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너무 이사가고 싶어요 ㅠ 조언 좀

제목없음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7-06-25 14:02:34

지방이에요

같은 아파트 10년차...

사실 처음 시집올땐 주변에 저희 아파트 뿐이고

새집이라 나름 쾌적했어요.

근데 지금 여기 주변이 도시계획이 잡혀서

으리으리한 아파트들이 저희 아파트를 중심으로 몇천세대 들어오고 있고

값도 10년 넘은 저희 아파트에 비해 두배는 비싸요

 

저도 새집으로 가고 싶어요 ㅠ

근데 새집가려면 최소 2억은 더 있어야는데 ㅠ

남편이 중간에 퇴직금만 안날렸어도 하는 원망이 드네요. (기획부동산때문에 날린 ;;)

주변 아파트 때문도 그렇지만

집이 낡기도 좀 낡았어요

동향이라 빛도 안들고 ㅠ

지하 엘리베이터도 없고

집주변 편의시설도 없네요 (심지어 빵집 하나도 없는)

또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세대수가 많지않고 아파트가 낙후되어서 광고해도 썩~;;

전세로라도 새아파트에 입주해서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ㅠㅠ

 

저희 집을 중심으로 1킬로 반경에 정말 몇천세대 아파트들 보면;;

언제 난 여기서 벗어나지?

전세로라도 모험을 저질러볼까 싶은 생각으로 우울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7.6.25 2:05 PM (211.109.xxx.76)

    분양한번 받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근데 10년정도면 아지 한참 살만할텐데요.

  • 2. ㅇㅇ
    '17.6.25 2:05 PM (223.62.xxx.235)

    저도 하루는 몰딩 페인트, 언제 하루는 부분도배, 또 하루는 전등교체, 이제 날 잡아서 욕실도 리모델링 해야하는데 정말 지겨워요.
    오래된 아파트사니까 벽 빼고는 다 바꿔야해요 ㅠㅠ

  • 3. 이런식으로
    '17.6.25 2:41 PM (110.140.xxx.96)

    좋은집에 살고 싶어하는 여자의 허영심 때문에

    무리해서 이사해서 집값 올라서

    아내 때문에 재산 늘었다고 좋아하는 남편들 많아요.

    시댁도 며느리가 똑똑해서 투자 잘해서 아파트로 돈 벌었다고...ㅎㅎ

    단지 아내는 좋은 집에 살고 싶었던 뿐이었는데...ㅎㅎ

  • 4.
    '17.6.25 2:45 PM (112.148.xxx.94)

    다른 건 몰라도
    공부방 하신다면 옮겨보세요~

  • 5. ..........
    '17.6.25 8: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집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이 없는 것도 너무 불편하겠어요.
    옮겨 보세요.

  • 6. 아울렛
    '17.6.25 10:54 PM (14.34.xxx.157)

    이사해야 돈이 불어나요 한곳에 10년이상살면 맨날 그타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978 7살 아들이 유치원 친구들이랑은 잘 못놀고 처음 보는 친구들이랑.. 4 일하는 엄마.. 2017/06/25 1,560
701977 만약 이 세상에 판매되는 모든 라면이 없어졌어요 13 ... 2017/06/25 2,037
701976 제 선택이 미련한걸까요...? 2 ... 2017/06/25 1,014
701975 그럼 매력녀들은 선자리에 많이 나오나요? 10 ?? 2017/06/25 3,739
701974 요즘 알바들은 왜 창작도 안해요? 10 ㅇㅇ 2017/06/25 1,254
701973 오바마는 기업을 위해 국민을 배신한 사기꾼이다 2 오바마케어 2017/06/25 1,031
701972 경조금 관련 관례가 있는지 궁금해요 4 조언필 2017/06/25 764
701971 오슬로 1 3 노르웨이 2017/06/25 709
701970 김희선 보니 미인들이 작정하고 관리하면 나이 들어도 확실히 다르.. 18 .... 2017/06/25 9,668
701969 너무 너무 이사가고 싶어요 ㅠ 조언 좀 5 제목없음 2017/06/25 2,291
701968 약속도 없는데 어디 나가고 싶고 몸이 쑤시고..그런데 나갈곳이 .. 3 ... 2017/06/25 989
701967 이런 남자랑 결혼.. 괜찮을까요? 9 ... 2017/06/25 3,077
701966 뉴스공장 불친절한 as 배경음악 제목 아세요? 2 피아노만세 2017/06/25 1,610
701965 김상곤은 북한가서 교육부장관 해라. 24 수상한 인간.. 2017/06/25 1,582
701964 하루종일 아파요 2017/06/25 634
701963 매실항아리에 다시 매실청 담글때 질문요 3 재사용 2017/06/25 666
701962 배가 안고픈데도 눈앞에 있는 음식 집어먹는거 고치려면 어째야할까.. 가갸겨 2017/06/25 456
701961 인터넷으로 옷 안사려구요 15 미미걸 2017/06/25 5,633
701960 간만에 비가 화끈하게 오네요 13 신난다 2017/06/25 3,303
701959 중딩때와 고등때 성적 13 공부 2017/06/25 2,737
701958 상대방이랑 안맞으면 연끊으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3 어떤 사람이.. 2017/06/25 3,474
701957 윤소정님과 양희은씨 기사가 ''샘이 깊은물''에 나왔었는데ᆢ 4 모닝커피 2017/06/25 2,081
701956 지금 대치동쪽 비오나요?? 3 야리야리 2017/06/25 894
701955 빵종류만 안먹어도 다이어트 될까요 2 ~~ 2017/06/25 2,046
701954 새삼 김희선 참 잘 사는 거 같아요 30 행복 2017/06/25 1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