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년만에 한국으로 귀국..

돌아가며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7-07-01 18:44:25

유럽서 잠깐 살다가 미국에 와서 살다가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모레면 귀국인데

착잡하고 아쉽고 두려운맘도 잠깐 있고..


어떤형식으로든 해외에 나와 살았다는거는 한국으로 돌아갈때

이렇게 착잡한 기분을 주는건가요..

짧은 시간도 아니었지만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네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널럴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낸 시간들인데

이제 들어가면 8년전 그때처럼 적응 잘할수 있겠지요?


가슴이 뛰기도 하고어렵게 생각되기도 하고..


해외서 살다가 귀국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이민오셨다 들어가셨거나 주재원으로 오셨다가

들어가셨거나..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IP : 68.100.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1 6:46 PM (61.148.xxx.213)

    애 없으면 적응 1도 어렵지 않아요
    교육때문에 문제죠 그거 아니면 무슨문제

  • 2. marco
    '17.7.1 7:08 PM (39.120.xxx.232)

    다이나믹 코리아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3. 고국이
    '17.7.1 7:10 P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점도 아주 많은데 창문열기전에 미세먼지농도 확인하고 열어야할 때마다 맑고 청량한 그곳이 그립습니다.
    또 하나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 너무 불결하고 불편해요.
    이 후덥지근한 찜통열기는 두세달 버티면 지나가겠지만 디스포저와 맑은 공기는 정말 아쉽네요.

  • 4. marco
    '17.7.1 7:11 PM (39.120.xxx.232)

    디스포저 새로 허용되겠지요.
    하수와 우수가 분리되어 하수는 종말처리장으로 가게 된다면 굳이
    디스포저를 못쓰게 할 이유가 없겠지요.
    지금도 허용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5. 원글
    '17.7.1 7:15 PM (68.100.xxx.31)

    다이내믹 코리아에 환영하신다는 말씀..

    웃프네요..ㅠㅠㅠ 그저 조용하고 심플하게만 살다가..ㅠㅠ

  • 6. ㅇㅇ
    '17.7.1 7:38 PM (121.168.xxx.41)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서만 살았던 사람에게
    한국 왜 이러냐.. 미국은 안 그러는데
    이런 말씀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저 말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한국에 너 오라 그랬어? 라고 묻고 싶을 정도예요ㅠㅜ

  • 7. 저랑 같으시네요
    '17.7.1 9:54 PM (58.229.xxx.98) - 삭제된댓글

    전 10년만에... 돌아왔어요
    아이들이 다커서 다른건 몰라도
    서울의 즐거움을 잘 찾아서 살고있네요
    그래도 저와 동병상련이 있을듯..
    좋은강의 널린 도서관과 우리말로 읽을수 있는책
    역사공부.. 공연다니고 잘 적응하고있어요
    카펫알러지 심했는데 오히려 서울와선 알러지 없어졌네요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 8. hun183
    '17.7.3 1:10 PM (121.162.xxx.132)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 천국에서 재미난 지옥으로 오신 걸 환영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842 영화 옥자 실망스러웠어요 (노스포) 27 봉감독님 2017/07/01 6,747
703841 롯지팬 세척할때 3 롯지 2017/07/01 1,597
703840 생각해보면 문통보다 여사님(집안 포함)이 더 대단한거 같아요. 21 .... 2017/07/01 5,398
703839 옛날오이지와 간편오이지 16 유행이 안맞.. 2017/07/01 3,209
703838 매케인 "문 대통령, 상원들 질의에 완벽한 대답…매우 .. 7 우리문통 2017/07/01 3,169
703837 진밥이 엄청 많아요 흑 11 죽자죽어 2017/07/01 2,595
703836 김정숙 여사 "옷 예쁘다"는 칭찬 듣고 한 행.. 26 샬랄라 2017/07/01 7,079
703835 대구 성서쪽에 리모델링잘하는집 좀 알려주세요 5 ㅣㅣ 2017/07/01 677
703834 조작 철수가 이유미 회유할 가능성은 있나요? 8 궁금 2017/07/01 933
703833 기말고사 보기도 전에 끝나고 놀 계획부터 세우는 고2 우등생 있.. 6 궁금 2017/07/01 1,021
703832 손키스 날려주는 외교부 장관 보셨나요? 10 언니멋져요!.. 2017/07/01 4,699
703831 딱한번만 해외여행간다면 추천해줄곳 부탁드려요 26 가고또가고 2017/07/01 3,952
703830 문재인-트럼프 한미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풀영상 1 발표 2017/07/01 455
703829 19금 얘기 많네요 2 ... 2017/07/01 2,575
703828 송전탑 280미터 거리 아파트 이사가도 될까요? 7 2017/07/01 1,852
703827 조작 카톡 속 파슨스 출신 박 모 씨 "이유미 고소하겠.. 13 ㅇㅇ 2017/07/01 4,238
703826 8년만에 한국으로 귀국.. 6 돌아가며 2017/07/01 2,553
703825 7억으로 건물 사려고 보니 17 2017/07/01 15,891
703824 남동,남서중 어디가 좋은가요? 16 방향선택 2017/07/01 2,245
703823 골다공증 약 드시는 분들 커피 안드시나요? 1 포근한 비 2017/07/01 1,500
703822 군인 32명과 성관계를 한 남자 ㄷㄷㄷ 10 ㅇㅇ 2017/07/01 9,613
703821 아임소리 강남구 보신분 1 정재은씨 2017/07/01 999
703820 "안철수 나와라"..커지는 책임론에도 여전히 .. 6 샬랄라 2017/07/01 778
703819 한글 문법 기출문제 혹시 구할 수 있을까요? 9 bb 2017/07/01 577
703818 동성애 반대교육에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고소 4 ... 2017/07/01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