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결혼식' 좋지만..부모들은 소외감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7-06-18 19:31:10


http://v.media.daum.net/v/20170618174910032?f=m&rcmd=rn
IP : 175.223.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외감보다는
    '17.6.18 7:35 PM (211.36.xxx.102)

    평생 여기저기 경조사 쫓ㅇ다니며
    뿌린 결실을 못 거둬서 속상한?

  • 2. 스몰웨딩
    '17.6.18 7: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한 후에 초대안해줘서 섭섭하다며 봉투주는 사람 많아요.
    그러면 식사라도 제대로 대접해야하고
    알음알음 몇년동안 따로 대접하느라고 피곤하고
    안알렸다고 서운해하는 사람한테 미안하고 그만큼 가깝게 여겨주셨구나 감사하고 합니다.
    봉투의 문제보다는 어른들한테는 친분 확인도 되나봐요.

  • 3. ...
    '17.6.18 7:41 PM (220.70.xxx.102)

    어른들보면 남들에게 보이기위한 인생사는 분 많죠.
    참 피곤하게 사시는 분들...

  • 4. 그럴거같아요
    '17.6.18 7:49 PM (113.199.xxx.61) - 삭제된댓글

    양가모두 친인척 적거나 단촐한 집안끼리면 몰라도
    무작정 작은결혼 좋다고 다 따라하는거도 좀...

  • 5. 한 세대만 서운하면 그만
    '17.6.18 7:49 PM (211.178.xxx.174)

    한번은 서운해야 그 비정상적인 고리가 끊어지죠.
    정말 초대하고 싶지 않은
    태어나서 한번 봤을까말까 한
    먼친척할아버지 아저씨 할머니에다
    이름모를 동네 아줌마들까지 다 출동하는
    그런 결혼식 정말 싫어요.

    저도 십여년전에 결혼했지만
    의자에 착석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떠드는거
    꼴보기싫어서 동시예식했어요.
    착석 안하면 밥 안주죠.ㅎㅎ
    시골에서 온 분들은 옴싹달싹 못하니
    불만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 6. ...
    '17.6.18 7:54 PM (175.223.xxx.16)

    지금 세대가 한국 결혼문화 바꾸는 계기가 되겠죠. 결혼은 당사자들이 하는건데 결혼식부터 부모 입김에 따라 좌지우지되니 이후 결혼생활은 오죽하겠어요. 결혼식부터 독립해야지요

  • 7. 내 결혼
    '17.6.18 7:56 PM (68.101.xxx.199)

    전 백명은 커녕 50명도 안되는 하객 모시고 결혼했어요. 제일 힘들었던게 하객수 통제하는 거였죠. 부모님 친지는 커녕 신랑신부 친구들도 다 못부르는 케이스라 곤란하긴 했지만 막상 하고 보니 정말 만족도가 커요. 온 사람들과 진심으로 하나되어 축복받는 분위기. 다들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고 감동학구요.

    대신 부모님 도움은 일 원도 안 받았어요. 작았지만 비용이 아주 적게드는 식이 아니었지만 축의금 안 받고 둘이서 다 해결했구요 부모님은 축의금은 포기했지만 과년한 자식들이 행복하게 결혼하는 걸 보셨으니 나름 윈 윈.

  • 8. ㅇㅇ
    '17.6.18 7:59 PM (49.142.xxx.181)

    아무리 자식의 혼인이 부모의 경사고 부모가 혼주라 해도 이제 세상이 바뀌었으니 바뀐 세상에 적응하고 살아야죠.
    혼인 당사자들이 작은 결혼식이 좋고 언약식이 좋다는데 언제까지 부모 경사 집안경사 해댈건지..

