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해요...

... 조회수 : 20,569
작성일 : 2017-06-19 03:39:28

기운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결혼 3년차인데... 이혼하려해요
남편이 욕하면서 때려서요.
생활비라고 한달에 돈 만원도 못가져와서
제 돈 까먹으면서도.. 저 남편 안볶았거든요.
돈벌이도 안되는거.. 본인이 미련을
못버리는것도 다 이해해주고...
제가 신생아 키우면서 대부분의
집안일 제가 했어요.
시댁에도 잘하려고 노력했구요.
남편 일도 제 힘껏 도와줬구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전 정말 열심히 살아보려 했어요.
근데 이 새끼가.. 분노조절장애 같은게 있나봐요
신혼 초에도 말다툼 와중에 수건으로 절 내리치더니...
별 것도 아닌 걸로 이번엔 저를 욕하고 발로 차더라구요...
이 개놈이 다음엔 절 더 다치게 할 껏 같아서 갈라서려구요.
지금 우선은 아가랑 친정에 있는데요..
이 개 같은 새끼가 연락도 거의 없고.. 애는 잘있냐 소리도 없어요.
이번 일을 겪고 보니.. 그냥 개새끼 인데
본성을 숨기고있다가
제 통장에 있는 돈 다 빼쓰니까 때린 놈으로 요약돼요.
아마... 양육비도 제대로 안 보낼 껄로 예상해요.
약오르고 천불이 나는 마음에••• 아기를 줘버리고
내 몸만 나올까 생각도 드네요..
아기가 불쌍해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이제 돌 지난 아기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21.187.xxx.8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17.6.19 3:45 AM (223.33.xxx.162)

    어쩌긴요
    아이랑 악착같이 살아야죠
    애 하나는 여자 혼자 얼마든 지 키워요
    모자보호가정 주민센터 가서 신청 하시면
    혜택도 많아요
    이 꽉 앙물고 다시 시작 하는 거죠
    없느니만 못 한 것 얼른 버리고
    훌훌 날라 다닐 일만 남았어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해요
    애 보면 뭔들 못 해요.

  • 2. 둘은 갈라서도
    '17.6.19 3:46 AM (122.60.xxx.170)

    아이는 데려와야 합니다. 원글님이 아기라면... 그런 사람과 같이 살고 싶겠어요? 아기가 있는 이상 이제 아기는 성인이 될 때 까디 님과 세트입니다.

  • 3. ...
    '17.6.19 3:51 AM (1.246.xxx.82)

    양육비는 죽을때까지라도 받아낸다 생각하고 애는 그놈한테 맡기면 안되죠 돈도없고 분노조절 안되고 새여자한테 어찌 내아이를 .. 일단 때린 명분이 있으니 이혼이야 님에게 달린거고
    시댁과 남편에게 생활안되는부분 조절안되는부분
    확실히 해결되면 살겠다고 해보세요
    혼자 아이키우는것도 많이 어려우니
    버릇확 띁어고치고 돈벌어다주면 살겠다고
    단단히 나가보세요

  • 4. ...
    '17.6.19 4:00 AM (116.93.xxx.245)

    여자 때리는 놈은 평생 그 버릇 못고칩니다
    그 여자 없으면 죽는다고 해서 다시 빌고 데리고와도 또 때리고 또 때리고의 반복입니다
    행여나 고쳐지겠지하는 쓸데없는 미련두지말고 이혼하세요
    그러나저러나 아이때문에 참으로 힘들겠네요.위로드립니다

  • 5. 원글
    '17.6.19 4:00 AM (121.187.xxx.82)

    남편하고 다시 살 마음은 없어요..
    이 새끼가 진짜 날 죽일 놈이구나 싶으니까
    무섭구요... 저 정도면 병명도 나올것 같아요.
    내가 피해자인데.. 이혼후 정신적 경제적으로
    아이와 함께 또 피해자가 된다는 생각에
    천불이 납니다...
    저런 걸 뭐가 좋다고 결혼을 한 건지....
    콩깍지의 대가가 참 크네요.

  • 6. 원글
    '17.6.19 4:08 AM (121.187.xxx.82)

    이혼후 그 집만 룰루랄라 할 꺼 같아서
    진짜 천불이 나요.. 얼마안살아서 재산분할
    할 것도 없고.. 위자료도 얼마 안될것이고..
    그 집에 새로 여자만 들여서 하하호호 살 꺼를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아요..

