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네 반에 놀꺼 다노는데 공부잘하는애가 있다던데
1. ..
'17.6.20 1:59 PM (124.111.xxx.201)타고난 머리도 있을테고 공부할때 미친듯 하죠.
2. -.-
'17.6.20 2:01 PM (115.161.xxx.123)그런 괴물들이 존재하죠.
3. 타고난거죠
'17.6.20 2:01 PM (220.86.xxx.240)우리 아들이 기숙 특목고 다녔는데 룸메이트가 학원도 안다니고 평상시에 공부도 안한대요.
수업 시간에만 듣구요.전교 1등 놓쳐본적이 없대요.4. 사실
'17.6.20 2:02 PM (210.91.xxx.37)국영수 선행을 모두 완성시켜 놓으면
고등학교때 널럴해요.
전 국영은 고등학교 내내 내신이든 모의든 틀려본 적이 없어요.
친구는 수학을 어릴때부터 마스터하고 입학했는데 수학은 늘 만점이었고요.5. ㅇㅇ
'17.6.20 2:02 PM (1.220.xxx.197)그런 애 있습디다. 공부도 걍 슬렁슬렁 해도 늘 1등 하는 아이들. 공부에 최적화된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지요. 걍 부러울 따릅입니다. 또 그런 애들은 워낙 머리도 좋으니 잡학다식해서 모르는 것도 없고 취미도 다양해요. ㅠ.ㅠ
6. ...
'17.6.20 2:05 PM (221.151.xxx.109)일단 머리가 좋아서
수업시간에 설명듣고 한번에 이해하는 스타일
집중력도 좋고요7. 타고난거죠
'17.6.20 2:05 PM (220.86.xxx.240)ㅇㅇ님 말씀대로 전교 1등인데 학교 축제때보니까 피아노 기타도 잘 치고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키도 크고 거기에 잘 생기기까지..운동도 아주 잘한대요.다 가졌어...8. 몰입도 높음
'17.6.20 2:06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공부하는 요령이 좋고 몰입도가 높아요..매일 학교 끝나면 자율학습 시간에 2시간 빡세게 공부하는데
하루배운 거 모두 복습하고 문제집 목표한 거 다 풀어놓고.. 공부할 땐 누가 불러도 못 들어요..
고3때도 많이 자고 집에 가면 항상 TV 보고 주말엔 외출 자주 하고 그랬어요..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성적 잘 안 나오는 애들 보면 (밤에 끝나고 독서실이나 학원도 가는 아이들)
낮에 많이 졸고, 몇시간동안 책만 펴놓고 딴생각하거나 쪽지 주고받거나.. 좀 산만하더라구요..9. ㅇㅇ
'17.6.20 2:08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자랑글 죄송...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늘 전교1등이었는데 공부하는 요령이 좋고 몰입도가 높아요..
매일 학교 끝나면 자율학습 시간에 2시간 빡세게 공부하는데 하루배운 거 모두 복습하고 문제집 목표한 거 다 풀어놓고.. 공부할 땐 누가 불러도 못 들어요.. 그리고 365일 공부량이 비슷해요. 시험끝난 날도 똑같이 공부하고, 대신 시험 전날이라도 더 공부하는 것도 없어요. 정확히 계산해서 매일매일 1/n 공부하니
벼락치기로 힘들게 공부할 일 별로 없어요. 고3때도 많이 자고 집에 가면 항상 TV 보고 주말엔 외출 자주 하고 그랬어요..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성적 잘 안 나오는 애들 보면 (밤에 끝나고 독서실이나 학원도 가는 아이들)
낮에 많이 졸고, 몇시간동안 책만 펴놓고 딴생각하거나 쪽지 주고받거나.. 좀 산만하더라구요..10. ....
'17.6.20 2:08 PM (14.39.xxx.18)제가 그런 편이었는데(TV 드라마 다보고 만화방 다니고 최신영화 다 보러 다니고 잠은 8시간 푹 자고 등등) 수업시간이나 공부할 때는 무섭게 집중하되 공부포인트를 잘알고 있어서 헛다리 안짚고 다녔어요. 공부못하는 애들 특징이 학교에선 놀거나 자고 학원이나 과외선생한테 배운다는 식이었고 엉뚱한 것만 열심히 외워대고 이해는 안하려고 들고 뭐 그랬어요.
