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귄 기간은 길지 않았어도
그 사람이나 저나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고려했는데
그 사람 친구가 중간에 자기랑 저랑 사귄다고
헛소문을 넣어서
어이없게 끝난 사이이고
저는 후에 선을 봐서 결혼하고 그 사람도 결혼해서
잘 사는 거로 아는데
그 사람과 같이
드라이브 할 때 듣던 음악이 나오면 20년 지난 지금도
가슴이 메여와요..
그 사람과는 정말 서로 말 하지
않아도 통하는 뭔가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할 정도의 사람이면
그 사람도 저를 그렇게 가끔은 생각해 주고 있다는 걸까요
아니면 제 일방적인 그리움일까요
정말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이네요
다시 만날수도 없고 그럴일도 없지만
ㅠ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만에 꿈에 나온 그 사람..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7-06-24 05:29:09
IP : 90.20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sdo
'17.6.24 7:19 AM (175.223.xxx.62)님의 잠재의식이 끌어내는 꿈이라 생각해요
2. 이루지 못했으니
'17.6.24 8:19 AM (1.233.xxx.230)아쉬운거지...
같이 살고 계시면 82에서 한탄글 올리고 계실수도..3. ᆢ
'17.6.24 9:28 AM (125.130.xxx.189)상대쪽에선 아무 미련과 그리움도 없어도 님이 얼마든지
혼자 꿈 속에서 소환 할 수 있죠
남자들은 살기 바쁘고 돈벌다 보면 옛 사랑은 생각조차
안 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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