 저건 외교적인 제스춰임
    '17.7.1 8:17 PM (119.149.xxx.236)

    김정숙 여사는 은근 쇼맨십이 있는 분.

    트럼프가 외국 정상들 마다 눈부라리면서 악수하고 기빼는 것도 외교적인 제스춰임.

    트럼프는 진상짓 해도 되고 우리나라는 쇼맨십 정도도 안되나....

    솔직히 문재인대통령은 좀 모범생 타입이라서 절대 쇼맨십 발휘 안할 텐데

    김정숙 여사라도 좀 인상적인 행동 해도 된다고 봄,,,,,,

    우리가 미국에게 뭘 하사 한다는 게 되게 우호적이고 좋아보이지 않나?

    게다가 상대는 노통때 대사 부인이라 김여사랑 알기도 하고 여러모로 화제 되기 딱 좋은 기회에

    김여사가 멋지게 한 건 올린 거라고 봄....

    불과 최근까지 박그네가 거지처럼 빌빌거리고 오바마한테 경멸의 시각 받던 때보다 우월해보여서 좋음

  • 9. ////
    '17.7.1 8:26 PM (118.129.xxx.5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제 말은 아줌마들끼린 저런 기브앤테이크 행위가 통할지 모르겠는데

    외교적 제스쳐로는 사실... 글쎄요 세련되진 못하다 생각해요.

    자기가 주는 행위를 찍힐 것만 배려해서

    과잉친절로 상대편에게 부담을 주는거라서요.

    사실 한국인들끼리도 일반적 외교적으로 예민한 상황이라면
    결례일수도.

    1. 예쁘다는 칭찬을 상대편이 가지고 싶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 맞지도 않는 사이즈를 마치 내가 가지고 싶어서 이야기한것처럼 만들어버림. 이후에 다른 칭찬이나 입에 발린 말 하기가 어려워짐.

    2. 상대편 입장 생각 안하고 자기가 사진찍히고 친절함 과시될것만 생각해서 기회주의적으로 챈스를 이용함

    3. 상대편은 원하지 않았던 호의를 강요당해서 어딘가 저 옷을 입고나가야하거나, 상응하는 친절을 베풀어야함.


    아줌마들끼리는 흔한 일인데,
    외교적으로는 전 상당히 결례라 생각함.

    좋은 의도인건 알겠는데요

    남 제어하려는 의도가 강한 사람들이 많이 저러죠.

  • 10. 모모
    '17.7.1 8:26 PM (110.9.xxx.133)

    근데. 김정숙여사님이. 입으니
    정말 아우라가. 장난 아니네요
    옆에. 젊은 여성들과 같이 앉아도
    하나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인물이. 돋보입니다
    역시 우아한. 정숙씨 입니다^^

  • 11. 클라라
    '17.7.1 8:27 PM (221.162.xxx.22)

    김해자 선생님 옷은 두루마기 하나에 천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옷에 하나도 관심없는 사람인데요.
    딱 한 사람, 김해자 선생님 옷은 적금이 있다면 깨서라도 사고 싶었어요.

    영부인이 입으신 저 옷을 보니, 염색부터 엄청 공을 들인 옷이네요.
    2-3천만원 할거라 생각합니다.

    옷이 수천만원 안할거 같죠?
    김해자 선생님 옷은 그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2. 맨날 저러는 것도 아니고
    '17.7.1 8:32 PM (119.149.xxx.236)

    미국에 대해서는 항상 눌려 있는 것도 많은데

    저런 제스춰가 국민들에게 기분 좋게 해주는 거 아닌가요......

    일본 가서 저런다면 또 다르겠지만

    미국가서 예전에 알던 대사 부인 만나 코트 선물 괜찮아 보임요......

