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살인마 김양이 읽었을만한 소설 읽어보니...

..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7-06-23 10:03:00

얼마전에 과거 미국에서 몇달간 베스트셀러 였다는 '외과의사'란 의학 스릴러를 읽었는데
작가가 실제 여성 외과의사 였어요. 그래서 묘사나 단어가 일반 소설가와 달랐죠.

대충 내용이 평범한 외과의사가 여자들 목 동맥 끊어서 서서히 죽게 만들며,
산체로 자궁만 적출해서 유리관에 보관하는 취미를 갖고 있더라구요.
물론 여자 피해자는 서서히 죽어가죠.  

읽으며 어떻게 이런 소설이 장기간 전세계에서 인기였을까? 소름 돋았는데,
이런게 김양처럼 실제로 따라하는 살인마들을 생산한다니....  

밑에 편지 보니 김양 부모가 이런 소설들 계속 교도서에 넣어주고 있다는데 덜덜덜...

그 부모가 정말 미쳤네요.
IP : 61.101.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7.6.23 10:07 AM (119.198.xxx.11)

    아이가 괴물로 태어났는지
    부모가 괴물로 만들었는지
    그 어느쪽이든
    사람은 주제파악(자기분수)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제발 부모노릇 자신없으면 자식은 낳지 말았으면
    인내심 없고, 퍼부어 줄 사랑없고, 건강하지 않으면(멘탈이) 자식은 낳지 말았으면
    다 지 주제파악이 안되서 생겨나는 거죠
    가장 귀하다는 생명이

  • 2. ....
    '17.6.23 10:10 AM (211.36.xxx.8)

    윗님 문제는 아이를 낳고서야 느낀다는거ㅜㅜ

  • 3. ..
    '17.6.23 10:1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표창원이 그랬잖아요. 그런 싸이트에 가서 활동을 하고,
    그런 취미를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고요.
    정상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한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다고요.

    선천적으로 전두엽 문제가 있어서든,
    양육자의 문제로 환경적인 이유가 있든,
    둘 중 하나는 맞는 거 같네요.

  • 4. 가정환경
    '17.6.23 10:49 AM (69.201.xxx.29)

    문제는 책이전에 가정환경이지요.
    그것도 전적으로~ 캐보면 자식보다 더 끔찍한 악취진동하는 악마들이 드러날 수도...그래서 10억대가 넘는 거액으로 12명씩이나 써가면서 변호를 맡긴걸지도~

  • 5. 1234
    '17.6.23 11:17 AM (175.208.xxx.169)

    아니 교도관들 저런류의 책을 받아주나요?
    그렇담 교도소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6. ㅇㅇㅇㅇ
    '17.6.23 11:49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불온문서, 금서도 아니고 그냥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거든요!!
    장르문학 게시판 20년 째 이용 중이고
    국내외 호러, 공포, 스릴러 출판 된 글 및
    파새, 소패 , 범죄자 파일 다큐랑 아마추어 단편까지 30년 읽어왔지만
    교통법규 한 번 어긴 적 없이 평화롭게 잘 살고 있거든요!
    책이며 영화며 게임에 책임 묻지 말아요, 모자라 보여요.

  • 7. ㅇㅇㅇㅇ
    '17.6.23 11:50 AM (211.196.xxx.207)

    불온문서, 금서도 아니고 그냥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거든요!!
    장르문학 게시판 20년 째 이용 중이고
    국내외 호러, 공포, 스릴러 출판 된 글 및
    싸새, 소패 , 범죄자 파일 다큐랑 아마추어 단편까지 30년 읽어왔지만
    교통법규 한 번 어긴 적 없이 평화롭게 잘 살고 있거든요!
    책이며 영화며 게임에 책임 묻지 말아요, 모자라 보여요.

