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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이불털기

이불털지마세요ㅠ 조회수 : 5,289
작성일 : 2017-07-01 10:21:08
예전 빌라 살때 윗집이 이불, 수건 등등을 매일 수시로 엄청 털었어요
햇볕 쫙 들이치는 맑은 어느날...
거실에 앉아있는데 그 먼지가 우리집 창문으로 고스란히 들어오는게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충격받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며칠 고민하다 집 비우는 요일과 시간을 적고 그 시간에 해달라고 정중하게 편지 써서 우편함에 넣어놨지요 그런데 계속 털대요
웟집 이불 털때마다 일부러 소리나게 창문 쾅 닫아도 아랑곳안해요 ㅎㅎ그래서 그냥 포기...
아파트로 이사하고 이젠 그런일 없겠구나 했더니만 하하 럴수럴수!!
거실로도 털고, 안방으로도 털고.... 우쨔 이런일이!!! ㅎㅎㅎ
그래도 아기 자는 작은방으로는 안터니 참자 했더니 좀전에 아기 재우는데 아기방 창문 윗쪽으로 이불이 마구 펄럭이네요 ㅠㅠ
우쨔죠?
IP : 182.161.xxx.1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 10:23 AM (1.236.xxx.177)

    아파트에선 못 털게 해요.
    관리실에 강력하게 이야기 해서 방송으로 해 달라고 하세요
    털때 그 순간에 하는게 가장 좋은데...

  • 2. 이불털지마세요ㅠ
    '17.7.1 10:32 AM (182.161.xxx.199)

    그렇죠? 아파트에서 이불털기 좀 그런거죠? ㅠㅠ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방송을 해달라고 하거나 공지를 붙여달라고 해야겠어요
    아랫집에 얼마나 들어가겠어! 라며 잘 모르고 이불 터는 윗집분들~~ 정말 아랫집으로 다 들어갑니다 제가 직접 봤어요
    저는 그거 싫어서 일부러 침구청소기도 샀답니다

  • 3. 관리실에
    '17.7.1 10:49 AM (211.209.xxx.156)

    얘기하세요.

  • 4. 누리심쿵
    '17.7.1 10:50 AM (124.61.xxx.102)

    저희 옆집은 아침 여덟시만 되면
    몽둥이로 베개를 가족수만큼 가져다 팡팡 매일 두드려요
    남 생각 못하는 이웃 만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 5. 저는
    '17.7.1 11:06 AM (175.120.xxx.181)

    앞집 우리집쪽으로 박스 쌓는거,
    우리 윗집 이불 베란다에 터는 거
    더불어 서로 눈인사라도 하자 하고 써서
    엘베에 딱 붙여 놨거든요
    테이프로 단단하게 붙여 놨더니 이틀 붙어 있더군요
    이후 싹 정리됐어요

  • 6. 저도
    '17.7.1 11:11 AM (175.115.xxx.174)

    윗집이 이불 털고 널어서 펄럭이고 난리에요.
    하필 그런 이웃이 걸려서ㅜ
    윗님은 엘베에 붙이실 때 쓰시는 분이 몇호라고 쓰셨나요?
    아님 공고문 형식으로 쓰셨나요?
    부럽네요 정리 되셨다니

  • 7. ㅣㅣ
    '17.7.1 11:12 AM (61.102.xxx.208)

    아파트에서 이불털면 안되죠. 근데 저런 사람들은 무개념이라 당당해요.

    담배 피는 사람 있음 그 베란다에서 창문 열고 뻑뻑 펴대라고 하고 싶네요.

  • 8. 저는
    '17.7.1 11:12 AM (182.222.xxx.70)

    담배냄새 물쏘아서 해결 봤어요
    청소 중이었다고 이불 젖었다 어쨌다 함
    대거리 하세요

  • 9. 저도
    '17.7.1 11:15 AM (175.115.xxx.174)

    그리고 관리소에 얘기해서 인터폰해도 그러는데
    직접 가서 말하는게 좋을까요
    원글님 글에 묻어서 질문드려요

  • 10. 근데
    '17.7.1 11:18 AM (211.228.xxx.92)

    이불 왜 털어요?
    터는거랑 안터는거 차이 큰가요?
    터는분 답 좀 해주세요
    진짜 궁금해서요
    옆집이 터는거 봤는데
    고층이라 많이 위험할텐데 시도때도 없이
    털드라구요
    위험 감수할만큼 그게 그리 중요한가싶어서요
    평생 안터는 내가 문제있나싶기도 하구요

  • 11. 괸리실에
    '17.7.1 11:21 AM (175.120.xxx.181)

    말해도 미적지근 하구요
    청소 아주머니가 찾아가도 맨날 집에 없대요
    그래서 제가 속 몇년 끓이다 이번에 딱 붙였는데
    저는 안 밝히고 1.2.3.이런식으로정겹게 썼어요

  • 12. 개짜증
    '17.7.1 11:37 AM (175.223.xxx.17)

    진짜 하지 말라는데 왜 그러는지!
    정말 싫어요.
    얼마전에 어떤 할머니 추락사했어요..ㅠㅠ
    주변에 애들도 놀고 있었는데..
    그 이불 털어 얼마나 깨끗해진다고 위험천만한 일을 하는지요
    아랫집 피해는 말하면 입 아프고..
    해결책 제시는 못해드려 죄송해요.. ㅠ

  • 13. 이불터는 멍청이--
    '17.7.1 11:40 AM (180.67.xxx.181)

    이 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그 이불 털면 아랫층은 물론이고 자기집에도 바로 들어오고 자기입에도 들어오는 거 모르는지.
    털라면 집 바닥에 털고 청소기로 밀면 되지를..

  • 14. ㅇㅇ
    '17.7.1 1:18 PM (223.62.xxx.237)

    관리실 말해도 소용없어요
    저런 사람은 저렇게 안하면 미치거든요

    까나리액젓 뿌리세요

  • 15. 물총
    '17.7.1 4:31 PM (39.115.xxx.106)

    말해도 해결안된다면
    물총하나 사다가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 사다가 이불털때마다 이불에다 쏴주세요(몰래몰래)

  • 16. 꼼꼼이이
    '17.7.1 5:21 PM (182.161.xxx.197)

    우앗...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불 터는 집이 많은가봐요 ㅠ
    다들 같이 욕해주셔서 마음이 풀렸어요! ㅎㅎ
    단계적으로 접근할께요
    우선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전체 방송해달라고 하기
    그래도 털면 엘리베이터 내에 공고문 쓰기
    제발 1,2단계에서 멈춰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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