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고, 과학고의 경우, 폐지단계검토라는 말이 없는거 보면, 위상이 막강한가 봅니다.

renhou7013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7-06-20 09:21:36

 자사고, 외고는 폐지 단계 서서히 밟게 다고 한 것에 비해서...


 

 한 네티즌이 외고, 자사고와 달리

 영재고, 과학고는 남겨두는거 

 모순 아니냐는 주장을 했죠.

 

 이곳에도 자제분들이 특목고에 다니시는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재고, 과학고도 서서히 같이 폐지 단계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과거 처럼

 일반고-전문계고 두 체재로 나누는게

 학부모들 입장에서도 사교육비 부담 등의 부분에서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미성년자 나이때 계급, 서열, 장벽이 있다고

암묵적으로 보여주며,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것도 좋은 현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 특목고, 영재고, 자사고, 민사고 등

 이런 학교가 외국에도 많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심한편 아닌가요..

 

 일반고도

 투자, 지원을 더 한다면 

 현재 과고, 외고에서 하는 교육을

 시킬수 있죠.


 * 특목고 생기기 전에는 대학을 그렇다고 못 보냈을까요?... 아니잖아요.

 (* 발제글과 엇나갔지만 최초의 특목고가 한성과학고? 1983년에 설립된 것이 시초라고 들었어요)

 




IP : 210.218.xxx.1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hou7013
    '17.6.20 9:22 AM (210.218.xxx.12)

    몇 일전 충격 받았던게

    전 일반고 출신인데 1990년대 중후반 당시

    인지도가 해당 광역시에서 좋았는데

    현재는 심각하게 거의 막장이 되어가는 중 이라는 말을 듣고요.. (과거를 모르는 10대들은 저 역시 꼴통출신으로

    보겠죠)

  • 2. renhou7013
    '17.6.20 9:24 AM (210.218.xxx.12)

    과거 일반고, 전문계 두개 체재 당시와 달리



    과고, 외고 등 특목고 증가

    자사고, 영재고, 민사고 탄생 등도


    지방대의 하락, 몰락에 영향을 준 요인 일까요?...


    * 인서울 현상만이 아닌 애초부터

    고교 부터 서열이 나누어진 이유도 있을 거라는 추측도 얼핏 본 기억이 납니다.

  • 3. 글쎄요
    '17.6.20 9:26 A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

    설립취지에 맞게 대학을 가면 외고도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재고는 그야말로 소수 엘리트 교육으로 영재교육이 일부로 봐야하고 (영재교육 포기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과고도 많은 수의 학생들이 과학 쪽으로 진학하고 있기에 딱히 문제될게 없죠.
    근데 지금 문제되고 있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설립취지에 안 맞아요.
    애초에 외고도 어학쪽으로 진학을 많이 했으면 아무 문제없는데
    요새 외고랑 일반계고랑 진학에서 뭔 차이가 나나요. 그냥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아놓은거죠.
    국제고도 한국 학생이 더 많고, 한국 대학 진학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상황이고...
    자사고는 민사고나 전국단위 몇개 학교 빼고는 다 한국 대학 입시기관으로 전락한 상태구요.

  • 4. renhou7013
    '17.6.20 9:28 AM (210.218.xxx.12)

    L 과고, 영재고도 세금으로 과학영재 교육을 시켰는데 의대나 심지어 로스쿨 및 고시로 빠지는 경우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이것도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 5. ............
    '17.6.20 9:33 AM (211.36.xxx.18)

    82에서 이미 한번 논란이 되었던 문제예요.
    저도 공감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53228&page=1&searchType=sear...

  • 6. 글쎄요
    '17.6.20 9:35 A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

    의학 분야를 과학쪽으로 볼 수 있냐 아니냐도 사실 좀 애매하구요.
    대학 들어가서 로스쿨, 고시로 빠지는건 성인이 되고 개인의 문제니 그것까지 뭐라 할 순 없죠.
    근데 외고는 진짜 일반계고와 무슨 차이인지 싶거든요. 과학 기술이나 의료기술의 발전은 국가에 바로 바로 보탬이 되는데...외국어 능력자를 국가세금으로 키우는게 지금 시대에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차라리 인공지능 발전을 시키는게 더 빠를거 같거든요.