  • 7. ...
    '17.6.19 4:19 AM (175.118.xxx.37)

    ??? 불쌍한 애는 왜 버릴생각을 하며
    룰루랄라 살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신지?
    그 성격 그 능력에 다른여자만나 하하호호가 가당키나한지?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거 보니 여태 포기 안되시나본데 내일되면 잊고 사시겠네요
    둘째도 낳으실듯

  • 8. ㅡㅡ
    '17.6.19 4:25 AM (112.170.xxx.238)

    님 너무 잘하셨어요...애때문에 폭력에 찌들어도 사는 여자들많은데 그건애한테 절대못할짓이건만..
    더살아봤자 님만 호구되요..꼭 증거 다모으셔요...저런남잔 이혼할때도 엄청찌질해요..쉽게 놔주진 않을거예요..
    시댁에서 손발 다들고 빌어도 절대 안되요...

  • 9. ㅇㅇ
    '17.6.19 4:30 AM (180.66.xxx.83)

    이분은 이혼 실행에 옮기실거 같은데요?
    다음 여자 들어가면 그여자도 맞고 살겠죠. 그 버릇 어디 가나요.
    천불은 왜나시는지 너무 이해가 됩니다. 이혼남들은 또 훌훌 털고 살지만 아이딸린 이혼녀는 좀더 살기 힘들죠. 그런데 양육비나 위자료도 법적으로 너무 느슨하니 여자가 질못된 선택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셈이죠..
    한국에 태어난 죄입니다..그러나 때리는 남자는 빨리 버리는게 상책.

  • 10. ㅇㅇ
    '17.6.19 4:33 AM (211.36.xxx.244)

    다른 여자 들여봐야 또 욕하고 패는거밖에 더 하겠어요.

  • 11. ....
    '17.6.19 4:35 AM (173.206.xxx.139)

    마음이 진정되면
    잘 못했다 다시는 안 그럴거다 하면서 싹싹 빌어도
    절대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저런 사람들의 특징이 내가 미쳤나 보다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너도 알지 않냐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면서 간이라도 빼줄듯 잘할겁니다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는 82명언 절대 무시하지 마시고
    결심한대로 밀고 나가세요
    이번에 기회를 한번 준다고하고 다시 사시면
    결국엔 갈대까지 가고 만신창이가 된 후에야 이혼하시기 될 겁니다

  • 12. 원글
    '17.6.19 4:38 AM (121.187.xxx.82)

    37님.. 말 가려 하세요... 님이 어떻게 살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전 최선을 다해 결혼생활 했습니다.
    그에 대해 보상은 커녕... 돌아온게 매질과
    앞으로 몇 십년 이를 악물고 살아야 하는 책임 이라면
    당신은 배우자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겠습니까?
    이혼까지 결심하는 분들이.. 모든걸 다 내려놓고
    다필요없으니 이혼하겠다 하는 시점이 있다는건
    알지만... 미련남았다 둘째 낳겠다 하시는건
    정신줄 놓고 하는 망말에 가까운 것 같네요.
    정신 붙들고 사세요...

  • 13.
    '17.6.19 4:38 AM (125.183.xxx.190)

    다른 여자하고 히히호호 잘살면 다행이다 생각하야죠
    분노조절있는데다가 폭력적이면 또 무슨 행패를 부릴지 모르는데
    차라리 딴 여자랑 살게 냅둬요
    그리고 아이는 꼭 데리고 나와요
    아이에게도 무슨짓을 할지몰라요
    그런류들은 호나면 지가 성질난게 최우선이라서 새끼고 뭐고 눈에 안들어와요
    그래도 빠른 결단을 하다니 현명하네요
    원글님 인생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에게 최선다해줘요

  • 14.
    '17.6.19 4:51 AM (125.183.xxx.190)

    분노조절장애 있으면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 부모도 다 알텐데 알면서 장가가게 하는거죠
    분노조절장애는 지 자신보다 옆에 사람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가족들의 마음은 항상 불안 초조해지고 피폐 그 자체가 되요
    언제터질지모르른 시한폭탄 안고사는거랑 같아요
    억울해하지마시고 미련도 두지말아요
    에휴 나쁜 놈

  • 15.
    '17.6.19 4:54 AM (24.246.xxx.215)

    잘 결정하셨어요.
    그런 놈이랑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16. ...
    '17.6.19 5:04 AM (175.113.xxx.105)

    애랑 둘이 잘 사세요...저 아는 언니도 애 3살때였나... 그때 이혼해서 애 이쁘게 잘 키워서 지금 대학교 졸업했어요.... 엄마가 진짜 많이 이쁘게 키웠는데 그래도 애 아빠 한테 안줘야죠... 줘봤자 개고생밖에는 더 하겠어요..ㅠㅠ

  • 17. 똑똑하신분이네요
    '17.6.19 5:30 AM (223.62.xxx.29)

    사람은 절대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자기부모도 못고치는거 사랑에눈멀었을땐
    다감싸안고 보듬으면바뀐다고.. 그착각의댓가가
    너무컸네요 ㅠㅠ
    이제라도 아셨으니 뒤도돌아보지말고정리하세요
    무서운남잡니다
    아이와둘이서 다시시작하세요
    절대 그남자와 엮이지마세요
    불행해집니다 와서 울고불고매달려도요
    물론 그럴일없지만...
    엮이는순간 님의인생은 지하 15층바닥도만보이는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 18. ㅇㅇ
    '17.6.19 6:14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혹시나.. 맘변할까봐..
    똑같은 상황였는데 한번 더 살아보자맘먹고 애 또낳고 살았어요.. 결국 이혼했어요.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 고치기 어려워요.. 절대로..
    똑똑한 원글님처럼 그때 끝낼걸.. 얼마나 후회하는지몰라요..

