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자주 타는분들.. 한달에도 몇번씩 나가시는데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7-06-21 14:44:14

마일리지가 엄청 나겠어요.

한국보다 해외체류기간이 더 긴것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무슨 직업일까요?

지난번 공항에서 보니 외국에서 막 한국에 왔다가 공항에서 그 길로 다시 다른 나라 가려고 티켓팅하는 사람을 봤는데

세계를 누비는게 멋있어 보였어요. 영어나 외국어도 잘할테고.

그렇게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은 기내식이니 기내서비스니 이런거에도 쿨할테죠?

IP : 210.181.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2:59 PM (114.202.xxx.242)

    친구 10년째 해외여행중인데,, 정확히는 해외 일 중이겠네요.
    여행다니면서 책씁니다.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구요.
    블로그에 거의 매일매일 여행일지 올리니까, 사람들 몰리고, 그게 출판에도 도움이 되니까.
    그런데 은근히 짜증나는게, 대뜸 나 여행경로좀 짜달라고 뜬금없이 쪽재보내거나 메일보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그래서 블로그 공지창에 올렸더군요.
    나는 당신들의 여행플래너가 아니다. 어느지역을 여행계획중이면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소개해주는건 가능하지만, 여행비만 알려주면서 여행코스랑 일정짜달라고 부탁하지 말라고.
    나는 여행하는게 일인 사람이니, 그렇게 시간이 많이 나는건 아니라고 공지 올렸어요.

    처음엔 글쓰는 업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래도 10년이 넘어가니까 대단하긴 한거죠.
    지금 이집트에 있는데, 진짜 이친구 만큼 부러운 사람이 현재 없네요.

  • 2. ㅇㅇ
    '17.6.21 3:10 PM (175.223.xxx.55)

    저요
    해외영업 일을 하는데 한달에 출국을 3번정도하고
    평균 20일 정도 해외에 있었던것 같아요.
    오전에 귀국해서 다시 오후에 다른 나라로 나가고...
    기내서비스나 좌석배치 등에 대해서는 더 까다롭달까
    항공 티어가 높으니 어느정도 기대치가 있고
    몸이 매우 피곤해서 지치는데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뭔가 어긋나면 굉장히 짜증나더라구요...

  • 3. ...
    '17.6.21 3:1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힘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시차 안맞는 해외에 한달에 두번 세번씩 출장 나가 20일씩 있는 일,
    주위에선 친구들 조차도 해외에 자주 나가 좋겠다는 말 많이 하는데 힘들어요...
    마일리지 많이 쌓이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하느라 많이 쓰기도 하고
    제가 출장을 자주 다니던 어느 섬나라는 현지 항공사 직원이랑도 안면을 익히게 되어
    좌석이 빡빡한 날은 무상으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를 해준적도 몇번 있구요
    체크인하며 예약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고 좌석 여유 있으면 뒤에 한줄
    비워진 자리 달라고 해서 편히 가기도 하고
    국내에서 나갈땐 단체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면 최대한 멀리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구요
    기내식은 신경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먹을때 있고 안먹고 잘때도 있고 10시간씩 비행하며 내리 잔 적도 많아서요...
    기내에 있는 시간이 지루해서 안자고 피곤한 채로 간적이 많았어요

  • 4. ...
    '17.6.21 3:19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힘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시차 안맞는 해외에 한달에 두번 세번씩 출장 나가 20일씩 있는 일,
    주위에선 친구들 조차도 해외에 자주 나가 좋겠다는 말 많이 하는데 힘들어요...
    마일리지 많이 쌓이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하느라 많이 쓰기도 하고
    제가 출장을 자주 다니던 어느 섬나라는 현지 항공사 직원이랑도 안면을 익히게 되어
    좌석이 빡빡한 날은 무상으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를 해준적도 몇번 있구요
    체크인하며 예약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고 좌석 여유 있으면 뒤에 한줄
    비워진 자리 달라고 해서 편히 가기도 하고
    국내에서 나갈땐 단체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면 최대한 멀리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구요
    기내식은 신경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먹을때 있고 안먹고 잘때도 있고 10시간씩 비행하며 내리 잔 적도 많아서요...
    기내에 있는 시간이 지루해서 안자고 피곤한 채로 탑승해 골아떨어져 간적이 많았어요

  • 5. ...
    '17.6.21 3:21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힘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시차 안맞는 해외에 한달에 두번 세번씩 출장 나가 20일씩 있는 일,
    주위에선 친구들 조차도 해외에 자주 나가 좋겠다는 말 많이 하는데 힘들어요...
    마일리지 많이 쌓이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하느라 많이 쓰기도 하고
    제가 출장을 자주 다니던 어느 섬나라는 현지 항공사 직원이랑도 안면을 익히게 되어
    좌석이 빡빡한 날은 무상으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를 해준적도 몇번 있구요
    체크인하며 예약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고 좌석 여유 있으면 뒤에 한줄 블러킹 해줄 수 있냐 해서
    편히 가기도 하고
    국내에서 나갈땐 단체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면 최대한 멀리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구요
    기내식은 신경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먹을때 있고 안먹고 잘때도 있고 10시간씩 비행하며 내리 잔 적도 많아서요...
    기내에 있는 시간이 지루해서 안자고 피곤한 채로 탑승해 골아떨어져 간적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88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공부벌레들 04:12:41 191
1631787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0 ... 03:20:27 743
1631786 1988년,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데 감사했던 기억. 5 감사했던 기.. 03:07:09 436
1631785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9 ㅇㅇ 03:03:02 803
1631784 네이버 줍줍 1 ..... 02:56:49 235
1631783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12 .... 02:37:50 1,381
1631782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02:29:41 260
1631781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13 형님 02:27:20 1,425
1631780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데 아휴 02:26:17 245
1631779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7 집에서제사지.. 02:12:56 826
1631778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4 01:52:48 892
1631777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11 달짝 01:35:02 1,348
1631776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23 ... 01:23:16 2,059
163177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2 .. 01:18:09 622
163177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9 ㅋㅋㅋ 01:17:38 831
1631773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27 ?? 01:12:13 2,132
1631772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4 01:09:14 1,527
1631771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5 .. 01:04:25 510
1631770 좀전에 외계+인 2부 12 와... 01:00:52 1,033
1631769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4 .. 01:00:34 1,376
1631768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1 .. 00:59:18 831
1631767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4 ㅇㅇ 00:56:03 4,636
1631766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00:50:28 943
1631765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4 지멋대로 00:49:42 1,387
1631764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5 하늘에 00:47:29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