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애들을 제게서 떼려고 해요
원래 정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구요
언젠가 업무상 만난 점술가한테 우리 애들 미래가 멋진데
다만 부모 곁을 떠나 있으면 좋다했다는 말을 들은 이후
어떻게든 애들이 집에도 못 있게 하고 기숙사에서 방학이라
오려해도 안왔으면 하고 그래요
느낌이 제게서 애들을 떨어뜨리려는 의도가 큰 거같아요
다 큰애들 제가 물고 빨것도 아니고 밥 주고 웃어주는거
밖에 없는데 엄마 옆에 있으면 큰일날것처럼 저러니..
어제 기숙사에서 돌아온 아이 보니 더 좋아지긴 했어요
좀 의젓해지고 다정하고 혼자 잘 지냈고
뭔가 애들이 떠나 있다 오면 발전이 있어 봬긴 해요
그래도 때되면 떠날 애들을 이젠 엄마곁에도 가지 말란 식으로
선을 그으니 왜 저러나 싶네요
1. 음
'17.6.22 11:03 AM (125.185.xxx.178)남편에게 더 사랑표현하세요.
아이들은 때가 되면 훨훨 날아가요.2. ㅇㅇ
'17.6.22 11:03 AM (49.142.xxx.181)점술가요?;; 남편 치매검사나 시켜보세요. 말도안돼요.
3. 아이고
'17.6.22 11:03 AM (223.33.xxx.102)점술가말만믿으시고ㅠ
엄마의샤랑이 최고죠.
전지금 욕심부렸던 젊은시절이 후회되어요.
많이안아주세요~~4. 음..
'17.6.22 11:2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과도하게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다~몰빵하는 분들이 있어요.
항상 지나친건 부작용이 따르거든요.
원글님이 아이들과 원글님을 일체해서 아이들의 말, 행동, 성적, 관계등에
하나하나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과도하게 개입하면
아이들도 부담이 되고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공부, 자기가 만들어가는 관계, 즐거움등등에
엄마의 영향력이 너무 크니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뭔가를 하고 싶은데
엄마가 걸리는거죠.
자기의 행복을 뒷전으로 하고 엄마가 좋아하는것을 하게 되다보면
나중에 엄마의 기대치에 못미치면
아이들이 힘들어하거나 막나갈 수가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런 성향의 엄마는 좀 떨어져서 지내는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 수 있다는거죠.5. ...
'17.6.22 12:51 PM (59.29.xxx.42)그말이
기숙사 가있는동안 떨어져있는거 정도지
완전 부모자식간 연을 끊으란 소린 아닐텐데요.6. 그놈의
'17.6.22 12:54 PM (223.62.xxx.228)점이라는게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니까요 맹목적으로 이게 뭐하자는건지.. 그리고 님도 나에게서 떼어내려한다 이런식으로 약하게 굴지마시고 남편과 싸우세요 애들이 집에서 쉬기도 해야지 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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