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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 직원으로 잠깐 만났는데 그 호감이 안잊혀져요.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7-06-27 04:58:36

처음 외모는 그져 그랬는데...

대화하면서 이 사람의 실력이 느껴지고,

간간히 미소 짓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어요.


업무상 미팅 20분정도 였는데...


그 후 자꾸 생각납니다. 지금은 솔직히 얼굴은 기억이 안나고

업무상 대화했을때 기분이 좋았던거 밖에 생각 안나요.


요즘 셀레는 마음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별거에도 다 반응을 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나중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그분은 저의 이상형에 맞는 조건을 다 갖추셨어요.


말을 차분하게 조근조근 하시고.. 차분해 보이는 성격

내면에서 느껴지는 실력, 남자인데 좀 마른 몸...


앞으로 볼일은 없고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해 전화 통화로 간간히 주고 받을 예정입니다.


에효.;저 금사빠인가봐요. ㅠ.ㅠ



IP : 36.39.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7 6:48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꽤 여러 번 글 올리시네요

  • 2. ,,
    '17.6.27 6:55 AM (70.187.xxx.7)

    근데, 남자가 유부남인지 애인이 있는지 아는 것이 전혀 없으니 뭐라 조언하기도 애매하죠. 남자는 관심 무인것 같고.

  • 3. 유부남
    '17.6.27 7:3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거래처랑 주도적으로 일할 정도면 유부남일 가능성 높죠. 근데 저도 인성이나 일적으로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유부남 아는데 우연히 백화점에서 가족과 있는 것 봤어요. 애있고 힘드니까 부인한테 짜증을 바가지로...사람이 전혀 달라 보이더라고요. 사람 잘 알아보고 판단하세요.

  • 4. .......
    '17.6.27 9:1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유부남만 아니면야 금사빠라도 상관없죠

  • 5. ...
    '17.6.27 9:58 AM (221.165.xxx.160)

    전화 간간히 할일 있으면 고마우니 밥한번 사겠다고 먹자고 하세요.
    하늘을 봐야 별을따지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음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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