  • 19. ....
    '17.6.19 6:33 AM (182.209.xxx.167)

    아이에 대해선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애없이 자유롭게 룰루랄라 산다면 그 인간이 쓰레기죠

  • 20. 지들이 좋아서 낳아 놓고는
    '17.6.19 6:43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분노조절 장애자 아빠에 아기를 두고 나올 생각까지 하는엄마에
    아기가 너무나 불쌍하네요.

  • 21. ㅇㅇ
    '17.6.19 6:52 AM (49.142.xxx.181)

    아 진짜 짜증나요.
    물론 부와 모가 같이 아이를 낳았지만 어쨌든 모쪽이 아이가 어릴수록 더 아이를 키우기엔
    나아요. 그러니 자궁이 엄마한테 달려있고 아기가 먹어야 하는 모유가 엄마한테나오는거죠.
    제발 아이 어린데 아이 놓고 나오지 마세요 제발제발 ㅉㅉ

  • 22. 애 데리고 나와
    '17.6.19 7:12 AM (113.199.xxx.35)

    보란듯이 잘키우는거....둘이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의 복수같아요
    저도 돌지난 아기 키워요. 많이 힘드시죠....
    저 정도면 진짜 다른 여자만나 잘 사는게 돕는거네요.어차피 내 아이고 내가 짊어져야할거라면 오롯이 님이 책임지고 잊고 정리해서 떠나세요.

  • 23. 다른여자
    '17.6.19 7:41 AM (125.238.xxx.132)

    들어와 한 동안은 하하호호 하겠지만, 그 본성 또 나와서 사네 못사네 반복할겁니다.
    용기내시고!!! 행복하세요.

  • 24. ㄷㄴㅂ
    '17.6.19 7:54 AM (223.33.xxx.9)

    남자도 안 맞는 여자랑 결혼해서 그렇지
    잘 맞는 여자랑 만나면 하하호호 잘 살 거에요.

  • 25. 이래서
    '17.6.19 8:13 AM (223.33.xxx.161)

    딸이 싫어요
    똑같이 실패해도 여자더 손해라서
    그 넘 날개달아주네요
    애까지 데리고 나오니
    내아이가 딸이면 아들인 이집 남편보다 더 힘드네요
    님 애주고 나오세요
    나중에 그집서 데려가라할겁니다
    시엄마가 굳이 키우겠다면 할수없지요
    젤대양육비 안줄겁니다

  • 26. 엄마라는 존재
    '17.6.19 8:57 AM (118.222.xxx.180)

    억울하고 분해서 아이 줘버린다 쳐요.
    그래도 억울하고 분한 거 마찬가지예요.
    나는 애 낳는 기계였나, 1년간 곱게 기른 내 모정은 뭐가 되나.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고
    엄마도 죄책감에 행복하게 할 수 없어요

    엄마라는 존재가 없이 자라난 아이.
    남들은 겪지 않아도 될 고통과 상처 이겨내느라 얼마나 힘들게 성장할까요.
    친모를 향한 원망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고...
    악순환이죠.

    억울하고 분하다고 인성이 개차반인 남편에게 아이를 줘버린다면
    아이도 엄마도 불행해집니다.

  • 27. 나를부르는숲
    '17.6.19 8:57 AM (118.222.xxx.180)

    행복하게 살 수...

  • 28. ㅇㅇ
    '17.6.19 8:58 AM (27.1.xxx.155)

    님같은 이유라면 이혼이 답입니다,
    폭력은 점점 세질거에요.
    목숨에 위협을 느꼈다면 말 다한거죠.
    얼른 나오시구요.
    아이는 델고나오세요.ㅠㅜ
    그리고 양육비는 강제적으로라도 받을수 있어요.
    남편이 새여자를 들이든말든.. 신경쓰지마시구요.
    내가 맞을거 그여자가 맞은거라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 29. ㅠㅠ
    '17.6.19 9:09 AM (121.133.xxx.252)

    룰라랄라 잘사는 꼴 못보겠는거 전 이해해요. 그런 학대적 관계에서 피해 입는 여성이 모자라서가 아니에요.. 그 관계를 어떻게든 유지해보려고 하다 결국 포기하고 나오는건데, 그렇게 결심하는 순간 가해자 죽이고 싶고 망했음 좋겠는거죠... 몇몇분들 말씀처럼 쉽게 훌훌 털어지지 않아요..

