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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지워진 이혼 후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글

아까 조회수 : 6,661
작성일 : 2017-07-01 15:01:18
원글님 고통 힘든 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제3자가 볼때 객관적으로요 아이는 엄마가 데려오지 않는 한 계속 고통스러울거예요 위로는 ㅇ위로고 아이의 고통은 고통이예요 위로만 받을거였음 보기 싫은 댓글은 보지 마세요 근데 해결책은 아이 델고 오는 거 그거 하나예요 무슨 수를 써서도 그냥 애 델고 오지 않으면 아이의 고통은 끝나지 않아요 저도 엄마가 항암치료 하셔서 어릴때 할머니랑 1년 살았는데 할머니가 엄청 잘해주셨지만 명절에 친척들 다모이면 엄마의 빈자리가 더 크고 명절 아니더라도 엄마가 생각날때 엄청 울었네요 참고로 5학년이었는데도 그랬네요 평소엔 활발하다가 유독 엄마가 생각날땐 캠프가서도 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IP : 39.7.xxx.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
    '17.7.1 3:04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써봤자 그여자 알아듣지도 못해요.
    어린애가 있으면 보통 엄마한테 양육권 주는데 소송에서
    졌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그여자 유책배우자인듯 .

  • 2. ...
    '17.7.1 3:05 PM (84.144.xxx.153) - 삭제된댓글

    에휴.
    속사정이 있겠죠;;
    나 몰라라 에미도 많은데, 왜 지운 글 판을 다시 까나요.
    사람들 못됐어요,;;

  • 3. ㅇㅇㅇ
    '17.7.1 3:07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그 여자애 슬픔에 감정이입이 되니까 판깔게되죠

  • 4. ㅇㅇ
    '17.7.1 3:07 PM (49.142.xxx.181)

    양육권 소송에서 졌다잖아요.. 법적으로 졌는데 뭔 수가 있겠어요. 애 아빠가 애를 안보내준다는데..

  • 5. 원글
    '17.7.1 3:07 PM (39.7.xxx.40)

    이게 판까는 걸로 보이면. 유유상종이네요 그 분더러 제발 애 키우라고 제 글 보고 맘 바꾸라고 쓴거지 이게 판 깐겁니까 자기 새끼 거둬야지 방법이 뭐 다른게 있어요 새끼가 어미 보고싶어 우니까 양심상 괴로워서 글 올렸는데 위로보단 애 키우라는 글 많으니 글삭제한거 같은데... 그냥 자기 새끼 거두는게 방법이지.무슨 방법이 더 잇나요

  • 6. ...
    '17.7.1 3:08 PM (84.144.xxx.153) - 삭제된댓글

    뒷말 드럽게 많네요...

  • 7. ㅇㅇ
    '17.7.1 3:08 PM (49.142.xxx.181)

    여러 양육환경이나 재산등에서 아이아빠가 유리해서 양육권소송에서 졌다는데
    그리고 애 아빠가 양육권 절대 양보 안하겠다고 한다는데..
    데리고 올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줘보세요.

    뭐 비난을 하시려면 대처방안이라도 알려주시고 비난을 하셔야죠.

  • 8. 원글
    '17.7.1 3:09 PM (39.7.xxx.40)

    소송 졌어도 아이 아빠 설득해야죠 비슷한 경우 봤는데.애가 밤새 우는데 애 친할머니가 도저히 못 보겠다고 도로 애 갖다 줫어요 그 할머니가 그러는데 진짜 못 보겠다고 했어요 엄마 찾는다고 밤새 우는데 가슴이 미어져서 도로 줬다고요 그 남자 결국 재혼하고

  • 9. 원글
    '17.7.1 3:11 PM (39.7.xxx.40)

    거기도 그냥 성격 차이 이혼이엇고 지금도 돌아서면 그 할매는 전처 욕 합니다 근데 소송에서도 아빠가 양육자가 됬지만 애가 난리쳐서 결국 엄마한테 갔어요 그 집도 아빠가 경제적으로 더 유리했지만 결국 할머니도 아빠도 아이의 괴로움을 보다 못해 엄마에게 보냉거죠 아이통해서 아빠 설득하먄 되죠

  • 10. 원글
    '17.7.1 3:12 PM (118.44.xxx.239)

    답답하네요 그 설득이라는 것도 통해야 뭘 하죠 안통하는 남편인가보죠
    뭘 도돌이표 같은 말을 하세요?

  • 11. 글 못읽었지만
    '17.7.1 3:12 PM (121.135.xxx.237)

    5살 아이가 힘들어 한다니....너무 슬프네요ㅠ
    3살 아이 키우고 있어서 감정이입이 됩니다. 얼마나 엄마가 그리울까요
    그글 원글님 이거 보시게 되면 아이 데려와 키워주세요~~

  • 12. 원글
    '17.7.1 3:13 PM (39.7.xxx.40)

    이게 비난으로 보인다니 정말 독해력 부족하시네여 그리고 말이 통할지 안 통할지 님이 어찌 압니까... 시도는 해봒는지 판사한테 아이 통해서 탄원서라도 쓰던가요...