  • 8. 미친것들이네요.
    '17.6.23 12:54 PM (85.203.xxx.254)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이네요.
    바로 위에 댓글도 포함해서요.
    정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계속 박양, 김양 관계자들이 쉴드 치고 있어요.
    같은 감방에 있었던 분 글이 올라오자 가짜라면서
    난동 부리지를 않나
    저 책이 괜찮다고 하지를 않나.
    위에도 김양 옹호하는 아이피 있어서 캡쳐했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
    ㅇㅇㅇㅇ
    '17.6.23 11:50 AM (211.196.xxx.207)
    불온문서, 금서도 아니고 그냥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거든요!!
    장르문학 게시판 20년 째 이용 중이고
    국내외 호러, 공포, 스릴러 출판 된 글 및
    싸새, 소패 , 범죄자 파일 다큐랑 아마추어 단편까지 30년 읽어왔지만
    교통법규 한 번 어긴 적 없이 평화롭게 잘 살고 있거든요!
    책이며 영화며 게임에 책임 묻지 말아요, 모자라 보여요.
    ------

  • 9. 소름이
    '17.6.23 12:56 PM (85.203.xxx.254)

    ----
    ㅇㅇㅇㅇ
    '17.6.23 11:50 AM (211.196.xxx.207)
    불온문서, 금서도 아니고 그냥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거든요!!
    장르문학 게시판 20년 째 이용 중이고
    국내외 호러, 공포, 스릴러 출판 된 글 및
    싸새, 소패 , 범죄자 파일 다큐랑 아마추어 단편까지 30년 읽어왔지만
    교통법규 한 번 어긴 적 없이 평화롭게 잘 살고 있거든요!
    책이며 영화며 게임에 책임 묻지 말아요, 모자라 보여요.
    ------

    위의 댓글 쓴 사람 정상인이 아니네요. 소름 끼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93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642
718292 차라리 귀신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1 .... 2017/08/14 759
718291 찰스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면 기분 나빠요 12 2017/08/14 1,316
718290 복면가왕 영희 10 ..... 2017/08/14 2,656
718289 남편이 눈썹에 염색을 하고 4 오렌지 2017/08/14 2,048
718288 여기 글 보면 레이져 하지 말라 하시는데 써마지도 그래요?? 14 궁금 2017/08/14 8,498
718287 순천이나 담양 비가 어느 정도 오나요? 1 게으름뱅이 2017/08/14 513
718286 김광수 의원 경찰 출석.."당직 내려놓겠다" 8 2017/08/14 1,361
718285 맥주 줄인 비결.. 9 여름 2017/08/14 3,230
718284 전화가 저절로 걸어져버리네요 ㅠㅠ 6 전화 2017/08/14 2,946
718283 고1아들 4 ㅇㅇ 2017/08/14 1,439
718282 직장상사 자녀 선물 오바하는 걸까요? 36 ㅇㅇ 2017/08/14 3,537
718281 강아지가 신부전증이라는데... 14 ... 2017/08/14 2,768
718280 불금은 아니지만. 안주 봐주세요. 3 2017/08/14 708
718279 품위녀 범인은 9 aa 2017/08/14 4,595
718278 채식 한다고 다 살 빠지는 건 아니겠죠? 14 ... 2017/08/14 3,254
718277 김어준 평전 라디오극 재밌어요 5 2017/08/14 1,201
718276 나이에 맞는 백팩 추천해주세요!!! 7 봄이랑 2017/08/14 2,029
718275 중학교 1학년 이번 여름방학숙제 많은가요? 8 수행 싫어 2017/08/14 1,323
718274 떡볶이에 설탕이 이리도 많이 들어간다니.... 7 세상에 2017/08/14 3,829
718273 라미란씨는 누구죠 9 연기를 잘하.. 2017/08/14 3,631
718272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4 ㅡㅡ 2017/08/14 2,235
718271 롯데 상품권으로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2 신라 면세점.. 2017/08/14 3,039
718270 열렬한 연애 vs 덤덤한 연애 6 결혼 2017/08/14 2,611
718269 전기건조기 한번에 몇분씩 돌리시나요? 16 나라냥 2017/08/14 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