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쓸개코
'17.6.21 5:43 PM
(175.194.xxx.189)
어 저도 경동시장 자주 갑니다. 그냥 구경하러요.ㅎ
할머니 냉면도 가끔 사먹고 거기 3개 2000원 하는 가마솥 옥수수는 꼭 사먹어요.
사와서 군고구마 냄비에 구워먹으면 맛있습니다.
2. ㅇㅇ
'17.6.21 5:45 PM
(1.225.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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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거긴 과일천국이죠 모르던 나물도 많고~
닭발 사다가 해먹던 추억이...
3. 원글이
'17.6.21 5:46 PM
(115.161.xxx.123)
어머 쓸개코님이 리플을 영광^^
나중엔 저도 할머니냉면 꼭 먹어 봐야겠어요.
4. 쓸개코
'17.6.21 5:47 PM
(175.194.xxx.189)
원글님 그냥 분식집 냉면맛이에요.ㅎㅎ 천원 올라서 오천원입니다~
5. loveahm
'17.6.21 5:49 PM
(1.220.xxx.157)
거기 지하에 서민갑부나왔던 국수집도 간이 삼삼하고 양도 후하고 좋아요~~
홍어무침저도 좋아하는데...
저는 집이 가까와서 매주마다 가는데 물건 싱싱하고 저렴하고 좋아요
6. 저희도
'17.6.21 5:52 PM
(210.57.xxx.232)
자주 가는데 오이 맛있어요 어린 오이
근데 옥수수 가끔 쉰 것도 팔아서 저는 이제 안사먹어요
과일은 무겁지만 않으면 정말 잔뜩 사다 나를 것 같아요
고기도 단골 하나 정해놓으면 시세가 좀 싸구요
7. 쓸개코
'17.6.21 6:02 PM
(175.194.xxx.189)
겨울에 사과 몇번 주문해 먹었는데 무주사과 참 맛있더군요.^^
과일골목 끝나는 곳 쯤 모퉁이에 한약재 팔고 그 맞은편에 할머니가 자리깔고 생옥수수 파시거든요.
별롭니다^^;
8. 저도
'17.6.21 6:03 PM
(14.56.xxx.144)
자주 가요. 홍어무침 5천원, 아보카도도 무지 싸죠. 개당 천원, 다이어트중이라 전 자몽도 자주 사와요. 전 걸어서 다녀와요. 왕복 2시간 조금 더 걸려요.
9. 청량리에서 끗발 날린다는 데 ...
'17.6.21 6:05 PM
(222.152.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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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경락마사지 하는 곳 어딘가요?
10. 원글이
'17.6.21 6:08 PM
(115.161.xxx.123)
무주사과 기억하겠습니다. 생옥수수 별로.... 자몽은 왜 못 봤지...ㅠㅡㅠ
청량리에 끗발 날리는....경락맛사지는 제가 글을 다시 고치겠습니다.
11. 고딩맘
'17.6.21 6:17 PM
(183.96.xxx.241)
경동시장 함 가보고 싶어요 시장이 넓은데 어디로 가야 좋은 구경하나요 ?? 이십년도 더 전에 근처만 가봤거든요
12. 민트라떼
'17.6.21 6:30 PM
(122.37.xxx.121)
저 많은걸 들고 오셨나요?안무거우셨는지~~
저도 가고싶은데 가면 막 살거같은데
주차할곳은 없을까요?유료라도 저렇게하면 가보고싶어요
13. 원글이
'17.6.21 6:38 PM
(115.161.xxx.123)
어깨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ㅡ,,ㅜ
저도 차를 안 가져 가서 잘 모르겠네요.
14. 쓸개코
'17.6.21 6:44 PM
(175.194.xxx.189)
고딩맘님 1호선 타고 가실거면 1번출구로 나가셔서 큰길따라 우리은행 오른쪽으로 끼고 가시면
청과물 시장 나옵니다.^^
안쪽에 전통시장도 있는데 돼지머리, 오리, 생닭도 팔고 그래요~
15. 고딩맘
'17.6.21 7:18 PM
(183.96.xxx.241)
와 쓸개코님 정보 고마워요! 카카오맵에서 경동시장 찾아보니 말씀하신대로 고대로 나오네요 ㅎ 여름 오기전에 함 다녀와야겠어요 ~^^
16. 자갈치
'17.6.21 7:27 PM
(211.203.xxx.83)
ㅎㅎ이런일상글 너무 좋아요..꼭 마사지받는 사모님이 되시길~~
17. ㅁㅁ
'17.6.21 7:41 PM
(121.130.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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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청량리쪽에서 시장통으로 주 ㅡㅡㅡ욱 훏으며
들어 가시면 족발도매집도있는데 대짜리가 일만 오천원이면
사고
완전 재미있죠
경동시장끝까지 가셔 돈암동쪽으로 대로에
이천농장이라고 거기 유독 사람들이 줄서서 고기
사가는데 갈비가 그렇게 탕을 끓여도 구수하고 좋구요
18. 일산에 사는 서울토박이
'17.6.21 7:41 PM
(175.213.xxx.182)
경동시장 한번도 못가봤는데 진짜 가보고 싶어요.
19. ㅡㅡㅡ
'17.6.21 7:47 PM
(218.152.xxx.198)
어 저도 오늘 차타며 지나가는데 저는 놀랬어요 풍경이 완전 70년대 흑백사진같았어요 동대문 남대문과 다른...
사실 소박하다기보다 남루한 느낌이라 신호대기하다말고 사진을 찍었을정도였어요 우리 친정 부모님도 자주 가시는데라 싸고 좋은거 알아서 디스하려는것 아니구요
참 같은시기 가까운 거리에 별천지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버스타고 한번 가보고싶네요
20. 비법좀
'17.6.21 8:17 PM
(218.235.xxx.166)
과일 잘 사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연속 실망해서 한동안 발끊었어요.
21. 쓸개코
'17.6.21 8:38 PM
(175.194.xxx.189)
218님 맞아요 과일 복불복^^;
---님 그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정말 시간이 멈춘것 같고..^^
경동시장 가다 아주 독특한 할머니도 봤답니다.
낡은 옷을 깨끗하게 입고다니는 할머니신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셨나봐요;
신으로 모시는지 김대중 대통령 써있는 인형을 품에 안고
피켓?에 구구절절 써서 그 부근을 그리 다니시더라고요.
외국인들도 꽤 오고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시장구경.. 사람구경^^
22. 나무
'17.6.21 10:23 PM
(124.197.xxx.115)
경동시장 근처에 사는 저는 복받았네요~^^
식구들이 정말 안먹어서 야채 과일 사오면 ㅜㅜ
주변사람 다~나눠줘야해요
그런데 거기 떡뽁이떡 2000원 오뎅 2000원 사오면 울식구 정말 잘먹어요~~
그리고 수제 오뎅도 맛나고요
닭 5마리 만원 사다가 푹삶아서 울 강쥐 잘먹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