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질리는 사람 부류
좋은 의도로 했던 호의를 상대방 뒷통수 치는 걸로 돌려주는 사람과
자기 잘못 모르는 뻔뻔한 인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 부류는 답도 없지만 제일 큰 문제는
자기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
죄책감이 없다는거죠.
지나보니
제일 피하고 싶은 사람들 어떤 부류인가요?
1. 많지만
'17.6.24 1:49 PM (211.229.xxx.232)특히 말 함부로 하고 무개념인 사람들요.
절대 좋게 길게 안가더라구요.2. 음흉하고 속을 잘 안드러내는 사람
'17.6.24 2:00 PM (211.107.xxx.182)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다 뽀록은 나지만 그런 류의 사람들은 정말 되도록이면 엮이지 않는 게 좋죠
3. 셈 흐린 사람
'17.6.24 2:02 PM (220.78.xxx.146) - 삭제된댓글셈 흐린 사람들이랑은 너무 빨리 지치네요
동네에서 만날때 마다 밥값 커피값 에서 계산하고 집에 와서 부글부글하다보면 몇번 안만나고 연락을 피하게되요4. ...
'17.6.24 2:35 PM (220.78.xxx.36)버럭버럭 소리 질러대고 나대는 사람이요
그리고 너무 여우같은 사람
이런 사람은 뒷통수 칠 확률이 크더라고요5. ㅇㅇ
'17.6.24 2:44 PM (58.225.xxx.39)돈자랑은 드럽게하고싶은데 돈만원도 쓰기싫어
벌벌떠는 사람.6. 음...
'17.6.24 2:56 PM (113.199.xxx.70) - 삭제된댓글손해 안보려고 악착같은 사람
선의를 이용하는 사람
빚이 주렁주렁인데 돈만봤다 하면 쓰고보는 사람
그러므로 자기가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
한입 가지고 두말세말 하는 사람
언젠가 본인도 당할지 모르는 일을 남일이라고
막말하는 사람
다른사람 열개할때 한개하고선 생색은 엄청 내는 사람
받을줄만 알고 줄주는 모르는 사람
가장탑은 자기 분수와 주제를 모르는 사람 등등
쓰고보니 중복되는 것들도 있네요~~7. 걱정해 주는 듯
'17.6.24 3:15 PM (14.41.xxx.158)다가와서는 결론은 상대의 잘 안풀리는 일들에 안도하고 기뻐하는 년! 난 그년이 맘적으로 정말 걱정해주는구나 하며 고맙다 싶었다가 한날 그게 아니였구나를 보고는 소름이
내가 그년을 위해서라도 일이 풀려야겠어요ㅎㅎ 내가 잘되면 그년 밥 안넘어 갈거 아닙니까? 나이나 젊으면 어려 몰라 그런가보다 할텐데. 나이 쳐먹을만큼 쳐먹은 년이? 그런 질떨어지는 유치를 떨고 살까 싶다는ㅎ8. ...
'17.6.24 3:38 PM (121.162.xxx.198)원글님이 쓰신대로
호의를 악의로 돌려주는 인간형이요. 보통 그런 사람들이 누가봐도 잘못한 자기 행동이 잘못된 줄 모르더군요.
얼마전에 그런 유형에게 법대로 갚아주니 법원 판결 다 나온 상황에 사기니 뭐니 난리를 피우더라는...;;
00씨. 애 엄마가 그래서 애는 대체 어떻게 키울래?9. 제일 피하고 싶은 유형은
'17.6.24 3:45 PM (116.33.xxx.151)비밀 안지키는 사람 . 여기저기 말 옮기는 사람이요.
10. 음
'17.6.24 4:36 PM (14.39.xxx.232)옳은말 대잔치만 하는 사람이요.
11. 복수
'17.6.24 6:57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좋은 의도로 했던 호의를 상대방 뒷통수 치는 걸로 돌려주는 사람 22222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 사람이였어요..남의 호의를~
그냥, 그 사람에게는 만만하고, 호구 였던거죠~~~~~ 지금은 완전히 아는 척도 안하니까, 아쉬운가 봐요...12. 제일은 음흉한 사람이죠.
'17.6.24 7:05 PM (124.53.xxx.131)성격이 다혈질이라거나 입이 싸거나 못됐거나 욕쟁이거나
그들은 오래 안겪어도 대충 파악이 되지만
겉으로 웃는얼굴에 말도 조냔조냔..
좋은사람이라 생각하고 마음 털리고
한 참이 지난 후에야 그 이중성에 아차 하게되죠.13. ㅇㅇ
'17.6.24 7:16 PM (211.217.xxx.71)내로남불 뒤통수요 . 자기반성 없이 남탓만 하는사람
윗님의견에 완전 동감
겉으로는 선한척 정의로운척 하면서 알고보면 등치는 인간들14. ㅇㅇ
'17.6.24 7:17 PM (175.193.xxx.85)ㅋㅋㅋ 옳은말 대잔치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 사람들~
자기자식 온갖 유학에 특목 자사고에 사교육에 자기도 지방살다 서울로 기어이 올라와놓고선 남즐더러는 개천에서 아름답게 살라는 사람들이요~~15. 흠
'17.6.24 10:10 PM (1.238.xxx.94)자식혼수로 내세워서 남자에 빌붙어사는 여자 역겨워요. 본인 실력 쌓을 노력 않고,어린 나이에 자식 무기로 그저 학벌좋은 남자 붙잡아서 남자쪽 냉대 무시하고 살더군요. 살아온 궤적이 비정상적이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이용해먹는다, 자기가 손해본다 입에 달고 살더군요.하는 거라곤 자기처럼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써놓은 글에 토나오는 댓글이나 다는 키보드워리어질ㅋ 살면서 봤던 인간군상 중에 제일 한심했어요~
16. 흠...
'17.6.24 11:22 PM (114.207.xxx.152)댓글에 있는 말들 다 맞는것 같구요..
나대고 피곤하게 하고 말많고 탈많고 이런사람도 너무 싫지만
나이들면서 보니까 이기적이고 음흉하고 공감능력도 없으면서 의존적인 사람이 최악인 듯 해요..
타인의 아픔은 공감 못하면서 자기 일은 하늘이 무너질듯 하는 모습에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말과 표현이 많지않아 나쁘지 않아보였었던거지 실은 자기자신과 자기가족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
소름이 끼치고 앞으론 그런 사람 멀리해야겠다 교훈을 얻었네요.
오랜세월 챙겨주고 함꼐? 한 세월이 아깝더라구요.. 그럴 가치도 없는 인간인데..17. phua
'17.6.25 10:42 AM (175.117.xxx.62)한 입 가지고 두말세말 하는 사람 222
내 뒷담화 전해 주는 사람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