  • 13. 클라라
    '17.7.1 8:43 PM (221.162.xxx.22)

    대사부인은 저 옷의 가치를 알까, 옷에 담긴 장인의 철학을 알까. . . 갑자기 좀 궁금해졌습니다. 저라도 설명을 좀 드리고 싶어요. 김해자 선생님은 옷이 종교인 분이시고, 작품 하나하나가 기도와 염원의 결과물이예요.. . . 대사부인께 누구라도 꼭 설명을 해드렸으면 좋겠어요

  • 14. 근데
    '17.7.1 8:46 PM (119.149.xxx.117)

    선물받은 외교대사한테도 꽤 잘 어울리네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mode=default&sm=mtb_img&...

  • 15. 클라라
    '17.7.1 8:54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김해자 선생님 옷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립니다. 안 어울리는 사람 못 봤어요.
    초단순하니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해요.

  • 16. 클라라
    '17.7.1 8:56 PM (221.162.xxx.22)

    김해자 선생님 옷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립니다. 안 어울리는 사람 못 봤어요.
    초단순하니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해요.

    저렇게 누군가에게 그냥 줄 수 있는 옷은 아닌데...
    저는 어쩐지 넘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김해자 선생님 옷이 저렇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도되는 거니까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 17. 쓸개코
    '17.7.1 8:57 PM (125.142.xxx.133)

    119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18. 옷을
    '17.7.1 9:01 PM (220.124.xxx.203)

    꼭 가격을 알고 입고 선물해야 하나요?
    디자이너의 옷이 수천만원이라 해도 저 원단 가격은 포목점을 한 김정숙여사가 더 잘 알겠죠.
    그 디자이너가 자식한테 옷 지어 입혀도 수천만원 하나요? 대량 찍어서 공장도가 적혀 있지 않는 한 수천만원이란 가격은 저 상황에 맞지 않는데요? 피카소가 자기 그림을 수십억에 팔든 몇센트에 팔든.. 그건 예술가마음이죠.
    김정숙여사가 영부인의 판단으로 저 옷을 가치 있게 쓰신것같습니다.

  • 19. 클라라
    '17.7.1 9:12 PM (221.162.xxx.22)

    김해자 선생님 옷은 천만원이라 해도... 사가는 사람은 싸다고 가져가는 옷이랍니다.
    옷에 관심 없는 저도 적금이라도 있으면 깨서라도 사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수천만원이라는 가격은 노동에 대한 댓가이지요. 원단이 아니라.
    한땀한땀 기도로 박은 옷인데....
    수천만원이라는 가격은 저 상황에 맞지 않는게 아니라.... 그 옷이 실제로 수천만원이라는 팩트입니다.

  • 20. 외국대사부인들
    '17.7.1 9:18 PM (125.178.xxx.206)

    단체 사진보니 김정숙여사가 단연 돋보이던대요..
    물론 센터에 서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키도 크고
    환한 피부에 미소.의상까지 어우러져 정말 당당하고 환하게 보이더군요.
    국격을 올리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 21. ...
    '17.7.1 9:23 PM (223.62.xxx.85)

    웬지 지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고 장인인만큼 본인 옷을 입는 사람에 맞춰 다시 수선? 해줄거라 생각하네요.

  • 22. 클라라
    '17.7.1 9:26 PM (221.162.xxx.22)

    맞아요. 예전에 제가 옷 살려고 엄청 열심히 알아봤었는데요.
    그 분 옷은... 평생 AS 된다고 하셨어요.
    대사 부인은 좋으시겠어요. 저런 옷도 선물 받으시고!

  • 23.
    '17.7.1 9:41 PM (61.102.xxx.208)

    클라라님 그러니까 저 옷이 수천만원 하는 옷이고 영부인도 과거 포목점을 해서 저 옷의 가격을 다 알거란 말씀이신거죠??

  • 24. 클라라
    '17.7.1 9:51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와님... 아뇨아뇨. 일단 저 옷은 제 생각에 2천만원은 할거란 생각이고요.
    그 분 옷이 두루마기 같은거 하나에 천만원인데요.
    저 옷은 염색이나 공정이 더 들어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런 빛은 염색하기 굉장히 어려운걸로 알아요. 그냥 잿빛 두루마기 같은게 천만원이었어요.
    영부인께서 그 옷 가격을 알았는지는 제가 모르지요....
    다만, 제가 기사를 읽다가 김해자 선생님 옷이란걸 알고 깜짝 놀랐다는 정도네요.

