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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대통령을 돕기로 작정한 듯~

지나가다가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7-06-30 16:49:42
묵묵부답 
침묵 침묵
고요 고요 고요 ~

국민들 눈에는 신중해 보이는게 아니라, 더위 먹었나 여겨집니다.

지금 청와대가 정치9단이어서 가뜩이나 대응하기 힘들겠죠.
조작의혹에 대해 국민당이 사과하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밝힌 첫번째 반응이 이거였죠.

- 그렇게 말해준 것은 감사한 일이고, 원칙적으로 협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도의 정치적 화법이네요. 누가 봐도 피해자 청와대의 아량과 속 넓은 태도로 비춰지잖아요.
대통령이 대선 전 부터 원한 것은 최소한 협치, 최대한 국민당과의 조용한 통합(병합) 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언급했죠. 집권 후 대통령이 나설 순 없고 민주당이 해야 하는데, 그럴 역량이 현 집행부는 별로 없죠.
그런데 이제 제 발로 희망사항을 풀어주려 나섭니다. 

오늘같은 날 대통령은 트럼프와 온종일 화려한 행보 쏟아내고.
오늘같은 날 안철수님은 골방 침묵모드고.

일부러라도 이렇게 대비감을 극대화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한달 사이에 천국과 지옥 모드. 이건 불운이라기 보다는 자초한 겁니다.
내가 죽더라도 당을 살리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니, 내가 살고 당이 죽는 쪽으로 갈 판이군요.
통합은 아니더라도 국민당의 분열 와해가 목전에 있습니다. 

의원 머릿수 때문에 근심이 태산이었던 청와대를 본의 아니게 최대한 돕겠다는 생각이었나요?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는 없을 듯...
  
IP : 116.4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들
    '17.6.30 5:01 PM (222.239.xxx.38)

    국당사람들.,통합이요?
    통합한다한들 도울 사람아닙니다,
    내부에서 분탕질이나 칠 인간들이지..
    그냥 국당유지하든지,..아님 무소속으로 가든지..둘중 하나죠.
    국당과 통합하는 순간 지지율 폭락입니다.

  • 2. ..
    '17.6.30 5:36 PM (59.6.xxx.173)

    안철수가 대통령을 돕는다면 입장표명을 해야겠죠.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 끌고 가지 말고 어서 정리해야죠..
    아무래도 본인 생각이라기보단 누군가의 지시로 숨어있는 것 같아요...
    생각이 있다면 벌써 뭐라도 말을 했어야겠죠...
    농담아니라 진짜 아바타인건가요?

  • 3. ..
    '17.6.30 9:43 PM (59.6.xxx.173)

    혹시나.. 불쾌하실까봐
    위에 제 글은 원글님을 향한 것이 아닌거 아시죠.
    안측과 국당을 향해 한 말입니다.

  • 4. 점둘님
    '17.6.30 9:55 PM (116.40.xxx.2)

    불쾌할 이유 없어요^^
    안철수가 대통령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질 리야 없죠. 전혀 없죠.
    근데 지금 하는 행동이 우습게도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는 뜻이었어요.

    그리고, 청와대가 희망하는 그림이 일종의 흡수통합이기 때문에 국민당 의원들이 들어가서 분탕질을 칠 공간이 없어요. 차기 공천도 쉽지않을 것이고. 그러니 늙은 원로들 일부 빼곤 갈 생각이 없죠. 하지만 지역구의 압력상 할 수 없이(!) 민주당을 두드릴 가능성이 꽤 있어요. 당 대 당이 안되더라도 각개약진으로..

    지지자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방어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겠죠. 그건 최소한 청와대의 의중과는 정반대로 생각하는 것이니...

  • 5. ..
    '17.6.30 10:23 PM (59.6.xxx.173)

    그렇군요.
    청와대가 대통령님이 희망하는 바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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