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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예정인데 조리원 꼭 가야할까요???

ㅁㅁ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17-06-28 18:27:33
초산이라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근데 둥이라 그런지 조리원비가 2주에 거의 400들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도와줄테니 돈부담되면 친정으로 들어오라고,하시긴했는데

엄마도 나이도 많으시고 저는 제왕절개 예정이라 회복도 느릴거 같은데

쌍둥이 조리원 안가면 많이 힘들까요?

IP : 27.1.xxx.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8 6:34 PM (223.62.xxx.2)

    2주 지나고도 한참을 친정부모님 도움을 받으셔야할것같은데
    원글님이 금전적으로 도저히 여유가 안되지않으시면
    2주라도 조리원 가세요.
    친정에서 몸조리하면 아무래도 원글님이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원글님 몸 회복이 가장 큰 문제고요.
    친정 식구들도 힘들거예요.
    2주 지나면 신생아때보단 목욕도 좀 수월해지고
    여러면에서 조금 더 나아요.
    아이 성향?도 조금 파악이 될테고요.

  • 2.
    '17.6.28 6:40 PM (211.109.xxx.76)

    꼭 가세요. 돈이 없다면 어쩔수없는데 있는데 아까운거면요.. 조리원 나와서도 한참 도움 받아야해요. 쌍둥이면 두배가 아니라 네배 힘들어보이더라구요. 2주 지나면 탯줄도 떨어지고 조금 나아요. 2주힘들면 1주라도요

  • 3. ...
    '17.6.28 6:45 PM (220.122.xxx.150)

    쌍둥미엄마예요~조리원 꼭 가세요.
    나이드신 친정엄마 도움 받으실 생각말고 돈 쓰실 생각(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하는 분) 하세요.
    쌍둥이는 나이드신분에게는 너무 힘들어요.
    쌍둥이는 키우는 동안 가능한 보조인력이 있어야 해요. 아니면 남편이 엄청나게 도와줘야해요~
    쌍둥이 키우면서 늘 '오늘만' 생각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저절로 눈물이 뚝뚝 팍 늙어요~~

  • 4. 400
    '17.6.28 6:46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200의 2배라면 불합리한 가격이니 따져보시고요. 친정에서
    산후조리도우미 집으로 부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5. 그거
    '17.6.28 6:47 PM (119.75.xxx.114)

    시부모가 내주실거에요. 가세요

  • 6. 꼭 가세요
    '17.6.28 6:51 PM (180.224.xxx.155)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나는 바람에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산후풍 걸린 사람인데요. 18년이 지난 지금도 괴로워요
    내몸이 제일 중요해요.

  • 7.
    '17.6.28 6:52 PM (121.131.xxx.164)

    3년전 쌍둥이 3주 4백에 조리원다녀왔어요
    그후로 산후도우미 2달
    친정엄마도 100일까지는 매일오셨어요
    조리원 꼭.... 꼭가세요
    나오시면 아무리 누가 같이 봐줘도
    당분간 밤에 거의 못자요....

  • 8. ...
    '17.6.28 6:53 PM (220.122.xxx.150)

    위에 댓글단 쌍둥이엄만데요~ 쌍둥이는 키울때 경제적 부담 커요~
    그런데 조리원비는 2배는 아니지 않아요?
    전 쌍둥이라 차병원에서 제왕절개하고 일주일입원 후 차병원조리원에 입원했는데 2배 아니었어요. 다른 조리원도 알아보세요~

  • 9. ...
    '17.6.28 6:55 PM (118.33.xxx.31)

    초산이면 꼭 조리원 가세요 배우는것도 있구 무엇보다 조리원에서 몸조리하면서 쉬었다 나와야지 그나마 집에 와서 아기들 볼수있어여
    그리고 덧글중에 시부모가 조리원비 내준다는 분 넘 얌체같아요

  • 10. 하늘꽃
    '17.6.28 6:59 PM (223.62.xxx.179)

