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얻어먹는 직장상사때문에 짜증납니다.

... 조회수 : 7,968
작성일 : 2017-06-20 15:25:22

전 원래 혼밥하고, 남은 시간에 회사 근처를 음악 들으며 서서히 산책하거나

회사근처에 있는 대형서점에 가서 책을 보거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는데요...


저희 회사 직원들이 도시락을 싸오고

저를 포함 안싸오는 사람이 딱 셋이에요.

그동안 저는 따로 혼밥하고 시간을 쓰고,

나머지 둘은 같이 먹더군요.(둘다 남자)


그런데, 그 둘 중 한명이 제 상사인데

언제부턴가 점심시간 전에 문자로 밥 먹으러 같이 가자고 해서

한두번 같이 갔더니,

이젠 응당 셋이 같이 가는 줄 알고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려요.


메뉴도 자기 먹고 싶은 탕 위주로 맨날 고르니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셋이 먹고 밥 값을 잘 안내요 ㅠㅠ

그래도 자기가 메뉴도 골랐고, 제일 나이도 많은 상사인데

부하직원한테 거의 얻어먹어요. 식사 후엔 무조건 커피샵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들어줘야해요...


그때마다 저랑 다른직원 한명이 번갈아가면서 밥을 사거나 커피를 사거나 하구요. 3-4번만에 한번 정도 이 상사가 내는데, 본인이 낼때도 많이 밍기적거려서 마음이 불편해요. 그러다보니 중간에 저는 거의 매번 식사때마다 세명 분량의 밥을 사던지, 세잔의 커피를 사야 하네요.

더치로 낼 생각은 꿈에도 없는 것 같은데, 차마 상사한테 돈내시죠 라는 말이 안떨어져서 그냥 제가 거의 매일 내게 되네요.


그 전에 이 남자상사 들어오기 전엔 제가 부하직원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면

거의 내는 편이라, 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도시락을 싸오니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는데...

이 분 오시고나선 메뉴도 못골라, 밥값도 내 짜증납니다.

엊그제도 밥 먹고 일어나더니 카운터 앞에 나와서도 지갑을 안꺼내 성질 급한 제가 또 냈습니다ㅠㅠ


사정상 아침에 헐레벌떡 오기도 바빠서 도시락은 도저히 못싸오겠는데...

상사가 같이 먹자는데, 혼자 먹을래요 할 수도 없고(권위적인 사람이거든요)


상사가 이렇게 얻어먹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아예 안사는 건 아니고, 3-4번에 한번 본인이 살까말까 하니, 치사하게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점심시간을 뺏긴 기분입니다.

IP : 222.106.xxx.14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0 3:29 PM (203.126.xxx.70)

    미숫가루 한봉지 사다두고 점심은 다이어트한다고 하고 그거 타서 몇주 드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지 않을까요?

  • 2. ...
    '17.6.20 3:30 PM (221.151.xxx.79)

    혼자 먹겠다 이야기 하던가 도시락을 싸오시던가요. 선택권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난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이런 소리하면 그 누구도 원글님을 구원해줄 수 없어요.

  • 3. 뻔뻔해라
    '17.6.20 3:32 PM (118.41.xxx.135)

    미친상사네요. 또라이. 부끄럽지도 않나???
    약속있다고 하고 몇 번 빠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 4. ,,,
    '17.6.20 3:32 PM (220.78.xxx.36)

    당분간 도시락을 사오던가 싸오던가 하셔야 할듯 해요
    여직원들하고 먹겠다 핑계 대시고요
    그런데 저런 상사가 있나요?
    어떻게 밥값을 부하직원한테 떠넘기지..했는데
    생각해 보니 지나번 회사에서상사 아줌마가 은근히 만만한 부하직원들한테 커피 쏠꺼지?
    밥좀 사라!이러던 년이 생각나네

  • 5. 원글
    '17.6.20 3:32 PM (222.106.xxx.144)

    미수가루 아이디어 좋네요. 한동안 배고픔의 고통이 있겠지만요.
    점심시간 10분 전부터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는데, 혼자 먹겠다는 소리가 안나와요.ㅠㅠ
    이제부터 더치로 합시다~ 하고 싶은데, 아래직원도 아니고 상사한테 그래도 될까요?
    얻어먹는 상사가 실제로 있긴 한지 궁금하네요.

