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둥이들처럼 아들만 셋 있는 집들 식비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5,324
작성일 : 2017-06-29 10:36:38
송일국 삼둥이들 보니까
어린 애들인데도 엄청 먹어대던데..
청소년 아들들은 어마어마 하겠죠?
그 애들을 어떻게 음식 해서 먹이시는지 궁금해요.
차라리 부페 가서 먹이는 게 더 낫겠다 싶네요.
IP : 175.223.xxx.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9 10:37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겁나네요.
    초6부터 지금 중딩인데 엄청 먹네요.
    먹어도 너무 먹어요.

  • 2. ㅇㅇ
    '17.6.29 10:38 AM (49.142.xxx.181)

    셋을 낳는 분들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죠.. 애 셋의 식비가 부담이 안되는 분들..

  • 3. 아는 집
    '17.6.29 10:39 A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아들 둘인데 귤 한박스를 사흘에 다 먹는데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보통이라면서요?
    입 짧은 딸만 있어서...

  • 4. . .
    '17.6.29 10:39 AM (175.223.xxx.130)

    워낙 그 집이 대대로 먹성이 좋지 않나요?

  • 5. 정말
    '17.6.29 10:41 AM (218.155.xxx.45)

    식비만 생각해도 많이 벌어야 할 듯!ㅎㅎ

  • 6. ㅜㅜ
    '17.6.29 10:41 AM (14.39.xxx.232)

    코스트코에서 고기며 온갖 재료를 사다 날랐습니다.
    유기농이니 뭐 그런 거 따질 수도 없어요.
    비용이 감당이 안되어서.
    고기 구워 먹고 바로 치킨 1인1닭 하고 후식으로 라면도 끓여 먹어야 끝났어요.
    고기는 늘 1키로 이상 반.찬.으로 구워야 했구요.
    트렁크 가득 채워 사다 날라도 일주일이면 땡.
    계란도 30알 사 놓아도 금방 사라져요.
    참고로 아들 셋이 아니고 둘인데도 그렇습니다.
    남편까지 더하면 셋이구나...

  • 7. 진짜
    '17.6.29 10:41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한우만 구워도 얼마예요?
    우리애 48키로 나가는데 손바닥만한거 두조각 궈주면
    2만원 나가요
    어제는 스시만 38000원 클리어 하고
    저도 외동이니까 좋은거 먹인다 생각하고 잘쓰는 입장인데
    지나가다 고딩 애들 보면 앵겔지수만 생각나요

  • 8. 부의상징
    '17.6.29 10:42 AM (180.65.xxx.239)

    울 옆동에 아들 세쌍둥이집이 있던데
    식비도 식비지만 어느날 보니 그 셋이 울동네
    제일 비싼 영어학원 가방 메고 학원차 기다리더라구요.
    먹는거 가르치는거 감당하려면 엄청 부자여야겠다 생각했어요.
    아, 써 놓고 보니 되게 우리네 같다.ㅠㅠ

  • 9. 애셋
    '17.6.29 10:4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아들둘 딸하나 예요.
    뭉치면 먹는다고 하루종일 배고프다 하고 음식이 남아나질 않네요. 코스트코 데리고 가면 각자 먹고싶은거 담으면 기본
    30만원이예요. 마트갈때 안 데리고 가고 싶은데 꼭 따라붙네요. 암튼 식비만 어마어머하네요.

  • 10. ㅇㅇ
    '17.6.29 10:48 AM (211.246.xxx.32)

    딸애 고딩 아들 초딩고학년 남자애가
    누나 먹는거 2배이상 먹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진않는데 끊임없이
    먹을걸 요구해요.
    제 생각엔 식구가 올때 마다 껴서 같이 밥먹습니다.

  • 11. ㅜㅜ
    '17.6.29 10:49 AM (14.39.xxx.232)

    식비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좋은 점이 하나 있긴 합니다.
    과자 사 줄 돈은 없어서 과자 종류는 일체 안, 아니 못 샀거든요.
    그렇게 키웠더니 과자 주전부리 하는 버릇은 커서도 없네요.
    과자 종류는 아예 안 먹어요.
    쥬스도 안 샀어요. 돈 아끼느라 정수물, 보리차만 냉장고에 채웠거든요.
    어차피 성탕물이려니 해서요.
    우유는 가끔 샀구요.

  • 12. 가을여행
    '17.6.29 10:49 AM (218.157.xxx.29)

    ㅋㅋ 맞아요 윗님,,울아들도 학교 갔다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난리쳐서 한상 차려주면 잘 먹고, 그후 좀 쉬다가 아빠퇴근후 저녁먹을때 거들고,누나 학원서 다녀와 먹을때 또 거들고,.

  • 13. ㅋㅋ
    '17.6.29 10:54 AM (1.234.xxx.4)

    식구가 올 때마다 껴서 밥 먹는다는 아들 상상하니 넘 귀엽네요ㅋㅋ

  • 14. ㅋㅋㅋ
    '17.6.29 10:57 AM (114.206.xxx.174)

    부의상징님 ㅋㅋㅋㅋ

  • 15. 아는 집
    '17.6.29 11:00 AM (180.66.xxx.214)

    아는집이 아들 넷인데요.
    아들, 아들, 아들 쌍둥이 조합이요.
    윗님들 귤 한 박스 사신다구요.
    이 집은 뭐든 기본이 두세 박스 더라구요.
    가뿐하게 한 박스만 사도 되면 얼마나 좋겠냐고...
    감자, 고구마도 10키로 짜리 두세 박스...