    동생이랑 열흘차이로 애낳고 조리원 갔다가 친정에서 같이 몸조리 했는데...쌍둥이같은 애들 돌보느라 힘들었어요..
    조리원 갔다가 산후도우미 부르시던지 ...낳고 바로 친정은 아니되어여..몸조리 못해요

  • 11. ㅇㅇㅇ
    '17.6.28 7:03 PM (121.129.xxx.61) - 삭제된댓글

    쌍둥이면 친정 가도 몸조리 못합니다.
    쌍둥이가 같이 배고프다 울면 님이 가만히 있을수 있나요?
    동생이 쌍둥이 낳았는데 옆에서 도와줘도 편히 몸조리 못합디다.
    잘생각하세요.

  • 12. ..
    '17.6.28 7:06 PM (221.160.xxx.114)

    저는 개인주의가 강해서
    단체 조리원 생활이 넘 불편 했네요
    거기다 직원들 욕나오는 행동까지
    정말 내 아이 관련 된 일이라
    쌍욕이 나오 더군요
    결국 중간 퇴소

  • 13. . . .
    '17.6.28 7:06 PM (117.111.xxx.109)

    조리원 가도 쌍둥이면 힘든데 집에선 무리죠
    꼭 가세요

  • 14. ...
    '17.6.28 7:12 PM (220.122.xxx.150)

    쌍둥이는 같이 먹여야 되고, 동시에 울면 어떻게 할 지, 동시에 응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목욕도 둘을 연달아 시키고, 한명은 자는데 한 명은 울고...
    상상이상으로 힘들어요~ 저는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이 더위에도 솜이불덮고 전기장판 틀어요. 지금도 패딩바지 입고 있어요~
    저희 쌍둥이는 초등학생이 되어도 제 건강은 안돌아오네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길~

  • 15. asd
    '17.6.28 7:26 PM (121.165.xxx.133)

    전 집으로 산후도우미 불렀는데..:결국 제대로 조리도 못했어요
    아무래도 내 공간에 낯선이를 불러 그런건지..신경쓰이고..아무래도 내가 다 관여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쌍둥이는 산후조리원!! 외우세요
    돈아끼다가 모두 쓰러져요
    어차피 쌍둥이 육아는 혼자 못해요 친정도움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받을 예정입니다 2주간 그냥 다 잊고 내 몸조리하세요
    제왕절개 전 회복이 느려서 정말 고생했어요 애기때 2년간 육아로 한10년은 늙은거 같아요 ㅜㅜ

  • 16. ㅇㅇ
    '17.6.28 7:59 PM (122.37.xxx.116)

    조리원은 당연 필수구요. 조리원나와서 산후도우미도 친정으로 2-3달 부르세요. 절대 친정엄마랑 님이 둘이 못봐요. 저는 애 하난데도 친정엄마랑 같이 봤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돈 너무 아끼지 마세요.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지요.

  • 17. ....
    '17.6.28 8:04 PM (174.110.xxx.6)

    만약 400 밖에 못 쓰신다면 차라리 그돈으로 도우미 아줌마 쓰시요. 이주동안에 절대 몸아
    회복 안되고요. 적어도 백일동안은 이틀에 한번이라도 아줌마 쓰세요. 조리는 친정에서 하시고 아줌마 쓰시고요

  • 18.
    '17.6.28 8:19 PM (121.128.xxx.51)

    여유 있으시면 이주 조리원 갔다 나와서 친정으로 가시고 도우미 최소 한달은 쓰세요
    친정엄마가 원글님 집으로 와 계시거나 출퇴근 하실수 있으면 집으로 가시고요 백일까지 도우미 쓰면 좋은데요

  • 19. ㅡㅡ
    '17.6.28 8:42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다음주 쌍둥이 출산 예정인데요
    아는 친구가 1년전 쌍둥이 낳았는데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서 입주아주머니 1명까지 해서 아기들 보는데 친정엄마가 엄청 아프셨대요..너무 힘들어서 ㅠ
    전 조리원 2주에 친정에서 입주하나에 파트타임 아줌마4시간 매일 쓰려고요...쌍둥이는 2배가 아니라 3~4배 힘들다고 보시면돼요. 매일 나오는 젖병에 빨래만해도 엄청나겠더라고요. 게다가 엄마는 최소 3주간은 잠도 많이자고 잘 먹어야하고요. 그동안 엄마 대신에 애기 봐줄 일손이 더 필요한거죠.

