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학교가네요

초등6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7-06-22 08:19:23
외동 딸아이인데 사춘기라는 것은 알지만 제가 하는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머리묶어달라 할때나 오고, 뭐가 사라져서 찾을 때 자기가 잘못 두고도 짜증내면서 부르고요. 집에서 일하느라 아침에도 여유가 있는데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가네요. 공부는 아직 초등이니 학교 성적은 잘 나오니 자기가 엄청 잘하는 줄 착각하고 사는 것 같아요. 집에서 맨날 가사 이상한 트와이스 노래만 부르고 있고..
아까 밑에 문제집 찢었다는 다른 분 글 읽었지만 저도 화 죽이며 살려고 노력하는데.. 전 아이가 자기 필요할 때만 찾고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가니 참 섭섭하네요. 편애할 다른 자식이 있큰 것도 아니고 일이나 하러가야겠네요. 어떻게 이 시간을 지나가야하는 건가요. 사춘기 지나면 돌아오나요.
IP : 39.119.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2 8:2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님이...
    술먹고 담배피고 주먹으로 벽에 구멍내고 문 다 부수는 아들 한번 키워 보실래요? ㅋㅋㅋ

  • 2. 오또캐
    '17.6.22 8:30 AM (125.191.xxx.96)

    찾을때는 반갑게
    무심하면 무심한대로~~

    그래야 사춘기도 무던하게 지나갑니다
    그래도 엄마는 섭섭하죠 ㅎㅎ

  • 3. 아이구
    '17.6.22 8:35 AM (175.223.xxx.2)

    대다수는 돌아옵니다.
    안 그러면,
    생불되거나,목 매거나...
    여튼,엄마들 여럿 잘못됐을거예요.
    저부터라도...
    무섭게 변해가던 아이때문에 죽고싶었던 엄마1입니다.
    2년정도 ㅈㄹ하다가 지금은 괜찮네요.
    제친구가 ㅁㅊㄴ은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맞대거리하지말라던 말이 진리...
    ㅈㄹ할때는 살짝 피하고,
    상태 좋을때,
    애원,호소,당부...그때 그때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다~지나갑니다.

  • 4.
    '17.6.22 8:37 A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아들은 사춘기가 아니라 분노조절장애인데요???

    나중에 큰 일 치기 전에 병원에 빨리 데려가세요. 데려가기도 쉽지 않겠지만.

  • 5.
    '17.6.22 8:39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내다보지도 않아요

  • 6. 소머즈1
    '17.6.22 9:00 AM (114.204.xxx.76)

    223.62님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제 사촌동생이 고딩때 주먹으로 문에 구멍내고 벽에 머리박아 병원 실려가고 한밤중에 괴성지르고... 주위에서 얼마나 수근거렸는데요... 근데 그시기 잘 넘기고 스카이법대가서 고시패스하더니 지금 대형로펌에서 이름날리고 아주 번듯하게 살고있어요ᆞ 물론 인성도 훌륭하구요.

    사춘기때 공부하는게 너무나 힘들었다고,,, 그때는 그게 할수있는 최대의 탈출구였다고 나중에 말하더만요

  • 7. 역시
    '17.6.22 9:30 AM (119.236.xxx.40)

    자식 키우는 건 도 닦는 일인 듯 합니다.누가 나 필요할 때만 찾고 평소엔 본 체 만체 하면 그 관계는 끝일텐데... 부모가 나한테 그래도 참기 힘들텐데... 이누무 자식들은 그냥 그러려니 참습니다. 하긴 이세상 모든 부모가 날 그렇게 키웠으니 부모한테 못 되게 굴다가 자식한테 돌려받는건지....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예쁠 때가 더 많으니 자식 키우는 건지도...

  • 8. ..........
    '17.6.22 9:3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듣던 말던
    학교 잘 다녀와~
    엄마가 먼저 정답게 인사해 주세요.
    언젠가 예쁜 딸로 돌아 올거에요.
    마음 머리 비우고 지내시길.

  • 9. 초6
    '17.6.22 10:19 AM (39.119.xxx.243)

    따뜻한 덧글들 감사합니다. 눈물이 주르륵. 유튜브에서 사춘기 키워드로 동영상 보고있어요. 힘내서 이따 딸래미 반갑게 맞아줘야겠네요.