  • 25. 클라라
    '17.7.1 9:53 PM (221.162.xxx.22)

    와님... 아뇨아뇨. 일단 저 옷은 제 생각에 2천만원은 할거란 생각이고요.
    그 분 옷이 두루마기 같은거 하나에 천만원인데요.
    저 옷은 염색이나 공정이 더 들어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런 빛은 염색하기 굉장히 어려운걸로 알아요. 그냥 잿빛 두루마기 같은게 천만원이었어요.
    영부인께서 그 옷 가격을 알았는지는 제가 모르지요....
    다만, 제가 기사를 읽다가 김해자 선생님 옷이란걸 알고 깜짝 놀랐다는 정도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입고 있던 옷 그냥 벗어준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내가 2천만원짜리 옷 입고 있었는데, 아는 사람이 이쁘다고 해서 벗어줄 수 있는... 그런 것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그런 가치판단을 할만한 자격은 제게 없습니다.

    그냥 저 옷의 존재와 가치를 생각해서 놀랐고, 대사부인이 부럽습니다.
    저두 '저 옷 이쁘다' 했을때, 그 옷이 내 옷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26. 클라라님
    '17.7.1 10:03 PM (121.128.xxx.116)

    이쁘다고 한다고 김여사가 아무한테나 벗어주나요.
    외교로 벗어 준것이라고 봅니다.ㅎㅎㅎ

  • 27. 클라라
    '17.7.1 10:13 PM (221.162.xxx.22)

    121님 그러게요. 어쨌든 저로서는 좀 놀랍기도 하구요^^;;;

    존경하는 김해자님 옷이 이렇게 전세계로 알려지겠구나 생각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두근거려요.
    이런게 진짜 외교인가요?
    감사함의 표시도 하고, 김해자님 옷도 알리고....ㅎㅎㅎ

    리플 쓰는 저는 옷만 여러번 만져보고 입어보지도 못했네요... 흑흑

  • 28. ...
    '17.7.1 11:12 PM (58.146.xxx.73)

    수천만원코트.
    안주고입고왔으면 딴옷은 안 맞춰입고
    저것만 아껴입을것같나요?

    순실이가 맞춰주는 인민복만 입으신분이 그립나보우.

    전대사부인 옷벗어줬다고 뭘 그여자가 부담을..
    아님 미국이 부담스러울까봐 걱정해주는건가...

    에고..한국전쟁 참전용사도있는 그런자리에
    우방국으로서의 쇼맨쉽으로 수천짜리겉옷벗어준거
    나쁘지않음.

  • 29.
    '17.7.1 11:16 PM (175.119.xxx.131)

    오히려 저같은 사람까지 만드신분의 이름도 알게되고 뭐 여러모로 좋은 일 같은데요

  • 30. ....
    '17.7.1 11:41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옷에 대한 칭찬만 하기 마련인데 옷까지 뒤집어 볼 정도로 그 옷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가치를 알아본것같것같아요. 한국에 살았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여사님이 옷에 대한 가치를 알아보고 감탄하니 기꺼이 선물했구나 싶더군요.

  • 31. 암튼
    '17.7.2 6:50 AM (223.33.xxx.135) - 삭제된댓글

    뭔말을 해서 이쁘게 포장해도 푼수고 오바에요.
    수천짜리 옷을 칭찬했다고 해외나가
    휙벗어 줬단게 말이되나요?
    아무 옷이 싸다고 해도 만들어준 사람의 성의가 있은건데요.
    그리고 미용이며 옷값보니 돈 엄청 쓰네요.
    저번에 청와대에 기자들에게도 내놓은 과일화채 100명분도
    한마디로 시간낭비 돈낭비죠. 냉커피면 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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