  • 20. ...
    '17.6.28 8:43 PM (1.227.xxx.154)

    쌍둥이면 그냥 일반 플러스 100만원이더라고요.
    좀 저렴한 산후조리원으로 해서 조리원 가는거 추천이요.

  • 21. ㅡㅡ
    '17.6.28 8:45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다음주 쌍둥이 출산 예정인데요
    아는 친구가 1년전 쌍둥이 낳았는데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서 입주아주머니 1명까지 해서 아기들 보는데 친정엄마가 엄청 아프셨대요..그렇게 해도 100일까지 너무 힘들어서 ㅠ
    전 조리원 2주에 친정에서 입주아줌마 하나에 파트타임 아줌마 4시간 매일 쓰려고요...100일까지. 쌍둥이는 2배가 아니라 3~4배 힘들다고 보시면돼요. 매일 나오는 젖병에 빨래만해도 엄청나겠더라고요.
    게다가 엄마는 최소 3주간은 잠도 많이자고 잘 먹어야하고요. 그동안 엄마 대신에 애기 봐줄 일손이 더 필요한거죠. 조리원 2주는 제왕절개 몸 추스르는 최소한의 기간이라..저도 조리원 안갈까 했다가 친정엄마가 절대 가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아기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엄마가 못쉬고 계속 들여다보고 움직이게 된다고 2주라도 쉬라고요 ㅠ

  • 22. ㅡㅡ
    '17.6.28 8:47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다음주 쌍둥이 출산 예정인데요
    아는 친구가 1년전 쌍둥이 낳았는데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서 입주아주머니 1명까지 해서 아기들 보는데 친정엄마가 엄청 아프셨대요..100일까지 너무 힘들어서 ㅠ 3명이서 하루종일 봐도 화장실을 못샀다고 그러네요.
    전 조리원 2주에 친정에서 입주아줌마 하나에 파트타임 아줌마 4시간 매일 쓰려고요...100일까지. 쌍둥이는 2배가 아니라 3~4배 힘들다고 보시면돼요. 매일 나오는 젖병에 빨래만해도 엄청나겠더라고요.
    게다가 엄마는 최소 3주간은 잠도 많이자고 잘 먹어야하고요. 그동안 엄마 대신에 애기 봐줄 일손이 더 필요한거죠. 조리원 2주는 제왕절개 몸 추스르는 최소한의 기간이라..저도 조리원 안갈까 했다가 친정엄마가 절대 가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아기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엄마가 못쉬고 계속 들여다보고 움직이게 된다고 2주라도 쉬라고요 ㅠ

  • 23. ㅡㅡ
    '17.6.28 8:48 PM (180.66.xxx.83)

    다음주 쌍둥이 출산 예정인데요
    아는 친구가 1년전 쌍둥이 낳았는데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서 입주아주머니 1명까지 해서 아기들 보는데 친정엄마가 엄청 아프셨대요..100일까지 너무 힘들어서 ㅠ 3명이서 하루종일 봐도 화장실을 못갔다고 그러네요.
    전 조리원 2주에 친정에서 입주아줌마 하나에 파트타임 아줌마 4시간 매일 쓰려고요...100일까지. 쌍둥이는 2배가 아니라 3~4배 힘들다고 보시면돼요. 매일 나오는 젖병에 빨래만해도 엄청나겠더라고요.
    게다가 엄마는 최소 3주간은 잠도 많이자고 잘 먹어야하고요. 그동안 엄마 대신에 애기 봐줄 일손이 더 필요한거죠. 조리원 2주는 제왕절개 몸 추스르는 최소한의 기간이라..저도 조리원 안갈까 했다가 친정엄마가 절대 가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아기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엄마가 못쉬고 계속 들여다보고 움직이게 된다고 2주라도 쉬라고요 ㅠ