  • 6. 김밥두줄
    '17.6.20 3:32 PM (1.176.xxx.31)

    사가세요.

  • 7. 호롤롤로
    '17.6.20 3:33 PM (175.210.xxx.60)

    한두번도 아니고 상사가 어쩜 저리 찌질한가여...
    집사람이 돈을 안주나-.-

  • 8. 원글
    '17.6.20 3:33 PM (222.106.xxx.144)

    카운터 앞에 가서 멀뚱거리고 서있거나, 괜히 안일어나고 무릎 구부리기 등등을 하기도 합니다.
    늙수구레 아저씨예요.

  • 9. ---
    '17.6.20 3:37 PM (121.160.xxx.103)

    아 말만 들어도 짜증이...
    겁나 짠돌이네요. 것도 메뉴도 자기가 골라놓고 돈 안내려고 저런 추태를... ㅡㅡ
    그냥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 샐러드 도시락 업체 배달 시켜 드세요. 가격도 얼마 안하고 괜찮아요.

  • 10. ..
    '17.6.20 3:38 PM (118.35.xxx.226)

    당분간 다이어트좀 하셔야겠네요 어떻게 상사가 얻어먹으며 같은 직장인끼리 더치를 안해요? 자신없으면 같이 밥먹지 마세요
    아님 오늘은 돈이 없어 밥 못먹겠다 하든지요

  • 11. ...
    '17.6.20 3:40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배달 다이어트 도시락 시키시고, 그거 드셔야 한다고 하세요. 음식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요.

  • 12. ..
    '17.6.20 3:40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까놓고 얘기하세요. 계산은 각자 하자고
    집에 일이 생겨서 경제적으로 좀 힘드니 밥을 사긴 어렵고 사달라기도 부담되니 각자 계산했으면 한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계산 하시시면서 한개만 계산해주세요 라고 하세요
    점심도 전 오늘 다른게 먹고 싶으니 따로 가겠다. 라고 말씀하세요.
    같이 먹는 다른 직원도 말은 안해도 환영할겁니다.

    싸가지 없네 어쩌네 말 나올지 몰라도 훨씬 속 편합니다.
    그런거에 에너지 낭비 하지 마세요.

  • 13. 실화냐
    '17.6.20 3:40 PM (219.251.xxx.55)

    살다살다 상사가 부하에게 점심값 미루는 경우를 다 듣네. 세상이 미친 건지-.-

  • 14. 우와
    '17.6.20 3:46 PM (203.249.xxx.10)

    저도 상사지만 상사입장에선 더치하자는것도 말이 잘 안나오는 입장인데...
    어쩌다 지갑을 놓고 와서도 아니고, 허구헌날 얻어먹어요? 개싸이코같아요.
    주변에 도시락 시켜먹을만한 곳 없나요?
    공부해야해서 빨리 밥먹어야한다고 하고 편의점 도시락 사와서 도시락 멤버에 끼세요.

  • 15. 미친..
    '17.6.20 3:46 PM (117.111.xxx.157)

    그야말로 개저씨네요. 뻔뻔도 하여라..
    다이어트 한다고 하세요. 대놓고 말하기 힘드시면.

  • 16. 예전에 직장
    '17.6.20 3:50 PM (124.53.xxx.131)

    연세 많은 소장님이 혼식하니 여자 국장님이 같이 다녀 주다가 당연해져서
    점심시간이 오면 한숨도 쉬고 죽을맛 나는 얼굴하던게 떠오르네요.
    식당도 딱 한군데, 비오나 눈오나 추어탕집 ㅋ~
    나중엔 다이어트 한다고 간단히 도시락으로 모면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오래 못가던데..
    님도 다이어트 핑계대고 도시락으로 빠져 나오는 방법을 쓰심이...
    어휴,찌질이..
    당장 벗어나세요.