  • 7. 글쎄요
    '17.6.20 9:37 A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

    의학 분야를 과학쪽으로 볼 수 있냐 아니냐도 사실 좀 애매하구요.
    대학 들어가서 로스쿨, 고시로 빠지는건 성인이 되고 개인의 문제니 그것까지 뭐라 할 순 없죠.
    근데 외고는 진짜 일반계고와 무슨 차이인지 싶거든요. 과학 기술이나 의료기술의 발전은 국가에 바로 바로 보탬이 되는데...외국어 능력자를 국가세금으로 키우는게 지금 시대에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차라리 인공지능 발전을 시키는게 더 빠를거 같거든요
    일단 특목고를 없애지 못한다면 대학 진학시에 관련학과가 아니면 불이익을 준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국가 세금이 일단 투입되고 있으니까요.
    일반계고 예산이라 커리큘럼과 비교해보면 불공평하거든요.

  • 8. 글쎄요
    '17.6.20 9:40 A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

    의학 분야를 과학쪽으로 볼 수 있냐 아니냐도 사실 좀 애매하구요.
    대학 들어가서 로스쿨, 고시로 빠지는건 성인이 되고 개인의 문제니 그것까지 뭐라 할 순 없죠.
    근데 외고는 진짜 일반계고와 무슨 차이인지 싶거든요. 과학 기술이나 의료기술은 몰라도
    외국어 능력자를 국가세금으로 키우는게 지금 시대에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차라리 인공지능 발전을 시키는게 더 빠를거 같다는;;)
    일단 과고든 외고든 이런 특목고를 없애지 못한다면 대학 진학시에 관련학과가 아니면
    불이익을 준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지금의 특목고 중의 하나인 마이스터 고교도 대학 진학 몇년 금지 일케 되어 있는 것처럼요.

  • 9. ...
    '17.6.20 9:44 AM (110.70.xxx.192)

    가장 중요한 것은 막상 공대에 가면 영재교애들의 실적과 학점이 가장 떨어진다고 해요. 번아웃이 온 것인지.. 대학 2학년 넘어가면 일반고애들과 특수교육받은 아이들과의 차이가 없는데 특목고가 과연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수학에 조금 재능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의 흥미보다 선행과 심화에 대한 압박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너무 답답해요.

  • 10. 윗님~
    '17.6.20 9:49 AM (125.129.xxx.107)

    공대에 가면 영재교애들의 실적과 학점이 가장 떨어진다고 해요. --> 정말 사실인가요?
    일반고 애들이 처음에 고전하다가, 노력해서 나중에 비슷해질 수 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영재교애들 성적이 가장 떨어지기까지 하나요? 몰라서요.

  • 11. 영재,과학고폐지
    '17.6.20 9:56 AM (223.33.xxx.210)

    외고, 자사고나 영재, 과고나 도찐개찐입니다
    영재고와 과고 보내려고 사교육하고 준비하다,
    안되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곳이 자사, 특목이죠

    영재고는 전국에 하나만 있어도 될듯

    과고도 대학 잘 가려고 보내는곳이지 뭐 더 있나요

  • 12. 엄지척
    '17.6.20 9:58 AM (14.32.xxx.98)

    누구보다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촛불엄마들 중 한명입니다. 김상곤의 교육정책은 학교 현실을 전혀 모르는 소리입니다. 공약들 중 교육이 가장 걸려 걱정됐는데 결국 이렇게 흘러가네요. 김상곤은 문정부의 재앙이 될듯.. 당장 4,50대 학부모들 지지율 떨어지고 불통의상징이 될듯... 문통님 진정성을 알고 존경하지만 김상곤은 멀리했으면.. 김상곤이 당의 혁신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 하면서 민주당 변화와 정권교체를 도운 공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육은 여론몰이 정치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교육 그 자체와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 13. 황당해서
    '17.6.20 9:59 AM (125.185.xxx.189)