  • 24. ..
    '17.6.28 8:53 PM (14.39.xxx.59)

    둥이 데리고 집에 오면 당연히 혼자서는 못보고 둘이 보기도 힘들어요. 사실 셋은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낮에 두명이 울면 두명이 달래고 우유 먹이고 하면 되는데 신생아는 밤이 없어요. 그래서 한명이 날밤을 거의 새다시피 해야하죠. 다시 말해 조리원 안가면 님은 조리를 전혀 못할 거에요. 두주라도 편히 자고 쉬고 오세요.
    그리고 엄마랑 둘이는 정말 어려워요. 조리원 안가면 산후도우미 꼭 쓰세요. 근데 둥이라서 더 많이 주시던지 해야할 거에요. 최소 한달은 쓰셔야할 거 같아요. 그 뒤로도 첩첩산중이니 몸관리 잘하세요. 조산 조심하시구요. 변수가 많아요.

  • 25. 쌍둥이는 아니지만
    '17.6.28 9:04 PM (118.217.xxx.54)

    한달반전에 애기낳고 2주 조리원-4주 산후도우미 써본 사람 입장에서 비교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조리원에서는 정말 젖주는것 빼고는 산모가 할일이 없게 만들어요.
    밥 나오지, 빨래 해주지, 매일 방 청소해주지, 젖병도 다 소독해주고
    산모가 할일이라곤 밥잘먹고 좌욕하고 수유/유축 잘하고 맛사지받는게 다에요.

    입주 산후도우미는... 그렇게 다 해주실것을 예상하고 부르면 안되요.
    그분도 사람이고 밤에 애기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낮에도 내가 손하나 까딱 안하게 봐주실 수가 없어요.
    (당연한 일이잖아요.. 사람이고 몸이 하나인데)

    그러다보니 산후 도우미가 집안일 할때는 내가 애를 봐야하고
    (애기가 넘나 잘 자고 한번 자면 숙면하는 경우면 모를까..)
    산후도우미가 애만 봐야하면 집안일 당연히 못하죠.

    게다가 애기 키우면 집안일이 훨 늘어나요.
    모유수유 잘 하시면 상관없지만 젖병 쓰면 닦아야지, 삶아야지,
    분유/기저귀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야지,
    2시간-3시간마다 먹여야지, 매일 목욕 시켜야지,
    거즈 수건 정말 많이 쓰고 매일 빨아야하고,
    애기 옷, 손싸개 양말, 애기 수건 등 빨래도 늘어나요.
    밤에 2-3시간 마다 한번씩 먹여야하는 건 덤...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산모가 편하려면 산후조리원 3주-4주가 최고죠.
    (돈이 문제지...)

    도우미는 산후조리원 2주라도 하고 가세요...
    안그러면 골병 들거 같던데...
    특히 쌍둥이면 도우미가 슈퍼맨도 원더우먼도 아닌 이상
    누군가는 같이 봐야죠... 애가 둘이니까...

    그러니 산모가 조리원 안가고 바로 도우미 부르면
    산모가 힘들 가능성이 커요.
    친정에 가서 친정엄마가 계시고 도우미 도움 받고 그래도
    산모가 완전히 누워서 쉬고 하기 어려울 거에요.

  • 26. 곧 두돌
    '17.6.28 9:40 PM (61.78.xxx.26)

