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밥 못사주겠단 뜻인가요? 답변 좀...

...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7-06-20 13:07:08
평소 빈대 근성 있는 아는 엄마가 내일 저희집 근처에 볼일 보러 온다고 저랑 다른 엄마에게 만나자 하더라구요
단체톡에서 셋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우울하다며 내일 만나면 저에게 밥을 사달래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그러고 한 서너시간 지나서 단체톡에서 다른 엄마가 빈대엄마에게 내일은 00엄마 (빈대엄마)에게 밥 좀 얻어 먹을라 했다고 농담조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술 더떠서 그래 내일은 00엄마 (빈대엄마)에게 좀 얻어 먹을라 했는데 라고 했더니 그 빈대 엄마가 하는 말이
아.... 근데 내일 저희 강아지랑 같이 나가요
이러고 아무 말 없네요

저에게 밥 사달라 해놓고
막상 다른 엄마가 자기한테 밥 사달라 하니 개 데리고 나간다는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별 뜻 없이 한말인지
아님 거절의 의미인지....



IP : 125.183.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0 1:10 PM (112.184.xxx.17)

    님이 그냥 밥을 사란얘기죠.

  • 2. 거지근성
    '17.6.20 1:11 PM (125.190.xxx.161)

    돈맡겼나요 밥사달라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 3. 강아지가 면피용?
    '17.6.20 1:12 PM (1.238.xxx.39)

    상황 봐서 튀겠다??
    강아지 있음 식당도 못가고 누군가 집에서 먹어야할듯한데...
    날도 덥고 일이 있어서 밥은 담에 먹자고 하고 취소하면 안되나요?
    왜 자기가 우울한데 밥을 사달래요?
    밥은 각자 내고 우울한 사람 얘기만 들어줘도 고맙겠고만...
    빈대인거 알면 숙주 되지 마시길!!!

  • 4. 아~~거기도 빈대가
    '17.6.20 1:13 PM (61.105.xxx.166)

    밥 절대로 사주지 마세요. 저희 팀도 저런 빈대있는데 정말 상대하기 싫어요.

  • 5. ㅎㅎㅎㅎㅎㅎ
    '17.6.20 1:13 PM (125.183.xxx.157)

    상황 봐서 튀겠다??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플 보고 빵 터진적 처음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17.6.20 1:14 PM (125.186.xxx.152)

    강아지랑 나가서 어쩌라고요??
    그래서 밥 먹는다고요? 안 먹는다고요?
    강아지랑 나가면 밥 못 사요???

  • 7. 덧붙여
    '17.6.20 1:1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이런거 아리까지 뭐래는 건가?하지 마시고

    밥은 외려 우울한 사람이 사면서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시던지,
    나도 우울한데 그럼 누가 밥을 사야 하냐?고 그냥 각자 내자던지,
    뭐라도 좀 하세요...

  • 8. 그럼
    '17.6.20 1:15 PM (220.124.xxx.229)

    분위기 있게 공원에서 먹게 테이크아웃으로 사줘.해보세요

  • 9. ...
    '17.6.20 1:17 PM (112.220.xxx.102)

    이런 모임 왜해요?
    우울하니까 밥사달라니-_-
    우울한여자가 빈대가 아니라
    원글씨랑 다른여자가 호구네요 그냥
    날더운데 개까지 델꼬 나온다니
    개데리고 어디가서밥먹어요??
    완전 민폐ㅉ
    셋다 짜증나는 아줌마들 -_-

  • 10. 첫댓짱
    '17.6.20 1:18 PM (124.59.xxx.247)

    그냥 원글님이 사라는 얘기.

  • 11. OO
    '17.6.20 1:26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지마세요.
    그래도 만나자고 계속 밥 사달라고하면, 빈대엄마 밥은 원글님이 살테니 원글님이랑 다른분 밥은 빈대엄마가 사라고 하세요. 싫다고 하거나 뭐라 얘기 없으면, 그냥 낼은 만나지 말자고 해요.

  • 12. ....
    '17.6.20 1:31 PM (125.186.xxx.152)

    "그래서 밥 산다고? 안산다고?"라고 해맑게? 물어보세요.

  • 13. 어쩌라고
    '17.6.20 1:33 PM (118.41.xxx.135)

    밥은 밥이고 개는 개다 라고 하고 밥 살건지 안살건지 물어보세요.

  • 14. 아니
    '17.6.20 1:39 PM (219.248.xxx.165)

    빈대라 칭하는 사람 왜 밥까지 사주세요??
    더치하세요

  • 15. ..
    '17.6.20 1:44 PM (222.234.xxx.177)

    개사료 던져주고 오세요

  • 16. 빈대 싫어
    '17.6.20 1:55 PM (61.105.xxx.166)

    개 키우는데 비용 적지않게 들던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98 광주에서 회사생활 하시는 분 있나요? 취업관련 궁금해서요.. 1 dd 2017/06/20 520
700097 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 3 강경화 화이.. 2017/06/20 858
700096 호주산 목살 불고기감을 샀는데요 1 2017/06/20 701
700095 인천토막 살인에 대해 쓴 글이 두번째 없어졌어요! 26 이거 뭐죠?.. 2017/06/20 6,033
700094 야당은 조국 대신 새로운 우병우를 원하는가 1 고딩맘 2017/06/20 510
700093 여학생 집단 강간, 집행유예;;; 12 .. 2017/06/20 3,748
700092 인천8세여아 살인마 공판일정입니다 가셔서 직접 보십시오 14 2017/06/20 3,727
700091 야당은 지금 우리 뗑깡 좀 받아줘~아앙~~그러는 거죠? 6 ee 2017/06/20 586
700090 소설 랑야방 재미있나요? 10 취향 2017/06/20 1,481
700089 혹시 불면증으로 엘트립토판 드시는분 계신가요? 불면 2017/06/20 1,269
700088 비싼물건을 줘도 못쓰는 버릇 4 이상 2017/06/20 2,423
700087 발목 수술후 보조기를 하라는데, 깁스와 차이점 2 중1맘 2017/06/20 1,245
700086 대작 뮤지컬이 서울에서 다시 하네요. 4 대작 2017/06/20 1,391
700085 예금깨는데 왠지 미안해서요~ 5 시절 2017/06/20 1,848
700084 꿈에 숫자를 봐서 복권을 1 바캉스 2017/06/20 797
700083 거실 테이블 추천해 주세요 1 로맨틱 2017/06/20 1,155
700082 미국은 어떤근거로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는가? 6 비밀을밝혀라.. 2017/06/20 779
700081 직장다니세요? 말 듣는데.. 13 궁금 2017/06/20 3,217
700080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계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6/20 1,527
700079 미움받는 기분 11 Hate 2017/06/20 4,075
700078 초보운전인데 주차는 참 힘드네요 21 redan 2017/06/20 4,148
700077 입학사정관제의 실체? 탄생배경 8 .... 2017/06/20 1,304
700076 아...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상속포기 신청을 20 ... 2017/06/20 5,646
700075 제가 기분나쁜게 맞는지 봐주세요 .. 5 2017/06/20 1,223
700074 영어 직독직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6/20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