    무슨 영재고애들이 번아웃? 저 그 쪽 관련인데. 의전가는 애들이 문제긴 하지만 그 애들이 의전에서 의료정보화나 왓슨 기계발명해요. 일명 유명 공대는 거위가 과고 영재고출신. 대학원에서 연구하거나 하는 쪽도 거의 그 쪽 애들이네요. 오히려 일반고애들 학종으로 와서 수학이 너무 떨어져서 대학이 고민, 결국 서울대에서 그 애들 가르친다고 기초수학수업 만들었어요. 일반고애들이 중간에 자퇴안하고 열심히 대학 다니는건 솔직히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은 우와 내가 이 대학에? 하며 진짜 감지덕지 다녀서 그런거고. 정시로 들어온 애들은 내가 이런 대학에 오더니.해서 반수나 혹은 편입 공부한다고 나가서 그런거고요. 대입 치뤄본 분들은 알죠. 학종으로 노력보다 좋은 학교 가는 애들보면 사실 너무 불공평하고 화나죠.

  • 14. 황당해서
    '17.6.20 9:59 AM (125.185.xxx.189)

    오타가 ㅠㅠ

  • 15. 엄지척
    '17.6.20 10:01 AM (14.32.xxx.98)

    영재교는 국가에서 일단 운영하거든요. 한과영 과학부 소속. 나머지 영재교는 교육부 관할. 영재교 가서 최상위권 의대 진학하는 폐해가 많은데 제도적으로 막아야죠. 대치동 영재학교 대비반 학원비 월 100이 기본인데... 만만한게 사립 고등임. 서울대와 사립대학들엔 찍소리 안하고.

  • 16. 엄지척
    '17.6.20 10:03 AM (14.32.xxx.98)

    성실히 공부하는 범생이 아이들과 뒷바라지하는 부모를 적폐로 모는 다분히 정치적인 이분법적 접근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 17. 과고
    '17.6.20 10:03 AM (125.185.xxx.189)

    과고는 의대 진학 못하게 하고 있어요. 서약서비슷하게 해서. 마이스터고가 3년간 대학 못 가듯.

  • 18. 엄지척
    '17.6.20 10:05 AM (14.32.xxx.98)

    아무래도 절차상으로 손대기 쉬워서 공약으로 내걸고 실천하기 적합한건지.. 민주당 권리당원인데 내년 지선에선 교육감 만큼은 진보 안뽑아요. 교육감은 현장을 잘아는 교육자가 해야 함.

  • 19. 엄지척
    '17.6.20 10:09 AM (14.32.xxx.98)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하지만 그것은 사회구조적이기에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지요. 교육의 과정과 내용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다양성과 그에 따른 수월성 교육 필요합니다. 그 바탕 위에 공정한 입시제도를 굳건히 세우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됩니다.

  • 20. 엄지척
    '17.6.20 10:09 AM (14.32.xxx.98)

    수시 축소!!
    정시 확대!!

  • 21. 코미디
    '17.6.20 10:10 AM (183.109.xxx.87)

    영재교 과학고를 폐지해야한다면
    체고 예고 미술고 다 폐지해야죠

  • 22. ;;;;;;
    '17.6.20 10:10 AM (222.98.xxx.77)

    벌써부터 지선 교육감 민주당인사 못찍게 하네요.부지런하네

  • 23. 90년대
    '17.6.20 10:12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90년대 중후반 저 목동에서가 딱 외고 갈아이들만 갔어요
    저 반에서 3등정도 했는데 우리반 10등부터 20등까지
    전교 백명이상갔어요
    그땐 외고가면 이과못간다했었고
    외국어 많이해야해서 바뀐수능에 적응하기어렵다고 했었죠 그래서 과고 떨어지면 동네 일반고 갔고
    거기서 영문과 나 어문계열 꿈꾸는애들이 가는 코스였어요
    수능은 이과가서 잘할자신없고ᆢ문과계열에서 최상위 어려운 중상위권 선택루트였지요