    담달 두돌 쌍둥이 엄마예요 우선 지역이 어디신지? 조리원비가 2주 400이면 좀 비싸네요 전 지방 부산인데 2주 250이었거든요 서울하곤 차이가 큰가보네요ㅠ 조리원 내에서도 일반 특실 vip있다면 그리 좋은방 필요없는것 같아요 둥이라 그런지 조리원 생활도 다른 산모보다 바빠요 둘이 번갈아 수유하려면 수유실에서 보내는시간이 더 많은듯 ㅎ 그래도 출산후 바로 집에 혹은 친정은 무리예요 조리원 2주 있다가도 첨엔 멘붕 저는 조리원 2주후 친정으로 산후도우미 3주 불러 셋이보고 그다음 백일까지 친정에 있다 집으로와서 종일제 돌보미랑 돌까지 같이 키웠네요 저도 친정엄마가 나이가 있으신 편이라 두세달 친정에 있는동안 너~무 엄마가 힘들어 하셨어요 저도 엄마가 몸조리 도와줄테니 친정으로 오라고 하셔서 간거였는데도 막상 겪어보니 이건 생각보다 넘 힘드니 엄마와 저 서로 피곤하고 예민해져서 맘 상하고 친정아빠도 덩달아 고생하시고 온가족이 힘들었네요 친정에 들어가시더라도 산후도우미 혹은 가사도우미라도 한명 더 있어야 할것같아요

  • 27. 엄마 집에서
    '17.6.28 10:07 PM (221.140.xxx.132)

    조리 도우미를 부르세요
    힘들면 추가로 가사도우미까지
    그래도 훨씬 돈 덜들어요

  • 28. 티니
    '17.6.28 11:12 PM (116.39.xxx.156)

    차라리 400으로 입주 도우미를 길게 쓰세요 두달 가까이 쓰겠네요 두달정도 쉬면 얼추 산모도 움직일만 해져요 그럼 한달은 친정 가서 친정엄마랑 같이 보고요.. 제왕절개로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산모 수발하랴 애 둘 동시에 보랴 하면 친정엄마 백프로 병나요...

  • 29.
    '17.6.28 11:20 PM (222.104.xxx.119)

    돌 지난 쌍둥이키우는 엄마에요.
    꼭!!!!! 조리원 가세요

    쌍둥이는 어른 2명으로 케어가 안되요
    아기 한 명만 태어나도 옆에서 친정엄머나 누군가
    도와주잖아요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쌍둥이는 어른 넷이 필요한거죠ㅠㅠ

    저는 아가들이 몸무게 적게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있어서
    그 땐 집에서 엄마가 저 조리 도와주시고
    아가들 퇴원하고는 같이 조리원 2주,
    산후도후미 한 달 했어요
    그래도 쌍둥이라 백일까지는 너무 힘들었어요

    조리원 안 가시면 친정엄마도 너무 힘드실거에요

  • 30. lol
    '17.6.29 12:45 AM (119.149.xxx.221)

    제 친구 4월에 출산했는데 외국인 남편이라서 한국 조리원 이해 못하더라구요 아기공장 같다고 그 친구 끝내 조리원 예약 안했는데 36주에 양수터져서 급하게 제왕절개하고 입원했는데 입원하면 며칠 쉬면서 드는 생각이 이래서 사람들이 조리원을 예약하는구나.. 그때 예약했어요 당장 3-4일 쉬고 조리원 밖 세상에 나가는 두려움이 그때 처음 느꼈대요 사람들이 다 하는 이유가 있다고 ..

  • 31. ....
    '17.6.29 1:12 AM (128.3.xxx.44)

    원글님. ㅋㅋㅋㅋㅋ.
    저도 쌍둥 엄마입니다. ㅋㅋㅋㅋ
    참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쌍둥 육아는 그야말로 충격. 조리원은 충격을 좀 완화시켜줍니다.
    웬만하면 가세요.
    그나마 잠을 좀 잘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 힘을 내요.

  • 32. 산후
    '17.6.29 2:27 AM (191.184.xxx.154)

    저는 조리원2주 도우미 한달 썼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던지 도우미도 끝나고나면 멘붕이었어요. 처음엔 엄마 매일 불렀던것 같아요. 차츰 나아지는데 시간이 걸려요. 조리원가서는 애들 최대한 적게보고 건강회복에 힘써요. 많이 자고 잘 먹고 마사지받고 슬슬 운동하면서요.
    도우미 쓸때 젖마사지도 부탁하고 분유수유 할꺼면 젓병을 무조건 많이 사요. 저는 하루에 한번만 세척했어요.
    암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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