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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근데 이리또 여름이가고 또 가을이오고

dbtjdqns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7-06-29 15:51:10
싱글인데 덧없이 세월만흐르는듯 해요. 마흔에 결혼도안하고 애도없이..결혼해서 애도있으신분은 한가해질때 저 처럼 사는것에 회의가드시나요...아님 이이들 키우는 보람이크신지요?
IP : 175.223.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9 3:53 PM (112.220.xxx.102)

    정신차려요
    여름 아직 오지도 않았어요

  • 2. 샬랄라
    '17.6.29 3:55 PM (117.111.xxx.93)

    지금 여름입니다

  • 3. 정신차리자
    '17.6.29 3:58 PM (1.225.xxx.57)

    꿍꾸고있는듯

  • 4. ㅋㅋ
    '17.6.29 4:02 PM (61.80.xxx.203)

    댓글들 넘웃겨요ㅋㅋㅋㅋ
    근데 결혼 그리하고싶으면 머리벗겨진 남자라도 붙잡고하세요. 그런남자라도 없나요?ㅜㅜ

  • 5. 비련의여주인공노노
    '17.6.29 4:0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본격 여름 아직 시작도 안했삼

  • 6.
    '17.6.29 4:05 PM (211.114.xxx.77)

    덧없이... 본인이 선택의 결과인가요? 아님 어쩔수 없이?

  • 7. dbtjdqns
    '17.6.29 4:10 PM (175.223.xxx.23)

    여름같아요 여긴대구라...포인트는 덧없이 세월이가는듯하단거죠..뭐 결실없이 말이죠..아시면서들 걍 그러시는건지요.

  • 8. dbtjdqns
    '17.6.29 4:13 PM (175.223.xxx.23)

    가르치는직업이라 보람이아예없진않은데 셤한번준비시키고남 진빠지죠.돌아보고 이건뭔가..그러다가 또 담셤준비시키고..결혼은...뭐 대머리라도 골라가라하시는데 윗분..저능력되고 나름 동안이라 뭐 골라갈수는있어요 마흔이지만..포인트는 덧없이 결실없이..이거죠..

  • 9. .......
    '17.6.29 4:14 PM (121.183.xxx.107)

    뭐 그게 애 있냐 없냐의 차이일까요?
    그냥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한번씩 내가 가진 소중한것들을 되새겨보고 감사하면 그로써 의미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 10. ..
    '17.6.29 4:16 PM (61.80.xxx.203)

    자발적비혼이 아니신것같아서 그랬어요~ 결혼을동경하는듯해서~~

  • 11. ....
    '17.6.29 4:24 P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계절감각도 없어..
    주체파악도 못해...
    어쩔...

  • 12. ...
    '17.6.29 4:24 PM (112.220.xxx.102)

    계절감각도 없어..
    주제파악도 못해...
    어쩔...

  • 13. -.-
    '17.6.29 4:27 PM (115.161.xxx.73)

    자식이 결실이라구요 왠 6,25때 이야기
    자식은 손님 그 자체입니다.
    까다롭고 눈치 봐야하고 귀찮기도하고
    그리고 또 소중해요.
    그러면서 없어도 되는 존재
    나는 아니잖아요.
    40이라니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아이를 좋다면?? 좋은 어버지될 남자 찾아 보세요.
    그 나이에 물색없이 나는 동안이다 아직은능력있다 그러지 말고....
    가임기가 얼마 안 남았어요.

  • 14.
    '17.6.29 4:53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는거 특별히 보람있진 않아요. 후회하지도 않고요.

    그냥 아침에 세수하고 옷입고 이빨 닦듯 아이들도 당연하게 키운다 이런 생각...

  • 15. 아후
    '17.6.29 4:53 PM (49.167.xxx.2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진짜 까칠하시네.
    원글님 말 무슨뜻인지 잘 알겠고만.
    날이 더워서 그릉가.
    사는게 팍팍해서 그릉가.
    무서워서 글 쓰겠나.

  • 16.
    '17.6.29 5:42 PM (211.114.xxx.4)

    여름 아직 시작인데 9월달까지 더울거에요

  • 17. 댓글들이 왜...
    '17.6.29 5:42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슨 마음인지 이해 가는데...
    저는 대학생 애 둘이어도 인생 이렇게 하루 하루 가는구나 싶고,
    직딩이라 아침에 출근하면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집에 가면 피곤이 몰려와 평일은 그냥 없는거고...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싶어 허무한데요.
    인생이 그런가봐요.

  • 18. ...
    '17.6.29 8:01 PM (112.154.xxx.174)

    계절보다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났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이제 곧 7월...시간이 넘 빨리 가요~

  • 19. dbtjdqns
    '17.6.30 12:30 AM (175.223.xxx.23)

    네 방금 전쟁한바탕 아이들과치루고 누웠어요. 많은댓글들 감사하구요.자식이 힘들지만 넘보람되고 막이러시지들않고 객이라고도하시고..걍 이리살까봐요...가끔 이리 걍 쳇바퀴돌듯 살아야하구나..뭐 손주보는재미 키우는재미 없겠구나..하는아쉬움도있었는데..애가있든없든..시간정말빨리가고 허무함느끼며 살면서 ..그게인생이구나.해야하느거죠? 제가 이렇게느낌바로이해한건지요 인생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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