  • 24. 엄지척
    '17.6.20 10:16 AM (14.32.xxx.98)

    222####님, 부지런하네?
    윗님, 애들 학교 보내봤는지요?
    민주당이 교육전문가 영입하면 됩니다.
    교육을 잘 모르고 정치적으로 접근해온 진보교육감에 회의 느끼는게 다수 학부모들 정서입니다. 모르고 알려고 해야하고 새로이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과거의 이념에 사로접히지 말고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특히 교육은 더욱 민감합니다.

  • 25. ....
    '17.6.20 10:37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이제는 과학고 영재고를 없애자는 얘기도 나오는군요.
    이게 진보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
    미술 예체능계는 왜 없애자는 소리 안하시죠?
    차라리 이나라 먹여 살리는 1% 영재 발굴하자고 영재과고 있는건데 예술해서 뭐하게요?
    쌀나와요? 영과고는 기계라도 만들지....
    하~~진짜.....애들 학교 보내본 엄마들이 이런 주장 하는거 맞나요?

    영과고는 어느 나라건 꼭 있어야만 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과고 영재고를 의대 가려고 보낸답니까? 다니다 의대로 전향하는 애들이 몇명이나 된다고 .....
    대학교에서 특목고 출신들이 일반고 보다 못한다? 아뇨 일반고 애들은 같은 학과에서도 특목고 애들 교육 수준 따라가기 힘듭니다. 얘네들 배우는 수준 일반고 수준 아닙니다. 오히려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이 수업을 못따라가죠.
    교육 문제만 올라오면 가슴이 답답합니다.ㅠㅠㅠ

  • 26. 영과고출신이
    '17.6.20 10:4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기계 만들어 나라 살리는군요. 하... 듣다듣다 이런 80년대 사고방식을.
    대학입학했을땐 선행으로 앞선 아이들이 2,3학년만 되면 일반고 애들하고 비슷해져요.
    대신 어린시절 과도한 학습으로 게임으로 도피하고 중독된 아이들이 태반... 어른되어서도
    여전히 게임중독에서 못벗어나죠.
    영재고,과고 정말 필요한가 사회병리적현상과 장기적안목으로 검토해야한다고 봅니다.

  • 27. 영과고출신이
    '17.6.20 10:4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기계 만들어 나라 살리는군요. 하... 듣다듣다 이런 80년대 사고방식을.
    대학입학했을땐 선행으로 앞서있지만 2,3학년만 되면 일반고출신 애들하고 비슷해져요.
    대신 어린시절 과도한 학습으로 게임으로 도피하고 중독된 아이들이 태반...
    어른되어서도 여전히 게임중독에서 못벗어나죠. 아는사람은 다 아는 사실.
    영재고,과고 정말 필요한가 사회병리적현상과 장기적안목으로 검토해야한다고 봅니다.

  • 28. 영과고
    '17.6.20 10:46 AM (211.205.xxx.119)

    영재과고 학생들은 순수 과학쪽 학과에 많이 진학 합니다. 올해부터는 의대 진학불가한다는 서약서 받고 입학시켰습니다. 영재과고는 나라차원에성육성 해야 하는게 맞아요.이마저도 폐지한다면 교육후진국 리턴이죠.

  • 29. ....
    '17.6.20 10:47 AM (221.139.xxx.166)

    영재고 나와서 학부 나와서 로스쿨 가면 좋은 거 아닌가요?
    이공계 전문지식에 법 지식이 합쳐져서 정확한 판단이 나올 수 있잖아요.

