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는 재테크 에 약한가요??

재테크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7-06-21 08:31:33
재테크 로 검색하니 글들이 ..아니 정확히는 질문은 많은데 댓글들이 많지 않아요..

양적으로 적은것뿐만 아니라 내용들도.. 그냥 열심히 일해라..괜히 투자한다 했다가 돈날린다.. 이런 식..


82에 워낙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받고 

특히 시사정치 는 초천살인 같은 댓글들도 많은데

그에 비해 재테크는 많이 약한듯 싶네요

예전에 유명했던 모네타 사이트 오랜만에 가보니 왠 보험광고만 들입다 ..광고배너가 번쩍번쩍..


목돈 3천만원 겨우 마련했는데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이따 저녁때 서점가서 재테크 코너에 책들 좀 읽어봐야겠네요...


IP : 211.58.xxx.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8:39 AM (175.223.xxx.15)

    금리도 낮고 재테크라 할만한게 별로 없어요. 확정금리 하실거면 농수협 잘 알아보면 2.2가 젤 높아여

  • 2. ㅋㅋㅋ
    '17.6.21 8:46 AM (121.188.xxx.237)

    이유 설명해드리죠.

    재테크 및 부자는 이성보다 중요한 게 동물적인 감각 및 초반 자본입니다.
    위기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습성이 중요한데 여자의 본성과는 대부분 맞지 않습니다.

    특히 여긴 모범생 스타일이 많은데 한땀 한땀 쌓아올리는 스타일이구요.
    남 ( = 시댁 ) 에게 기댈 수는 있으나 자기 자신은 안되는 쪽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한땀 한땀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스타일은 현 자본주의 고도화되는 시점에선 맞지 않습니다.
    실은 예전에도 맞지 않았지만요.

    경제가 발전하면 통화량과 재화 ( 희소하며 값진 재화 - 부동산 등 ) 가 증가합니다.
    저것들은 상당 부분 상류층 ( 준상류층 , 중상위층 포함 ) 에게 돌아가구요.

    경제가 발전하면서 강남 부동산등 값진 재화의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 경제 발전으로 통화량이 늘었기 때문이죠. 부자들은 통화량 증가의 상당 부분을 흡수합니다 )

    동시에 노동력은 과학 기술 발전으로 점차 낮아져요.

    즉 부자가 되기 위한 삶의 태도와는 거리가 있어요

  • 3. ㅋㅋㅋ님
    '17.6.21 8:50 AM (211.58.xxx.79)

    맞는표편이세요 한땀 한땀 모범생 스타일
    허영만의 부자 만화에서였나..돈 관련해서도 단계가 있는데
    초식동물:한땀한땀 적금 - 잡식동물 - 육식동물 레벨이 있다고 하는데
    초식동물 에 더 가까운거군요

  • 4. ㅋㅋㅋ님
    '17.6.21 8:53 AM (211.58.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남 ( = 시댁 ) 에게 기댈 수는 있으나 자기 자신은 안되는 쪽"
    요 표현 쪼끔 위험..괜히 공격받으실까봐 불안불안하네요..

  • 5. ㅋㅋㅋ님
    '17.6.21 8:53 AM (211.58.xxx.79)

    근데
    "남 ( = 시댁 ) 에게 기댈 수는 있으나 자기 자신은 안되는 쪽"
    요 표현 쪼끔 위험..공격받으실까봐 불안불안하네요..

  • 6. ㅋㅋㅋ
    '17.6.21 8:58 AM (114.207.xxx.152)

    님 촌철살인이시네요.
    "남 ( = 시댁 ) 에게 기댈 수는 있으나 자기 자신은 안되는 쪽" >>> 이것도 정말 맞는 얘기..

  • 7. 본인
    '17.6.21 9:05 AM (39.7.xxx.100)

    공들인 재테크 노하우 쉽게 풀어놓을 사람도 없거니와 비법이 아닌 정설은 막상 말해도 호응 못받아요. 누가 몰라서 못하냐 이런 반응.

    거기다 82는 재테크=투기, 내가 자산 못 늘린건 누가 훔쳐가기하고 한것마냥 공격적인 대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누가 굳이 피곤하게 여기서 댓글을 달겠어요.

