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누구한테 연락오는게 귀챦은지,,,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7-06-21 11:24:14
원래 사람만나는거 싫어합니다
특히 아이들 고학년 되니 더욱 더 요
큰아이는 공부를 좀 잘합니다,,
그러니 엄마들이 연락을 계속해옵니다
정보 빼갈꺼 있나 하고요
처음엔 아이 칭찬해주니 좋~다고 알려줬더니 진짜 여우과 엄마들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린후론 절~대로 엄마들과 깊이 어울리지 않습니다,,,인간관계 다 정리하고싶어요...
곧 아이 기말고사라 간식이라도 챙겨줄겸 저도 같이 못자고 있어 애들 학교보내면 아침엔 좀 자는데 계속 카톡이 오네요,,,
짜증나... 오늘은 뭔 날인지 여러개 방에서 울리네요,,,
그냥 안읽고 버티고 있어요....ㅜㅠ

그중에서도 가장 인간관계 정리할까 말까 고민되는 오늘 카톡온 두 명,,,,,
그저 그런 친분의 학부모,,,아이가 지방 전사고 다니는데 방학때 한달 특강 학원좀 알아봐달라는거,,것도 울 아이는 중등인데 고등자녀 학원을 알아봐 달라네요...이 엄마 계속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내아이 학원정고도 귀찮아서 안알아보는데,,,이 엄만 아쉬울때만 연락하네요....
또,,,,연락안한지15년은 된 대학선배언니 .... 인사동에서 개인전 한다네요 ,,,,이 전시 갈까요 말까요 ㅜㅠ 앞으로 별루 만날일이 없는 언니예요...15년 만에 뜬굼없이,,,,,얼굴이나 보쟈는데...
전시회에 가져갈 화분이나 꽃다발 살 돈으로 셤기간 아들한테 고기나 몇근 더 먹이겠다 ~ 생각이 더 크게 드네요~ㅎ

근데 이래서 쳐내고 저래서 쳐내면 내 주변은 누가남지 ,,,? 생각은 들긴 하는데 ......
제가 인간관계에 넘 이기적 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느정도의 인간관계만 남겨놓고 사나요?
진심 궁금해요


IP : 116.120.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21 12:05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낮은 학년 엄마에게는 학원정보 안물어보던데
    그냥 한번 던져본말 아닌가
    내가 고등학원 정보를 잘 몰라서 어쩌지...하세요.
    인사동 전시회는 심심풀이 나들이로 구경가는건 괜찮을듯한데 봉투나 선물은 하지마세요.
    설마 그런거 기대하고 연락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 2. 원래?
    '17.6.21 12:07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다 끊어내고 현대 유지하는 취미생활 관련자?들만 남겨놨어요.
    귀찮게 하는 사람 없어 좋은데 한편으로는 심심.
    양손에 떡을 쥘수는 없는것이니 이것에 만족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77 정부만 몰랐던 기본료폐지 불발 가능성 6 ........ 2017/06/21 845
699976 왜이렇게 누구한테 연락오는게 귀챦은지,,, 1 2017/06/21 1,064
699975 저도 친정엄마 때문에 6 ... 2017/06/21 2,152
699974 아파요 멍멍‥미용 안하면 안될까요? 7 6.21 2017/06/21 927
699973 정유정작가의 종의기원... 3 .... 2017/06/21 1,594
699972 박지원 "文대통령, 백지에서 다시 그림 그리세요&quo.. 17 외교부장관 .. 2017/06/21 1,427
699971 문재인의 ‘탈핵 선언’이 현실화되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길벗1 2017/06/21 410
699970 다이어트어플문의 2 ㅇㅇ 2017/06/21 463
699969 표창원 의원 시상식 후보 올랐네요 2 댄스머신상 2017/06/21 1,135
699968 도곡이나 대치쪽 침 잘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용 3 .. 2017/06/21 1,214
699967 친정엄마가 저의 살림스타일을 1%도 이해못하세요 ㅠㅠ 10 휴우 2017/06/21 3,169
699966 세월이 흘렀지만 김희선이 여전히 예쁘네요. 14 역시 2017/06/21 2,670
699965 [인터뷰] 인천 사랑이 엄마 '판사님,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18 .. 2017/06/21 2,647
699964 오래된 청국장 / 코스트코 캠핑 테이블 2 복덩이엄마 2017/06/21 1,286
699963 김지원을 애프트스쿨 주연으로 우기는 사람이요. 법학도래요 2017/06/21 1,001
699962 시판 김 중 맛있는 것 추천 좀 해주세요 37 .. 2017/06/21 7,927
699961 베스킨라빈스 아시는 분 1 베스킨라빈스.. 2017/06/21 907
699960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안경점 추천해 주세요. 썬글 2017/06/21 681
699959 친정엄마가 하시는 말에 대해서 제가 예민한가요 7 .... 2017/06/21 1,369
699958 뿌리는 비트를 대체할 세제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요? 5 .. 2017/06/21 893
699957 대가리가 통통하지 않고 날씬한 실파? 뿌리가 깨끗한거,, 뿌리 .. 5 요즘 실파 2017/06/21 626
69995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0(화) 6 이니 2017/06/21 375
699955 애낳고 전업중인데 적성에 안맞는거같아요 4 redan 2017/06/21 1,528
699954 중국과 일본의 원전 규모 1 원전 2017/06/21 457
699953 카펫 냄새 잡는데 em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카펫 2017/06/21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