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나이에 상담학공부 해도될까요?

여름비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7-06-27 12:29:38
나이가 58세입니다

 10년전에 방송대 청소년교육과 공부를 시작하려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한게 내내 미련이 남았는지 다시 알아보다보니 

 청소년상담을 하기에는 나이가많고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드네요

 이대로 세월을 허비하며 늙어가고 싶지 않고 

 상담하는일이 적성에 맞을듯하여 제대로 배워서 활용하고 싶은데

 정보의한계를 느끼네요 

 이제라도 공부하고 자격을 갖추어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203.142.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8세에
    '17.6.27 12:32 PM (119.204.xxx.38)

    교직 이수해서 교생 실습 하는 분도 봤는데요..
    방송통신대든 일반대학이든 가셔서 공부하심이...
    화이팅입니다요~

  • 2. .......
    '17.6.27 12:34 PM (122.128.xxx.39)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43086
    제가 상담 쪽 일은 전혀 모르니 조언을 대신할만한 웹툰을 링크시켜 드립니다.
    시간나시면 처음부터 한번 보세요.

  • 3. 나이
    '17.6.27 12:3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봉사는 좋습니다만 60넘은 초보 상담사님께 비용주고 상담받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
    중고생들도 학교에 나이 많은 선생님 별로 친근감 못 느끼는데 속털어놓는 상담가는 오죽 하겠습니까?

  • 4. ㅇㅇ
    '17.6.27 12:4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상담하고자 하는 분야가 청소년인지, 어딘지 정확히 정해서 네이버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정보를 얻어보세요
    현실적이고 정확한 조언은 그런곳이 ㅎ훨씬 나아요
    여긴 카더라 가 너무 많아요

  • 5. 나이
    '17.6.27 12:4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취미나 봉사는 좋습니다만 직업적으로 60넘은 초보 상담사님께 비용주고 상담받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
    중고생들도 학교에 나이 많은 선생님 별로 친근감 못 느끼는데 속털어놓는 상담가는 오죽 하겠습니까?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게 아니라 나도 좋아하고 남도 좋아하는 걸 하는겁니다.

  • 6. 얘기가...
    '17.6.27 1:00 PM (175.223.xxx.131)

    안 통하실거예요.
    청소년기 애들 대하는 거 정말 어려워요
    차라리 노인상담쪽은 어떠세요

  • 7. ..
    '17.6.27 1:0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걸로 새 직업을 얻어 돈을 벌겠다! 만 아니라면,

    불가능은 없죠. 도전하세요~ 취미로요~

  • 8. 원글
    '17.6.27 1:17 PM (203.142.xxx.38)

    여러분들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가 청소년기에 잠시 방황을 한적이 있어서
    그때 힘들어하면서 느꼈던것이
    청소녕상담은 내가 해야겠구나
    해서 시작하려고 했던것이에요
    그러나 10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노인상담을 하려면 어떤자격을 갖추어야할까요?

  • 9. 원글
    '17.6.27 1:19 PM (203.142.xxx.38)

    위에 얘기가 님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10. 노인
    '17.6.27 1:2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돈 내고 상담합니까?
    내 능력과 잡마켓 분석부터 하셔야지요.

  • 11. ....
    '17.6.27 1:51 PM (125.186.xxx.152)

    취미겸 자원봉사겸은 할 수 있는데
    돈은 못 버는거 알고 계시죠??

  • 12. ....
    '17.6.27 3:16 PM (49.231.xxx.114)

    상담이란게 아파트 한채값은 쓰고 최저생계비 버는 정도인것 아시죠??? 청소년보다는 노인상담쪽이 좋을거같아요. 부부상담이나

  • 13. ...
    '17.6.27 3:25 PM (114.204.xxx.212)

    워낙 오래 공부해야 하고 젊은 사람도 많아서 , 직업으론 어렵고 , 봉사정돈 가능해요

  • 14. 얘기가
    '17.6.27 4:03 PM (222.119.xxx.31)