    변호사 선임해서 절차 맡기고 이혼하신 후, 당분간 심리치료 받으세요. 본인을 위해 필요할거에요.

    근데. 아이는 꼭 데리고 나오세요. 한번 포기하면 다시 그되찾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남편 아이한테도 폭행 가하든지, 새여자 들이면 어떤 식으로 구박할 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꼭 데리고 나오세요.

  • 30. ...
    '17.6.19 9:24 AM (182.225.xxx.22)

    원글님 룰루랄라하든 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욕하고 때리는 버릇이 어디가겠어요?
    아이는 남편이 제대로 키워줄 인성도 못되는것 같으니 데리고 나오세요.
    기운내세요.

  • 31. 그래도
    '17.6.19 9:25 AM (121.174.xxx.196)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스칼렛이 그랬죠.
    힘내세요. 지금은 모든 게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황망할 겁니다. 폭력은 고치지 못할겁니다.
    남편과 헤어지면 그 양반 새가정 꾸려서 알콩달콩 할 것 같다구요??? 천만에요.. 반복될 겁니다.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이쁜 아기 그런 아빠한테
    보내지 마세요. 정말 나쁜 부모됩니다.
    무척 힘들겠지만 님의 글을 보니 많이 야무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그 누구도 아닌
    님 자신을 위해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용기 내셔서
    열심히 사세요. 분명히 좋은 날 옵니다.
    뒤 돌아 볼 필요도 없고 양육비 같은 것에 연연해 하지도 마세요. 제 조카도 님같은 경우였는데 여러 어려운 상황 있었지만 지금 행복합니다. 딸애 돐잔치 전날 애만 데리고 친정으로 오는 결단있었고 친정부모와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숱한 갈등도 있었지만 몇년 공부해서
    공무원합격했고 딸이랑 행복해요......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철없는 남자가 보석을 차내고 있군요..화이팅~~~~^^

  • 32. ..
    '17.6.19 9:36 AM (210.218.xxx.41)

    당장 재혼하실거 아니라면.. 그냥 별거 추천드립니다..
    절대 한집에 못살겠다 싶으시다면.. 당장 그놈과 서류상으로 이혼이라도 해야 살것같다 그게 아니시라면..
    몇년 몇달 별거부터해보세요.. 돌지난 아이.. 바로 이혼가정 아이 만들지 마시고요..

    이혼 하려면 또 싸워야하고 말붙여야하고 그러니
    이혼 했다 생각하시고 아이와 함께 잘 지내보세요.. 세상에 없는놈 치시고..

  • 33.
    '17.6.19 10:31 AM (211.114.xxx.168) - 삭제된댓글

    애는 놔두고 나오시면 안되요

  • 34.
    '17.6.19 10:32 AM (211.114.xxx.168)

    아이는 데리고 나와서 이혼하세요ㅡ

  • 35. .....
    '17.6.19 12:11 PM (222.108.xxx.28)

    원글님도 못 참을 폭력남편에게 아이 주고 나오시면..
    다음 아이 소식은 뉴스에서 새엄마랑 같이 아이 때려죽인 기사로 나오면 어떡해요..
    아이가 불쌍해서 어째요 ㅠㅠ
    아이는 데리고 나오세요 ㅠ
    그 남자가 룰루랄라 잘 살 것 같죠?
    아니예요..
    다 자기 삶중에 언제가 그 죗값 본인이 다 받을 거예요...

  • 36. lol
    '17.6.19 1:59 PM (223.62.xxx.85)

    다른 여자랑 하하호호하는 게 천불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빠져나와서 다행아닌가요? 어느 여자는 그 남자의 본색도 모를텐데 아이는 함께 나와야지요

  • 37. 어후
    '17.6.19 1:59 PM (218.50.xxx.154)

    뭐가 잘나서 어지껏 같이 사셨나요...
    저도 참 무능한 남편과 살고 있지만 폭력은 전혀 없어요.. 무능만 해서 그냥 애아빠로 이혼안하고 살긴 합니다. 정말 이상황에서 폭력까지 있다면 이미 일찌감치 헤어졌을거예요

  • 38. 님도 못 참는 그런 놈에게
    '17.6.19 2:12 PM (42.147.xxx.246)

    아기를 맡긴다고요?
    님 정신이 있나요?

    마누라 패는 놈은 자식도 팹니다.
    그리고 님에게도 책임이 있어요.
    자식을 낳으면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자가 아니라 자식에게는 엄마라는 책임이 있어요.

  • 39. 뒤늦은댓글일지 모르나
    '17.6.19 2:14 PM (202.30.xxx.226)

    이럴 경우 이혼하고 양육비 청구해서,
    일시불로 받아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남자야 양육비를 땡빚을 내던 말던 파산선고 받을 거 아닌 이상
    국가가 책임지고 나중에 남자한테 받아내면 좋겠어요.

