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사로 10키로가 빠졌어요

귀여니 조회수 : 8,152
작성일 : 2017-06-21 06:50:29
단순설사는 아니고 지병으로요
사람몰골이 아닌데 도움이되는 음식이나 보양식좀 알려주세요
IP : 14.45.xxx.1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1 6:52 AM (39.117.xxx.221)

    뭘 먹어도 설사로 영양가가 다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영양제를 드시거나 수액을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 2. 보양식
    '17.6.21 6:53 AM (112.163.xxx.122)

    자라탕 염소 잉어 등 고아 약으로 드시고
    삼계탕 장어탕 등등 탕 종류 많이 드세요
    기력 회복하고 살 찌는 데 도움 되요

  • 3. ㅇㅇㅇ
    '17.6.21 7:12 AM (14.32.xxx.118)

    애견인들에겐 미안하지만
    보신탕집에가셔서 약한다고 말씀하시고
    뿍고운 국물을 드시게 하세요
    친구시아버지도 치료때문에기력이 쇠하여
    힘들어하셨는데 의사샘이 권하시더래요
    그거 드시고나면 좀괜찮아 하셔서 한마리값
    보신탕집에 드리고 아침마다 받으러갔다고
    하더군요

  • 4. ㅇㅇ
    '17.6.21 7:20 AM (121.168.xxx.41)

    보신탕 먹고 힘이 나는 건
    개가 맞았던 주사들 때문이라고..
    보신탕 전용으로 개를 키우기도 하지만
    동물병원에서 죽은 개가 식당으로 가기도 한대요

  • 5. 안됩니다.
    '17.6.21 7:24 AM (1.224.xxx.99)

    위엣걸들 먹으면 큰일나욧~~
    그게 뭐라더라 하여튼 저거 먹음 몸에 탈납니다. 고지방에 고 어쩌구...들었던 말이 있는데 기억이 안남.

    한의원가서 맥 짚고 보약을 짓던지...
    제일 좋은것은 소고기에요..............저같음 고기 큰 덩이 하나 사와서 푹 고아서 물에 밥 넣어먹고 고기 썰어서 먹고 해 보세요.
    제일 좋은건 스테이크인데...그거 씹어 소화시킬 여력이 있을까 몰라서 고아먹기 추천해요.
    물론 고기기름 싸아악 걷어내시고요. 소화 잘되고 몸에 힘 좀 날거에요.
    울집애들 힘 떨어지면 스테이크 궈주거든요.

  • 6. ㅇㅇ
    '17.6.21 7:28 AM (121.168.xxx.41)

    절 스님이 큰 수술을 했는데
    병원에서 소살코기를 열흘 이상 계속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대요
    스님이 직접 하신 얘기예요

  • 7. .......
    '17.6.21 7:36 AM (211.36.xxx.57)

    항생제 먹는 개와 중국산 이리 보신탕
    http://naver.me/5ENkKzzm

  • 8. marco
    '17.6.21 7:55 AM (14.37.xxx.183)

    소는 항생제 않쓰나요?
    좁은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키우는 사육방식하에서는
    어떤 가축도 항생제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소는 되고 개는 안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 9. marco
    '17.6.21 7:59 AM (14.37.xxx.183)

    대장암 등으로 대장을 거의다 제거한 경우
    설사처럼 무른변을 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보통 살이 빠지는 것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특별한 방법은 없더군요.
    먹고 싶은 것 열심히 먹고
    또 어느정도 시간도 필요하더군요...

  • 10. 000
    '17.6.21 8:11 AM (121.131.xxx.228)

    비타민디 5000icu 이상 고용량으로 드시고
    소화잘되는 음식 ..뭐든지 꾸준히 드셔보세요 .

    종합비타민도 챙겨먹으면 좋겠죠

    뭐든 비타민디가 충분해야 영양분이 흡수가 되어요
    유투브에서 임대순으로 해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 11. 밝은빛
    '17.6.21 8:31 AM (211.36.xxx.7)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소는 정말 항생제 안 씁니다. 쓸 수가 없습니다. 우유짜는 젖소도 고기소도 항생제 쓰면 도축도 불가하고 납유도 불가합니다. 송아지때 설사 하는 송아지 치료에만 쓰지만 그것도 가급적이면 면역증강제와 생균제로 치료합니다. 우리나라 시스템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데다가 소는 항생제 많이 쓰면 뱃속 미생물 균형이 깨져 더 어럽습니다. 항생제 걱정이라면 사람이 소보다 많이 씁ㄴ다.

  • 12. 저두
    '17.6.21 8:45 AM (218.209.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위장이 안좋아서 몇년을 설사만 하루에 7~9번씩 했는데요
    자극적인 음식 먹지말래서 죽을 계속 먹었더니 살쪘어요 ㅜ.ㅠ
    너무 쪄서 슬프네요 죽이 살엄청 찌더라구요
    소화흡수가 빨르고 속도 편해요
    새우 넣고 들깨가루넣고 죽끓이면 진짜 맛있어요~

  • 13. marco
    '17.6.21 8:53 AM (14.37.xxx.183)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소는 정말 항생제 안 씁니다.

    그럼 왜 무항생제라고 판매하는 것은 왜일까요?

