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소음인 운동 뭐해요?

소음인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7-06-19 21:12:29
더운데 벌써 과하게 땀나서 입바늘 돋았어요.
눈만 떠있지 정신줄은 놓고 사는 여름인거죠.
땀이 곧 피 인 소음인인데요.
지금까지는 헬스조금하고 견딜만했는데
낮에 집에서 땀 좔좔 흘리다가
시원한데 와서 또 땀 좔좔 흘리는거 괜찮은지 걱정되요.
쓰러질까봐 걱정되서 밥 두그릇 먹고 다니는건 안비밀이지만요.
여튼 여름에 무슨 운동이 괜찮을까요?
아까 더운데 헬스장에 오기 귀찮아서 집에서 놀까 잠시 고민했어요.
IP : 218.157.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슨
    '17.6.19 9:19 PM (211.228.xxx.146)

    소음인은 땀이 잘 안나기도 하고 땀 흘리면 몸이 너무 피곤해지니까 정적인 운동이 어울린대요. 제가 그런 몸이라서 간단한 요가나 스트레칭 정도만 합니다.

  • 2. 마나님
    '17.6.19 9:22 PM (180.66.xxx.92)

    여름엔 집밖도 못 나가요
    워낙 땀을 많이 흘려서요
    입맛도 없어지고
    헬스도 요가도 무조건 여름엔 쉬어요~~ㅠ
    힘들어서
    땀을 너무 흘리니 ~~
    기운이 다 빠져요~~ㅠ

  • 3. 저슨
    '17.6.19 9:30 PM (211.228.xxx.146)

    저는 땀을 거의 안흘려요. 근데 더운건 매한가지이니 미칠 노릇이죠. 몸은 뜨거워지는데 땀으로 배출이 안되니 정말 지쳐요. 목욕탕 가도 길게 못하고 갔다오면 기운 다 빠져서 한숨 자야 정신차리고...

  • 4. 그냥
    '17.6.19 9:30 PM (121.139.xxx.136)

    런닝머신이랑 천천히 등산이요.
    살짝 베일정도로.
    소음인은 진짜 과격은 안되는 것 같아요.

  • 5.
    '17.6.19 9:34 PM (175.223.xxx.97)

    일주일에 3-4번 집앞 공원 걸어요. 50분정도 빠른걸음으로... 그정도가 딱 좋아요. 전 소음인이고 기립성저혈압있어요.

  • 6. 해리
    '17.6.19 9:45 PM (125.177.xxx.71)

    아.... 제가 땀을 안 흘리는데 5월부터 가을까지 쭉 기운을 못 차리거든요.
    그렇다고 열이 많은 체질도 아니고 몸도 마르고 약한 편인데 날이 더워지면 숨을 헉헉 쉬어요.
    20대에는 쓰러진 적도 있고요. 지금은 그때보다 체중이 늘어서 그런지 안 그러지만.
    다른 분들도 그러시군요.

    전 발레해요. 힘들긴 한데 성인 초급반이다보니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고난도는 아니에요.
    무리하면 다치는 나이라 그런지 선생님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하고요.

  • 7. 까다로워요
    '17.6.19 10:26 PM (175.197.xxx.13)

    우리남편이 소음인인데 골프연습해요 커뮤니티에서 운동하고 땀흘려도 잠잘자고 잘먹어요 적당하게 많이는 안먹고 찬물 안먹고 찬음식 안먹고

  • 8. ..
    '17.6.19 10:41 PM (125.129.xxx.145)

    국민체조요^^

  • 9. 소음인
    '17.6.20 11:04 AM (124.53.xxx.89)

    추위도 더위도 너무 잘타요..ㅠㅠ 땀도 많이 나는 편인데, 여름에 땀 흘리고 나면 기운이 하나도 없고, 겨울에 목욕탕 가도 금새 나와야 해요. 체중 적게 나갈땐 목욕탕에 좀 있다 나오니 구토증상에 쓰러질뻔 한적도 있어서 힘든 운동은 절대 안해요. 해보니 몸살나고 몸무게 쭉쭉 빠지고..지금은 관절땜에 수영시작했는데, 8월은 중단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50 대작 뮤지컬이 서울에서 다시 하네요. 4 대작 2017/06/20 1,381
700049 예금깨는데 왠지 미안해서요~ 5 시절 2017/06/20 1,844
700048 꿈에 숫자를 봐서 복권을 1 바캉스 2017/06/20 795
700047 거실 테이블 추천해 주세요 1 로맨틱 2017/06/20 1,143
700046 미국은 어떤근거로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는가? 6 비밀을밝혀라.. 2017/06/20 766
700045 직장다니세요? 말 듣는데.. 13 궁금 2017/06/20 3,217
700044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계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6/20 1,517
700043 미움받는 기분 11 Hate 2017/06/20 4,059
700042 초보운전인데 주차는 참 힘드네요 21 redan 2017/06/20 4,134
700041 입학사정관제의 실체? 탄생배경 8 .... 2017/06/20 1,298
700040 아...돌아가신 아버님 빚을 상속포기 신청을 20 ... 2017/06/20 5,636
700039 제가 기분나쁜게 맞는지 봐주세요 .. 5 2017/06/20 1,219
700038 영어 직독직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6/20 795
700037 인터넷과 TV가입시 직원잘못으로 인한 보상에 관해서 1 문의드립니다.. 2017/06/20 395
700036 변호사 거나, 변호사 지인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인천 살인사건.. 18 분노.. 2017/06/20 2,912
700035 공범 박양 부모 맞추기 55 2017/06/20 62,312
700034 얻어먹는 직장상사때문에 짜증납니다. 40 ... 2017/06/20 8,020
700033 작년 여름엔 뭐 신고다녔는지 ㅋㅋㅋㅋ 5 없어요 2017/06/20 1,656
700032 오전에 올라온 공범 신상 궁금하다는 글이요 1 어머 2017/06/20 1,771
700031 잠을 자는데 누가 만지는 느낌 12 ... 2017/06/20 9,103
700030 오래 살다 보니 날씨도 변하는 군요... 26 ;;; 2017/06/20 5,009
700029 혹시 실벵쇼메 감독의 일루셔니스트 보신분 계세요? 3 감상 2017/06/20 437
700028 세상에나 칼럼수준좀 보실래여 5 대박 2017/06/20 762
700027 비밀의 숲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2017/06/20 2,086
700026 “조국 조지는날” 한국당 김정재의원, 보좌관에게 보낸 문자 노출.. 23 이뇨자군요 2017/06/20 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