  • 40. 절대
    '17.6.19 2:2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아이는 남편의 복수의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속상해서 하신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양육비 청구해도 돈한푼 안내놓을 인간이라도 청구하세요. 그래야 벌금청구서처럼 매달 청구서 받게 해서 괴롭혀야죠. 지금은 법률상 어떤식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좋아져서 여권이 좋아지고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양육비 청구했는데 이행안하면 강제적으로 처벌받는 법제도가 또 나올지 모르니 일단 포기마시고 끈질기게 요구하심 좋을거 같아요. 물론, 마음 같아선 다신 연락하기도 싫고 생각도 싫겠지만, 아이 두고 괴롭히고 싶다는 마음이시면 그 정도는 실행할 수 있지 않으까 싶어 몇자 남깁니다.

  • 41. ㅇㅇ
    '17.6.19 2:33 PM (24.4.xxx.3)

    진단서 끊으시고 신고부터 하시면 안되나요

  • 42.
    '17.6.19 2:57 PM (58.226.xxx.254)

    아기 어린거 보니
    젊은 분인신거 같은데

    요즘도 부인 때리는 남자가 있나요??
    정말 쇼킹이네요.

    암튼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이혼하시고
    아이는 꼭 데리고 오세요.

    저도 엄마가 아빠한테 맞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엄마가 아빠한테 맞는 장면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공포고 상처인지
    너무나 잘 압니다.

    엄마랑 둘이서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제발.

  • 43. 그넘이
    '17.6.19 3:09 PM (14.41.xxx.158)

    이혼을 과연 순순히 해줄까? 분노장애넘들 마누라 쉽게 안놔줌 세상에서 젤 만만한게 님인데 님을 쉽게는 안놔준다니까
    그새키가 완전 돌았어서 이혼해준다면 감사한거고 아마 이혼을 해준대도 님이 애를 데려가는 조건과 양육비 안주는걸로 요구하지 않겠나, 그런넘들이 애를 성가셔하니

  • 44. ,ㅡ
    '17.6.19 3:20 PM (222.120.xxx.41)

    이혼한 울 언니,, 혼자 사는거 너무 외로웠다고 애라도 하나 있었으면 덜했을까 하는데 참 짠하더라고요. 아이가 복덩이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사시길 바래요.

  • 45. oo
    '17.6.19 3:28 PM (175.115.xxx.92)

    돌지난 아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라니요??
    갓 태어난 아기, 지구상에 엄마 아빠밖에 더 있나요.
    아빠가 개새끼람서요? 그럼 귀한 내새끼 엄마가 거두는건 당연지사 아닌가요.

  • 46. ...
    '17.6.19 3:51 PM (14.46.xxx.169) - 삭제된댓글

    피꺼솟 할것도 없어요
    다른 여자 들어와봤자 그여자 인생도 폭망인데요 뭘..
    빨리 빠져나온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 47. ...
    '17.6.19 3:53 PM (14.46.xxx.169) - 삭제된댓글

    피꺼솟 할것도 없어요
    다른 여자 들어와봤자 그여자 인생도 폭망인데요 뭘..
    빨리 빠져나온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지 버릇 절대 개 못주구요, 사람은 안바뀐다는거 진리에요..

  • 48. 맑은맘
    '17.6.19 4:02 PM (14.20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절대 아기는 거기 두고 오면 안돼요. 남편이 아기한테 무슨 짓 할지 알수 없고 아기도 남편만큼 혹은 남편보다 더 분노조절장애자로 자랄겁니다. 며칠전 기사 뜬거 너무 끔찍했어요. 엄마가 이혼후 아기 아빠한테 두고 나왔는데 온갖 학대와 고문...벨트로 발 묶어 옷장에 거꾸로 메달아 코에 식초물 퍼붙고, 한겨울에 속옷만 입혀 새벽 네시까지 밖에 세워두고 애가 졸면 찬물 붓고, 맞다 팔 뼈 부러졌는데 방치해서 팔 휘어지는 장애도 생기고 온갖 엽기행각 하다 결국 15세때 부터는 성추행에 유사성행위까지.... 유사성행위란건 오럴을 말합니다. ㅜㅜ 눈물나는데 고3까지 별별짓 당하다 교사가 신고해서 붙잡혔어요. 그런 미친 새끼인줄 알면서 1살배기 딸 두고 나온 그 엄마... 너무 나쁘지요.. 원글님은 똑똑하니까 아기 사랑 주면서 잘 키워 주세요.