  • 14. ㅇㅇㅁㅂ
    '17.6.21 8:56 AM (223.62.xxx.252)

    좋은걸 먹어도 설사로 빠지니
    유산균을 많이 드시길바래요.
    그리고 윗분처럼 죽드시면서.

  • 15. 저는
    '17.6.21 9:08 AM (39.112.xxx.149)

    결핵약 9개월 정도 먹고나니 장속 유익균이 많이 죽어 그런가 몇년을 이틀이 멀다하고 설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쌀 야채 위주로 몇가지 않되고 기름기 많고 밀가루 인스턴트류의 음식들은 직방이라 살이 쭉쭉 빠져 지사제가 젤
    중요한 비상 상비약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인터넷보다가 책 한권을 접하게 됬는데 제목이 좀 그렇지만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그책보고 아침식사양의 30~50%정도를 고구마로 먹은뒤부터 설사 횟수가 서서히 줄어 지금은 지사제 않먹은지 2,3년
    된듯 하네요^^
    가끔 라면을 자주 먹는다든지 않좋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설사해도 지사제 않먹어도 금방 멎고..암튼 많이 편해졌어요.
    누구나 다 똑같진 않으니 잘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 추천합니다~

  • 16. 설사할때는
    '17.6.21 9:11 AM (123.111.xxx.250)

    육류는 피하셔야죠

  • 17. 밝은빛
    '17.6.21 9:12 AM (210.96.xxx.210)

    marco님 무항생제가 사실 웃기는 서류절차입니다.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너무긴데 저는 소만 전문으로 치료하는 동물병원에 있습니다. 아마 님보다는 소에 대해 많이 알겁니다. 소한테 항생제 함부로쓰면 도축을 할 수 없어 벌벌떱니다.
    소고기 항생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18. asd
    '17.6.21 9:21 AM (121.165.xxx.133)

    지병이 뭔지를 말해주셔야 보양식이건 뭐건 조언을 드리죠
    예를 들어 대장암이나 크론 같은 병은 동물성지방을 피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보양식은 다 고기잖아요

    차라리 오픈마켓들어가서 그린비아 같은 식이음료를 사서 드세요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는데 위의 병을 지닌 환우들에게 권하는 음료니 왠만한 사람은 다 효과 있을거예요

  • 19. 살이 쪄야
    '17.6.21 9:30 AM (1.218.xxx.145)

    밤이나 단호박찜, 인절미는 칼로리가 높아 든든합니다. 단 배가 찬 사람은 밤을 많이 먹으면 안되고요.

  • 20. . .
    '17.6.21 12:07 PM (61.77.xxx.20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배탈나면 찹쌀죽을 끓여줬어요.
    찹쌀이 지사 효과가 있답니다.
    위장에 병이 있는 거면 닭 껍질 제거하고 살로만 찹쌀닭죽 찹쌀쇠고기죽 오리백숙등 드셔보시고
    장쪽에 문제라서 지방 제한해야하면 인절미 영양떡 약밥등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74 이런분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1 mbn 김복.. 2017/06/21 895
699973 윤종신의 팥빙수 노래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4 ㅇㅇ 2017/06/21 621
699972 원전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발암 주의) 16 ㅇㅇㅇ 2017/06/21 2,684
699971 개데리고 등산가도되나요? 30 ㅇㅇ 2017/06/21 5,698
699970 내일 동탄에서 북콘써트 합니다! 2 안민석의원 2017/06/21 523
699969 급하게 다이어트 ... 2017/06/21 474
699968 에릭남 변비약 광고 13 ... 2017/06/21 3,529
699967 몸무게 4kg 빠졌어요 6 ... 2017/06/21 3,970
699966 수선창업 어떨까요? 6 ... 2017/06/21 1,453
699965 미국 학교입학 예방접종 수두2차 필수죠? 1 접종 2017/06/21 1,835
699964 설렁 설렁 걷는 게 전혀 운동효과가 없다고 다들 그러시는데..... 15 걷기 2017/06/21 5,742
699963 아파트 두달반 수리하고 8 ... 2017/06/21 3,466
699962 문재인 대통령..CBS 인터뷰 자막 영상 14 어제인터뷰 2017/06/21 1,344
699961 남편이랑 ㅠ잘되시나요?ㅠ19 4 2017/06/21 3,629
699960 말이 엄청 하고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요. 7 휴우 2017/06/21 1,402
699959 걸레받이는 수리가 가능할까요? 3 2017/06/21 1,280
699958 공범 박양 부모가 공개안되는 이유는... 36 ㅎㅎㅎ 2017/06/21 15,675
699957 이언주 부들부들하네요 15 기가막혀 2017/06/21 3,313
699956 동남아 휴양지인데요 2 궁금이 2017/06/21 841
699955 인천살인 공범관련 온라인에서 빡시게 관리 한다는거요. 1 공범 2017/06/21 1,063
699954 변비엔 걷기가 최고인듯 9 ... 2017/06/21 2,526
699953 한상균 "文정부, 기득권세력 눈치 보지말고 개혁 밀어붙.. 6 샬랄라 2017/06/21 824
699952 끓이지 않는 마늘 장아찌 황금비율 알려주세요 4 밑반찬 2017/06/21 4,671
699951 온라인 카페에서 다이어트약 파는데 먹고 싶네요 8 다이어트약 2017/06/21 1,065
699950 공범 박양 생긴게 부자집딸은 아닌거 같아요 28 2017/06/21 6,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