11. 수업시간
'17.6.20 2:14 PM (49.1.xxx.183)집중력이 높고 주요과목들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잘 쌓여져 있는 애들은 공부 따로 안해도
이해가 잘되니까 따로 열심히 안해도 상위권하더라구요12. ..........
'17.6.20 2:19 PM (114.202.xxx.242)그런데 사실 서울대에 가보면 저런수준으로는 머리 좋다고 자랑한 축에도 못드는게 현실..
공부만 해서 공부벌레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공부벌레 많지 않아요. 고3내내 길거리 버스킹 하면서 음반도 내고, 랩 경영하러 전국을 떠돌면서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한 학생도 있었고.
손미나씨는 고 3때 방학이용해 몇달동안 스페인 여행을 부모랑 다니면서 고대 입학했죠.13. 가끔
'17.6.20 2:28 PM (119.236.xxx.40)어쩌다 한명 있는거죠
대다수는 죽어라 해도 될까말까... 저런 애들은 외모 타고 니듯이 타고 난거고...14. ㅡㅡ
'17.6.20 2:46 PM (180.66.xxx.83)죄송하지만 저 그랫어요.
친구들도 다 노는애들이고 술도 마시고 놀거다놀고
복장도 위반하고 머리 염색하고 시험날도 머리 드라이하고 학교감 ㅋㅋ 근데 항상 전교1등..
애들은 이런걸 왜 못 풀지? 나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는데 왜 나보다 성적이 안나올까? 궁금했엇음..
근데 아이큐 검사했는데 담임이 불러서 전교에서 제가 제일 높다고 하더라고요.
노는거 좋아하는데 집안이 학벌좋고 교육열높아서 서울대 못가면 인간취급 안해줄 기세라 시험기간에만 죽어라해ㅛ던 기억...15. 머리좋은 분이
'17.6.20 2:48 PM (114.204.xxx.4)애들은 이런걸 왜 못 풀지? 나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는데 왜 나보다 성적이 안나올까? 궁금했엇음..
정말 이 의문에 해답을 모르셨다는 거예요??16. ㅡㅡ
'17.6.20 2:55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애들이 뭐 모르는거 있음 많이 물어봤는데
셤 전날 뭐나올거같냐 애들이 물어서 이거이거 나올거같다 다찍어줬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도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했어요.17. ㅡㅡ
'17.6.20 2:58 PM (180.66.xxx.83)애들이 뭐 모르는거 있음 많이 물어봤는데
셤 전날 뭐나올거같냐 애들이 물어서 이거이거 나올거같다 다찍어줬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도 틀리더라고요. 왜지?싶었어요.
그리고 공부양이랑 과외 엄청하는 친구가 시험이
별로 안어려워도 점수가 안나오는걸 보고 궁금했어요. 쉬는시간에도 항상 공부하고 있었거든요.18. redan
'17.6.20 3:43 PM (110.11.xxx.218)제친구는 저랑 같이 수업시간에도 만화책보고 그랬는데 별 어려움 없이 연대 진학하더하구요 ㅋㅋ 같이 놀았는데 ㅠㅠ
19. 메타 인지능력이
'17.6.20 4:01 PM (223.62.xxx.191)뛰어나서 그래요.
아이큐는 별로 상관없고
초지능이 뛰어나면 저래요.
초천재?20. ᆢ
'17.6.20 4:28 PM (39.7.xxx.213)여동생이 그랬어요 대학4년 과톱 장학금받고 공부했지요 고등학교선생님 30년 넘었네요
21. 11
'17.6.20 4:30 PM (223.62.xxx.96)순간집중력이 좋고
머리가 좋은 편이라(멘사급까지 아니어도됨) 이해가 빠르며
포인트가 뭔지 잘 아는 아이들.
회사에서도 일 잘해요 그런 스타일들은.
부러운 사람들22. ....