  • 49. 맑은맘
    '17.6.19 4:06 PM (14.20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절대 아기는 거기 두고 오면 안돼요. 남편이 아기한테 무슨 짓 할지 알수 없고 아기도 남편만큼 혹은 남편보다 더 분노조절장애자로 자랄겁니다. 며칠전 기사 뜬거 너무 끔찍했어요. 엄마가 이혼후 아기 아빠한테 두고 나왔는데 온갖 학대와 고문...벨트로 발 묶어 옷장에 거꾸로 메달아 코에 식초물 퍼붙고, 한겨울에 속옷만 입혀 새벽 네시까지 밖에 세워두고 애가 졸면 찬물 붓고, 맞다 팔 뼈 부러졌는데 방치해서 팔 휘어지는 장애도 생기고, 맞다 피하면서 턱이랑 이마랑 찟어졌는데 아빠가 직접 실과 바늘로 꿰메질 않나..아이 변 보게 시키고 아이 몸에 그걸 바르게 하는 등 온갖 엽기행각 하다 결국 15세때 부터는 성추행에 유사성행위까지.... 유사성행위란건 오럴을 말합니다. ㅜㅜ 눈물나는데 고3까지 별별짓 당하다 교사가 신고해서 붙잡혔어요. 그런 미친 새끼인줄 알면서 1살배기 딸 두고 나온 그 엄마... 너무 나쁘지요.. 원글님은 똑똑하니까 아기 사랑 주면서 잘 키워 주세요.

  • 50. ..
    '17.6.19 4:09 PM (211.176.xxx.46)

    비혼 복귀 축하해요.

  • 51.
    '17.6.19 4:15 PM (222.112.xxx.165)

    먼저 토닥해드려요ㅠ 결혼전에 온갖 감언이설로 녹이고 결혼후 본성나오는 사람들있죠..그거 절대 못고쳐요 님은 현명하고 똑똑하니까 얼른 그 곳에서 빠져나오세요
    다른여자만나도 더하면더했지 사람 안변해요 그 지옥에서 빠져나온거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마음 단단히하고 아기랑 같이 햄볶으며 지내세요
    아기는 부모가 전부잖아요 아빠가 그모양이면 엄마가 최선을다해 키워야지요 절대 아기두고나오시면 안되요
    요새어린이집 종일반도많고하니 경제적 여건 생각하시고
    넘 사랑스런아기 열심히 키우세요

  • 52. 그남자가
    '17.6.19 4:22 PM (223.38.xxx.66)

    더 잘살게되건 말건 신경끄고 님과 아이의 행복만 생각해야 정말 잘 이혼하는겁니다 남이 잘살면 내가 불행하고 억울하다? 그것만으로도 지옥이에요 내가 아이놓고 나오면 행복할지 안할지만 생각하세요

  • 53. ...
    '17.6.19 5:01 PM (211.117.xxx.14)

    저런 놈이면 원글님의 아기한테도 폭력 쓸 거예요

    원글님에 대한 화풀이까지 더해 때릴지도 몰라요

  • 54. 어떤 선택이든 하세요
    '17.6.19 5:20 PM (223.62.xxx.78)

    폭력을 피할 수 있다면 뭐가 됐건 하세요.
    원글님의 인생입니다.
    원글님만이 책임질 수 있는거고, 원글님만큼 아는 분도 없습니다.
    선택에 앞서서 무엇도 생각해서는 안 돼요.
    본인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요.
    여자를 때리는 남자라니!
    상상을 못 하겠어요.
    원글님이 살아야 아이도 있는 법이죠.
    이 세상 어떤 사람도 다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삽니다.
    불행을 꿈 꾸며 사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자신의 행복을 위한 조건은 자신 외엔 아무도 몰라요.
    아이가 걸리면 데리고 나오면 되는거고,
    아이 없이 미래를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면 또 나름의 장치를 하고 나오면 되는거예요.
    모정요? 그것도 엄마가 아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을 때 생각해볼 수 있는 가치 아닐까요?
    폭력을 피해 당장 나오긴 했는데 먹고 살 무엇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정만 갖고 아기랑 할 수 있는 일이 있기는 할까요?
    일을 해야 아기도 엄마도 살아갈 수 있는거고, 일을 하려면 누가 됐건 손을 빌려야 하는데, 친정 엄마나 주변에 아기 맡기는 곳을 떠올릴텐데 수입도 없는 분이 엄두가 나겠냐고요.
    무작정 엄마니까 아기랑 함께해야 한다...?? 인생 더 꼬여요.
    양육비를 내놓게 하던, 일을 갖고 안정을 찾을 때 까지 시가에서 애를 맡아 키우든 일정 부분 책임을 지게 해야죠.
    모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아기 두고 나오라는 글로 읽고 제게 공격을 퍼부을 분들 있겠지만 이 원글님의 현 상태로는 아기가 없었어도 혼자 떨어져나와 자립하는 일조차도 버거워 보여서 하는 얘깁니다.
    아기는 꼭 데리고 나오라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꼭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먼저 엄마가 살아야죠.
    현재 상태로도 매우 안쓰러워요.