  • 17. ..............
    '17.6.20 3:58 PM (121.133.xxx.32)

    이제는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안에서 대충 떼우겠다 하세요. 밥집에 하면 또 빈대 붙을 소지가 있으니 처음엔 컵라면에 샌드위치 정도로.......

  • 18. 예전에 직장
    '17.6.20 3:58 PM (124.53.xxx.131)

    처음 얼마간 과일포함 도시락,
    얼마 지나서 부턴 친구가 와서 같이 점심하자고 앞에 와 있다.
    또 식 전이나 후에 볼일이 좀 있다.
    소화가 안된다는 등..그때마다 적당히 핑계대고
    틈타 예전을 고수해야죠.

  • 19. 두분이서
    '17.6.20 4:00 PM (223.62.xxx.42)

    알아서 내주고 말도 안하니 계속 밀어붙이나본데 이제 벗어나시길.. 점심 약속이 있다하거나 배가 아파서 굶을 예정이라 하거나 핑계거리는 많아요 님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것 뿐이네요

  • 20. ...
    '17.6.20 4:06 PM (222.234.xxx.177)

    도시락파는데 있어요 거기가서 사와서 드세요
    편의점도시락도 배고프면 먹을만해요

  • 21. ....
    '17.6.20 4:07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아침에 편의점 도시락 사갖고 출근해서 회사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도시락 싸오는 직원들이랑 같이 먹어요.

  • 22. 아이고
    '17.6.20 4:09 PM (218.236.xxx.244)

    정말 짜증나는 개새X 네요....
    위가 많이 안좋아서 병원에서 당분간 식사대용식 같은거 먹으라고 했다고 하세요.
    미숫가루까지 뺏어먹을라....미숫가루 아니고 약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전날 샌드위치나 하다못해 편의점 도시락이라도 미리 사서 당분간은
    부하직원들이랑 드세요. 도시락 싸왔다고 말하시구요.
    아니면 반찬가게에서 미리 반찬 몇가지 사놓고 전날밤에 통에 담아놓았다가 가져가는건요??
    한두달만이라도 이렇게라도 대충 떼워 드세요...그러다보면 또 방법이 생기겠지요....ㅜㅜ

  • 23. 하여간에
    '17.6.20 4:11 PM (218.150.xxx.251)

    비위가 좋으십니다.
    소화도 안되겠는 상황에 같이 앉아
    어떻게 밥을 먹나요?
    제아무리 상사라 해도 그 모든 것을
    짜증나는 지경인데도 참아낼 수 있다니 말입니다.

  • 24. 무슨...
    '17.6.20 4:18 PM (106.181.xxx.15)

    권위적인 사람이 밥을 얻어먹는대요. 그것도 아랫사람인테...
    알아서 내주지는 못할 망정.. -_-;

  • 25. 예전에
    '17.6.20 4:30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새로 입사한 과장님이 위아래에 잘 보이느라
    통큰척 회식비는 물론 매일 부서직원들 점심에 커피까지
    자발적으로 쏘다가 결국 카드값 감당 못해서
    친가에서 다 물어주고
    더치페이 짠돌이로 변신한 사례가 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되는데
    말을 하든, 따로 먹든 과감히 자르세요.