  • 13. 법으로야
    '17.7.1 3:13 PM (203.128.xxx.47) - 삭제된댓글

    그렇다쳐도 우리 새끼가 그렇게 고통을 받으면
    서로 대화는 나눌수 있죠

    아아빠도 당장 애가 힘든데 법만 쳐들겠어요
    데려오지 못할 다른 이유도 있나부죠

  • 14. ㅇㅇ
    '17.7.1 3:14 PM (49.142.xxx.181)

    저도 소송 얘기 몰랐을땐 설득하라고 했지만 설득이 될 정도의 사람이면 애 엄마랑 양육권 소송까지 가지도 않았을겁니다.
    소송이 어떤건지 알지도 못하시면서 손가락으로 쉽게 쓰지 마세요.
    저 애 아빠쪽도 소송하면서 아마 쉽지 않았을걸요? 어린 아이일수록 엄마쪽에게 양육권이 갑니다.
    지금 아이가 다섯살이라니 아마 3~4살때 이혼한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아빠쪽에 소송을 통해 양육권이 갔을정도면
    애아빠가 키우겠다는 의지가 보통은 아니였을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경제적으로 우월하다 해도 어려운 소송에서 이긴거죠.
    근데 말 몇마디로 설득하라고요? 지금 설득이 될것 같았으면 그당시에 그 어려운 소송 하지도 않았을거예요.

  • 15. ...
    '17.7.1 3:14 PM (182.225.xxx.22)

    유책배우자인지는 알수 없으니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댓글을 짧게 적었었는데,
    전 이혼을 하지 않았지만, 저라면 일단 책이나 아동심리강좌나 이런거 찾아볼것 같아요.
    여기에 올려서 답을 얻는건 쉬운일이지만, 아이가 다섯살이면 너무 어리고, 갈길이 멀어서 잠깐 답을 얻는 걸로는 해결이 안되요. 아이가 학교 들어가면 더 엄마 빈자리가 느껴질 거예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시겠지만, 사춘기 오면 정말 힘든 경우가 많아요
    마음이 목잡하시겠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두들겨맞는 마음의 상처도 만만치 않을테니
    엄마가 잘 견디고, 씩씩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 16. ...
    '17.7.1 3:15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그여자 불륜으로 이혼하고 이미 새살림 차렸거나
    딴놈하고 만나고 있겠죠.

  • 17. 원글
    '17.7.1 3:15 PM (39.7.xxx.40)

    뭔 못가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엄마한테 간다는데....양육자인 아빠 맘만 움직이면 되고 안되면 반대로 판사에게 탄원서쓰던지 해야죠 의지만 있다면 하늘이 도울듯

  • 18. 원글 단순
    '17.7.1 3:16 PM (118.44.xxx.239) - 삭제된댓글

    설득이 될 정도의 사람이면 애 엄마랑 양육권 소송까지 가지도 않았을겁니다2222222222

  • 19. 원글 단순
    '17.7.1 3:16 PM (118.44.xxx.239)

    그러는 원글님은 뭐 얼마나 알아서 추측하시는데요 궁예입니까?
    설득이 될 정도의 사람이면 애 엄마랑 양육권 소송까지 가지도 않았을겁니다2222222222

  • 20. 에휴
    '17.7.1 3:17 PM (203.128.xxx.47) - 삭제된댓글

    그 당시엔 그랬겠지만
    지금은 애를 위해 서로 말할수 있다는거죠

  • 21. ㅇㅇ
    '17.7.1 3:18 PM (49.142.xxx.181)

    그래요.. 비난은 아니라고 칩시다. 그럼 비난은 아니니 새로 판깐김에 뭔 대책을 말씀해주세요.
    설득하라니.. ㅎㅎ
    생판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다른 댓글러들도 설득 못하시면서 어떻게 소송까지 간 남편을 설득하라고 쉽게
    설득하라는게 대책이라니 참.. 어이가 다 없네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설득이에요. 원글님도 제말에 설득 안당하시잖아요?

  • 22. 오늘의명언
    '17.7.1 3:19 PM (118.44.xxx.239)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설득이에요


    진짜 명언이시네요
    적어둬야지
    49.142님 고맙습니다

  • 23. ㅇㅇㅇ
    '17.7.1 3:22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딸아이 양육권 못가져 온거보면
    남편쪽이 소송에 애를 쓴게 아니고
    여자쪽이 유책 배우자일 가능성이 더 농후하죠

    애 떼놓고 이혼 했는지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딴놈 만나서 또 싸지르면 걍 개돼지랑 같은거로 보네요

  • 24.
    '17.7.1 3:25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판사님 설득할 수 있음 아마 양육권 가져왔겠죠...; 근데 저 분은 판사도 못 설득해서, 양육권 뺏긴 거구요. 근데 어떻게 남편을 설득시킬 수 있단 겁니까...;

  • 25. ㅇㅇ
    '17.7.1 3:31 PM (49.142.xxx.181)

    하늘이 안도우면 어쩌실건데요? 참.. 무책임한 말의 향연이네요..

