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손님이 나타났다 하면 점원이 소리 꽥 지르고 쫓아내거나 오랫동안 싸워요.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으니 길어질 때가 많아요.
중국 특성상 말리는 사람도 없고 다들 불구경 하듯 동그랗게 에워싸고 구경하는데..
저만 못알아들어요. ㅠㅜ
일상 언어는 그래도 거의 알아듣는데
싸울때 하는 발음은 너무 빠르고 격해서 도저히 못알아 듣겠어요.
싸우는거 자주 보는데 도대체 왜 싸우는지 알 길이 없어서... 아 답답해요..
한 1년 넘게 꾸준히 매일 듣고 공부하면 들려요. 원래 시간이 필요해요. 그 다음엔 아저씨들 겔겔한 (가래낀 듯한) 말투 들리는건 좀 더 걸리구요. 4년 지나면 내가 쏘는 말 그쪽에서 잘 말 들을수도 ㅋ
마지막 문장 오타>, 말 -> 못
말을 알아듣는다해도
중국인을 이해하는거 자체가 힘듦ㅠㅠ
중국에서 산 지 10년 째인데요..공부를 안하긴 했어요.
말만 알아들어도 싸움 좀 말려볼텐데..
넘 국제 오지라퍼 같은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