  • 9. 맞아요
    '17.6.18 8:0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이 어느대학가서 어디취업해서 결혼하고 손주낳았는지 이제 알필요 없고

    오로지 너와 나의 관계가 중요한거지요

  • 10.
    '17.6.18 8:05 PM (118.32.xxx.172) - 삭제된댓글

    부모의 도움 없이 결혼한다면
    가능하겠지요

  • 11. 작은결혼식
    '17.6.18 10:16 PM (58.227.xxx.50)

    허례허식없애는 대표적인 스몰웨딩~
    시대흐름에 동참해야...
    잘하는선택

  • 12. 0000
    '17.6.19 12:21 AM (116.33.xxx.68)

    저도 우리나라 결혼허례허식넘많아서 싫어요
    스몰웨딩강추

  • 13. 도대체
    '17.6.19 6:51 AM (64.134.xxx.177)

    부주, 조의했으면 당연히 돌려받아야하는 게 맞죠.
    그건 얌체가 아니라 정당한 건데

  • 14. ....
    '17.6.19 8:48 AM (61.254.xxx.147) - 삭제된댓글

    옛날 교통 불편하고 형편 어렵던 시절에
    한 동네... 멀어봐야 이웃 동네서 결혼하고, 장례 치를 수밖에 없던 시절에
    찢어지게 가난하니 한 동네 사는 이웃 친지끼리 조금씩 돈 보태서 경조사 치르고
    배불리 먹었던 풍습 아닌가요.

    요즘은 왕래도 거의 없던 사람들끼리의 돈 거래에 불과한 허례허식이 되어버렸어요.
    시대착오적인 경조사 문화 이제는 현실에 맞게 바뀔 때입니다.

  • 15. ..
    '17.6.19 10:21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가족들과 밥먹는것으로 결혼식 대신하고 싶습니다.
    허례허식 부주금 주고받기식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052 살빠져서 이뿐옷 입고 싶은데 돈도없고 갈데도 없어요 13 궁금 2017/06/18 3,805
699051 홍천에 화로구이집 다녀와서 그릴 뽐뿌와요 9 ... 2017/06/18 2,910
699050 도대체 인간에게 섹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21 ... 2017/06/18 11,033
699049 靑 "검찰 개혁 반대 조직적 움직임 있다" 6 샬랄라 2017/06/18 832
699048 '작은 결혼식' 좋지만..부모들은 소외감 50 .. 2017/06/18 4,961
699047 너무 외모지상주의? 같습니다 50 제가 2017/06/18 2,109
699046 소심 성격의 남자의 연애(속의 말을 안하는 남자) 50 ..... 2017/06/18 1,776
699045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ttm 2017/06/18 3,722
699044 횡문근융해증 올 정도면 죽도록 맞은겁니다 20 횡문근융해증.. 2017/06/18 17,613
699043 제발........너무 민망합니다. 71 운영자님 2017/06/18 29,427
699042 윈도우 7 사용중인데 갑자기 로그인이 안되네요 2 컴고수님들 2017/06/18 474
699041 대통령의 사리분별 50 ㅁㄴㅁ 2017/06/18 1,879
699040 머리가 간지러워요 6 머리밑 2017/06/18 1,288
69903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경환 후보자 아깝네요. 26 한여름밤의꿈.. 2017/06/18 3,209
699038 알쓸신잡을 보고 간단한 소감 9 ㅇㅇ 2017/06/18 3,793
699037 민주당 초선만 모여서 정당 만든다면 지지율 몇프로 나올것 같으.. 2 .. 2017/06/18 545
69903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다른 음료 주문할 수 있나요 8 덥군 2017/06/18 4,678
699035 전기 압력 밥솥 IH 와 일반 밥솥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전기밥솥 2017/06/18 3,831
699034 고등:보충수업과 야간자습을 빠지는 방법 .. 2017/06/18 784
699033 목감기에 라임..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22 회복중 2017/06/18 5,897
699032 7 소개팅녀 2017/06/18 1,850
699031 학부는 피아노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플룻 전공했다고하는데... 6 음맹 2017/06/18 2,121
699030 운전면허증 어떻게 따요? 50 ㅇㅇ 2017/06/18 671
699029 문재인 '코를 만져줬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50 .. 2017/06/18 4,569
699028 요즘 회 먹으면 안되나요? 4 죽도시장 2017/06/18 1,778