  • 30. 어이가없네
    '17.6.20 10:49 AM (211.252.xxx.102)

    자기 애가 못들어간다고 영재고를 폐지해요?????
    평범한 고등학생은 99.5%가 영재고와 관련이 없습니다.
    근데 나머지 0.5%때문에 자기애가 들어갈수 있단 착각에 평범한99%가 목매달고 전전긍긍하고 엄마들 욕심에 애 사교육으로 내모는거지 영재고는 아무잘못 없습니다. 의대가 문제라면 제도를 개선해야지 상위0.몇프로의 영재, 천재들을 왜하위1%와 같은 공부를 하라고 강요해야 하나요????
    솔직해 집시다.
    내 애 말고 옆집에가 영재고 가는게 짜증나고 싫은거잖아요.
    하지만 타고난 아이들은 분명 있습니다.
    예고는 왜 폐지 안하나요? 돈들어가는걸로 따지면 대한민국 1등 학교인데요?
    에술적 재능은 타고나고 이과적 능력은 만들어지는거랍니까?
    착각을 버리세요.
    영재고 폐지를 논하는 님들, 내애는 영재고와 아무 관련 없다는걸 인정좀 하시구요

  • 31. 반대임.
    '17.6.20 10:52 AM (155.230.xxx.55)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뭘 그리 다 똑같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발이 침대 밖에 튀어나온다고 발을 잘라버렸던 도둑 얘기가 생각납니다.

  • 32. ㅇㅇ
    '17.6.20 11:06 AM (180.230.xxx.54)

    폐지못하는게...
    그 정도로 빡시게 이과 계열 공부 하는 애들 사라지면
    10년 뒤에 우리나라 제조업은 그냥 공장만 남기고 R&D 인력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혈 해 오거나
    걍 R&D 센터를 외국으로 옮기는게 기업입장에서 남는 장사가 되거든요.

    다 같이 신발 만들어 팔고, 머리카락으로 가발 만들어 팔던 시대로 되돌아 가도 좋다면..
    뭐 과고 영재고 폐지하죠

  • 33. ㅇㅇ
    '17.6.20 11:07 AM (180.230.xxx.54)

    옆집에는 영재고 가고.. 우리애는 못 가는 상황을 견디는 것보다.
    옆집에는 가발 공장 가고.. 우리애는 신발 공장 가는게 더 견디기 좋은 사람들도 있죠

  • 34. 폐지찬성
    '17.6.20 11:18 AM (223.33.xxx.210)

    지금은 각 지역마다 너무 많음
    입시기관임

  • 35.
    '17.6.20 11:30 A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영재고는 그대로 두고, 과고는 축소해야죠.

    과고도 외고만큼 너무 많아졌잖아요.

    예전처럼 각 도에 하나씩, 그리고 예전처럼 2년 조졸 후 바로 카이스트 등 과기대로, 그게 싫고 일반대 가고 싶으면 패널티 받고 3년 다니고, 대신 3학년 마쳐도 절대 의대 진학 못하게 해야죠.

    졸업해서 재수해서 정시로 가는 것까진 어쩔 수 없지만요.
    그러면 의대 가려면 과고 안 가겠죠.

    예전엔 2년 조졸 후 카이스트 진학 못하면 솔직히 낙오 비슷한 분위기였죠.
    비록 1학년 더 해서 서울대를 갔을 지라도...

    비슷하게 국가 지원받는 사관학교, 경찰대는 의무적으로 국가에 봉사해야 하는 기간이 있어요.
    그런데, 과고, 과기대는 졸업하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만 사는 것, 좀 이상해요.

  • 36. 잘모르시는 부분
    '17.6.20 11:31 AM (211.205.xxx.119)

    영재고 수가 많아서 많은 학생들을 뽑는거 같지만 실상은 한학교당 90명, 많아야 120명 뽑아요. 전국 다합쳐봐야 좀 큰규모 일반고 2개정도의 인원수만 입학가능하죠. 즉, 사교육시킨다고 애머리 안되는데 들어갈 수 있는 학교는 이닌것 같아요.

