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윗사람이 쓰고 아랫사람은 아랫사람 도리 해야한다는 여자
대신 수저 놓거나 셀프로된 반찬을 떠오거나
후식을 갖고오거나 등등 일들 모두 자기가 합니다
먹다가 음식이 튀면 자기가 나서서 닦구요
이런 사람 보신적 있나요?
1. ,,
'17.6.21 9:18 AM (175.113.xxx.105)아뇨.. 본적없어요... 돈을 왜 항상 윗사람이 내는건가요..???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네요... 같이 밥먹기 싫을것 같아요.
2. ...
'17.6.21 9:22 AM (221.139.xxx.166)나이 많은 사람이 윗사람인가요?
3. 직장에서나
'17.6.21 9:30 AM (202.30.xxx.226)아주 통용은 아니고 관례적으로 그러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돈도 위에서 아래로.
월급 작고 직급 낮은 사람이 그 반대인 사람에게 밥 사는 경우는 드물죠.
그러나 사적으로 만난 지인들끼리 나이 많은게 뭔 상관이래요.
그 모임 목적에 맞게 어차피 만난걸텐데요.
똑같은 나이 친구끼리 만나서, 니 돈 잘 버니 니가 내라...하는 경우도 웃기지도 않구요.4. ㅇㅇ
'17.6.21 9:35 AM (1.232.xxx.25)나이 많은게 죄 맞네요 ㅋㅋ
나이들면 사람도 못 만나겠네 돈없어서5. ,,
'17.6.21 9:39 AM (59.7.xxx.116)그 분 돈 많이 벌어둬야 겠네요.
나이는 계속 먹을테고
본인 논리로 하려면 돈은 줄줄 세니..6. 싫다고 하세요
'17.6.21 9:47 AM (59.6.xxx.151)아랫사람 도리라면서요
윗사람 의견 따르는 것도 해당 될테니 싫다고 하세요
꼴랑 제 밥값도 못내고
꼴랑 하녀 노릇이나 하려하니 그렇게 대하시죠7. 음..
'17.6.21 10:08 AM (211.243.xxx.67)전 동네 언니 밥 사주는데.. ㅡ.ㅡ
8. ...
'17.6.21 10:09 AM (203.228.xxx.3)저는 저보다 연봉 두배고 직급 저보다 높은 상사랑 밥 먹을때도 밥값 돌아가며 냅니다. 연봉 높은게 아랫사람들 밥사주라고 높은건가죠 자기 능력이지. 저희 직장에도 저보다 어리고 직급 낮은 여자들 밥값 절대 안내죠.. 술자리에 와서도 한번도 안내고 택시비 받아가죠..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논내는대에 대한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40이고 친한 동료(우린 박사라 위아래 없어요) 60세 남자박사 밥먹을때 제가 밥값 내기도 하고 60세박사님이 수저놓고 물따르고 하기도 해요.
9. 벌레
'17.6.21 10:26 AM (211.36.xxx.7)돈은 누구나가 낼수있는거고
돈 안내는 사람들 보면
잡일로 퉁치는 것 같음
수저 놓는거, 반찬리필, 물 따름 등등
거지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