    인생을 미리 살아본 사람 없잖아요.
    얼마나 충격이 심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스트레스가 엄청날거 같아요.
    스스로도 버겁고 힘들텐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인생보다 몇 갑절 무거운 아기까지 짊어지고 달려야하는 처지에 놓여있는건데..
    본인 추스리고 나서 그 다음을 보는게 옳습니다.
    당장 아기 안 데리고 나와서 큰 일 날거 없어요.
    원글님 아기이기도하지만 시댁의 아기이기도 하잖아요.
    나눠지세요.
    남편의 폭력성을 걱정 하시는데 원글님에게 손찌검하는 수준으로는 안 하잖아요.
    네, 당연히 아기 불쌍해요. 엄마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근데 그것도 여건을 갖췄을 때 얘깁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원글님께 뭐라 마시고 비난할 분들은 제게 하세요.
    원글님이 제 말을 따르겠다는 것도 아니니까요.

    결혼해서 아기만 낳았지, 행복이나 다른 좋는 것들을 누려볼 여지도 없이..;; 너무나 가혹하네요..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아기의 안위나 걱정은 원글님의 거취 다음 순번이예요.
    지금은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는 시점 입니다.

  • 55. 부글부글
    '17.6.19 5:38 PM (222.232.xxx.252)

    난 왜 이 글 읽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분한지 모르겠어요,... 그 빌어먹을 남편놈은 신분 세탁하고 총각 행세 하면서 또 다른 여자를 울리겠죠??? 그런놈에게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주홍글씨 낙인을 찍을 수는 없을까요..

  • 56. 그런데
    '17.6.19 6:16 PM (119.75.xxx.114)

    글만 보면 부인은 무능력한 남편 바가지 안긁고 뒷바리지 잘하고 시댁에도 정말 잘한 천사인데..

    그런 천사같은 여자가 갓난애는 버리려고 하네요?

  • 57. ...
    '17.6.19 7:02 PM (180.92.xxx.147)

    아기를 분노조절장애자에게 맡기고 싶어요?
    애가 평생 맞고 클텐데?
    데려와야죠.

  • 58. 미쳐
    '17.6.19 10:41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얄밉다고 애를 두고 나올 생각을 하다니 인간 맞아?

  • 59. Stellina
    '17.6.19 11:12 PM (87.4.xxx.113)

    아고고.. 힘드셨네요.
    그런데 폭력때문에 이혼하실 분이
    내가 낳은 아이가 그런 아빠에게 학대당하는 것 가장 첫번째로 염두에 두셔야죠.
    친정식구들과 지인들이 아마 아이를 아빠에게 주고 이혼하라고 할겁니다.
    또한 혼자도 살 길이 막막하다는 이유로 아이 포기하는 엄마들 많은데
    감히 조언드리자면 어떻게 해서든 아이는 지켜내세요.
    아이 두고 나오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실 것이고,
    그런 폭력적인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 인생은 엉망이 됩니다.

    자식때문에 살아갈 희망이 생기고
    아이로 인해 힘든 만큼 기쁨과 행복도 충분히 보상받으실거예요.
    힘 내시고, 새 인생 개척하시며 열심히 사시길 바랄게요.

  • 60. 원글
    '17.6.20 1:15 AM (121.187.xxx.82)

    분노조절장애 새끼 때문에•• 베스트글도 가보네요
    오늘도 부쩍 자란 아이를 보며...
    도대체 저 개놈 때문에 이게 뭔 사단인지..
    천사같은 처 라며 아이를 버린다니.. 웃긴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자식 두고 나오는
    쓰레기 라고 욕먹어도 할 말이 없겠지요.
    아마 아이랑은 거의 절연 상태가 될꺼구요...
    자식과 앞으로 잘 살 수 있을꺼란 말씀들에는
    많은 기운을 얻고 갑니다.
    사실 잘 못살 수도 있는데... 가족이 어디
    기쁠때만 가족인가요.. 이래도 저래도
    그냥 가족인 거고..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거죠 뭐.
    이 어린것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쿵 내려앉아~ 끼고오고는...
    저와 제 자식을 볼 때 마다 억장이 무너질..
    저의 부모님 때문에...
    내 부모가 무슨 잘못으로 이 꼴을 보며 앞으로
    남은 여생을 사셔야 하나.. 저의 아이가 주는
    기쁨도 있겠지만... 저도 소중한 딸 입니다.
    도움은 못 드릴 망정•• 정신적 폐라도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모진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굉장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생김을...
    이혼에 맞닥뜨리고 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함께 하하호호 할 때는 모두의 기쁨이었는데
    아이 신세 처량해지는게 한 순간이더라구요.
    아이가 무슨 죄인가요..
    그 개새끼는 애 보다도 못한 인간이라는 걸
    잠시 망각했네요.
    제 처지의 어려움에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는 님두
    너무 감사드리구요...
    오늘은 좀 더 일찍 자고... 내일 또 열심히
    살아 볼 생각을 하겠습니다

  • 61. 행복하다지금
    '17.6.20 1:17 AM (99.246.xxx.140)

    이런거 읽을때마다 느끼는데요
    한국은 왜 양육비 압류들어 가지 않나요?
    제가 사는 캐나다는 안주면 압류 들어가구요
    자영업자나 이런 이유로 압류가 불가하면 몇달 밀리면
    운전면허 정지 들어가요.
    여긴 면허 없으면 살기 무지 힘들거든요.