  • 37.
    '17.6.20 11:36 AM (119.14.xxx.32)

    영재고는 그대로 두고, 과고는 축소해야죠.

    과고도 외고만큼 너무 많아졌잖아요.

    예전처럼 각 도에 하나씩, 그리고 예전처럼 2년 조졸 후 바로 카이스트 등 과기대로, 그게 싫고 일반대 가고 싶으면 패널티 받고 3년 다니고, 대신 3학년 마쳐도 절대 의대 진학 못하게 해야죠.

    졸업해서도 유예기간 두고, 그 이후 몇 수 해서 정시로 가는 것까지야 막을 수 없겠지만요.
    그러면 의대 가려면 과고 안 가겠죠.

    예전엔 2년 조졸 후 카이스트 진학 못하면 솔직히 낙오 비슷한 분위기였죠.
    비록 한 학년 더 해서 서울대를 갔을 지라도...

    비슷하게 국가 지원받는 사관학교, 경찰대는 의무적으로 국가에 봉사해야 하는 기간이 있어요.
    그런데, 과고, 과기대는 졸업하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만 사는 것, 좀 이상해요.

  • 38. 윗님
    '17.6.20 11:48 AM (220.86.xxx.240)

    과고수가 외고만큼 많지 않아요.서울,경기,부산에 2개고 광역시와 도마다 하나 있어요.
    오히려 영재학교가 몇년 사이에 늘어났죠.그리고 과고에서 의대 진학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실제 의대간 과고생 수보면 아주 소수구요.의대갈려고 과고가는건 과고에서 받아주지도 않지만 인문고로 가는게 훨씬 의대갈 확률이 높구요.

    사관학교나 경찰대 비교는 좀 그러네요...거긴 공무원인 평생 직장 개념인데 과고 과기원 나왔다고해서
    국가에서 책임지고 취업 시켜주는거 아니예요.

    아들이 과고 조졸하고 대학 다니는데 취업때문에 하루하루가 피말립니다.

  • 39. 윗댓글
    '17.6.20 12:31 PM (155.230.xxx.55)

    예전엔 2년 조졸 후 카이스트 진학 못하면 솔직히 낙오 비슷한 분위기였죠.
    비록 한 학년 더 해서 서울대를 갔을 지라도...
    ===
    요새는 분위기가 이런가요? 전혀 아니었는데.....

  • 40. ㅡㅡ
    '17.6.20 1:11 PM (180.66.xxx.83)

    내 아이가 갈수 없다면 없애버릴테얏!
    영재고 과고 없애고 다음엠 스카이 없애버려야지!
    어차피 내가 못갈거 망가뜨릴테야!

  • 41. 영재고 과고
    '17.6.20 1:17 PM (183.96.xxx.52)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못가니까 없애자니... -_-
    어차피 영재고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없어요.
    사교육 쳐발라도 못가요.
    그냥 타고난 애들이예요. 그런애들 모아서 더 효율적인 교육 하자는거구요.
    다 일반고에 보내면 타고난 영재들은 다 외국으로 뺏깁니다.
    다만 바램은.. 영재들 잘 뽑아서 어려운 공부만 시키지 말고 인성교육과 애국심등도 심어줬음 좋겠어요.

  • 42. ㅎㄹ
    '17.6.20 1:46 PM (210.57.xxx.228) - 삭제된댓글

    과고 영재고는 나둬요..
    과고 영재고 출신이 의대로 쏠리는 것이 문제지.. 과고 영재고는 꼭 있어야할 학교입니다..

  • 43. 무슨
    '17.6.20 3:27 PM (119.14.xxx.32)

    과고가 외고만큼 많지 않아요.
    영재고 8개 과학고 20개=총 28개교예요.

    각 도에 두 곳 있는 곳들 더 있어요.
    다시 알아보세요.

    그런데, 정말 영재고도 많이 생겼군요.
    그렇다면, 영재고도 줄여야 겠고요.