  • 26. 새판노노
    '17.7.1 3:32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글 올린 이유도, 지운 이유도 있겠죠

  • 27. 원글
    '17.7.1 3:35 PM (39.7.xxx.40)

    제가 댓글에 썼자나요 비슷한 케이스 주변에 잇었는데 아이가 더 어렷음에도 난리치고 밤새 울어서 결국 아빠가 맘 바꿨다고요 그 아빠도 유달리 애에 대해 애착이 강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아이의 고통 보고 맘 바꾼거죠

  • 28. ,,
    '17.7.1 3:37 PM (70.187.xxx.7)

    님 아는 케이스만 갖다대지 말고요.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나.

  • 29. ...
    '17.7.1 3:38 PM (125.185.xxx.178)

    이혼이란건 그들 모두에게 고통이예요.
    남의 이야기라고 쉽게 말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 30. ..
    '17.7.1 3:43 PM (211.36.xxx.71)

    남이야 본인인생 살겠다는데. 그 복잡 속내를 어떻게 안다고 이래라 저래라 훈계질인지..너나 잘사세요.
    시간이 남아 돕니까.

  • 31. ..
    '17.7.1 3:44 PM (220.85.xxx.236)

    애가 있는경우 이혼이란 참 둘한테는모르지만 애한테는 불행인건 맞다...그애가 스무살이 이하라면 더더욱
    요샌 뭐 편부모 가정이워낙많아 색안경끼고 보는게 덜하지만 애 본인한테는 상처

  • 32. 그 애엄마가
    '17.7.1 3:44 PM (203.128.xxx.47) - 삭제된댓글

    이글보면 좋겄네요
    데려올 상황이면 전남편에게 말이나 해봐요
    당장 애가 그리 고통 받는다는데 아무리 법이 그렇다
    하더라도 남도 아니고 생모인데 남펀도 허락하겠죠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요
    내새끼가 지금 맘이 아픈 병중이라는데

    데려올 상황이 아니면야 몰라도 말이나 해봐요
    설득안된다 미리 포기하지 말고

    나랑은 인연이 다했어도 자식은또 아니니...

  • 33. 그래요
    '17.7.1 3:54 PM (121.135.xxx.237)

    아이를 설득하는 방법보다는 힘들면 투정부리고 할거 다해라 엄마한테 잠시 있다 오겠다등
    아빠한테 같이 이야기 해보자...적극적으로 엄마의 액션을 보이는 편이 아이한테 도움이 될거 같아요
    그 엄마도 아가도 힘내서 같이 지낼수 있는 기간이 조금은 생기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34. 제생각은
    '17.7.1 4:03 PM (39.116.xxx.164)

    당장 데려오진못하더라도 애가 울고불고
    할때만이라도 아빠한테 보내지말고 애가 있고싶을까지
    계속 데리고 있어보기라도 했으면 싶던데요
    설마 아무리 나쁜놈이라도 애가 그러는데 몇일도
    안된다고 하진않을거같아요
    애가 너무 안가려고 우니까 오늘하루만 더 데리고
    있을께하고 그기간을 계속 늘리는거예요
    그렇게 자꾸 시간을 늘려보기도하고 애원하는데로
    해주다보면 애가 엄마랑 산다고 아빠한테 떼를 쓰던지
    아니면 그상태로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던지
    상황이 지금 보다는 나아질수있을거같은데요
    자꾸 소소하게라도 그런 시도를 해봤음좋겠어요

  • 35. 원글
    '17.7.1 4:08 PM (39.7.xxx.40)

    마자요 윗님 완전공감이예요 시도를 해보란 거죠 제 말도요.. 그러다보면 방법이 생기는 거고요....

  • 36. 못 데려와요
    '17.7.1 4:0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소송하고 판결날때까지 보통 일년 넘게 걸리는데
    그기간동안 아빠측에서 데리고있었겠네요.
    그럼 애도 아빠랑 사는 생활에 이미 적응했을거고
    애 엄마도 애없이 살다 어린애 데려가서 살려면 힘들거예요.
    불복할거면 항소했어야죠.
    불복한다고 사인해서 종이만 한장 내면 되는데 그것도 안한 여자가 이제와서 뭘 어째요

  • 37. ㅇㅇ
    '17.7.1 8:11 PM (222.104.xxx.5)

    제친구가 집 해갔고, 친구가 더 학벌좋고 능력있고, 남편은 백수에 겜만 하는 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친권과 양육권 소송하니 힘들었어요. 쉽게 이겼을 거 같죠? 몇차 갔습니다. 남편이란 놈은 소송에서 이기면 애를 고아원에 주겠다는 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송에서 쉽게 판결이 안 났단 말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남자가 데려갈 수도 있지만 복수심으로 데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님 경우가 세상 전부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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