'17.6.20 6:32 PM (183.97.xxx.191)단기 집중력이 높아요. 머리가 좋고 허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애들 말을 고대로 전하니까 그렇게 된 거긴 할 텐데요... 실제 일반 고딩들 노는 시간에 쟤는 저런 식으로 노는 것뿐 시간을 다른 데 엄청 쓰는 게 아니에요. 관련 일하면서 보는 고딩들 자기들끼리 노닥거리는 시간 보면 저 학생이 야구장 가고 대딩 남친에 미술관 이런 것보다 쓸데없는 시간 더 많이 보내요 ㅋ 나쁜 게 아니라 저 학생은 저런 식으로 여가를 보내는 거죠. 눈에 띄게 다른 애들과 다른 여가를 드러내서 즐기는 것뿐(아마 sns로 올릴 듯요
애들은 과장되게 받아들이고요) 아마 저 학생이 얼굴도 이쁘고 눈에 띌 겁니다. 그래서 더 과장되게 우와 하는 거구요.23. 그런애
'17.6.20 7:29 PM (116.127.xxx.143)아마.
책을 사진찍듯이 외울겁니다. 본능적으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들었어요24. ^^
'17.6.21 12:58 AM (220.71.xxx.204)집중력, 기초가 튼튼한 아이들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968 | 바람안피고 평생 부인만을 바라보는 남자 67 | 아 정말 | 2017/08/13 | 20,027 |
717967 | 며느리 본인 생일날.. 시부모님이 밥 사주신다면 30 | .... | 2017/08/13 | 6,704 |
717966 | 홈페이지 새로 했는데 맘에 안들어요.ㅠㅠ 12 | .. | 2017/08/13 | 1,148 |
717965 | 박미선딸은 8 | ... | 2017/08/13 | 6,494 |
717964 | 바람이 많이 불어요 2 | 보나마나 | 2017/08/13 | 897 |
717963 | 품위녀 본 궁금증 몇가지 6 | 흠 | 2017/08/13 | 3,078 |
717962 | 과외교사들, 세금 내세요 23 | ... | 2017/08/13 | 5,105 |
717961 | 홈쇼핑에서 파는 | 청매실 | 2017/08/13 | 491 |
717960 | 비오는날 강릉 당일치기로 갔다오려는데 괜찮을까요? 3 | 냠 | 2017/08/13 | 1,814 |
717959 | 셤공부하는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2 | 중년건강 | 2017/08/13 | 631 |
717958 | .. 11 | ㅇㅇ | 2017/08/13 | 2,224 |
717957 | 공부방 돈 잘 버나요? 18 | ... | 2017/08/13 | 6,192 |
717956 | 품위녀 범인 은규 아닐까요? 7 | 춥네 | 2017/08/13 | 4,130 |
717955 | 영화표 할인많이하는 카드 뭐가 있을까요? 영화표값이 꽤 되네요... 9 | 영화표 | 2017/08/13 | 1,466 |
717954 | 가난하면 무시당하는건 숙명이에요 19 | ㅇㅇ | 2017/08/13 | 9,695 |
717953 | 어제 야구장에 위자료 소송중인 모 그룹 사위가 왔는데........ 9 | zzz | 2017/08/13 | 2,673 |
717952 | 어린이치과치료 . 외국도 이런가요? 1 | Oo | 2017/08/13 | 559 |
717951 | 삐딱한 상대방의 말에 대응을 못해요 20 | .... | 2017/08/13 | 2,584 |
717950 | 기동민의원 아들 진짜 인물이네요 15 | ㅇㅇ | 2017/08/13 | 6,388 |
717949 | 97년대선에 이인제씨가 진짜 큰일을 하기는 했네요.?? 8 | .. | 2017/08/13 | 1,736 |
717948 | 결혼상대 고르는것과 중고차 고르는게 비슷한듯.. 7 | 뚜벅이 | 2017/08/13 | 2,147 |
717947 | 우울하네요...한국 2 | ..... | 2017/08/13 | 1,836 |
717946 | 친구에게 섭섭해요 6 | .. | 2017/08/13 | 1,963 |
717945 | 그래서 장충기는? 14 | 뭐야뭐야 | 2017/08/13 | 1,421 |
717944 | 홍콩 빅토리아피크 일요일 낮에도 사람 많나요 2 | pr5z | 2017/08/13 | 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