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계속 그 말이 떠올라서 기분이 안좋아져요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있나요
전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려도 해요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애쓰구요
그런데 상대쪽에서 툭 기분 나쁜 말을 던지면
그게 넘 제맘을 괴롭히네요
1. 답없어요
'17.6.19 12:01 AM (211.36.xxx.102)자존감을 높이시는것밖엔
2. 마음을
'17.6.19 12:04 AM (125.185.xxx.112)그렇군요 자존감이 낮은 탓이군요
다른 질문도요..
나에게 기분나쁜말을 한 사람에겐 어떻게 대하나요
1번 나도 무표정하게 대한다 계속
2번 다른사람에게 하듯 친절하게 한다3. ....
'17.6.19 12:04 AM (39.121.xxx.103)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다.
어디에나 날 욕하는 사람들은 있다.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일 필요가 없다.
날 욕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꿀 필요없다.
남에 대한 배려는 날 배려하는 사람에게만 하면 충분하다.
등등등..
이런 생각으로 사니 조금 낫더라구요.
저도 늘 배려하려 애쓰고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 그랬는데
결국 내 욕심이었어요.4. 마음을
'17.6.19 12:05 AM (125.185.xxx.112)...님 감사해요
제 욕심맞는거 같아요5. ...
'17.6.19 12:15 AM (221.151.xxx.109)저는 남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지만
상대쪽에서 이유없이 함부로 하면
저도 같이 해줍니다
나의 진심은 좋은 사람에게만 주면 됩니다6. 뭘
'17.6.19 12:28 AM (49.174.xxx.243)그런 태도 사람에게 친절씩이나 하나요.
똑같이 해주시면 되죠.
저도 잘 못하지만 혹시 그런 공격이 훅 들어오면
집에가서 복기하며 이불킥말고
"방금 뭐라고 했어요?" 연습해두세요.
아니면 그사람이 했던말 똑같이 거울처럼" 방금 뭐뭐라고 한거 맞아요?" 연습합시다.
용기 내봅시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고 82언니들이 이야기하죠.7. 임
'17.6.19 12:56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똑같이 해주면 내기분은 더 나빠져요.
그러지 말구요.
점네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8. 임
'17.6.19 1:00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또하나
이건 진짜 비밀팁인데요
화를 내는 시람은 그사람의 문제다.
내가 어떻게 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가 난것이니 내탓이 아니라는거죠.
그럼 나도 그사람의 화에 반응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법륜스님께 배운건데...이거 진짜 좋은팁이예요9. 마음을
'17.6.19 1:28 AM (125.185.xxx.112)내 탓이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
그 사람의 마음이 화난 것이지 내 탓은 아니야
계속 마음속으로 말할게요
감사해요 임님
많은 생각들이 지워지네요10. ...
'17.6.19 3:56 AM (221.140.xxx.204)비슷한 문제로 고민인데..좋은댓글이 많네요..감사합니다..
11. fr
'17.6.19 9:15 AM (175.223.xxx.16)위위위댓 이해가 안되요 서로의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잇어서 상대방이 화난걸텐데 모르쇠로 일관하는건가요?
12. 화
'17.6.19 12:39 PM (175.196.xxx.79)화내는 상대방의 문제일때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