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머리를 만지면서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하나씩 뽑아요.
나중에 보면 머리카락이 수북..
언젠가 TV에서 습관적으로 속눈썹 뽑는 아이에 대해 본 적이 있는데
발모벽이라고 하더라구요.
발모벽이 스트레스로 인한 거라는데 이 사람 매우매우 정상인데 왜이러는걸까요?
그냥 습관일 뿐인지.. 고칠수는 있는건지..
아는 사람이 머리를 만지면서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하나씩 뽑아요.
나중에 보면 머리카락이 수북..
언젠가 TV에서 습관적으로 속눈썹 뽑는 아이에 대해 본 적이 있는데
발모벽이라고 하더라구요.
발모벽이 스트레스로 인한 거라는데 이 사람 매우매우 정상인데 왜이러는걸까요?
그냥 습관일 뿐인지.. 고칠수는 있는건지..
그부분은 비정상입니다.하지만 스트레스 완화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발모광이라고 하지 않나요?
그거 틱의 일종 같아요
상당수 많음
중학교때 친구가 그랬어요
하도 뽑아서 그 부분은 머리가 횅
아직도 생각나는
틱이에요. 스트레스 해소를 그렇게 하는 거죠. 저는 손톱 옆의 살이 지금도 남아나질 않네요. 물어뜯어서요. 지금은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 해서 정신병 안 걸리고 먹고 사나부다 해요.
제가 그래요.
고등학생때 생긴 버릇이었는데...40넘은 지금까지도 그래요. 대학다니고 젊었을땐 또 안그랬던거 같은데 나이들니 다시 생기네요...사실 별 스트레스받는 일은 없지만 혼자 있을때 머리카락 만져서 뭔가 껄끄러운 머리카락이 느껴지면 뽑아요...
그래서 머리풀고 다니기가 힘들어요..좀 긴 단발이라도 묶고 있어야 그나마 그런 행동을 안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머리숱이 많다는거...
저도 뽑아요
고등학교때부터 43인 지금까지..ㅎ
이거도 틱이군요
만지다가 울퉁불퉁한거 뽑으면 쾌감이..ㅎㅎ
짜고 쥐어뜯는 것도 같은 걸까요?더 심각한가?
근데 머리털 계속 뽑아댐 나중 안자랄텐데...
또는 발모광이라고 하는 신경증의 일종이에요.겉으로 보기에 이유가 안 드러날뿐 강박적인 내면의 불안심리가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로 나타나는 거에요.강박증의 일종이구요 가장 큰 정신적 요인은 불안,스트레스입니다.사춘기 여자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고(물론 남자도 해당) 병명 뒤에 벽이 붙는 건 습관으로 고착되기 쉬운 질환이므로 증세가 나타나면 오래 묵히지 말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관건입니다.약물,상담치료등이 있는데 무엇보다 불안요소를 끊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치료책입니다.만성으로 고착될 시 우울증,대인기피증등이 동반되면서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고,계속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로 인해서 모낭이 손상되면 더이상 머리카락이 나지 않기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때 일시적으로 그랬어요
머리 카락중 울퉁불퉁한거 잡히면 뽑는
그러다 어느날 보니 머리 속이 휑~
내가 보고 놀라서 너 그만하라고 대머리.되겠다고 하니까 지도 놀랐는지 관두더라구요
그때 관둔게 천만 다행이었군요
180님은 정말 설명을 알아듣기 쉽고 분명하게 잘하시네요
돼지털은 당근 뽑고 싶지 않나요?달고 다니는게 더 이상해보이던데
서로 뽑아주기도 하잖아요 ㅋ
틱장애 아닌가요? 먼 친척아이중에 스트레스때문에 앞머리를 잡아서 뽑는 아이를 본 적이 있어요.
와~저도 대학때인가 한동안 그랬어요..꽂히면 날을새고 뽑아서 머리카락 수북..머리는 휑..
이게 뭐라고 추억돋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