  • 16. .....
    '17.6.29 11:17 AM (175.252.xxx.52) - 삭제된댓글

    중딩 아들 하나인데도 식비 후덜덜해요
    삼겹살 먹으러가면 거의 10만원정도 나와요
    한우는 감히 못먹어요 ㅜㅜ
    그래서 외식은 대부분 부페로 가요
    외동이라서 그런지 간식같은건 있어도 잘 안먹는데
    아들이 둘 이상이면 서로 경쟁하느라 몇배를 더 먹는다네요
    아들 여럿이면 맞벌이 안하고는 식비 감당하기 힘들겠어요

  • 17. 아웅
    '17.6.29 11:30 AM (114.203.xxx.157)

    잘먹는 아이들, 인사 잘하는 아이들은 무조건 예뻐요.
    이 와중에 제가 너무 눈치없는 얘기를 했나요?^^;

  • 18. 연년생
    '17.6.29 11:33 A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아들 셋 연년생으로 낳은 친구가
    아이들 두돌 지나서부터
    고추장에 밥만 비벼줘도 싸우며 먹고
    냉장고에 고사리 나물을 통째 꺼내다 먹더라다군요.
    다행히 아빠가 소아과 의사라
    병원비는 안들어서 키웠다고 ㅠㅠㅠㅠ

  • 19. .....
    '17.6.29 11:59 AM (121.125.xxx.26)

    초등생 아들놈 돌아서면 베고프다고해요.학교다녀와서 간식 먹고 운동후 배고파서 라면먹고 씻고 밥먹네요.한우는 무먹어본지 오래되었구요.돼지와 오리도 열심히 먹입니다

  • 20. 아줌마
    '17.6.29 12:49 PM (68.174.xxx.119)

    ㅎㅎㅎ...식구들 올 때 마다 껴서 먹는 아들....진짜 귀엽네요.

  • 21. 셋이 뭐예요...
    '17.6.29 6:26 PM (118.42.xxx.40) - 삭제된댓글

    아들 하나인데도 쌀 5키로 사던거 20키로로 사요.
    그거에 잡곡에 고구마, 감자까지 같이 넣고 밥해야 하루 간신히 넘겨요.
    저 먹을 때 같이 먹고, 자기 혼자 먹고, 아빠 퇴근하면 또 같이 먹어요.
    아들들은 거의 다 식구들 식사 때마다 식탁으로 오는 것 같아요.
    이거야 원.. 숨어서 먹을 수도 없고...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530 오늘 미국에서 김정숙 여사가 한일. 25 참맛 2017/07/01 18,115
704529 싸늘한 트럼프 좀 보세요. 28 ㅇㅇ 2017/07/01 20,863
704528 에어 서큘레이터 자주 쓰게 되나요? 1 .... 2017/07/01 1,896
704527 캘거리에서 밴프 5 베이글 2017/07/01 1,244
704526 패널들 제정신 아니네요. 19 ytn 2017/07/01 4,307
704525 서울에 갈비탕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시와요 2 맛집 추천좀.. 2017/07/01 1,125
704524 유시민의 최진립 장군 이야기가 뭉클하네요 3 알쓸신잡 2017/07/01 1,981
704523 다산길 연꽃 많이 피었나요? 다산길 2017/07/01 389
704522 야당새의 청문후보공격이 너무 심하네요 8 인격살인 2017/07/01 673
704521 오십견 이겨내신분? (수영과 스트레칭등에 관한 질문) 도움절실!.. 21 ㅠ.ㅠ 2017/07/01 4,343
704520 생활비 반반 나누고 각자 자기돈 챙길거면 결혼은 왜 해요? 21 ㅁㅁ 2017/07/01 9,549
704519 아이들 클때까지 그냥 돈버는기계쯤으로 보렵니다. 10 .. 2017/07/01 2,082
704518 러시아 여행가보신분 10 궁금궁금 2017/07/01 2,174
704517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 알아봤어요? 32 문재인 2017/07/01 3,526
704516 대통령님 연설 유튜브 보면서 기다리는 중.. 4 ... 2017/07/01 633
704515 새끼고양이가 아직도 우네요ㅠㅠㅠ 10 ㅠㅠ 2017/07/01 1,475
704514 북패드로. 공부어떤가요?웅진?교원 2 ㄱㄱ 2017/07/01 1,192
704513 CNN 에 문대통령님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중계중 6 mi 2017/07/01 2,522
704512 교포분이 찍은 대통령님 김경수 의원 영상 2 못보던거 2017/07/01 2,168
704511 화장실 2개인곳으로 이사도 7 ㅇㅇ 2017/06/30 1,969
704510 19) 관계시 남자의 이런행동... 결혼 해도 괜찮을까요? 82 질문 2017/06/30 53,802
704509 통풍 이란 병이요. 14 수박 2017/06/30 5,519
704508 문재인대통령 캐리커쳐 14 2017/06/30 1,920
704507 알쓸신잡 경주 2편 아주 재밌었어요. 7 오늘 2017/06/30 3,380
704506 품위있는 그녀 은근히 재미없어요 14 2017/06/30 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