    여성부에서 이런 법안 상정 처리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 62. 원글
    '17.6.20 1:24 AM (121.187.xxx.82)

    압류도 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든 안주려고 지랄하는데 장사가 없다네요.
    본인이 변호사인데도 남편한테 양육비를
    못 받고 있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63. 행복하다지금
    '17.6.20 1:24 AM (99.246.xxx.140)

    글고 저라면 애기를 제가 못데리고 있을 상황이면 돈모으는동안 보육시설에라도
    보내지 그런 남자한테 두고는 못나올거예요.
    다 큰 성인여자도 못견디는 폭력을 말못하는 아기가 어떻게 견디나요?
    두고 오라는분들 이해 안가네요.
    못 데리고 있으실 상황이면 보육시설에 보내세요

  • 64. 행복하다지금
    '17.6.20 1:41 AM (99.246.xxx.140)

    답글 단 시간이 겹치다 보니 다신거 못읽고 윗글 달았네요
    안줘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거라면 법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여기도 안줄려고 용쓰는 남자들 많지만 노숙자 아니고선 안줄 벙법이 없게 법이 되 있거든요.

    원글님 괴롭고 무거운 마음 충분히 이해가구요
    그래도 인생 살아보니 편한 길이 꼭 자신에게 좋은 길은 아니더군요.
    그 아이 바라보며 힘내셔 사시면 혼자서 사시는것보다 지금은 힘들어도
    훨씬 행복하게 살게 인생이 풀리실거예요.
    용기와 행운을 기원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355 통돌이 세탁기 세제넣는 플라스틱통 버렸어요. 뭘로 대체할까요? 6 에고, 이놈.. 2017/06/19 1,606
699354 사오는거 1 ryumin.. 2017/06/19 362
699353 수능 국어 비문학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 어케해야할까요?? 3 .... 2017/06/19 931
699352 안경환 사퇴건으로 일타 삼피 치겠는데.. 야당/언론/법원 이 세.. 16 오유펌 2017/06/19 2,147
699351 40초반아줌이 아이돌좋아하는거 미친짓이죠? 39 ㅜㅜ 2017/06/19 5,500
699350 문재인 대통령 고리 원전 영구정지 선포식 참여 중계 29 생중계 2017/06/19 1,418
699349 디카페인 커피 추천해주세요~ 3 클로버23 2017/06/19 866
699348 애물단지 하얀 가죽가방, 다시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3 gma 2017/06/19 1,020
699347 급)지금 이시간에 여자혼자 등산 괜찮을까요? 12 어쩔까 2017/06/19 2,706
699346 꼭 다이어트 잘하다가 가끔씩 과식을 해요 5 .... 2017/06/19 1,525
699345 감자,고구마 - 밥 대신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거 맞나요? 2 다이어트 2017/06/19 1,791
699344 거절을 잘 못합니다 4 행복감사 2017/06/19 1,014
699343 초대해놓고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글쓴이에요. 19 루비소피 2017/06/19 4,638
699342 ... 1 아진짜 2017/06/19 344
699341 우리나라에도 xpand furniture 파는 곳 있나요? 1 가구 2017/06/19 375
699340 맨발로 등산중예요 10 노싱글 2017/06/19 1,631
699339 강경화, 반기문·코피 아난·구테레쉬와 전화 "UN과 협.. 11 ar 2017/06/19 1,675
699338 학원샘들도 텃세부리던데 2 ㅇㅇ 2017/06/19 1,282
699337 장아찌용 마늘 지금 사면 되나요? 3 생생전보 2017/06/19 756
699336 길찾기할때, 출발지의 빨간점이 사라져요. 네이버에서도 다음에서도.. 길 찾기할때.. 2017/06/19 281
699335 수학여행 가기싫다는 아이 14 수학여행 2017/06/19 3,952
699334 아오리 제철이 언제인가요? 3 사과 2017/06/19 847
699333 아이스케잌,통채로 냉동보관해보신분? 5 베스킨라빈스.. 2017/06/19 631
699332 13년된 에어컨.. 6 에어컨 2017/06/19 1,461
699331 자고싶은데 ㅜㅜ잠이안와요 1 fr 2017/06/19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