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칼을 달아야 하는데 조금 짧아서요. 그래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곳으로 몰아 달려고 하는데요.
이제까지는 거실 베란다쪽 오른편으로 창 하나를 항상 열고 살았고. 버티칼도 그 부분은 항상 젖혀뒀었거든요.
그래서 왼쪽으로 붙이려고 했는데.
지금은 왼쪽에 빨래 걸이대가 있고. 소음이 잇어서. 왼쪽 끝부분의 창을 열어서 되도록이면 조금이라도 안방으로 소음이 조금만 가도록 창도 왼쪽 끝부분을 열어두고 있어요. 그래서 버티칼을 오른쪽으로 붙일까도 생각해봣는데요. 그럼 앞동이 보여요.
난관이죠...
창을 열고 빨래 걸이대를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버티칼을 붙여야 하는데.
그렇다면 왼쪽끝이 가려지지가 않아서 앞동이 보이구요.
앞동에서 보이는거 생각하면 왼쪽으로 붙여야 하구요.
그렇다면 버티컬을 쳐둔채로 창문을 열어두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다면 바람이 덜 들어올텐데. 그럼 더울테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