  • 10. 그래도
    '17.6.22 10:41 AM (222.106.xxx.144)

    사춘기래도 기본 예의는 있어야죠. 언제부터 사춘기가 다 용인해주는 시기가 되었나요.
    아침에 인사하는 건, 최소한의 예의니 아이 돌아오면 앉혀놓고 조근조근 이야기해주세요.
    저희 딸도 얼마전에 엄청 화내고 문 쾅 닫고 가더니, 나중에 집에 돌아왔을때 한마디 했어요. 아무리 화나도 문 그렇게 닫고 인사도 없이 가면 안된다고...그때는 화가 풀려선지, 그렇지 않아도 자기가 문닫고 나오면서 후회했다고 하더군요.
    사춘기 아이라고 아무 생각 없고, 뇌가 막 어떻게 된 건 아니예요. 판단할 것은 충분히 판단합니다.
    이제 시작일텐데, 풀어줄 건 풀어주고 잡을 건 잡으면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 11.
    '17.6.22 11:16 AM (211.114.xxx.168)

    우리아이도 초등고학년 기분좋을때 다정하게 인사하고기분 별로일땐 그냥가요 그냥그러려니해야해요 큰애키워보니 성인되니 안그래요 다 한때인듯

  • 12. ...
    '17.6.22 2:58 PM (222.232.xxx.179)

    저도 윗윗분처럼..
    엄마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해요
    버릇없이 말할때면
    네가 어떻게 말했는지 다시 말해보고
    엄마에게 예의있게 다시 말하라고 해요
    이렇게 하면 애들도 자기가 잘못한것 알기때문에 움찔해요
    자기가 가르지 않게 행동하고 있음을 인지하는거죠
    엄마는 엄막지
    친구가 아닌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861 문래동 힐스테이트 산다면 형편이 어떤건가요? 67 ... 2017/07/28 11,017
712860 삶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성적 보다 중요했네요... 결국엔 2017/07/28 1,500
712859 엄마가 종편을 즐겨보시는 이유를 알았어요. 5 아하 2017/07/28 2,543
712858 살빠졌는데 부유방? 생겼네요.. 4 ㅔㅔ 2017/07/28 3,471
712857 일본 북해도 여행 가보신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22 ,,, 2017/07/28 4,353
712856 너무 심심하고 외로운데 사람 만나기는 귀찮네요 4 ... 2017/07/28 2,263
712855 ㅋㅋㅇ뱅크 3 호기심 2017/07/28 1,607
712854 어느 위치에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점이라 보세요? 12 궁금 2017/07/28 2,549
712853 미태평양함대사령관, 북한과는 전쟁 못해, 중국과는 할 수 있어 5 이히히히 2017/07/28 992
712852 베개솜 어디서 사세요? 4 .. 2017/07/28 2,099
712851 결혼생활에서 더 중요한 것...성격? 돈?... 25 봄날 2017/07/28 6,443
712850 친구네 시아버님의 새로운 사랑(유머글. 개글) 14 배아파 2017/07/28 5,106
712849 어린이 선크림 어떤거 쓰세요? 클렌징은요? 1 .. 2017/07/28 1,083
712848 8월1일 저녁나절에 인사동을 가볼까하는데.. 3 rr 2017/07/28 909
712847 나이드신분들 전철에서 왜이렇게 밀고 다니시나요ㅠㅠ 26 아정말! 2017/07/28 4,692
712846 교회다시는 분들께... 4 교회신자 2017/07/28 1,292
712845 롤리카 램피카, 괴로워요 22 향수 2017/07/28 5,220
712844 이 클래식 음악(?) 제목이 뭔가요? 3 ㅇㅇ 2017/07/28 1,094
712843 탕웨이는 엄청 촌스러운데 왜그리 인기가 높죠? 83 용가리 2017/07/28 20,151
712842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움츠러들고 불안해요 3 Lucky .. 2017/07/28 1,834
712841 계란 3알을 깨서 저어놓은 걸 영어로 뭐라 그래요? 5 이오 2017/07/28 5,081
712840 82에서 제일 좋은 글 5 멍멍냥냥 2017/07/28 1,971
712839 토마토파스타 만들었는데요 남은거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냉장실?될.. 잘될꺼야! 2017/07/28 585
712838 엘*미니빔티비 쓰는분 계신가요? ㅁㅁ 2017/07/28 517
712837 저녁1주일만 굶었는데 확실히 얼굴라인 살아나네요 3 진짜 2017/07/2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