  • 26. 원글
    '17.6.20 4:30 PM (222.106.xxx.144)

    답변들을 확인하니, 어쩌든지 피하라고 하시네요.
    몇번 저도 약속있다 핑계를 대봤는데, 날이면 날마다 약속있다고 하기 어려워서 다른 대책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자기 먹고싶은거 고릅니다. 순대국, 내장탕, 추어탕 등등...이 부분도 좀 짜증나는데, 식사 후 커피는 단 한번도 빼먹지 않구요. 본인이 살때는 저렴이표 커피를 삽니다.ㅠㅠ

    참다못해 다른 직원에게 둘이 먹을때도 저랬냐고 했더니...멋쩍게 웃으면서 옛날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하네요. 그 말 듣고나니 뭥미, 나랑 먹으면서부터 빈대 붙겠다는 소린가 싶어서 더 짜증 올라오네요.
    그러고보니 전에 자기가 늘 밥 산다고, 어쩜 아래직원이 얻어만 먹냐고 하던 것도 생각나구요.
    나이도 많은 양반이 너무 찌질하네요.

  • 27. 헐...
    '17.6.20 4:37 PM (222.104.xxx.107)

    참....더럽네...지질이 궁상.
    당분간 샌드위치...김밥이라도 사와서 먹고 산책 다닐래요...

  • 28. ..
    '17.6.20 4:40 PM (1.221.xxx.94)

    어떻게든 피하세요
    도시락을 싸오던 미숫가루를 먹던 도시락 배달을 시키던
    아님 당당하게 저는 이제부터 혼자 먹겠습니다 하고 선언을 하시던지...
    이런거 고민하는 자체도 짜증이네요
    내돈쓰고 스트레스 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 29. ...
    '17.6.20 4:47 PM (59.29.xxx.42)

    저는 사실 탕이나 한식 별로 안좋아합니다.
    커피한잔에 비스켓,
    샌드위치 한조각 정도 좋아해서 따로 먹겠습니다.
    같이 먹는 메뉴가 안맞아서 오후에 더부룩하고 안좋습니다.
    혼자 먹겠습니다...
    혹은 저는 평소 점심보다는 산책하거나 개인시간보내는걸 좋아해서
    앞으로는 혼자먹겠습니다..
    이렇게 하심 어떨까요.

    도저히 그쪽에서 좋아하지 않을 메뉴들을 먹기를 원해서 혼자먹겠다고 하삼.
    절대 탕처럼 2인이상 주문하는 메뉴빼고, 술먹고 다음날 먹기 딱싫은 느끼하거나
    새모이만큼 깔짝깔짝 먹는 메뉴들로요.

  • 30. ???
    '17.6.20 4:52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
    ??

  • 31. ㅈㄷㄱㄷㄱ
    '17.6.20 5:06 PM (218.147.xxx.34)

    도시락 배달은 어떠세요?
    매일 다른 샐러드랑 밥, 국, 완전 괜찮은데.
    저는 풀무원거 먹는데 꼭 여기 아니어도 브랜드별로 도시락 종류 엄청 많아요.
    새벽에 현관에 걸여줘요. 그거 들고 출근하시면 돼요.
    '저 요즘 위가 갑자기 나빠져서 국물을 못 먹게 되었어요. 의사가 약먹는 동안 저염식을 하라네요'
    하고는 배달 도시락 드세요. 미숫가루는 오후 일하기에 너무 허기질거 같은데

  • 32. ㅈㄷㄱㄷㄱ
    '17.6.20 5:08 PM (218.147.xxx.34)

    아니면 같은 이유로 (저염식) 국물을 못먹는다고
    당분간은 염분 적은 샐러드 위주로 식단을 짜서 먹으라고 의사가 신신당부를 하더라며
    죄송하지만 저는 속이 좀 나을때까지 혼자 먹을게요. 두 분 좋아하시는 메뉴로 드세요.
    하고 엄청 미안하며 한번 철판 까세요. 딱 한 번만 하면 되잖아요.

    그리곤 그다음부턴 혼자 룰루랄라.

  • 33. ㅈㄷㄱㅈㄷㄱ
    '17.6.20 5:10 PM (218.147.xxx.34)

    의사 핑계도 대기가 힘드시거든,
    친구가 식품쪽 영업업을 하는데 좀 팔아달라고 했다.
    내가 큰맘 먹고 6개월치 끊었다.
    그래서 당분간은 그거 먹어줘야한다.
    이런 방법도.