    노인 상담은 복지관이나 경로당?같은 데서 요즘 사업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니고 지인이 환갑 다 되어가시는 분이 본업하시면서 취미로(?) 노인 상담 나가시는데 주로 집단상담이구요, 정말 보람되고 즐겁다 해요.
    환갑되시는 분도 거기서는 애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귀여움받는다고 ㅎㅎ
    지금 노인층들이 상담이나 마음 어루만지기를 접해볼 기회가 거의 없던 세대이다보니 굉장히 흥미로워하시고 좋아하신대요.
    젊은 사람들보단 나이 차이 많이 나지 않는 분들이 공감대 형성하기도 쉽고 다가가기도 쉬운 것 같았어서 권해드렸어요.
    그 과정은 노인 상담 심리쪽 자격증이 있으시다 들었어요.

  • 15. 얘기가님
    '17.6.27 5:28 PM (203.142.xxx.38)

    위에 댓글에도 노인상담에 관한 말씀을알려주셨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나이가믾으니 노인상담쪽으로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지인분과 통화라도 해보고싶은데

    실제적으로 일선에서 일하시는분들의 조언을 듣고

    결정하고 싶어요 할것인지 포기할것인지를요

    어떻게 연결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168 분단의 아픔을 공유하는 두 지도자의 만남, 평화통일의 초석으로 2 뉴스핌 기사.. 2017/07/07 372
706167 철없는 어린애 소리만 하는 문재인 63 국제정치무대.. 2017/07/07 4,114
706166 하루한끼 잘먹는걸 저녁에 먹으면 살찔까요? 6 .. 2017/07/07 1,700
706165 아무말잔치 하는 넘들이 추대표 말에 성내네요 7 언론이문제 2017/07/07 435
706164 가을에 회사 그만 둡니다 6 쥐구멍에볕들.. 2017/07/07 1,965
706163 시민단체의 공을 가로챈 한없이 가벼운 국회의원 11 조단위 최순.. 2017/07/07 1,170
706162 국정위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감시시설 설치&quo.. 3 샬랄라 2017/07/07 347
706161 오늘 쓸데없는 질문글 대박 20 ㅇㅇ 2017/07/07 2,422
706160 시진핑, 문통에게 "한반도 평화.. 주도적 노력 지지.. 3 G20 2017/07/07 671
706159 아이오닉 플러그인 어떨까요? 4 aksp 2017/07/07 680
706158 꿈해몽 잘하시는 분 좀 봐주세요.밤에 장거리 가야해요 7 ... 2017/07/07 732
706157 사회복지사2급 과목질문 2 ....ㅅ 2017/07/07 1,158
706156 부산 여행 또 어디가 좋나요? 9 국제시장 2017/07/07 1,503
706155 수2에서 제일 어렵고 중요한 단원은 어디인가요? 7 중3맘 2017/07/07 1,266
706154 미스트추천해쥬세욥! 2 ~~ 2017/07/07 698
706153 평범한 부모님들은 며느리 사위 좀 어려워 하지 않나요...?.. 19 .. 2017/07/07 3,813
706152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스뎅 닦은 물) 3 .. 2017/07/07 1,341
706151 결국 83% 박스권에 갇히고만 문대통령ㅜㅜ .txt 11 미네르바 2017/07/07 3,097
706150 아기가 생기니 마음이 여려지네요. 에고 2017/07/07 746
706149 집에 있는 경차 판다.. 그냥 탄다 12 ... 2017/07/07 2,187
706148 정상회담 후 교민에게 인사하러 가는 문프 동행한 메르켈 총리 4 국격상승 2017/07/07 979
706147 문재인 대통령 독일 첫날..메르켈과 나란히 걷네요 5 G20 2017/07/07 1,136
706146 정말 태국은 대낮에 걸어다니기 힘들까요? 13 000 2017/07/07 3,336
706145 맛사지나 안마 어디서 하시나요? 4 아프다 2017/07/07 1,427
706144 전 와이셔츠 다림질이 너무 싫어요. 19 ... 2017/07/07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