    반면, 외고는 31개라는군요.
    결국 영재고도 일종의 과고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숫자가 얼추 비슷하다 싶은데요?

    저도 요즘같은 세상에 외고 불필요하다 여겨지고, 특히 동네 일반고를 자사고로 전환시킨 거 무슨 짓인가 싶어요.

    그에 반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과고/영재고는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 생각하지만요.
    어느새 많이 생긴 것또한 사실이죠.

    저리 정원이 많으니, 과학영재 만.드.려.고 전국에서 사교육 일번지로 몰려오는 거고요.

    넘사벽들을 위한 학교들은 남겨두고 어느 정도는 정리해야 그 폐단을 줄일 수 있죠.

  • 44. ...
    '17.6.20 8:00 PM (1.238.xxx.31)

    과고도 영재고도 많아요
    없앨려면 다 없애고 예전처럼 2개정도 영재고 남겨놓는게 맞아요
    부산영재고 빼고(전부는 아닐지라도 일부 ) 대부분 입시학교로전락
    사교육의 온상지가 영재고 과고입니다
    외고도 국제고도 2개정도 이쪽으로 특화된 애들만 가게 하고 전공이 달라지면 혜택토해내도록 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32 혹시 수입배추김치 사서 드시나요 4 김치 2017/06/20 699
700031 패트병 뚜껑이 돈이 되나요? 1 2017/06/20 1,041
700030 제가 찾던 스타일 빵집을 29 찾았어요 2017/06/20 4,766
700029 박훈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님, 저를 세월호 특검 수장에 임명해.. 5 고딩맘 2017/06/20 1,639
700028 文대통령 공약 ...통신비 기본료 폐지... 사실상 무산 12 ........ 2017/06/20 2,270
700027 미국 한국 캐나다 3국 연합훈련..제주인근해상 실시 4 강정마을반발.. 2017/06/20 331
700026 매실을 꿀에? 1 2017/06/20 365
700025 과천국립미술관 목요일 강의 2 야당때문 2017/06/20 798
700024 그 집이 깨끗하다 아니다를 뭘로 보시나요? 60 단적으로 2017/06/20 24,131
700023 초2 딸 친구관계 8 초딩맘 2017/06/20 1,600
700022 인천 살인자 트위터 없어졌어요! 3 헐!!! 2017/06/20 2,610
700021 서울교육청, 조희연 수능 5등급 전환 주장이라는데... 13 2017/06/20 1,341
700020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사복 어느 정도 사입나요? 2 고2엄마 2017/06/20 653
700019 역풍 불지도 모른다. 조심해라 2 쓰레기3당 2017/06/20 1,033
700018 정유라 도대체 몇살일까요? 아줌마얼굴 4 아줌마얼굴임.. 2017/06/20 2,713
700017 박양 관련글들은 포탈에서 계속 지워진다는데.. 12 ㅇㅇㅇㅇ 2017/06/20 3,594
700016 친구 없어도 행복한 분들은 가족관계는 어떠신가요 16 ... 2017/06/20 3,668
700015 경주 등 원전 주변에 사시는 분들 반응은 어떤가요. 1 원전폐쇄 2017/06/20 414
700014 저주의 굿판 벌이는 독재정권 부역자들 1 국민이 응징.. 2017/06/20 420
700013 정치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그럼 앞으로 정국은 어떻게 타개될까요?.. 8 자일당 반대.. 2017/06/20 457
700012 조중동은 웃고 있을 것 같아요 1 요즘 2017/06/20 630
700011 이건 밥 못사주겠단 뜻인가요? 답변 좀... 15 ... 2017/06/20 3,270
700010 미국내에서도 문정인의견에 공감한다는데 9 ㅁㅈ 2017/06/20 955
700009 한샘 붙박이장 이전 설치비용,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4 2017/06/20 11,970
700008 자기 성질대로 악다구니만했던 엄마 3 .... 2017/06/20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