  • 34. ....
    '17.6.20 5:39 PM (175.223.xxx.144)

    점심에 운동한다고 하고 근처 헬스장이나 요가를 하세요.
    아님 50분짜리 영어학원이요.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 35. ...
    '17.6.20 5:40 PM (124.111.xxx.84)

    어머 얻어먹는 부하직원이라도 밉상일텐데

    상사라구요?? 미쳤네요

  • 36. 일주일씩
    '17.6.20 5:58 PM (211.214.xxx.165)

    돈내는 남직원이랑 의논해서 몽땅 한사람이
    일주일치씩 계산하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삼등분해서 계좌번호랑
    같이 톡 보내세요^^

    우리 남편은 윗사람이라고 다계산해서
    짜증나는데 허허참 얼굴 무지하게 두꺼운
    놈새끼네요~~

  • 37.
    '17.6.20 6:19 PM (115.137.xxx.27)

    진심 짜증나네요.
    미친 상사..
    미숫가루 다이어트식 좋네요.몰래 김밥도 좀 싸가서 드시고,,
    남은시간 예전처럼 즐기시구요.
    후기 좀 꼭 남겨주세요.
    저런 인간은 뒷통수 좀 한대 치고 싶어요.

  • 38. 답답
    '17.6.20 6:46 PM (183.96.xxx.122)

    오늘 점심 뭐 드실거냐 물어보고, 전 다른 거 먹을 게요 맛있게 드세요 인사하고 나오세요. 같이 먹고 계산 미적거리면 계산대에서 OOO 하나 계산해 주세요 하고 먼저 계산하고 밖에서 기다리세요.

  • 39. 배달도시락 좋네요
    '17.6.20 7:57 PM (203.226.xxx.110)

    지가 꽃돌이도 아니고
    같이 다녀주는것도 고마울판에 헐

  • 40. ...
    '17.6.20 8:16 PM (223.62.xxx.247)

    헐. 그냥 미숫가루를 타오시던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싸오시던가 다이어트한다고하고 암튼 나가지를 마세요

    왜 이런 말도안되는 꼴을 당하시면서 글을 올리세요!!!
    그냥 점심먹으러 나가질 마세요.

  • 41. ㅜㅜ
    '17.6.20 8:40 PM (211.214.xxx.51)

    건강상의 이유로..건강검진 결과가 안좋다거나 등등.
    점심시간에 산책이나 운동한다고 하세요.
    밥은 운동끝나고 간단히 요기정도만 한다구요.
    그리고 당분간 산책과 식사 순서를 바꾸세요.
    뭐 저런 상사가 다 있나요.

  • 42. ..
    '17.6.20 11:30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따로 먹겠다 왜 말을 못하시나요.
    각자 계산하자 왜 말을 못하시나요
    입은 장식이 아닐진데..

    이래저래 핑계대지 마시고 직설적으로 얘기하세요
    핑계대는게 더 나쁩니다.
    듣는 입장에서 한번 민망하면 되지만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피하면 두고두고 기분 나빠요.

  • 43. 원글
    '17.6.20 11:45 PM (203.254.xxx.134)

    답변들 다시 확인했어요. 나트륨 엄청난 탕에서 그만 벗어나야겠네요.
    윗님 말씀하신 풀무원도시락 들어가보니 좋아보여요. 건강도 챙기고 얄미운 상사한테서 해방도 되고 당장 주문할까 합니다.
    모두 함께 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44. 원글
    '17.6.20 11:46 PM (203.254.xxx.134)

    후기는 나중에 꼭 올릴게요.
    더좋은 아이디어는 계속 받습니다.^^

  • 45. ㅈㄷㄱㅈㄷㄱ
    '17.6.21 12:46 AM (218.147.xxx.34) - 삭제된댓글

    오. 후기 기다립니다.