    사실은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으니 비법을 찾는거죠

  • 8. 재테크관련
    '17.6.21 9:06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전에는 좀 있었는데
    요즘 없는 이유가 오늘 살고 죽을 것 같은 소비풍조 만연 때문이죠
    답글 좀 달리면 난 그렇게는 못살겠다는 글이 줄줄줄 ㅎㅎ
    들어온 돈은 일단 움켜쥐어야 하는 게 기본인데
    기본이 무너졌으니까요
    공짜 바라는 허황된 심리도 많고요

  • 9. ㅡㅡ
    '17.6.21 9:09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여긴 한땀한땀 저축으로 10억이상 모았다해도 공격 받아요
    옛날에는 금리가 높았다느니
    월수입이 많았었겠지 하며
    그냥 10억 나누기 결혼년수를 해서 1년에 얼마를 모았겠네
    냐느니
    절약얘기도 얼마나 싫어하고

    부동산 얘기 싫어해
    저축 싫어해
    주식등 위험투자 싫어해
    절약 싫어해
    자랑할려고 올렸다해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질않나

    누가 여기에 재테크 얘기를 올리겠어요?
    올렸던 글,댓글도 다 삭제 했어요


    며ᆞ

  • 10. ...
    '17.6.21 9:11 AM (59.29.xxx.42)

    그돈이면...어디 경매를 봐서 저렴한 땅을 사던지,
    갭투자해서 지방아파트정도를 사놓고 오르면 팔던지...
    아니면 적금이나 펀드 뿐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서 주식이나 코인류를 조언해준들 누가 책임을 져주겠습니까.
    갭투자하라그럼 땅투기 꾼이라고 다른 분들이 쌍심지를 켤겁니다.
    아파트 청약을 해서 p받고 팔아라..이런것도요.

  • 11. ㅡㅡ
    '17.6.21 9:25 AM (61.102.xxx.208)

    거봐. 저런 이상한 소리에나 반응하잖아요.
    한땀한땀이 필요 없다구요?? ㅋㅋ 다들 시가 바라본다구요??

    그래서 우린 못하니까 그냥 쓰다 죽고 돈 모은 사람들은 뭔가 편법을 했을테니 같이 까고 보자 뭐 이건가??? 구질구질하게 저렇게는 못살겠고 돈은 가지고 싶고 쉽게 한탕은 하고 싶고 이런 마인드만 버려도 절반은 성공이죠. 대부분은 저러니 문제지

  • 12. ..
    '17.6.21 9:30 AM (112.152.xxx.96)

    ㅋㅋㅋ 말씀에 격한공감해요..재테크..

  • 13. ㅡㅡ
    '17.6.21 9:31 A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재테크 잘하고 관심있는 사람들 중 82회원도 있어요
    그러나 여기서 얘기해봐야 본전도 못찾기 때문에,
    뭐든 다 까이니까
    그냥 재테크카페에서 공유또는 활동,참고 하는 거죠
    여기는 회원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이런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요

  • 14. ㅡㅡ
    '17.6.21 9:35 A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여긴 물려받은 부자나 중산층은 싫어 안해도
    스스로 이뤄낸 부자나 중산층은 싫어하는 경향이 많아요
    물려받지도 못했고 스스로 만들지도 못했다는
    패배감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 15. ...
    '17.6.21 9:41 AM (175.223.xxx.68)

    오랜 회원이지만 여긴 재테크에 대해서는 포기했어요.
    제 스스로 공부해서 답을 찾았고요 투자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까페도 많고 강의도 많아요.
    하루라도 빨리 눈 뜨지 않으면 나중에 여기와서
    불로소득은 사회악이니 투기꾼이니 댓글 달면서
    정신승리해야 할 거에요.

  • 16. ...
    '17.6.21 9:47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부동산 카페에 죽치고 있으면 흐름은 보여요.
    갭투자 이야기 나올때 누군가가 파크리오 사라고 했어요.
    그후에 너도나도 샀다고 간증이 나오고..
    설마설마했는데 가격올라가고 눈앞에서 돈 번 사람들이 나오니까 대세가 되더군요.
    2000년 초반부터 부동산 사이트 들락날락하면서 보니 네임드가 되신분들은 따로 블로그 운영하고
    단톡방 같은거 운영하면서 강연도 하고 조언?도 하고
    지역 특화되신분, 재개발만 하는 분, 갭투자만 하는 분..
    그런데 부동산 카페야 그걸 목적으로 모인 곳이니 부동산 투자인거고
    일반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부동산투기인거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실거주로 사실땐 부동산카페와 일반 커뮤니티 둘다 둘러보며 살기 좋은데를 고르시고
    투자목적일땐 82에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 17. 여기는 희안하게
    '17.6.21 9:53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재테크는 약해요. 주식도 약하고 부동산도..
    과단성이 약한 특성때문인지..

  • 18. ...
    '17.6.21 9:54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여기 재테크는 아닙니다.
    그래도 의견은 물어볼수 있어요.
    보통 집을 구하거나 투자같은건 욕을 얻어먹는 말든
    가장 부추기는데, 가장 말리는데, 적당히 한두마디 얻어걸리는데 골고루 올려야합니다.
    저는 왠만한 책 보는거 보다 커뮤니티 잘 이용하면 머리에도 잘들어오고 도움도 많이 받는편이라
    커뮤니티 활용은 찬성하지만 그러려면 책 사 보는거 못지않게 노력을 많이 해야합니다.

