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과 냄새로 너무 고통스러워요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7-06-30 21:24:07
20층 오피스텔건물인데
1층에 고깃집이 두개나 들어왔어요
숯불구이와 곱창집이요


문제는 이집들이 환풍기를 가게 측면으로 짧게 냈는데
그쪽방향이 바로 오피스텔의 창문쪽이거든요
그 환풍기에서 엄청난 고기굽는 냄새와
어마한 소음, 진동이 위로 올라옵니다.

그쪽면의 쭉 위로 20층의 수많은 세대들이 고통스러운데요 저는 중간쯤이고요
저는 첨에 헬기가 하루종일 날고있는 줄 알았어요ㅠ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더한것같아요

한여름에 창문을 열면 지독한 냄새가 나고 집안으로 배어들고 또 환풍기소음과 진동은 창문을 닫아도 나네요ㅠ


너무 예민해져서 신경이 날카로와지고 정신병걸릴것같은데 이런건 어디다 민원제기 하는지요?

지금 이시각에도 미치겠어요 ㅠ
IP : 175.223.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6.30 9:25 PM (223.38.xxx.84)

    이사만이 답인듯합니다.

  • 2. 원글
    '17.6.30 9:26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분양받아서 산지 몇달 안되어요ㅠ
    아직 대출도 남아있네요

  • 3. 그게
    '17.6.30 9:29 PM (175.223.xxx.227)

    분양받아서 산지 몇달 안되어서 이사는 못하구요
    아직 대출도 남아있네요

  • 4. 000
    '17.6.30 9:30 PM (116.33.xxx.68)

    너무하네요 어찌그런업종이들어와서 ㅠ

  • 5. vv
    '17.6.30 9:33 PM (118.40.xxx.115)

    그 라인쪽 세대들끼리 모여서 의견을 모아보세요

  • 6. 가게에서
    '17.6.30 9:35 PM (125.141.xxx.235)

    돈 들여 환풍시설 다시 하라고 항의해야할 듯

  • 7. 원글
    '17.6.30 9:42 PM (175.223.xxx.227)

    항의해야 하는데
    아파트 아니고 오피스텔이라
    학생들이고 짧게 살고 집에 별로 없고 그래서
    대강 참고사는 듯 해요

    저도 싱글녀라 혼자살아서
    고깃집 사장 직접 만나 항의하고
    얼굴팔리는거 조금 겁도 나구요

    법적으로는 방법이 없나요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
    벽타고 진동까지 오네요ㅠ

  • 8. ㅇㅇㅇ
    '17.6.30 10:03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시청에 위생과? 시설과 같은곳에 연락해 보세요
    환풍기 닥트 시설을 옥상까지 끌어 올려도
    최상층은 냄새날텐데 어째 중간까지만
    설치를 했을까요?
    그런곳은 대한민국 누구도 못들어가서 살아요
    고깃집 주인 만날필요 없어요
    일단 신고해 보세요

  • 9. 얼마전에
    '17.6.30 10:04 PM (116.123.xxx.168)

    에휴 얼마전에 비슷한 사례를 시사매거진인가
    어디서 본거 같아요
    거기도 신축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숯불갈비집
    들어왔는데 연기땜에 하루종일 문닫고
    살더라고요
    그래도 거기 입주민들은
    모두 항의하고 서명받고
    일단 돈 몇천들여 가게주인이
    환풍기 시설 들여놓는다던데
    진짜 연기가 장난아니더군요
    이랗게 똘똘 뭉쳐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데 ㅠ

  • 10. ..
    '17.6.30 10:07 PM (59.29.xxx.225)

    오피스텔이라도 주민회의 열려면 열수있을거예요 오피스텔도 입주민회의 여는곳하고 일체 없는곳하고 달라요 집주인들한테 이러면 월세받는 사람 들이기 힘들다고하면 바로 연락올걸요? 민원엏으면 뭔가 걸리는게 있을겁니다

  • 11. lol
    '17.6.30 10:22 PM (119.149.xxx.221)

    진짜 그거 아는 사람만 알 거에요 그 고통 전 빌라인데 옆 건물에 노가리집이 있어요 정말 새벽까지 그 노가리 연탄에 굽는 냄새 정말 불쾌해요 욕을 안 할 수가 없는 .. 사람 사는데 환경이 집이 넓고 좁고 떠나서 소음이랑 냄새 정말 중요합니다

  • 12. 고맙습니다!!
    '17.6.30 10:42 PM (175.223.xxx.227)

    알아주셔서 감사해요ㅠ

    환풍기는 보니까
    고깃집에서 만든거더라구요
    고깃집에서 오피스텔 복도천장쪽으로 주름관을 내서 복도끝의 출입구 유리를 깨서 빼내고 그 주름관은 그대로 그곳에서 개방되고있어오그러니까 1층 출입구에서 연기가 팡팡 나오고 있는거죠

    그곳은 거주자 출입문 세곳중의 하나예요

    연기빼는 주름관 끝인 1층 출입구에서는 고깃집의 연기가 팡팡 나오고 있고요
    연기뿐 아니라 기름이 뚝뚝 흘러내려와서 바닥에 흘러다니고 젖고 아주 역겹네요

    게다가 공용복도에다가 의자들와 숯불굽는 장치같은걸 마구 쌓아놔서 거주자들이 복도걸어다닐때 부딪칠까 피해서 갑니다.
    그러니까 의자쌓인 복도를 걸어나오다보면 갑자기 연기를 팡팡 나오는 출입구에 이르게 되는거죠 ㅠ

    지은지 1년도 안된 새건물이 이렇게 악취나고 슬럼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입자라면 조금만 참고 나갈텐데.. 첫집장만이어서 저는 그러지도 못하고 속상해요

    일단 ㅇㅇㅇ님이 말씀하신 시청위생과(?) 알아볼께요 이런정보가 정말 제게 큰도움이 되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13. 그런데
    '17.6.30 10:51 PM (175.223.xxx.227)

    집주인들한테 연락하고 이러는건 누가 하나요?