    그리고, 왜 말을 못하냐. 왜 거절을 안하냐. 그게 더 나쁘다 하시는 분들은
    괴롭히는 사람보다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거부하지 못해서 더 나쁘다는 논리네요.
    상사가, 모호한 태도로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폐를 끼치는데,
    입바른 소리 못하는 니가 나쁘다라니... 사회생활들 안 해보셨나.
    그런 논리면 갑을관계가 왜 문제가 되고, 왕따는 왜 있겠나요?
    다 저 할말 하면서 살면 될텐데.

  • 46. ㅈㄷㄱㅈㄷㄱ
    '17.6.21 12:49 AM (218.147.xxx.34)

    오. 후기 기다립니다.

    그리고, 왜 말을 못하냐. 왜 거절을 안하냐. 그게 더 기분 나쁘다 하시는 분들은
    괴롭히는 사람보다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거부하지 못한게 문제다라는 논리네요.
    상사가, 모호한 태도로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폐를 끼치는데,
    입바른 소리 왜 못하냐, 라니... 사회생활들 안 해보셨나.
    뻔뻔한 사람, 못된 사람, 염치없는 사람들의 태도가 쉽게 지적한다고 바뀌던가요.
    그게 그렇게 쉬우면 갑을관계가 왜 문제가 되고, 왕따는 왜 있겠나요?
    다 저 할말 하면서 살면 될텐데.

  • 47. ......
    '17.6.21 11:27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후기 후기 후기~~~~~~~~ 플리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767 꿈에 숫자를 봐서 복권을 1 바캉스 2017/06/20 789
699766 거실 테이블 추천해 주세요 1 로맨틱 2017/06/20 1,119
699765 미국은 어떤근거로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는가? 6 비밀을밝혀라.. 2017/06/20 751
699764 직장다니세요? 말 듣는데.. 13 궁금 2017/06/20 3,210
699763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계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6/20 1,505
699762 미움받는 기분 11 Hate 2017/06/20 4,026
699761 초보운전인데 주차는 참 힘드네요 21 redan 2017/06/20 4,102
699760 입학사정관제의 실체? 탄생배경 8 .... 2017/06/20 1,291
699759 아...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상속포기 신청을 20 ... 2017/06/20 5,616
699758 제가 기분나쁜게 맞는지 봐주세요 .. 5 2017/06/20 1,210
699757 영어 직독직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6/20 787
699756 인터넷과 TV가입시 직원잘못으로 인한 보상에 관해서 1 문의드립니다.. 2017/06/20 387
699755 변호사 거나, 변호사 지인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인천 살인사건.. 18 분노.. 2017/06/20 2,908
699754 공범 박양 부모 맞추기 55 2017/06/20 62,261
699753 얻어먹는 직장상사때문에 짜증납니다. 40 ... 2017/06/20 7,968
699752 작년 여름엔 뭐 신고다녔는지 ㅋㅋㅋㅋ 5 없어요 2017/06/20 1,650
699751 오전에 올라온 공범 신상 궁금하다는 글이요 1 어머 2017/06/20 1,759
699750 잠을 자는데 누가 만지는 느낌 12 ... 2017/06/20 9,053
699749 오래 살다 보니 날씨도 변하는 군요... 26 ;;; 2017/06/20 5,006
699748 혹시 실벵쇼메 감독의 일루셔니스트 보신분 계세요? 3 감상 2017/06/20 423
699747 세상에나 칼럼수준좀 보실래여 5 대박 2017/06/20 744
699746 비밀의 숲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2017/06/20 2,084
699745 “조국 조지는날” 한국당 김정재의원, 보좌관에게 보낸 문자 노출.. 23 이뇨자군요 2017/06/20 3,347
699744 시적 감흥이 느껴진 취임사 2 멋있어요 2017/06/20 629
699743 [펌] 2017년 젠재 대통령 달력 4차 공구 – 최종 공구 모.. 2 zzz 2017/06/20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