  • 19. 음..
    '17.6.21 9:5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82분들 오프라인에서 만나보면
    솔직히 건물, 비싼 아파트 2~3채 가지고 있는 분들 많아요.

    이분들보면 일단
    아파트를 예전에 싼때 한두채씩 사놓은것이 가격이 급등해서 다들 재산이 생긴분들도 많고
    시댁이나 친정이 잘살아서 유산으로 받은 사람이 많아요.
    제 주변에도 40대후반 50대초반인데
    그냥 괜찮으면 오피스텔 3개씩 한꺼번에 쇼핑하듯 사는데


    이분들에게 3천만원 재테크 어찌하나요? 하면 답변 나오겠어요.

    이런 답변은 젊은 사람들 많은곳에서 물어봐야 나오는거죠.

  • 20. 여기 능력없고
    '17.6.21 10:51 AM (175.223.xxx.188)

    여기 능력없는 전업주부 아줌마들이 많아서
    누가 재테크든 뭐든 자기힘으로 성공하면
    질투를 심하게 하고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죠.

  • 21. ㅎㅎㅎ
    '17.6.21 11:36 A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그렇죠. 다 오른 다음에 서로 싸워요.

  • 22. 혹시
    '17.6.21 11:37 AM (211.58.xxx.79)

    커뮤니티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나요?
    제가 아는곳은 닥터아파트 주식차트연구소 정도인데요...

  • 23. ,,,,,,
    '17.6.21 12:33 PM (175.207.xxx.227)

    재태크 약하죠

  • 24. ㅡㅡ
    '17.6.21 1:13 PM (175.223.xxx.169)

    재테크가 약한게 아니라 저축도 재테크도 미워하고 비난해요.부자가 되려는 노력은 비웃고 비난하죠. 그러면서 귀티는 엄청 찾고 부자는 동경해요.

  • 25. ...
    '17.6.21 5:51 PM (175.223.xxx.68)

    부자가 되려는 노력은 안하면서 재테크는 끝났다느니
    다 투기꾼이라느니 몰아붙이는게 여기 특성입니다.
    남이 돈 벌면 질투하고 ... 비관론에 물들지마세요
    분명 길은 있어요. 저는 거의 인생을 새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인생관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54 조 말론 디퓨저 향 추천 부탁드려요. 3 qas 2017/06/21 1,914
699953 근성 강해보이는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20 근성 2017/06/21 3,501
699952 저 지금 등산갑니다.. 오늘 등산가시죠? ^^ 8 어제 우울증.. 2017/06/21 1,071
699951 물 공포증인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9 xdd 2017/06/21 1,538
699950 검찰 견제할 독립 기구 ‘변호처’ 만든다 2 ㅇㅇ 2017/06/21 432
699949 매실청을 담궜는데 부글거리는데..어찌해야 하나요? 7 초보 2017/06/21 1,272
699948 문정인이 잘못한거는 딱 한가지.. 9 aa 2017/06/21 1,202
699947 돈은 윗사람이 쓰고 아랫사람은 아랫사람 도리 해야한다는 여자 9 ... 2017/06/21 1,334
699946 샷시 손잡이 갈아야 할까요? 1 2017/06/21 489
699945 12~3억 아파트 1년 재산세? 6 2017/06/21 3,179
699944 출퇴근 시간 골라 광화문 도로 막고 집회. 정말 열받네요. 11 루나레나10.. 2017/06/21 1,487
699943 배우자가 애교가 많은건 어떠세요.?? 9 ... 2017/06/21 3,316
699942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나의 목표는 똑같다&.. 4 북한과대화 2017/06/21 802
699941 아침부터 아이와 한바탕했어요 ㅠ 13 허니비 2017/06/21 4,299
699940 82 는 재테크 에 약한가요?? 16 재테크 2017/06/21 3,188
699939 팔 피부가 울긋불긋해요 5 2017/06/21 1,622
699938 박양이 공범이 아니라 주동자 같은데요 2 천벌 2017/06/21 3,052
699937 웜비어 사망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겠죠..? 9 혹시 2017/06/21 2,792
699936 세탁 고수님들 지혜를 주세요 5 ... 2017/06/21 844
699935 쌈마이웨이 리뷰)쓰다보니 야자인데, 그래도 키스하면 1일 10 쑥과마눌 2017/06/21 2,424
699934 이런 사람도 있는게 말이 되나요? 5 ........ 2017/06/21 1,682
699933 30대도 징코민 먹나요? 3 음? 2017/06/21 1,758
699932 9월 초 북인도 여행 ㅡ날씨 어떤가요? 2 인도 2017/06/21 1,730
699931 고층아파트에는 모기가 없나요? 14 .. 2017/06/21 7,813
699930 학교생활기록부 발급신청문의 7 ㅇㅇ 2017/06/2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