    여기는 관리실이 있는데 나이드신 꼰대같은 분이 소장인데 매일 노닥거리시네요

    입주민한테 호통치고, 불편사항얘기해도 원래 관리실업무 아니라고 발빼고, 하자업무도 일을 미루고 거의 안하시더라구요

    도대체 이분들에 대한 불만도 어디다 제기하는것인지.. 솔직히 이분들에 대한 컴플레인도 제기하고싶은데 어디다 하는건지 오피스텔은 알기가 힘이 드네요..;;;

  • 14. ...
    '17.6.30 10:51 PM (121.128.xxx.179)

    이년 채워서 이사 가세요.
    아무리 환풍기 시설 좋아도 냄새 나는걸 막을수는 없어요.

  • 15. 아 윗님
    '17.6.30 10:53 PM (175.223.xxx.227)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거라서요
    이사 못가거든요..;;;

  • 16. 후불
    '17.6.30 11:03 PM (1.250.xxx.142)

    팔면되지요. 평생 살꺼에요?

  • 17. 그러게요
    '17.6.30 11:13 PM (175.223.xxx.227)

    적당한때 팔아야겠어요
    근데 오피스텔이라 손해는 꽤 있을듯..
    담에는 꼭 아파트로 가야겠어요
    차이가 정말 많이나네요

    아파트는 정말 고요했는데..

  • 18. 이사밖에 없어요
    '17.7.1 10:16 AM (60.253.xxx.160) - 삭제된댓글

    그러니 주위환경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지
    저는 예전에 주택 전세살때 주위에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환풍기소리 엄청납니다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고 음식점 사장한테 얘기하러 갔다가 얻어맞을뻔했어요
    그후로 만기되서 이사왔는데 정말 좋아요 주거공간은 상가가 옆에 있으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899 흰머리 염색 시작했다가 중단하신 분들 계세요? 7 염색 2017/10/29 4,626
742898 CBS김필원 아나운서 15 아쉽ㅠㅜ 2017/10/29 4,042
742897 학생 스킨톤 스타킹 어디서? 9 스타킹 2017/10/29 1,242
742896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죄송하지만 2017/10/29 895
742895 홍종학 소양없는 인간들 어찌 관리한대요? 그래서 2017/10/29 459
742894 (매우긴글) 부동산으로 개돼지도 부자될수있다. 92 쩜두개 2017/10/29 17,880
742893 안산자락길.. 혼자 다녀온 이야기 20 오늘맑음 2017/10/29 4,486
742892 11월에 입을 옷이 없어요 12 ^^ 2017/10/29 4,709
742891 '마녀의 법정'의 여자 vs '매드독'의 여자 oo 2017/10/29 793
742890 부산시티투어 괜찮을까요? 6 단체여행 2017/10/29 1,345
742889 파파이스 막방에서 해찬옹의 당부 ^^ ;; 6 고딩맘 2017/10/29 1,804
742888 미움이 너무 커요 3 유전자 2017/10/29 1,432
742887 올리브영 가기 싫어하는 저같은 분 계신가요~ 29 올리브영 2017/10/29 15,086
742886 40대이상 전업주부님들도 니트 자주 입나요? 14 니트 2017/10/29 4,991
742885 씨리얼에 무화과 무화과 2017/10/29 550
742884 이영학 부인은 고아가 아니었네요. 28 ... 2017/10/29 25,180
742883 보이로 요즘 전자파 논란 없나요? 3 궁금이 2017/10/29 2,569
742882 요즘 말로 빡치는...상황일 때 그래도 속시원한 영화 하나 추천.. 3 보통의여자 2017/10/29 899
742881 와..사랑의 열매 국민기부금 949억 박근혜 공약사업에 썼다.. 11 ㅇㅇ 2017/10/29 3,945
742880 50대에 어울리는 가구 6 50대 2017/10/29 2,921
742879 진짜 최악의 두피상태에요ㅠㅠ 미치겠어요 24 샴푸추천좀 2017/10/29 6,370
742878 발뮤다토스트기ㅡ사용하시는 분들 실제 후기 좀 부탁드려요 6 .. 2017/10/29 4,574
742877 뉴트리불렛 NB900 이상 써 보신분 어떠세요? 5 따라쟁이 2017/10/29 1,410
742876 휴양지 여행 많이 다녀오신분 도움부탁드려요~^^ 7 꼭요 2017/10/29 1,329
742875 무화과 안 씻고 먹어도 되나요? 7 신노스케 2017/10/29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